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는 중랑구를 대표하여 홍보할 새 얼굴을 찾기 위해 '2023년 중랑구 홍보 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처음 운영하는 중랑구 홍보 모델은 ▲아동(5∼7세) ▲청소년(8~19세) ▲성인(20∼64세) ▲시니어(65세 이상)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시니어 각 5명, 성인이 8명으로 총 20명이다. 중랑구 거주자 또는 소재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 작성 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2매와 30초 이내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촉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모델들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구의 주요 사업, 명소, 행사·축제 등을 생동감 있게 알릴 예정이다. 소식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영상 등의 각종 홍보물 제작 시 다양한 모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또는 자원봉사시간이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구를 알리고자 구민 홍보 모델을 처음 모집한다“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노원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총 6가지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화재를 감지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된 장치가 비상문을 자동으로 개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다. 대상은 자동개폐장치의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인 2016년 2월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며 사업비의 5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단지, 고층 단지, 노후 단지를 우선 지원하며 타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 지원'은 주민들의 안전 및 편의와 관련된 공용시설물을 유지보수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승강기 교체, CCTV 설치 및 유지 등 14개 분야 시설물의 보수와 보강 사업이 이에 해당한다. 단지 당 사업비의 50~60%,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은 이
▲ ‘2023 대학교 학생대표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관내 5개 대학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의 대학협력사업과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학교 학생대표 간담회’에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수원여자대학교·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대학별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수원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5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교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교협의체는 ▲대학별 학생 의견 수렴 ▲청년정책을 발굴·모니터링 ▲수원시 주관 정책·행사 참여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확대 개편해 활동 대상을 청년으로 확장한다. 2월 21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청년재단 확대 개편 토론회를 열고, 5월에는 확대개편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학생 대표들에게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인계동), 청누리(팔달로3가), 5개 생활 권역(수원화성·서수원·북수원·영통·광교)에 있는 58개 문화도시 동행 공간 등 수원시의 청년 공간을 안내했다. 수원시는 올해 ▲일
▲ 도봉산역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등록증명서를 발급받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이 도봉구청사, 법원, 주민센터 등 관공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가능했지만, 도봉구청을 제외한 관공서 운영시간 외에는 발급이 어려워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구는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급가능 기준인, 발급기 주변 CCTV 및 보안장치를 설치하고 법원의 승인을 거쳐 지하철역사 내 3곳, 병원 1곳, 도봉구민회관 1곳에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이 가능케 했다. 발급 서비스가 추가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도봉산역 ▲쌍문역 ▲창동역 ▲한일병원 ▲도봉구민회관 총 5개소이며, 이번 5개소 추가로 도봉구 지역 내 설치된 23개소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는 ▲가족관계증명서(폐쇄포함), ▲기본증명서(폐쇄포함), ▲혼인관계증명서(폐쇄포함), ▲입양관계증명서(폐쇄포함)와 ▲제적등·초본 등 총 10종이며, 증
▲ 2023년 출생 아동에게 발송된 ‘2023 구청장 친필 출생 축하 카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가 귀한 새 생명들의 탄생을 축하하며 2023년 출생 아동 가정에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출생 축하 카드에는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아기의 튼튼하고 지혜로운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기존 모바일로 일괄 발송되던 출생 축하 카드는 올해부터 구청장이 아기의 이름을 직접 적어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 가정에 큰 기쁨이자 축복인 새 생명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중랑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중랑구도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관내 무인점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법 개정 건의를 추진하는 등 최근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 안전관리 개선에 팔걷고 나선다.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무인사진관, 무인세탁소, 무인밀키트판매점 등 생활과 밀접한 무인점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가부터 상업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자 없이 24시간 운영되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이 어렵고, 주로 다세대주택 건물 1층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도 크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관악구 원룸 밀집지역과 주요 번화가의 무인사진관, 무인세탁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표본조사’를 실시, 소화기 비치, 이용 안내문(주의사항), 연락처 기재 여부 등을 점검했다. 표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2월 중 관내 무인사진관 48개소와 무인세탁소 140개소 점주에게 ‘무인점포 안전관리 철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협조문에는 점포 내 소화기 비치, 전원 켜진 고데기로 인한 화재 발생 주의, 세탁기 및 건조기 내 라이터 등 투입금지 등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내용을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7명이 지난 9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된 안건인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시장의 역할을 구속하는 조례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시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면 시의회는 해당 안건을 다시 표결해야 하고, 시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부결된다. 국민의힘 시의원 15명 전원이 9일 해당 안건에 반대했으므로 문제의 조례 개정안이 재의에 부쳐지면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다수를 점한 민주당 의원들이 처리한 조례 개정안은 시장이 필요에 의해 현재 임의로 설치할 수 있는 갈등조정협의회를 갈등 지역 내에서 투표권을 가진 주민 1/14 이상이 요청하면 시장은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을 담고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지역 민주당 이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이상욱·황재욱 시의원 등이 당시 시의원 후보로서 서명한 합의서 내용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이어
▲ CCTV 장비를 활용해 하수관로 조사를 실시 중인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지역 내 매설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중·장기적인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중화동과 묵동, 신내동 주변의 노후 하수관로 64km를 대상으로 CCTV를 활용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면목동과 상봉동, 망우동 주변 노후 하수관로 106km를 전수조사했으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모든 노후 하수관로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실시 이후에는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관로를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개량을 시행해 침수피해나 도로 동공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아울러 구는 단기적인 정비 사업에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중·장기적인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상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직원이 직접 CCTV 장비를 사용해 관로를 조사하며 긴급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 시흥시보건소, 지역주민 건강 향상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앞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1년 전체 사망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을 예방·관리하는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고자 매주 화요일 오전에 『자기혈관 수치알기』 캠페인을 통해 평소 자기 혈관 숫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시흥시보건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혈압·혈당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 대상자를 매주 금요일마다 연중 모집해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나 유소견자 또는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혈압·혈당을 올바르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뇨병·고혈압의 표준화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요인 알기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질환교육·영양·운동의 세 가지
▲ 9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주거복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진구가 9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주거 취약계층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급여 또는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잔고장 수리와 인테리어 개선을 도와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설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기관인 광진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전문상담, 사례관리, 긴급주거비, 교육 등을 제공하고 맞춤형 주거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작년에는 오랜 기간 혼자 고시원에서 살아 건강이 악화된 60대 어르신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여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은 15개 동별 주거복지 담당자와 센터 직원 등 22명이 참석하여 업무 노하우와 사업개선 방향,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 등 다
▲ 영등포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위기가구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와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유정희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합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는 관내 생활고가 우려되는 사회적 고립 가구 정보를 구에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공인중개사를 통한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건물주 또는 세입자에게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홍보한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위기가구에 대한 심층상담 및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는 이에 대한 결과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에 수시로 제공해 기관 간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구는 신촌 모녀 사건,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 체험단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에서 재활용품 순환 처리과정을 배우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겨울방학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내가 사는 지역을 순찰하고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방학기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추천과 1365 자원봉사포털 등을 통해 체험단에 참가한 23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1월 30일(월)부터 이틀간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과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를 체험 및 견학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서 청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강북구에 설치된 CCTV의 운영방법과 비상벨 사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청소 봉사활동과 휴대폰 어플(서울스마트 불편신고)을 통한 일상생활 불편신고 방법 등도 함께 익혔다. 최동식 감사담당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 토월초등학교 사거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언제 우회전을 해야 하나요?”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1월 도로교통법이 추가 개정되면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정지 여부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개정안은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가 있을 때 우회전 차량이 멈추도록 했지만 이번에 새로 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방 신호가 적색일 때 반드시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 일시 정지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다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토월초등학교 사거리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사고다발구간 등 200곳을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 후보 지역으로 선정해 용인서부경찰서에 심의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곳을 비롯해 동일 장소에서 한 해 3건 이상의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 등이다. 경찰은 오는 3월 2023년 1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에 본 안건을 상정해 설치 가능 지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설치 대상지를 확
▲ 2월 9일 독산4동 마을기금에서 100만 원 상당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기탁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2월 9일 독산4동 마을기금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품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초․중 신입생을 위한 입학 준비 상품권과 라면 20박스다. 독산4동 마을기금은 2016년 독산로82길 일대에서 레미콘 차량이 골목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급된 위로금 2,000만 원을 계기로 출범한 기금으로, 8년째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매년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복한 산타 출동 행사,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행사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강신환 운영위원장은 “신학기 지출이 많은 시기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보람찬 학창시절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금을 후원해주신 주민들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독산4동 마을기금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온정
▲ 계남공원 데크숲길을 산책중인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을 시작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는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해 지난해 대비 173% 증가한 45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운행해야 한다. 그러나 인도 특성상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2021년 7월 ‘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165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 중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로, 구는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자’라는 기존 제한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 이는 실제로 사고가 발생해도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된 요건을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