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관계자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청사 내 형광등을 빼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꾸준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등의 선순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관내 공공기관 92곳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같은 기간의 평균 대비 8.4% 줄어 총 1억9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지난해 11월 1억3000여만원을 절감한 데 이어 12월에도 62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월과 12월 두 달간 평균 전기 사용량은 1558.06toe(석유환산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전기 사용량은 1427.57toe로 2달 평균 130.49toe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의 절감률(12.56%)보다 12월(4.89%)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추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월대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기관에 지정된 에너지
▲ 해빙기 안전점검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 등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도로시설, 노후시설물과 굴토공사장 등 188개소로 시설물 담당 부서와 외부전문가로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굴토공사장 등에서는 현장 소장, 건설근로자에게 해빙기 주요 재해사례 및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관악산 근린공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봉천4-1-2구역 등 재개발 정비구역과 조원동 등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도로시설물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합동점검반과 룸카페 점검을 마치고 퇴장하는 박강수 구청장의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늦은 저녁, 홍대 상상마당에 예고 없이 나타났다. 마포구 관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인 룸카페와 성인용품판매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마포구 아동청소년과와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마포구지회를 포함한 총 18명의 합동점검반이 홍대 인근 룸카페와 성인용품 판매점에 대해 해당업소가 '청소년보호법' 제29조에 따른 의무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지를 부착했는지, 실제 청소년이 고용되거나 출입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룸카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급감한 사회 분위기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TV를 보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마포에도 현재 11개의 룸카페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법이 하나 생기면 빠져 나갈 구멍도 하나 생긴다’라는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일부 룸카페들이 밀실·숙박 영업을 하면서, 사회의 보호가 절실한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될까 구민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마포구 위생과에서는 월초부터 지역 내 룸카페를 전수조사 했으며, 아동청소년과에서도 지난 7일
▲ GTX 용인역 조감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속철도 SRT가 용인에도 정차할 수 있을까?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운영사인 (주)SR이 고상‧저상 승강장에 동시 정차할 수 있는 새로운 열차를 도입한다면 추진할 수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16일 GTX 용인역에 SRT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 고상·저상 홈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열차를 ㈜SR이 도입해서 운영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2.06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알려 SRT 용인 정차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방 선거 때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SRT 용인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용역 결과를 받아보고 나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공동 용역 결과에서는 B/C 0.16으로, 경제성과 기술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성남·용인의 공동용역과 별개로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GTX 용인역에 SR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최근 모텔과 유사한 영업행태를 보이는 도내 룸카페 신·변종 업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소년과와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31개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특별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을 나누고 침대 등을 두고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 등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지자체에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불이행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또, 청소년을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키거나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사람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요 단속·수사 대상은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행위 ▲청소년유해업소에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된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
▲ 한양도성지도 앞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관광안내 지도를 새로 제작하여 3월부터 배포한다. 한양도성은 조선의 수도였던 한성의 주위를 둘러싼 성곽과 문을 말한다. 수도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 전체 길이가 약 18.6km에 이른다. 한양도성 둘레를 따라 걷는 순성길은 4개 코스로 구분되며, 그중 3코스인 남산구간은 중구에, 1코스(백악구간), 2코스(낙산구간), 4코스(인왕구간)는 종로에 자리하고 있다. 도성을 따라 걷다 보면 산자락 따라 펼쳐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식힐 수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코스 남산구간을 다녀간 탐방객의 수가 2021년 87명에서 2022년 422명으로 급증하는 등 코로나19로 묶였던 발이 한양도성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올해도 한양도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안내지도 국문판 27,000부, 영문판 500부를 새로 제작했다.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명소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지도는 서울 곳곳의 관광안내소, 숭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올바른 영양교육《건강한 먹거리나눔》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제철 지역농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여 대상자는 각 사회복지관에서 각각 15명의 인원을 선정했다. 교육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5회,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회차별로 ▲소고기표고버섯볶음 ▲견과류저염쌈장 ▲진미채무침과 잔멸치볶음 ▲소고기가지불고기 ▲닭가슴살 월남쌈 ▲저염누룩고추장과 오이무침 ▲한돈단호박카레 ▲한돈된장볶음 ▲한돈제육불고기 ▲꽃송이버섯 들깨볶음 등 매회 다채로운 메뉴를 통한 영양관리와 밑반찬 실습교육을 선보인다. 시는 조리실습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원물로 제공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활용해 영양관리 교육 등 응용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한편, 제철 지역농산물의 올바른 이해로 먹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서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영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교실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점인 조리시설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개설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교실은 2023년 신규 프로그램인 ‘맛 vs 맛 체험교실’로 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단맛체험 ▲짠맛체험 ▲영양표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3가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단맛과 짠맛의 예민도를 확인하고, 선호도에 따른 식습관 교육과 설탕·나트륨의 양에 따른 인식 개선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성인 대상의 건강형태 개선 요리교실과 ▲노인 대상의 밑반찬 영양교실도 개설돼 일상생활 속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인원은 1회 10명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기간과 날짜는 상이하다. 신청은 2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프로그램 안내 포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과 함께 읽은 2023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110만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올해의 책’은 지난달 시가 시민 1만4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일반도서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 선정됐다. 아동도서에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최근 큰 화재가 일어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처럼 가연성 소재(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를 사용한 도내 방음터널 19곳 전체가 내년 초까지 불연소재로 교체된다. 가연성 소재(PMMA)를 사용한 방음벽 136개에 대해서도 오는 3월 중 화재 확산 위험성(시설 규모, 인근 주택 유무 등)을 종합 검토해 철거·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교체 대상 방음터널 및 방음벽이 소재한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군포, 오산, 의왕 등 14개 시와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방음시설 화재안전강화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 사고로 49명의 사상자(사망 5명 포함)가 발생함에 따라 도는 즉시 가연성 소재(PMMA)로 계획·설계·시공 중인 방음터널 12개 사업을 중단하고 방음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긴급 점검, 화재안전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대책은 긴급 지시에 이은 후속 조치다. 경기도에는 모두 80개의 방음터널이 있는데 48개는 시・군이,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노원구가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건축교육프로그램 '나도 건축가' 사업이 국제건축가연맹(UIA) 골든큐브어워즈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원구 아동‧청소년 나도 건축가’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건축물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사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사업이다.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 ‘나도 건축가’로 선발된 아동‧청소년들은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 및 공간에 대한 이론 등 활동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건축 도면을 읽고 스케치하는 법, 간단한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실습하게 된다. 참여자가 지역 내 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해당 부서에 전달,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 및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나도 건축가’ 사업이 한국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골든큐브어워즈는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 대상 건축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매년 한국건축단체연합회(FIKA)가 분야별 공모를 통해 참여
▲ 강남구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10시 대치평생학습관에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이 함께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직 교사인 서울대곡초등학교의 김한옥 선생님을 초빙해 예비학부모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 또 입학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한글, 수학, 독서를 하며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법을 안내한다. 이밖에 해외유학으로 인한 의무취학 유예·면제 등 강남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 질의사례를 설명해준다. 참가인원은 150명으로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올해 ‘도민과 함께 기회를 만드는’ 지역·현장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총 41건의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 정책연구는 ▲여성가족정책 비전 제시 및 정책개발 ▲지역 간 성평등 격차 해소를 위한 시·군 지원정책 발굴 ▲현장 수요·시의성·실용성을 반영한 현안 대응 등 3개 추진 방향에 따라 구성됐다. 정책 수요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크게 성평등, 여성고용·노동, 다문화·외국인, 가족, 돌봄·교육, 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공약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해 ‘도민과 함께 기회를 만드는’ 지역·현장 맞춤형 정책연구 추진에 주력한다. 우선 ‘여성·가족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강화’다. 성평등, 다문화가족,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가족정책의 기틀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를 강화한다. 두 번째로는 ‘신규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이다. 청년 성평등의식, 노인 성인식 조사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 나아가 세대 평등을 위한 노력을 담아낸다. 또한 스토킹범죄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연구도 추진한다. 세 번째로 ‘공정한 노동시장 구현’
▲ 산불 진화훈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 포동 산림인접지역에 건축물 화재로 인한 불씨가 번져 2월 14일 오후 2시 18분에 산불이 발생했다. 시흥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속히 산불진화헬기 2대(시흥시 1대, 안산시 1대), 산불진화차 9대(지휘차1, 진화차3, 소방차5), 산불진화대원 80명(진화대원 25명, 공무원 15명, 소방대 30명) 가량을 투입해 42분 만에 주불 진화(전체 화선 제압)를 마무리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흥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피해 면적을 0.033ha 정도로 추정하며 정확한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로써 산불예방진화대원 실전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및 산림자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것과 더불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
▲ 지난 15일 열린 「중랑구 로고 공모전」 시상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가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로고를 ‘나의자랑 우리중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고 중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를 통해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민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총 65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나의자랑 우리중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11,08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로고는 자랑스러운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향후 디자인 개발을 거쳐 각종 조형물 및 홍보물 제작 등 중랑구를 홍보하는 데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가작 4편도 선정됐다. 가작은 ‘사랑해, 나의 중랑’, ‘중랑에 반하다’, ‘중랑에 정들다’, ‘가치를 더하다 중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