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창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가 마련한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상 4층 전체면적 365.87㎡ 규모로, 내부에는 입주 공간, 회의실, 스튜디오 등 창업 공간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공간은 1인석 6개, 2인실 6개, 4인실 1개다. 입주 기간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이다. 이후에도 매 1년 연장심사에 통과하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임차료는 무료며, 소모품 관리비는 1인당 월 1만 원이 발생한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유선전화, 개인 사물함 등 기본적인 집기 비품을 제공하며, 창업 멘토링과 창업 교육도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은평구 소재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다른 지역 창업기업은 본점을 은평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해야 하며 AI, 정보통신, 바이오헬스, 친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지원 불가 사업은 제외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 수원시 혁신 주니어보드가 회의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MZ 세대1) 공직자로 구성된 ‘수원시 혁신 주니어 보드’가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들을 보호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제1기 수원시 혁신 주니어보드2) ’는 기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만 19~38세 공직자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혁신 주니어 보드는 2개 조로 나눠 12월 1일 첫 회의를 하고, 혁신 아이디어 주제를 선정했다. 1조 ‘MZ 소년단’은 악성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아이디어를, 2조 ‘I5E3’은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할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별로 세 차례 만나 회의를 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방안을 도출했다. MZ 소년단의 아이디어인 ‘행복 거울’은 민원대 아크릴판에 거울을 설치해 화를 내거나 욕설하는 악성민원인이 자기 모습을 보도록 하는 것이다. 조원들은 민원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5E3의 아이디어인 ‘수원시 대나무숲’은 완전한 익명성이 보장되고, 직
▲ 굴삭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배출가스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3만 2,511대의 저공해 조치에 1,117억 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부터 4등급 노후 경유차(매연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와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에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2만 8,27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12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PM-NOx) 부착 13대 ▲LPG 화물 전환 811대 ▲노후 건설기계 조기 폐차 1,873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저감장치 부착 329대 등이다. 저공해 조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나 노후 건설기계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신차 구입 시 보조금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신청 대상 차량이 등록된 시·군 환경부서와 경기도 콜센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2.12~’23.3) 운행 제한 단속에서 적발된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가운데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
▲ 도자제품 시험분석 지원 사업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3년 도자제품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예인이 개발·판매하는 도자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 품질 향상과 도자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출자해 도자 관련 소지·유약·제품 등에 대한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01건의 시험분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또는 재단 쇼핑몰 입점 업체로 올해 지원금을 지난해 대비 약 33% 상향 조정해 요장(窯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주요 시험분석 지원 항목은 ▲유해 물질 용출 검사 ▲소지·유약 화학성분 분석 ▲내세제성 시험 ▲전자현미경 결정 촬영 ▲색소지 실험 ▲충격강도 측정 ▲흡수율 측정 등이며 기타 명시되지 않은 항목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시험분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시험분석을 통해 발급된 시험분석 성적서 등 인증자료는 고객 신뢰도 제고뿐만 아니라 해외 도자 시장 개척 등 수출 통관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험
▲ 용인특례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직권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를 말한다.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상가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된 경우도 있지만,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돼 개별 세대가 구분되지 않는다.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벌금·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지 못해 추후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도 생긴다. 응급상황에서는 비슷비슷한 여러 개의 개별 호실을 찾기가 어려워 119 구조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올해 808 곳의 단독·다가구 주택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주소정보관리시스템상의 도로명 주소 대장과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소유주나 임차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의견수렴과 이의 신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4000 여 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게 목표다. 시 관계
▲ 방사능 정밀검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2천669건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1천719건, 유통 식품 95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학교급식시설 식재료는 요오드와 세슘(기준 100 Bq/kg) 모두 검출(1 Bq/kg 이상)되지 않았다. 유통 식품에서는 수입산 블루베리잼 3건, 메이플시럽 4건에서 세슘(Cs-137)이 1~13 Bq/kg 수준으로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내였다. 일본 수입산 수산물 29건과 가공식품 169건에 대한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올해도 총 2천500건 방사능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는 1천830건을 검사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급식시설에 공급되도록 한다. 또한 올해 방사성물질인 검사항목 확대 추진으로 추가핵종(플루토늄 및 스트론튬
▲ 면목7동주민센터를 찾아 송 모 어르신이 기부한 돼지저금통에 들어있던 주화와 지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내가 죽기 전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싶다” 중랑구 망우3동에 거주하는 91세 김 모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본인 재산의 일부를 기부했다. 북한에서 떠나와 자식이나 친인척 없이 홀로 살고 있는 김 모 어르신은 죽기 전에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면목7동주민센터로 방문한 71세 송 모 어르신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그동안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 저금통에는 각종 주화와 지폐 총 450,780원이 들어있었다.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계속해서 도움을 주겠다’ 약속한 어르신은 지난 1월 25일 또 한 번 찾아와 기부금을 전하며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보탰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중랑구가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2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중랑구의 ‘2023 따뜻한 겨울나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3년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제(부)품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시흥시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은 기본부스 임차비용 전액과 장치비 및 홍보비 집행금액의 60%, 온라인전시회 참여 비용 전액을 최대 300만원 내에서 지원받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커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며, 공고일 현재 시흥시 관내 공장등록 또는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신청 기관의 신청서 검토 등을 거쳐 3월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참가를 희
▲ 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올해 연중 환경캠페인으로 ‘지구, 한땀-지구의 작은 뚜껑은 어디로’를 진행한다. 이중 병뚜껑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업사이클링 등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30일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 모음함에 이중 병뚜껑을 넣는 모습과 병뚜껑 이외에 다른 물건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 소감문과 함께 교육관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참여후기’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연필 꼭지에 씨앗을 담은 ‘지구, 한 땀 씨앗연필’을 발송해 가정에서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한 뼘 정원’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수집한 병뚜껑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오는 12월 중 강사와 봉사단이 함께 환경 그림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활동 및 기념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중 병뚜껑은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지만 내부에 고무나 부직포 등 다른 재질의 패킹이 부착돼 재활용이 어렵다”며 “재활용 실천 의식을 깨우고, 탄소중립을 위해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가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이래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과 19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전화 설문 민원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구는 해당 평가결과 6년 연속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구의 현황과 특성을 잘 반영해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한 점과 기관장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민원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성과를 낸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 서울시교육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역할을 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만3세~5세)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17:00~22:00 내 이용이 가능하며, 석식을 제공하고 별도 부담금은 없다. 또한,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 이동 시, 거점 버스 이용도 가능(협의 필요)하다. 돌봄 서비스 필요시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육아 지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
▲ 홍보 배너를 통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서비스 화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특별징수의무자 1,703개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 원천 소득)에 이자·배당소득 지급 시,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납부한 자를 말한다. 지방세법시행령에 따라 특별징수의무자는 소득자, 소득 지급일, 징수액 등 내역이 포함된 특별징수명세서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특별징수일이 속하는 해의 다음해 2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 차감신고 검증, 법인납세자 환급, 지자체 간 정산 자료로 활용돼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구는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특별징수의무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제출하지 않는 경우는 담당자가 전화, 방문 안내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위택스 또는 이택스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로
▲ 관악구 우리동네돌봄단원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할머니, 어디가 안 좋으세요?” “그냥 입맛도 없고 힘도 없어 그랴!” 관악구 ‘우돌단원’은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죽을 직접 쑤어 관악구 인헌동 홀몸어르신 댁으로 찾아갔다. 입맛이 없다던 어르신은 이내 환하게 웃으시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남현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어르신이 욕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팔이 골절되어 신체 및 일상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음을 관악구 ‘우돌단원’이 발견, 돌봄SOS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관 자원을 연계하여 일상회복을 돕기도 했다. ‘우돌단원’은 사회적 고립가구나 취약계층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 주 1회 방문이나 전화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돌봄단원을 일컫는 말이다. 관악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 관리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현황을 잘 알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70명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정기적 안부확인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신속히 알리는 등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촘촘히 살핀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및 취약계층은 2,879가구에 대해 방문5,091건, 전화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 하반기 학대 아동 조기 발견, 재학대(2차 피해) 예방, 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위기아동 보호센터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 설치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감시, 신고, 대화 기능을 갖춘 지능형 홈 CCTV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해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위기아동보호센터 설치 사업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사회적약자 대상 대응·보호체계 강화사업의 하나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현재 시군별로 아동학대 해소를 위한 ‘위기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위기대응팀은 경찰과 각 지자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기구로 월 2~3회 이상 모여 아동보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이런 위기대응팀을 상시 운영기구로 만드는 것으로 올해 안에 파주시, 의정부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위기대응팀과 마친가지로 경찰과 지자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실
▲ 2.11.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을 갖고 이어 빗물받이 청소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구청장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 민관합동 봉사단,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데이는 구청 간부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봉사단이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민관합동 봉사단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 활동도 이어나간다. 앞으로 민관합동 봉사단은 ▲개학 맞이 학교 통학로 청소 ▲주택가 근처 담배꽁초 청소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 교류 ▲김장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구청장을 비롯한 민관합동 봉사단은 담배꽁초 민원이 많은 주택가 근처 일대를 청소했다. 그리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