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마을문화 지원 사업' 공모 기간 연장...오는 28일까지 접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마을 단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을문화 지원 사업’의 공모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는 ▲문화 환경조성 ▲마을 문화조성 2개 분야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대 10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 마을별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 동일 읍·면·동으로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 동일 읍·면·동에 되어 있는 주민을 포함해 해당 읍·면·동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 기관 등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여야 한다. 단,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더 많은 마을문화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문화 지원 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마을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 6개 공동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마을합창단, 문화아카데미, 마을 사진 전시관 운영, 마을잡지 발간,
▲ 홀몸 어르신 방문하여 위로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는'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서울'기조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 한파 대비와 같은 생활밀착형 복지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1인 가구, 기타저소득층 등 세대별⋅위기 유형별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르신'의 경우 거동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분들에게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영양과 생계를 보장하고 있고,'AI안부 확인서비스'를 도입, 주1회 자동으로 상황을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최근 기존 무허가 건물에 추가로 불법 증축행위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도 동대문구의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수행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밥퍼'측의 ‘보조금지원 거부 의사표시’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이후 구는'밥퍼'이용 동대문구 거주 저소득 어르신 140명의 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
▲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웃동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4일 대부남동 1020 일원 ‘웃동심지구’ 147필지(10만7천784㎡)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지난 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웃동심지구는 당초 올해 10월 말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사업이 완료됐다. 구는 이번 조사로 실제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의 경계를 정확하게 확정해, 향후 사업지구 내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토지경계는 주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커머스 패션 MD 양성과정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는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은평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이다. 참여 인원은 과정별 12~1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총 4개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서 여성 전문인력 양성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과정별로 △e-커머스 패션 MD 양성과정 △한·양식 조리 전문가 양성과정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이 있다. ‘e-커머스 패션 MD 양성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동시 운영 가능한 전문 패션 MD를 양성한다.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패션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한다. 접수는 내달 8일까지며,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한·양식 조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은평구 산업직종 분포 2위인 조리 직종에 초점을 맞춘 지역일자리 프로그램이다. 한·양식 조리사 자격증(2종) 취득과 단체급식메뉴 실습교육을 진행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내달 17일까지며, 교육 기간은 내달 22일부터 5월 23일이다. ‘방과
▲ 이민근 안산시장, 평택해양경찰서장 만나 "해양정책 협조 당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이민근 시장이 장진수 신임 평택해양경찰서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시화호 뱃길 사업 등 시의 주요 해양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양 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해양 안전 협력방안과 사고 대응을 위한 방안 등을 상호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시화호 뱃길 운항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여름철 방아머리 해변 이용객 등을 위한 해양레저 활동 안전사고 대응 ▲시화호 불법 어업활동 단속 ▲갯벌 체험 등 연안 체험활동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해양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해양경찰관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 해양정책에 대한 협조와 함께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시민들의 해양 안전을 위해 안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안산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이달 28일까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 1회 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메주, 저염 간장, 저염 된장, 고추장 등) 제조기술을 직접 배우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평일반 40명, 주말반 각각 15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상록수된장마을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4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실시했다. 운정3동은 2023년 주요 사업으로 ‘문화는 높이 GO! 사랑은 나누 GO!’를 추진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를 진행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에 시작 전, 실버경찰대원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안내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구진영 강사를 초빙해 적절한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책을 읽어줄 때 강조 사항과 아이들을 대할 때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서로에게 책 읽어주기 실습을 하면서 목소리 크기 차이에도 내용 전달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책을 읽어주는 경험은 자신이 사랑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지역사회 민간시설(문화·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산하고자 ‘2023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수행기관인 ‘이음터’가 민간 문화·체육시설 ‘배움터’를 발굴, 시설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원예, 도예, 탁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 자체 부담과 일부 경기도의 보조를 받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복지·문화·교육 관련 기관 및 비영리민간 단체이며, 이음터로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재료비, 강습비, 공간 이용료 등 사업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경기도 교육청, 미래교육 협력지구 조성 위해 맞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기존에는 혁신교육지구로 불렸다. 지난 1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과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자율, 균형, 미래 등 3대 추진목표를 정하고
▲ 이말산 테마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조선시대 전문직인 궁녀·역관·내시 이야기를 다룬 ‘이말산 테마길 탐방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운영한다. 은평구 ‘이말산’은 높이가 133m이며, 산 전체가 진관근린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 곳이다. 조선시대 사대부, 중인, 내시, 궁녀 등 다양한 계층의 무덤 1,700여 기가 밀집돼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숲속 박물관으로 알려진다. ‘이말산 테마길’은 이말산을 궁녀에 대한 재해석을 반영한 여성테마길로 만들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지난 2019년 조성됐다. 테마길 조성 후 이말산을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활성화하고자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 탐방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이말산 테마길’을 걸으면서 테마길 해설사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의식주를 책임졌던 전문직 여성인 궁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챗봇으로도 연계해 풍부한 해설을
▲ 국회에 초청된 김경일 파주시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정책 근거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른바 ‘난방비 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이 지급되면, 코로나 고용 한파와 끝없이 치솟는 물가로 얼어붙은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민생의 버팀목이자 지역경제를 보듬는 자구책이기도 하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한 김경일 시장의 적극행정은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국 지자체에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 상황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객관적 자료 마련…복지정책 큰 그림 그린다 파주시만의 복지 로드맵은 이뿐만이 아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 파주시는 객관적 자료를 마련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부터 사회보장급여, 복지조사통계까지 파주시 전체를 지역별로 분석했다. 3개 영역 21개 항목을 세밀하게 조사하며, 재난극복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창신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난무하는 욕설과 고성으로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 출근하기가 두려워요.” 서울 강서구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실시한다. 민원접점 부서 직원들은 악성 민원으로 인해 업무 집중도 저하와 무기력, 근로 의욕 상실 등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강서구청 공무원 대상 스트레스 자가진단(144명 참여) 결과 54.9%가 위험군에 해당,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서구는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1인당 최대 4회 지원했고, 올해는 직원들의 욕구조사를 반영해 최대 8회로 늘렸다. 상담 주제는 직무 스트레스, 경력관리, 조직문제 등 ‘직장 영역’, 부부관계, 자녀 양육 등 ‘가족 영역’, 우울 및 불안, 대인관계 갈등 등 ‘심리정서’ 세 가지 분야다. 구는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 전에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스트레스 진단’도 상시 제공한다. 이외에도 민원 부서 직원들의 근로 의욕
▲ 은평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품·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것이다. 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구호품과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모은 1차 성금 1천 4백여만 원은 15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조달, 식료품 구매, 피난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은평구 자원봉사캠프 연합회는 지역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기부받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대사관에서 요청한 겨울용 의류, 침낭, 담요 등이 대상 품목이며 총 800여 점을 목표로 모아 오는 17일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돼 생필품, 난방용품, 피해 어린이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 밖에도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관계기관들도 성금품을 모집하며 지진 피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내달 14~15일 직원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 파주시 교하도서관,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에 마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8일, ‘온 세상이 하얗게’ 그림책의 저자 이석구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 출판사를 만나요’라는 코너를 운영, 전시 도서를 통해 소규모 출판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 출판사를 만나요’ 코너와 연계해 전시 도서의 저자인 이석구 작가를 초청했다. 프로그램은 안내 시작부터 참여 문의가 많아 당초 모집했던 인원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석구 작가는 작가가 평소 작업한 책과 그림책 및 참여 작품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독후 활동, 질의응답,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자녀들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평소에 좋아했던 작가를 만나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서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
▲ 파주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여행길) 걷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의 참여로 성평등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모여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을 확인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긴 여정을 함께 나아가는 여행길 걷기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집결지로 지역주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며 살아왔다”며 “이번 여행길 걷기를 통해 젠더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건전한 성인식 확산은 물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연풍리 일대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