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은 5급 사무관 직급이다. 지원자가 경력직공무원인 경우 지방시설사무관으로, 공무원이 아니거나 전보·승진·전직을 통해 임용이 불가능한 경우 임기제지방시설사무관으로 임용된다.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의 주요 업무는 ▲강북구 전체 정비구역 현황 분석 및 맞춤형 사업 계획 제시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방향 정립 ▲재개발·재건축 관련 민원갈등 조정 및 해소 방안 마련 ▲자문단, 컨설팅 등 주민 지원제도 운영 ▲신규 주택정비사업 대상지 발굴 및 공모 관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등이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나,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3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65조 등 관련법령에 의해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거나,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않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다. 단,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또는 면접시험일(2023년 2월 22일) 기준으로 1개월 내에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이 외에도 관련학과 학력기준, 자격증
▲ 2023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2023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13일(월)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강북구마을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관계망인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은 ▲공동체 형성 및 소통을 지원하는 이웃만들기 사업(사업당 최대 1,000천원이내) ▲이웃간 관계망 확대를 위한 공동체모임 활성화 사업(사업당 최대 1,750천원이내) ▲공간 ・골목 연계 또는 의제 중심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특화 활동지원 사업(사업당 최대 3,500천원이내) 총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공모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 근무지, 학교 등의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가 마감되면 구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및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모임 및 단체는 협약 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강북구는 원
▲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같다 고재성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3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빼기 서비스를 도입하면 금천구민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는 기존 전화 또는 홈페이지 접수 방식에서 모바일 앱 접수 방식이 추가돼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는 지난 1월 31일 ㈜같다(대표 고재성)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빼기 앱은 준비기간을 거쳐 3월 말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을 살펴보면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은 후,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구에서 수거한다. 이 밖에도 별도 비용을 내고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서 옮길 수 없는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 장소에 배출해 준다. 또한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버리기 아까운 중고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간편 배출 서비스가 도입되면 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
▲ 석면해체작업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겨울방학 기간에 석면해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22개 학교를 지도·점검한 결과, 모든 공사 현장에서 관련 법령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22개 초·중·고 석면해체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법’·‘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감리업무 적정 수행 여부 ▲석면 비산 정도 측정 실시·비산방지 조치 적정성 여부 ▲위생 설비·경고표지·음압기 설치,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사업장 주변 석면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 사항은 없었고, 석면해체·제거면적 5000㎡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서 시행한 석면 비산정도 측정결과도 허용기준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석면해체공사는 학생과 교사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석면공사 발주자와 감리인들이 안전 관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Ⅱ’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수급자, 차상위 가구의 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수급자의 근로활동을 장려하여 실질적인 자립과 자활을 촉진한다. 가입대상과 지원조건 등에 따라 2가지(▲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유형으로 구분되며 3년 만기 적금 형태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대상이며 지원 조건은 3년 후 탈 수급 이다. 정부 지원금은 본인 저축액의 3배로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탈 수급 장려금으로 최대 72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월 10만 원 저축 시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납입금 360만 원을 포함 최대 720만 원이 지급된다. 단, 매월 본인 적립금을 입금하지 않는 경우 해당 월 정부 지원금도 적립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
▲ 웹포스터_경기양성평등센터 풀뿌리 활동 지원 사업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양성평등센터가 3월 6일까지 ‘2023년 경기 젠더공감 풀뿌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소모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성평등 활동을 하고 있거나 수행 예정인 3인 이상의 단체·소모임 최대 5팀이다. 선발된 단체·소모임에는 팀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뿐만 아니라 4월부터 10월까지 역량 강화 워크숍, 성인지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 컨설팅 등 성평등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3월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는 면접 및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3월 중 개별 통보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5일 오후 3시 사업 설명회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경기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풀뿌리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사업 신청 안내, 질의응답 등이 예정됐다. 경기양성평등센터는 본 사업 시작 첫해인 2019년도에는 교사, 대학원생, 강사, 대학교 동아리 등 총 4팀의 성평등 소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새벽 진도 7.8의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비비를 편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카이세리시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으로 이뤄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발생한 비극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 구조대를 파견한 것에 발맞춰 우리 용인특례시도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이세리시는 지진 발생 지역과 직선거리로 240km 떨어져 있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05년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제, 무역,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미국ㆍ영국ㆍ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용
▲ 2022년 신당동 개미골목에서 진행된 한뼘정원 사업 주민 회의 장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우리 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 공터에 꽃과 나무를 가꿀 팀을 선정해 사업비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동네 풍경을 푸르고 쾌적하게 바꿔나가면서 이웃 사이도 돈독해질 수 있는 사업이다.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양식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정원여가팀 으로 문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미니럽 협동조합’이 사업 수행자로 뽑혀 신당동 일대‘개미골목’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개미골목은 골목의 폭이 좁고 형태가 개미굴처럼 복잡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 골목길에 방치된 화단 주위로 쓰레기가 쌓여 이를 개선코자 주민 10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잡초를 뽑고 정원을 꾸미는 날이면 동네는 잔치 분위기였다.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도 주고받으면서 한바탕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계절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를 심고 미니 샘물터를 만
▲ '취업으로 가는 첫걸음'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기본과정은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고용환경 ▲나의 특성 재발견 ▲새 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총 5일간(2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 교육은 기본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력단
▲ ㈜에스아이씨, 시흥시 취약계층 안전 위한 주거개선 물품기부로 전한 이웃 사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지난 7일 ㈜에스아이씨 기업이 방문해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위한 항균 콘센트 및 스위치 600개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에스아이씨는 금형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접촉으로 인한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항균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윤봉남 ㈜에스아이씨 회장은 “공공시설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기업의 항균 제품이 낙후된 경로당 및 취약계층 주거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에스아이씨, 너나우리연합봉사단, 시흥시1%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시흥시 남부지역 7개 동의 경로당 및 개선이 필요한 노후세대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주력 활동인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뜻과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이 어우러져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 용인특례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반도체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황과 신규 추진사업, R&D(연구개발) 과제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R&D 수요조사는 반도체 8대 공정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용인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업간 기술 교류와 공유의 장을 제공해 반도체 생태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가 취합한 수요조사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자문 등을 얻어 검토한다. 반도체 관련 고도의 기술과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기술 교류 확대와 기술 공유할 수 있는 R&D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의 토대를 조성하고, 특히 반도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최
▲ 수원컨벤션센터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의 국외 박람회 지원에 이어 국내 박람회에 참가 비용도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3 상반기 중소제조기업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마케팅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의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를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부가가치세는 제외다. 타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은 금액이 있더라도 지원받은 총금액이 참가비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각각 적용해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내 전시장이 아닌 호텔 등에서 개최되는 포럼‧콘퍼런스 성격의 행사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결과는 3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비용은 기업이 먼저 지출하고, 참가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 지
▲ 도봉구와 덕성여자대학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2023년 2월 8일 덕성여자대학교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도봉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도봉구와 덕성여자대학교는 ▲도봉구민의 사회복지 증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그물망 복지' 및 지역 현안 해결 ▲덕성여대(사회복지학과)와의 정보교류 및 학생 참여 기회 등을 약속했다.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그물망 복지 사업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없는 도봉을 비전으로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아동 등 전 계층의 지원체계를 보강해 구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 제공을 받아 함께 행복한 도봉을 만드는 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추진에 덕성여대(사회복지학과)가 함께 하게 돼 큰 힘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와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학생들이 도봉구 복지 증진을 위해 서로 활발하고 다양하게 교류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도봉’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도봉구청사 외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오는 2월 15일까지 저소득가정자녀-학원연계사업에 신규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원이 부족한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9개의 학원에서 참여를 신청했으며 131명의 신규 참여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소득가정자녀 학원연계사업은 2012년부터 도봉구 학원연합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도봉구 학원연합회, 도봉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가 교재비도 지원하고 있다.
▲ 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 용량을 700톤에서 1550톤으로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준공된 용인테크노밸리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700톤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단지의 56%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650톤의 오‧폐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것에 대비해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용량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일일 처리용량을 1550톤으로 늘린다. 증설에는 총 64억원이 투입된다. 국고보조금 29억원을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35억원을 부담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60% 진행된 상태로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사업시행자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설에 대한 운영 편리성, 긴급상황 대응능력, 호환성 등을 고려,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설계를 검토하고 사업자는 설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