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청동 인근 급경사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산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을 계기로 지난 10일 지진 피해를 대비한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인 만큼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가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고 시세 파악이 어려운 관내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 가격이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 사기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공인중개사들이 전세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이중계약서 작성 ▲무등록 무자격 중개 행위 ▲허위 매물 표시 광고 ▲중개 보수 초과 수수 등도 점검한다. 또한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무관용 원칙하에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계를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화군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화군에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강화군청’이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현재 구독자 수는 28,234명으로 이는 강화군 전체 세대 수의 약 80%에 해당한다. 군은 카카오톡을 통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및 복지, 관광‧축제 등 다양한 군 소식을 비롯한 생활 속 정보를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카드 뉴스는 외주업체에 맡기지 않고 군에서 직접 제작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홍보를 가능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 지역주민 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 축제와 같은 행사에서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과 알찬 정보 등이 매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된다”며 “많은 분들의 구독과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과 친구를 맺으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화면 상단의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강화군청’을 입력해 추가하면 된다.
▲ 미추홀구, 2023년 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 모집 공모 추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4일까지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3년 미추홀구 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 사업을 공모한다. 온마을학교는 마을 교육 콘텐츠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 단체, 동아리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진로, 환경, 인권, 창의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마을연계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구는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형태의 주민주체형, 전문 교육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형, 학습결손·심리상담·돌봄 등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결손회복형, 마을탐방·마을만들기·마을 봉사 등 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콘텐츠형으로 모두 4개 분야, 31개 온마을학교를 모집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설명회가 16일 15시 진로교육지원센터(주안로 82)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마을학교 운영자는 다음달 인증심의위원회 및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추홀교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주민
▲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6일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부설주차장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례상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부설주차장을 비롯해 서울시교육감이 지정고시한 산하기관 부설주차장 이용에 대해 해당 건축물·시설 내 이용자에 한하여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부설주차장 이용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부설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주차장 편의성을 향상하고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서울 도심 내 주차난 해소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부설주차장을 개방함으로써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앞으로 교육청 주차장 개방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차기문 노조위원장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함께 낭독하고 선포해 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바탕으로 공단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의 목표는 안전보건 최우선 핵심 가치 설정, 안전보건 법규 준수, 안전보건 의식과 문화 조성, 노사 협력 위험요인 개선 등이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사망사고 다수 발생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농부산물 처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화군 불은면이 상반기 미세먼지 절감과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잔가지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관행적 불법 소각으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오던 농민들이 안전하게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하는 순환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미세먼지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명희 면장은 “무상 파쇄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미세먼지 경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2022년 사업체조사 배너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약 9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조사 실무를 맡아 진행한다. 부천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8만9411개)가 조사 대상이다. 가구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사업체(1인 유튜버, 프리랜서, 간판 없는 공부방, 가정 내 전자상거래 등)와 무인 사업체(무인 빨래방, 무인 인형뽑기방, 무인 카페, 무인 편의점, 무인 스터디카페 등)도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10개다.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줄였다. 조사결과 자료는 올해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그로부터 3개월 뒤인 12월에 조사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 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신영철 시 예산법무과장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될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유유기지 부평과 청년 1인가구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2023년 인천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청년 1인가구를 만나는 프로그램 ‘우리 미트(MEET)하자’ 사업 수행을 위해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미트(MEET)하자’는 경제 및 정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 청년 니트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및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 연계 및 홍보 등 청년 니트족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사회적 관계망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취업 상담을 비롯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가능해져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평구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평구가 인천시의 ‘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1개 일반 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반시책 31개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기반 조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추진 ▲공공 빅데이터 및 활용 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생활환경업무 추진 ▲교통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총 10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평구는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9천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별조정교부금은 부평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1천400여 공직자가 행정여건과 구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 여주시 흥천면, 2월 1차 이장회의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흥천면은 지난 10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6개리 마을 이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경규명의원, 흥천농협장, 흥천파출소장, 벚꽃축제위원장등이 참석하여 시.면정 홍보 및 당면 현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회의는 2022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안내,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추진계획 안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항 안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안내,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2023년도 빈집 정비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신청안내, 축산업 사업 신청안내, 녹색마을 캠페인 홍보, 공익직불금 신청, 콩.팥 보급종 신청안내,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불조심 기간인 만큼 논두렁, 밭두렁, 생활쓰레기등을 소각하지 않도록 마을주민들께 홍보해 주실것과, 깨끗하고 밝은 흥천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시어 흥천면을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마을에 주소를 두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따뜻한 도움을 받을수
▲ 건축물 ‘생애주기’ 전 과정 참여···인천 서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역할 ‘강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건축물 부실 설계를 방지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인천 서구가 건축사가 ‘건축물 생애주기’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센터 역할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4월 인천에서는 최초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매월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취약 시기별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축 안전에 앞장 서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를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건축심의, 허가, 착공, 사용승인, 유지관리, 해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해 부실 설계와 시공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며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는 구는 13일부터는 해빙기 대비 안전 교육에 관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6월을 시작으로 구조분야 전문인력까지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계양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양실버농장’을 무료 분양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실버농장은 계양구가 2012년 이후 11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2년까지 서운동 96-1번지 일원에 4,950㎡ 규모의 농장을 조성하여 1인당 21㎡씩 분양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서운동 부지를 확장하여 계산작전권(1권역)과 효성권(2권역)으로 조성하고, 계양 오류동 지역에 계양권(3권역)을 조성하여 실버농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총 360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상 계양구 주민으로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일반대상에게 분양한다. 구 관계자는 “실버농장 확대운영을 통해 계양구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동구가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를 발간했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송현동과 금곡동·창영동, 만석동으로 이어진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으며, 5개 권역 도시생활사 발간을 완료했다.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편은 지난해 1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재개발 사업과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숨겨진 지역사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문헌(古文獻)과 옛 신문, 사진 등의 기초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화수동·화평동은 조선시대 고성 이씨와 창녕 조씨의 집성촌으로, 1879년 서해안 방어기지였던 화도진이 창설되며, 지역의 세가 더욱 확장됐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1950~1970년대를 거쳐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인천의 산업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통해 유입된 황해도 전통문화의 정착지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수동·화평동의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건물주, 토지주에 서한문 발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10일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와 토지주 70여 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향후 해당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임을 고지했다. 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약칭: 성매매처벌법)에 따르면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은 물론 해당 행위로 얻은 금품이나 재산은 몰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소유한 건물을 임대했다면, 많은 경우 임차인은 건축법, 주택법 등을 위반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이 경우 건출물대장에 불법건축물로 기재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또는 토지주는 소유한 건물이나 토지가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드리며, 향후, 파주시의 행정조치 등으로 인해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