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피피(주)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집 실적이 당초 계획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이 기간에 조성한 성금·성품은 연중 지역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금천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해 올해 2월 14일까지 성금 4억 2천 7백만 원과 성품 16억 2천 3백만 원, 총 20억 5천만 원을 모집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8억 7천 5백만 원 대비 1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위기,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단체·기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전해 왔다. 사업 초기에는 겨울철 가장 필요한 김장김치를 시흥교회, 주경야독, 탑동초등학교 11회 동문회, 금천구불교사암연합회 등에서 73,000kg 이상 후원받아 어르신, 장애
▲ 지난해 4월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어린이와 함께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교육기관,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생태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구민들이 도시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독산동 719-5 좌안)와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 조성된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은 신청 기간 현재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가구당 1구획(7㎡)씩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60구획)과 장애인(20구획)은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따로 모집한다.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된 광명 도시농업체험장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 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1기관당 1~2구획씩 총 50구획을 분양한다. 올해부터는 체험장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아 단체가 신청하고 실제로는 개인이 운영하는 폐단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구획당 연 3만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화재 발생이 증가할까?’ 올해 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신설된 재난정보분석팀이 이런 주제를 가지고 팀 신설 후 첫 분석을 한 결과 한파특보와 화재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한파특보가 발표되면 화재는 더 줄었다. 1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겨울철인 11~1월(2020년 11월~ 2023년 1월) 한파특보가 발령된 날과 발령되지 않은 날의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총건수 6,993건 중 한파특보 시 466건, 평상시 6,527건이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하루 평균 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 관서별 평균 0.7건의 화재가 발생하는데, 한파특보 시 0.2건이 발생해 평균 대비 0.5건 감소했다. 반면 한파특보가 발령되지 않은 평소에는 0.9건이 발생해 평균보다 0.2건 증가했다. 장소별로 분석해 보면 한파특보 시에는 단독주택(65건‧13.9%), 야외(60건‧12.9%), 공장시설(56건‧12%), 공동주택(46건‧9.9%) 순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많았으나, 한파특보가 발령되지 않을 때에는 야외(885건‧13.6%), 공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시재생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앞둔 용인중앙시장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도록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임정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청년이 즐겨찾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문화와 쇼핑,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구상 계획을 제안해달라”며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담당 부서와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을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담당관에게 “이와 함께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청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는 방안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임정섭 위원장은 크게 호응하며 “역북동 주민으로서 용인중앙시장을 청년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제안
▲ 세탁소 설치 예정 건물(안산스마트허브 내 지식산업센터 1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안산시와 시흥시 산업단지에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하게 세탁할 수 있는 전용 세탁소 2개소를 설치한다. 도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중소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정책으로 ‘2023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의 노동자는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없어 건강권 악화와 가정 내 오염의 우려가 있었다. 도는 작년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 2개 시군을 발굴해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은 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는 위탁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탁소 설치를 통해 안산, 시흥 산업단지 내 모든 영세사업장과 노동자에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세탁소는 영세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 원, 동복은 2천 원 등의 낮은 비용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안산·시흥시는
▲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 제주 답사로 배움과 성장 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2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의 제주도 답사 일정을 중·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멘토 9명과 함께 시작했다.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한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답사는 사전교육을 통해 답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계자들까지 전원 응급처지 및 CPR 안전교육을 이수해 안전한 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고, 답사 지역인 제주도의 역사,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답사 장소는 제주항일기념관, 4·3평화 공원, 알뜨르비행장, 대포 주상절리, 천지연 폭포 등이다. 학교 역사교육 과정과 연계된 장소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 경관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며 제주 생태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팀을 이뤄 진행하는 조별 미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답사가 진행된다. 답사 일정이 끝나면 성과 공유회를 통해 ▲조별 미션활동 발표, ▲수료식, ▲우수참가자 시상이 진행된다. 한편,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
▲ 수원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15일부터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물질 방지시설 ▲저녹스 버너(低NOx)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20여 개 사업장에 설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한 사업장, 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설치·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은 지원사업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며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언 땅이 녹을 무렵에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9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아 흙막이나 거푸집이 무너지는 등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96곳이다. 일반건축물 90곳과 창고시설 6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해 오는 24일까지 공사 현장의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요인을 살피고 사면보호 등의 예방 조치 시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굴착 깊이가 10m 이상이 되는 터파기 현장의 굴착 비탈면 기울기 적정성 여부와 흙막이의 계측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또 가설공사 현장의 전도 위험이 큰 가설물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여부 등 비계공사 안전실태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재난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조치가 시급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도록 하거나 시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선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올해 산재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할 ‘2023년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모든 노동자의 생명이 보호되는 기회의 경기’를 목표로 산업현장의 위험요인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 채용 규모는 31개 시·군별 2~6명으로 총 104명이다. 채용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 가운데 안전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앞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 시행 안내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산재예방을 위한 홍보 역할도 전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산업보건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을 1년 이상 보유한 사람으로, 운전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최종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주 5일제)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 영등포 0순위 펀딩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인로 일대 산업 인프라 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3 영등포 0순위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영등포 0순위 펀딩’은 경인로 일대 산업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가 시제품을 선보이고 투자를 받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펀딩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경인로 일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펀딩을 실시했다. 그동안 화병, 반려동물 식기, 도예도구 등 다양한 이색 제품들이 출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총 6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경인로 일대 산업과 협업이 가능한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영등포 0순위 펀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7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팀(개인)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용(팀당 4백만 원 이내) ▲제품화 진행을 위한 기본 교육 ▲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등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경인로 일대에서 생산된 스타트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영등포 0순위’ 사이트의 새 단장
▲ 일월수목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5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개원한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8개의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고, 같은 해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 1000여 건을 수렴했다. 시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
▲ 시흥시 매화동,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 20일부터 만 8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독거어르신 139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를 시작한다. 현재 매화동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시 전체 인구 대비 18.37%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돌봄 필요 대상인 1~2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의 62.8%로 높은 비율을 보이지만, 지리적 여건과 불편한 교통으로 이들의 지역사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통해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관리, 계절, 자연재난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담 결과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기관 연계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건(건강)관리의 취약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노인 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지역사회 건강관련 서비스를 안내해 건강 수준이 향상되는 매화동을
▲ 국외 안전인증 로고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국외 안전인증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3년 국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8개 업체를 지원한다.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안전인증 취득에 필요한 총비용의 80%를 실비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원 한도는 485만 원이다. 2022년도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인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까지 인증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UL·FCC·FDA(미국), CE(유럽) 등 436개 규격이다. 제품안전인증이 아닌 ISO 인증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업·중소기업에게는 수출국별 안정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수출장벽처럼 느껴질 정도로
▲ 북부본부 합동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픈채팅방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줄탁동시(啐啄同時)’는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 어미 닭은 밖에서 쪼고 병아리는 안에서 알 껍질을 쪼며 서로 도와야 하는 뜻이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해 사실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감찰부서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채팅방 개설은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자연스럽게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마련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자와 감찰팀 간 철저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 세모녀’에 이어 ‘성남 모녀’ 사건 같은 복지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이 위기 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군에 신고 또는 제보할 수 있도록 도가 2018년 도입한 제도다.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올해 5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종사자, 택배원, 가스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종교인 등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적극 위촉했다. 이에 따라 2021년 3만 8천여 명이었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2022년 4만 4천여 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그 규모를 5만 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도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은 9만 8천565가구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 2만 2천167건과 쌀, 부식 등 민간 지원 13만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