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농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심에서 텃밭을 가꿔보자∼ 구로구가 구로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가까운 도심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농장은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13일부터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궁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총 535구획으로 4구역으로 나뉜다. 1구획당 약 16㎡이며 1세대당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금액은 연 6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3일부터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농작물을 가꾸는 기쁨과 신선한 식재료를 수확해 맛보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대문구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 현장 실사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는 2021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자체 검토한 결과 2월 8일자로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서대문구 최초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사업 추진 지역으로 확정됐다.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단지로 13∼15층 6개 동 660세대로 이뤄져 있다. 앞서 2021년 9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평가 점수 53.45점으로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가 이뤄졌다. 구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DMC한양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 가중치와 판정등급을 재산정했다. 그 결과, 성능점수 48.52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으로 판정돼 결과보고서의 표본수량, 필수 검사·시험,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실사한 뒤 최종 재건축 여부를 결정했다. 구는 ‘구조안정성 평가항목 중 내구성 부분에서 이미 중성화
▲ 지난해 동작구 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흑석동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작구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놀이터 개선·보수 등 공동주택의 관리 또는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올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을 단지별 최대 1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지하주차장 등 출입구 차수판 설치, 전기차 충전기 인근 노후 소방시설 보수 및 교체, 단지내 침하 도로 및 파손 시설의 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 보수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공모는 구 관할 공동주택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청소‧소독비 ▲옥외보안등 전기료 ▲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상호간 화목한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지원 ▲공동체활성화 공간조성 사업도 지원한다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영농 폐비닐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해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수) 진행된 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영농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과 인식개선 등을 요구했다. 안전관리실은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활동 추진계획에 대해 민생범죄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환경오염, 생명존중,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활안전 등 일상생활 속에 큰 영향을 미치는 5대 민생분야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서영 의원은 “환경오염 불법행위와 관련하여, 경기도에 영농 농가가 많은데 농촌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된 영농 폐비닐이 많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동집하장과 민간위탁 수거사업자를 통해 수거한 영농 폐비닐은 전체 발생량의 62.5% 수준이고, 나머지는 땅에 묻거나 불법 소각을 한다”며, “집하장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버리기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불법 소각을 하는데, 이는 대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영농 폐비
▲ 우리동네돌봄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과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을 운영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지역을 잘 아는 중장년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과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동주민센터에 즉시 알리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한다. 지난해 총 27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강일동, 암사1동, 천호2동, 성내2동에서 9개월간 전화상담 5,732건, 가구방문 4,382건, 복지자원연계 2,460건의 활동을 했다. 올해, 구는 활동참여자를 42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4개동에 천호1동, 천호3동, 길동 3개동을 추가하여 관내 7개 동에서 활동한다. 활동기간도 올해 12월말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이 활동하는 7개동 외의 11개동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운영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
▲ 국토부간담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7일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후속조치 논의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를 2월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동안 산본신도시는 협소한 주차장과 낡은 배관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지만 현행 안전진단 기준과 사업성 결여로 사실상 재건축이 어려워 리모델링을 선택해야만 했던 1기 신도시 주민들에게 특별법은 선택의 폭을 넓혀 줬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특별법 시행령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2024년까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필요한 각종 현황 조사와 주민 의견을 들어 2025년까지 선제적으로 지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해 총괄기획가와 총괄기획가지원팀, 주민참여기구를 통해 단순히 용적률만 높이는 것이 아닌 도시 공간의 품질을 확보하고 주민의 삶을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토대로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 남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1월 2일부터 승객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 특히 혼잡한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선제적으로 투입했다. 앞서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증차에 대한 서울시와의 협의 부담도 덜기 위해 올해 예산에 6억 2,500만 원을 편성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이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 성과가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단축으로 승객 분산은 물론 입석 승차 감소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했다. 이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실제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출근 시간(07:20~07:50)과 퇴근 시간(18:00~18:30)의 4개 노선 이용객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보면, 33-1번(청학리~당고개역) 및 76번(다산동~석계역) 버스의 입석 승객이 상당히 감소했다. 또 그간 무정차가 있었던 M2352번(평내농협~잠실역) 및 1000-1번(호평동~잠실역)은 승객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 양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 어르신댁 창호 교체 및 전기 공사 집수리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무한돌봄희망센터는 8일(수) 남면에 사시는 김◌분 할머니(가명,70세,장애인)댁의 창호 교체 및 전기공사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김◯분 할머니의 집은 오래된 단독주택으로 나무로 된 창문이 설치 되어있어 추위를 피하기에 열악했으며, 전선이 노후되고 콘센트가 파손되는 등 누전 및 감전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나무 창호 7개를 전부 이중샷시로 교체해드리고 전기공사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렸다. 이번 집수리 관련 비용은 지난 1일 ㈜실론(대표 차진섭, 양주시 남면 소재)으로부터 전달받은 희망둥지 프로젝트 집수리 사업비용 1,000만원과 여러 개인후원자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우리동네 맥가이버봉사단의 이인재 회장은 “할머님이 창호 교체와 전기 공사 등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는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희망둥지프로젝트(집수리, 보일러, 청소, 방역, 이사)를 진행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3월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전염성이 강하다.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 증상이 나타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예방접종이며,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스케줄이 다르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하며,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접종이 8개월 안에 마무리되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지도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꼭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20~30만원 대의 접종비용이 부담스러우셨던 보호자분들이 꼭 무료 예방 접종을 이용하셔서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접종장소는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전국 가능)으로 소아과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 2023 커피콘서트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지난 15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원도심인 동구 문화체육센터로 자리를 옮
▲ 마포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물가‧고금리 속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떨어진 난방비 폭탄은 이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한다. 이에 마포구에서는 정부 및 서울시 난방비 특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2110가구로 중복 자격과 계좌 확인 등을 거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긴급 난방비 지원을 위한 소요예산 2억 1100만원은 전액 구비로 충당되며, 난방비 급등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20일까지 난방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기념 SNS 구독 이벤트 진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식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대한민국독서대전 공식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 중 1개를 선택해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독서대전 슬로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8일 독서대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SNS에서 독서대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대전을 기다리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로, 올해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양시는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22일에는 책의 도시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심화되는 택시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택시총량제 지침 보완에 대한 파주시장 건의문을 전달했다. 택시총량제는 택시의 과잉공급을 막고 적정 공급량의 안정적인 유지를 통한 택시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제도다. 전체 택시 1대당 인구수 평균값은 309명(제4차 총량제 기준)이나, 현재 파주시는 51만 인구에 택시 1대당 인구수는 624명으로, 택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택시총량제 지침상 택시 공급 수준 및 인구증가 격차에 따른 총량을 조정해 안정적으로 택시가 공급되도록 개별 사업구역의 택시 1대당 인구수가 전체 사업구역의 평균값 대비 일정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파주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및 교통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 택시총량제 지침으로는 사업구역별 택시 수요를 반영한 택시 공급 수준을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파주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파주시 택시 부족 상황을 설명하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현실적인 택시 공급 대수를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자체
▲ 아케이드개폐장치_작동불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 내 전통시장이 화재알림 시스템이나 아케이드 개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경기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도는 설을 대비해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못골종합시장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도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 대부분이 지난해 12월 화재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과 같은 플라스틱 재질인 점에서 착안했다. 감사에는 감사관실 소방전문인력과 소방·안전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시민감사관이 함께 했다. 도내 전통시장 아케이드는 자기소화성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불쏘시개 역할을 했던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에 비해 안전한 편이지만 밀폐형 구조인 탓에 화재안전 및 방재대책이 필요하다. 감사결과, 수원못골시장에서는 화재 시 유독가스가 위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아케이드에 개폐장치를 설치했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를 개선하도록 하고 향후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 안산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성료… 1:1창구 호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경기 KOTRA지원단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지원 시책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1:1 상담창구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금융, 기술보안, 판로 및 수출,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충렬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발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