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 경기도 A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가게 월세 계약 만료 3개월을 앞두고 계약연장을 요청했으나, 바로 다음 달 식당 건물이 매매돼 건물주인이 바뀌었다. 바뀐 건물주 C씨는 계약연장 조건으로 B씨에게 월세 20%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주변 상가건물의 시세, 건물 노후도 등을 감안해서 오히려 월세를 내려 달라고 요구하며 분쟁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임대차보호법 상 차임증감청구권, 주변 시세와 경기를 반영한 적정 월세 등에 대한 양측의 상반되는 의견을 조정해 ‘보증금 5% 인상과 월세 5만 원 인상’으로 계약조건을 변경해 갱신하는 것으로 최종 조정했다. 경기도가 주택과 상가건물 임대차 관련 분쟁이 발생한 경우 이를 조정하는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도민 편의를 위해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는 조정 회의’와 ‘찾아가는 조정 회의’를 시행한다. 도는 그간 양 당사자의 출석을 원칙으로 경기도청(수원)이나 북부청(의정부)에서 조정 회의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조정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거나, 장시간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등의 도민
▲ 시흥시, 관내 곳곳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로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편의 높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시의회 등 공공시설 2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을 뜻한다. 일반쓰레기처럼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과 같은 약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은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보건소나 인근 약국을 직접 방문해 폐의약품을 배출해야 했고, 이 중 일부 약국은 수거함이나 수거 안내문이 제대로 없어 불편이 가중돼왔다. 이에 시는 폐의약품 배출체계를 개선해 ▲동 행정복지센터 19개소 ▲시청 1개소 ▲시의회 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배출 장소가 확대돼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물약은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가루약은 겉포장만 제거하고 포장지 그대로 개봉하지 말고 배출 ▲안
▲ 소규모 공동주택에 지원하는 분리수거대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아파트와 달리 분리배출 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유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 6세대 이상 △ 도시형 생활주택(빌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원룸, 오피스텔 등) △ 전담 관리인 필수 지정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총 40곳(선착순)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물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와 수거용 비닐봉투다. 수거용 비닐봉투는 반기별 200매씩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청소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돕고, 생활쓰레기 감량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 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파구가 유아들의 건강한 숲 활동 체험을 지원하고자 장지공원 및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장지공원 내 8,000㎡ 규모로 2013년 조성한 시설로, 완만한 구릉지형에 숲이 울창하여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경사면 자연지형을 이용한 10,000㎡ 규모의 숲체험 시설로, 2015년 조성돼 현재까지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구는 도심 속에 사는 유아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송파구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통나무다리 건너기’, ‘밧줄타고 오르기’, ‘다함께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지공원 40반, 오금공원 30반 총 70반을 모집하며 숲체험 활동 경험 여부에 따라 ‘기본숲체험반’과 ‘자율숲체험반’으로 분류하여 운영한다. 기본숲체험반의 경우 전문 유아숲지도사 지도하에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송파구 관내 유치원 및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0일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진행중인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의 불균형 해소, 역량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 부지사는 이날 가평군에서 진행중인 영세농민들의 소득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농업 가공식품 개발·지원 센터 건립사업, 포천시에서 진행 중인 용정산업단지 내 영세 제조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추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용정산업단지 내 가구공동전시 판매장 ‘마홀앤(MAHOL&)’을 방문하고 포천 가구산업협동조합 전시장을 둘러봤다. 가평군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가평군 내에 거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가공농산물 브랜드화를 지원하고 농산가공품 인증 농가 배출을 통한 농가 매출액 증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비즈니스센터는 용정산업단지 내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
▲ 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3월부터 3개월여간 외국인과 외국어로 토론하며 교류할 수 있는 ‘2023 토크라운지’에 참여할 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토크라운지는 대화를 유도하는 어드바이저 역할의 외국인과 다양한 문화 및 이슈에 대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7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1회 90분씩 비대면(ZOOM)으로 운영되며,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시 소재 대학생이나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가지로 총 7개 반이 운영된다. 영어는 A(목, 오전 10시)/B(수, 오후 7시)/C(목, 오후 7시) 3클럽, 중국어는 A(수, 오전 10시30분)/B(화, 오후 7시45분) 2클럽, 일본어는 A(화, 오전 10시)/B(수, 오후 3시) 2클럽으로 진행된다. 각 클럽의 정원은 10명이며, 신청자가 7명 미만이면 폐강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시민참여→토크라운지’에서 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접속해도 된다. 신규회원은 2월13일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기존회원은 2월16
▲ 불법선정성 전단지 단속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근절을 위해 2월부터 단속 인원을 2배 증원하고 주·야 상시단속에 나선다. 성매매·대부업 알선업체와 유흥업주가 관내 전역에 무분별하게 뿌리는 불법 선정성 전단지는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지나친 불쾌감을 주고 있다. 구는 이를 뿌리 뽑기 위해 올해는 단속을 더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강남구 특별사법경찰과 강남·수서 경찰서 등 10명이 함께하는 합동 단속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 2월부터 단속 전담반 인력을 5명 더 증원해 총 10명의 단속인원이 주·야 2개조로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구청 직원 100여 명으로 이뤄진 야간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강남역, 선릉역 주변의 상습 전단지 살포지역 7개 권역에서 월 1회 집중 단속을 펼친다. 구는 선정성 전단지 배포자를 현장에서 붙잡으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유해 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에 그치지 않고 검찰 송치 조치를 한다.
▲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 25곳과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만성적인 공항소음에 따른 청력 이상 (난청, 이명) 등 신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의 건강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력(정밀)검사 지원 대상자는 양천구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난청검진을 위한 청력(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1,000여 명이며 대상자 신청접수 및 선정은 3월 시행 예정이다. 구는 매년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향후 검사대상자를 공항소음피해지역 전 주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며, 대상자는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를 위해 청력(정밀)검사가 가능하고, 사
▲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 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를 포착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의심사례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부동산실거래 거짓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행위 등 불법행위자 391명을 적발했으며 불법증여 의심 사례 등 206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9건은 고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957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활용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지분 거래 여부, 용도지역,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등의 토지를 다수에게 공시지가의 몇 배 이상 가격으로 부풀려 단기간에 지분 매도하는 기획부동산이 대표적인 사례다. 도는 의심 거래 957건 중 부동산 실거래 거짓 신고자 391명을 적발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산시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명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장은 “최근 겨울철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는‘착한날개 오산’업무 협약 기체결 단체로, 이웃돕기 후원성금 기탁 외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금천구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윷놀이 체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공립작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금동이와 윷놀이 한 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금천공립작은도서관에서 기획했다. 행사명인 ‘금동이’는 ‘금천구 동쪽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이란 뜻이자 윷놀이를 진행하는 장소를 뜻한다. 윷놀이 예선은 꿈씨어린이·도란도란·미래향기·책달샘숲속·청개구리·행궁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6곳에서 열린다. 예선전은 지난 2월 11일 행궁마을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행궁마을작은도서관을 제외한 금천공립작은도서관 5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결승전은 예선전에서 우승한 6개 팀이 참가하며, 2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또한 전통 놀이와 관련한 독서퀴즈, 제기차기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단위로, 가족당 어린이 1명,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예선이 펼쳐지는 6개의 작은도서관 중 희망하는 곳에 전화로 접
▲ 성북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북구가 난방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19억7700만원을 지원, 총 36억3300만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상 긴급 난방비 지원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의 경제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영세 임차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도 팔 걷고 나섰다. 구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의 영업 비용 부담 완화와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1만 4천 9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14억9천만원 규모의 난방비 특별 지원을 결정하고 2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영세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특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성북구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2월 9일 공고일 현재 임차 또는 입점하여 영업 중인 연매출 2억 미만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두 가지로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방문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성북구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 접수처’에서 받는다. 신청 폭주가 예상되는 온
▲ 디지털 창작동아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4차 산업혁명 특성화 도서관인 수지도서관에서 디지털과 미디어 창착 활동을 할 시민 2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수지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특성화 주제의 다양한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창작동아리와 성인 대상의 디자인 및 미디어 기술 공유를 위한 창작동아리로 나눠 운영한다. 디지털 창작동아리는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생을 위한 ‘3D 프린터 동아리’와 중학교 2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위한 ‘아두이노(코딩) 프로젝트’ 등 두 가지 동아리로 구성됐다. 미디어 창작동아리는 다양한 2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시각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 작품활동을 하는 ‘2D 디자이너 동아리’와 영상을 주제로 자율적인 토론을 하고 촬영, 편집까지 실습하는 ‘미디어 창작동아리’로 나뉜다. 참여를 하려면 오는 14일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창작활동에 필요한 운영재료를 비롯해 2D‧3D 디자인 실력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
▲ 갈현2동, 구립다원어린이집 후원 아나바다 성금 전달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7일 구립다원어린이집 후원 ‘아나바다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립다원어린이집은 지속 가능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로 ‘아나바다 시장놀이 나눔장터’를 열어 수익금 총 73만 4,600원을 모아 갈현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진숙 구립다원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의 선순환과 원아들의 경제활동 체험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해마다 나눔의 손길을 보내어 주시는 구립다원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왼쪽 첫 번째)과 함께 12일(일) 오후 3시 한국공항공사를 방문해 지진 가속도 계측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오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지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일대를 강타한 대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로부터 김포국제공항 지진 가속도계측기 설치 현황, 지진 규모별 현장 대응 매뉴얼, 시설 이용객의 주요 대피 경로 등 지진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지진 가속도 계측 관리 프로그램과 국제선여객청사 내 설치된 지진 가속도계측기 작동상태도 살폈다. 김태우 구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화재, 지진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