▲ 고양특례시, 7급 이하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14, 15일 이틀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7급 이하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역량강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청렴의식 강화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과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청렴교육에서 공직자의 기본소양 강화를 위해 ▲금품 및 향응수수 금지 ▲복무관련 의무 강조 ▲음주운전, 성범죄 주의 ▲갑질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어서 경찰대학 장재성 교수가 ‘사례를 통해 살펴본 청렴 법령’이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공직사회 내 갑질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주제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청렴한 조직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유아 구강보건교육 안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구강보건교육 ‘내 치아는 소중해요’를 운영한다. 유아 구강보건교육 ‘내 치아는 소중해요’는 1년에 걸쳐 총3회 차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대면 위주로 전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보건소 치과위생사의 찾아가는 방문교육 ▲교육 교재 제공을 통한 보육교사의 자체 교육 중 희망하는 교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방문 교육의 경우 일정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체험형으로 진행되며, 구강 내 플라그를 직접 확인하여 구강관리에 대한 경각심 및 올바른 칫솔질로 아동의 건강한 구강위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치아관리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법 등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0216 예비 초등 학부모 특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에선 '입학 전·후 익히면 좋은 공부·생활·말습관'을 주제로 초등 1학년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강의 후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구 관계자는 경력 17년차 현직교사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예비 초등 학부모·조부모 등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온라인 QR코드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두고 '아이가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지고 있을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아이와 부모님의 설레는 첫 출발을 구청이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 지난 2022년에 진행된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사업’ 진행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진구가 이달 23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용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구는 민간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에서는 미취업 상태인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제공과 함께 취업 연계까지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현장훈련 ▲직무 소양교육 ▲일자리 협력망 구축 ▲창업 활동 지원 등의 사업 내용을 제안해야 한다. 정리수납 전문가나 공동주택 실무자 양성과 같은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경우엔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를 선정, 협약은 4월 중에 진행된다. 사업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민간기관은 총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수 있다. 단, 동일한 사업내용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등은 불가하다. 단순 친목이나 종교활동, 영리목적 등 사업 취지와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1천만원 쾌척...학대 피해 아동에 따뜻한 손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부터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금 1,05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 그룹의 친환경 소재, 부품 계열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시흥시 특화 산업 맞춤형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협력 모델을 최초로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시민 활동을 추진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해오고 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 과장, 임지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 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10,516,880원은 STS사업실 임직원 374명이 식대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시흥시 학대 피해 아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임경 시흥시
▲ 죽전1동 관계자가 성금을 기탁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죽전1동을 만들도록 협의체가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에 교복구입비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대안교육기관이나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도내 학생 1천8백여 명에게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교복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이나 보호자는 3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교복 구매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응 도 교육협력과장은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에 교복비를 지원해 지난 4년간 4천 5백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도 더 많은 도민이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월~3월, 7월~8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서 메이커놀이터 운영... 재활용품 활용해 창의력 키운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시흥국민체육센터)’ 2층에 ‘메이커놀이터’를 조성해 2월 14일부터 한 달 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 14일 정식 개장한다. 숨쉬는 놀이터는 시흥시가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준비한 놀이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외부 요인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로 조성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호는 ABC행복학습타운내에, 2호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3호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메이커놀이터는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을 실물로 마음껏 구현해보는 곳’으로 작업 공간, 공구영역, 재료영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에 들어온 어린이는 공간 설명, 공구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 작업공정에 대해 안내받는다. 작업공정은 준비된 종이에 만들고 싶은 물건의 도면을 그리고, 운반상자를 이용해 필요한 공구와 재료를 가져와 마음껏 만들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면 남은 재료, 도구, 운반상자를 원위치하고 작
▲ 금천구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금천구는 올해 지원사업에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70% 이내, 단지별 최대 2천 4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금천구 소재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은 소규모 공동주택 대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서류는 3월 24일까지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관리주체가 없어 단지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간소화 하고, 직접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는 공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ㆍ전시 발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연극ㆍ무용ㆍ음악ㆍ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미술ㆍ공예 등 시각예술 등이다. 공연이나 전시 별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대시설사용료까지 포함하는 총대관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과 전시장 대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예술인이나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관료 지원에 관심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 단체들
▲ 시흥시립합창단이 선물한 사랑의 시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호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의 시립합창단이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민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내 요양병원과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했다. 이날 시흥시립합창단은 14시에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도립노인전문 시흥병원(하중로 285)과 시흥더사랑요양원(은행로 86) 두 곳을 찾았다. 요양 중인 어르신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트로트 등의 가요와 대중음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17시에는 시흥시립합창단 전원이 배곧 아브뉴광장(배곧동 217)으로 이동해 야외무대에서 30여 분간의 깜짝 공연을 펼쳐 행인과 주변 상가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시흥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이 어르신들을 위한공연을 종종 해주기를 희망한다”면서 큰 성원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깜짝 공연을 무척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 전통 가마 소성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전통 가마 소성(燒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소성을 거쳐 제작된 작품의 경우,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관리와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21회의 소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학교 등으로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등록 도예인의 3~5인 합동 소성, 신진작가, 여성작가, 신규 지원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일상 속 도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취미로 활동하는 도예 관련 동호회를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동호회의 경우 전통 가마 소성이 가능한 1명 이상
▲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인 8억 5천5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총 13억 1백만 원 상당의 모금 실적으로 희망의 온도 152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이어 양천구 나눔명사 1호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관내 주요 인사, 구민이 참여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기부릴레이, 꾸준한 지역사회 홍보 등을 통해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자율적인 기부나눔을 독려해왔다. 올해 구의 최종 모금액은 13억 1백만 원으로, 기부 실적 2,629건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액 8억 5천5백만 원보다 152% 이상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이중 성금은 6억 5천9백만 원, 성품은 6억 4천2백만 원으로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힘든 이웃을 위하는 모두의 소중한 마음이 따뜻한 기부로 모였다. 지난 12월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손편지와 함께 독거
▲ 동도중학교에서 전달한 감사패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박강수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오후 동도중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박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동도중학교 교장(여미경)과 학부모대표가 참석하여 박구청장과 교육 전반의 사회적 이슈와 미래 교육 전망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가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으로 동도중학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동아리 운영, ▲AI 융합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낡은 신발장을 교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은 동도중학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은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야 할 존재”라며,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학생들이 한 발짝 앞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2022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 사진(2022. 11. 23. 창동역)(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오언석 도봉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해 11월, 김◯◯ 아동(초1)의 담임교사는 김◯◯ 아동이 영양실조와 가정 내 아동학대(물리적 방임)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같은 시기, 김◯◯ 아동의 이웃 주민도 아동의 등교시간이 일정치 않고, 짧은 바지 밑단 밑으로 드러난 발목이 너무나 앙상하다며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최초 신고 즉시 아동보호팀은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계 형사팀과 함께 김◯◯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로 출동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과 학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아동은 조손가정으로 친조모는 홀로 두 명의 손자를 양육하고 있었고, 조모는 성치 않은 몸과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손자들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아동에 대한 고의적인 학대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아동보호팀은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 도봉경찰서, 학교 관계자, 방학1동주민센터 담당자와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아동 건강이 우려돼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