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장애 발생의 이유 80%는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양시가 학교로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신체의 중요성을 가르칠 계획이다.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후천적 장애 발생 사례 ▲장애의 정의와 유형 ▲대한민국 장애인 현황 및 발생원인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을 다룬다. 수업시간은 학급별로 40분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덕양구 지역에 속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희망하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학교 관계자는 덕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임채규 어린이의 ‘우리들의 안전 지킴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8세부터 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품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의 모습 등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인천시 홈페이지 - 소통참여-‘공모전’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품으로 선정되면 추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3월 중순 경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작은 시에서 제작하는 2024년 안전달력에 수록되고, 시민안전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게시 및 각종 재난안전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
▲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열린 제5회 마포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찾은 방문객과 소통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팀)당 1개 작품만 응모가능하며,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제작한 작품영상을 마포구 장애인동행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독창성 ▴충실성 ▴흥미도 ▴완성도 ▴활용도 등을 오는 3월 중에 종합평가하여 총 5편을 선정할 계획이
▲ 종로구 방역기동반 작업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월동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다양화되면서 겨울철에도 모기가 증가하고 관련 민원 역시 늘어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별도 기동반을 구성해 지난달 13일을 시작으로 다세대주택과 소규모 복합건축물을 포함한 관내 약 640개소에서 대대적인 유충 구제, 월동 모기 방역을 진행 중이다. 작업은 기동반원이 대상지를 방문해 정화조 및 하수구에 살충제 등을 직접 투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특히,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해빙기를 ‘중점 방역 기간’으로 설정해 관련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실내 정화조에서 월동한 모기가 이듬해 성충이 돼 500~1,000개의 알을 낳는 만큼, 이 시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여름 성충 최대 1000마리를 잡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다. 아울러 지난달 수요조사를 거쳐 이달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인체에 해가 없고 변기에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유충구제제를 배부 예정이다. 대상은 단독(소규모)주택 거주자다. 이외에도 관리인 부재 등의 이유로 방역을 실시하지 못했거나,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년 제1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공동주택의 수명을 늘리고 입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및 「건축법」에 따라 건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약16.7억 원이다. 시는 ▲승강기 ▲변압기 ▲저수조 ▲옥상방수 ▲경로당 개선공사 등 시민 안전 및 노인복지에 필수적인 공사에 대하여 신청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급수관 교체공사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향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단지별 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세대수·공사종류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하며,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2023년 2월 10일(금)부터 3월 21일(화)까지이며, 접수는 등기우편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 장기수선충당
▲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평가에서 전국 19위로 A등급을 차지해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안전지수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대 분야를 조사·분석해 점수화한 평가지수로, 지난 8일 머니투데이와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등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해 38위에서 올해 19계단이 오른 19위(57.7점)를 차지했다. ▲ 건강보건 분야 52위에서 20위로 크게 개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32위나 상승한 건강보건 분야다. 성동구는 지난해 7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하여 문화, 체육, 복지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UN공공행정상을 수상했던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 성동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야간 단속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6명을 추가 모집한다. 구는 현재 무단투기 단속반 4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증가로 야간근무 전담 기간제근로자 6명을 추가 모집하여 무단투기 근절에 나선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주민이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며,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채용공고 및 응시원서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성동구청 청소행정과 청소민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 역시 청소행정과 청소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무단투기 단속 야간 전담근로자를 채용하여 야간시간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의 행정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주거훈련시설 '이음채'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생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주거훈련시설 ‘이음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이음채’는 안산시가 LH로부터 다가구주택 3가구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주거훈련시설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음채’는 정신보건전문 요원 4명을 배치해 개인 위생관리 및 일상생활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체계적인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퇴원 후 사회 재활 훈련이 필요한 경우 또는 자립 및 독립주거를 준비하고 있는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의 정신장애인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안정적 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들이 이음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립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화된 여성 경력단절예방사업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민선8기 여성 (재)취업 확대 공약 이행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일하게 인천광역새일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적 여건, 기관역량, 사업운영계획의 타당성·적절성·구체성 등을 심사·평가해 선정했다. 올해 1개소를 신규 선정했는데, 인천광역새일센터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지난해 6월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서 경력단절 예방 지원의 법적 근거가 강화됨에 따라,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취업상담사 위주의 상담서비스에 중점을 뒀다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경력설계전문가,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경력설계와 특화형 사업을 전담해 경력단절 위기 유형별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 일산 테크노밸리 구성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의 역할을 맡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3월 기존구조물 철거 및 매립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공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공사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
▲ 사회보장사업 성과보고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과 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자체가 사회보장 수요, 지역 환경 분석 등을 거쳐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의무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난해 9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4년간 복지도시 고양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시는 ‘오늘이 행복한 내일 도시, 고양특례시’를 목표로 삼아 10개 전략 과제와 40여 개 자체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고양 복지 4년 미래를 그리다… 시민과 함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기본 원칙은 민관 연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것이었다. 지난해는 특례시 원년, 민선8기 출범, 코로나19 장기화 등 지역사회 자원과 수요가 격변하는 한 해였기 때문에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소통의 장을 활짝 열었다. 특히 기존 거버넌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단체·법인·시설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하
▲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안내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통계조사이다. 사업체의 구조와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각종 통계조사, 지역개발 계획 수립 등에 사용된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70,600여 개다. 이는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2021년 구가 실시한 2020년 기준 사업체 수는 74,060개였다.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17,657개)이었고 건설업(10,619개), 숙박 및 음식점업(7,731개), 운수 및 창고업(5,618개), 금융 및 보험업(4,981개)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항목은 총 10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장 운영 장소 ▲대표자명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장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이다. 조사방법은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온라인 조사로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
▲ 시흥시, 2023년 '서울대 음악멘토링' 참가자 74명 최종 선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 '서울대 음악멘토링'의 오디션을 개최하고, 2023년 프로그램 참가 학생 74명을 선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 음대생이 시흥을 직접 방문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 수업을 통해 음악적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블베이스, 오보에, 호른, 트럼본 등 총 11종의 악기 연주법 멘토링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연주 연습을 통한 음악에 대한 이해, 예술적 감성 함양과 더불어 배려와 협동심, 소속감을 키울 수 있다. 2023년 11기 오디션에는 작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127명의 학생이 신청해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디션은 서울대 음악대학 최은식 학장을 비롯해 김승근, 성재창, 김다미 교수 및 김현수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총 74명을 선발했다.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32회의 악기 멘토링 수
▲ 수지구 상현1동 관계자가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4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용돈을 저축해 성금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지난 9일 직접 동을 찾아와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전했다. 정미영 금호키즈스쿨 어린이집 원장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금통에 성금을 모아왔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응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저금통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가 주말에도 개방을 시작해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와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수원쉼터의 운영을 개선, 주말에도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들이 주말에도 쉼터 개방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데 따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새벽 6시까지 개방 시간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월~금 오전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만 운영했다. 또 최근 야간 방문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용 수요에 맞춰 야간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종합관리자와 주야간 근무자 등 총 4명이 근무하며 이용자들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주야간 종일 운영 쉼터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종합휴게홀‧여성휴게실‧카페‧교육실 등을 갖췄다.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향후 이동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휴식 및 친교 활동, 상담교육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