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청에서 바라본 성산2동, 짙은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성산2동 주택가와 북한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난방부문의 미세먼지 배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최근 급등한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8분의 1에 불과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열효율은 12% 높아 연간 13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의 가정경제와 지구환경을 지킬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으로 일반 가구에는 설치 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4342대로 총 4억 492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4.3.) 이전에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경우이다. 특히 구는 민선 8기 주요 구정목표인 ‘동행 마포’를 위해 저소득층 가구, 민간 보육원 및 민간 경로당 등 민간
▲ 상록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표시기간이 만료된 옥외광고물에 대해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적법한 요건을 갖추고 등록한 옥외광고물 가운데 표시 기간 만료일이 경과한 고정광고물로 옥외광고물법의 안전점검대상 광고물은 모두 포함되며, 기한 내 자진 신고하면 허가나 신고를 통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될 수 있다. 상록구는 사업주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사업주는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상록구청 1층 임시종합민원실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계도·정비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쎄택으로부터 사회복지 시설 위한 마스크 2만장 기탁받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주식회사 쎄택으로부터 관내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마스크 2만장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주식회사 쎄택은 반도체용 가스 공급 장비 SET-UP제작과 함께 반도체 기기를 유지·보수하는 반도체 서비스 기술 전문기업이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종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안전실버지킴이' 닻 올라… 안산도시개발과 노인 일자리 창출 앞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도시개발(주)과 함께 ‘안전실버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이화수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 노인일자리 기관인 동산노인복지관과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실버지킴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도합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고잔 신도시 지역의 ▲스팀 및 지열탐지 ▲도로 지반침하여부 확인 ▲맨홀 상부 물건 적치 ▲시설물 이상 여부 확인 ▲열수송관 타공사 굴착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화수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는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 성동구립 무학경로당이 제로에너지건물 전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 구립 무학경로당의 제로에너지 건물 전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 구립 무학경로당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도가 심했고 석유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그동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으며 총 3억 8천만 원을 투입, 설계 단계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화장실 개선과 실내 인테리어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특히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 ▲지붕 및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제로에너지 건물로의 전환공사를 통해 건물 에너지 자급률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최근 난방비 폭등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에너지 비용 걱정 없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으며, 연간 공공요금이 약 200만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구립 경로당을 제로에너지건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당 저탄소 건물
▲ 성동구가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안내를 위한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안내를 위해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는 성동구청 민원여권과 4명의 팀장이 민원 안내를 실시하는 것으로, 구청을 방문하여 민원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민원 신청 서식 작성을 도와주고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민원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능동적인 민원응대 서비스이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여권발급 신청이 작년 대비 5배 이상 폭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민원실이 혼잡한 상황에서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이 여권신청서 작성 등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청은 근무 시간 중에 민원실 이용이 힘든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여 ▲여권 신청 ▲여권 교부 ▲인감,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을 하고 있으며, 매월 첫 번째 토
▲ 안산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협력해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 및 입원으로 발생한 의료비 가운데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수막구균(24~36개월 유아 대상) ▲A형간염(2012년 1월 이전 출생자 대상) ▲로타바이러스(1세 미만 영아 대상) ▲수두 2차(학령전기 아동 대상) 등 총 4종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예방접종 지원에는 장성익소아과의원, 송기헌소아과의원, 연세꿈소아청소년과의원, 중앙코끼리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 등 총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서비스 대상과 항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 2023년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약 529억 원을 투입해 약 48만 1,673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사용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자동 재충전이 진행되어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여부는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고객센터 ARS(1544-3412)를 통한 본인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이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 센터 방문, 누리집, 모바일앱, 고객센터 ARS(1544 -3412)
▲ 안심귀가 스카우트 교육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7명이며, 최종 선발된 스카우트 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해서 여성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늦은 시간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23.2.6.)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으로서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다. 공고일 현재 취업 상태인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장소 도착 30분 전 ‘안심이앱’ 또는 120다산콜이나 금천구 스카우트 상황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
▲ 이승로 성북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북구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72억 원으로 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판로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는 공공기관이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여주기 위한 제도이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구매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억 원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매달 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실적 평가를 통한 구매 의지 제고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공공기관 판로 진입을 위한 교육 실시 ▲부서 대상 사업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수요와 공급의 매칭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성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102억 원 구매하면서 목표액인 7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로써 10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는데, 이는 사회책임조달 문화가 지속적으로 공공조직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주변에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지난 1월 31일과 2월 3일, 양평군청과 양평교육지원청을 각각 방문해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이번 방문에서 미래교육과 영어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양평군과는 초등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탐색과 부모와의 소통법 교육으로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소통캠프’ 등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했다. 양평교육지원청과는 경기도가 교육비를 100% 지원하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공동 교육진행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하는 ‘진로체험박람회’공동주최를 제안하는 등 캠퍼스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업무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양평캠퍼스 전승희 본부장은 “양평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양평군의 평생교육을 확대하겠다”면서 “주변 유관기관과 캠퍼스 발전방안을 놓고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송파구가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확대 설치할스마트 사물주소판 모습(예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파구가 버스정류장 위치와 관광정보 등 생활편의 정보가 담긴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확대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401곳 버스정류장에서 사물주소와 함께 ‘송파정보마당’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송파정보마당은 QR코드를 통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버스 운행 정보는 물론 주변 관광정보, 화장실‧음식점‧약국 위치, 구급 신고 등 12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송파정보마당 이용 빈도를 확인한 결과, 정류장과 현 위치 확인 등 버스 이용을 위한 정보 확인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후 모범음식점, 관광정보, 화장실 위치, 약국 정보, 구정소식 순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구민 박 모씨(29세)는 “버스 도착 안내기 화면이 고장 났을 때 스마트사물주소판 QR코드를 스캔해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는 올해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마을버스 정류장 29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송파구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5일 개통해 3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정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근로자의 주거 개선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2023년 중소 제조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 중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월세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에 기업별 5인 이내로 임차료(월세) 80% 이내, 1인당 최대 30만원(월)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비(월세)를 지원한다. 사업주는 건물주에게 매월 임차료(월세)를 선 지급 후, 시흥시에 3개월 단위로 사후 청구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중 사업주 명의로 관내 소재 기숙사를 월세 계약·임차한 경우로, 기숙사 이용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근로자여야 하며 신규 직원(신청 시점 기준 3년 미만 입사자)이 최소 1명 이상 필수 포함돼 있어야 한다. 자세한 자격 및 조건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 또는 우편(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 기업지원팀으로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흥시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추진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추진한다. 중성화 ‘TNR’은 가장 인도적인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길고양이를 포획용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과정을 거친다. 장기적으로 발정기 소음과 고양이들 간 다툼을 줄일 수 있고, 배설물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구는 올해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성화는 비번식기에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에는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9월부터 재개한다.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성화 사업을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보듬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앞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곳곳에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고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및 빌라단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할 시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