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충구제 작업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 사전 박멸에 나선다. 중구 보건소는 말리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이기 위해 월동 모기의 유충 시기인 2~4월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정화조, 하수구에 환경오염의 우려가 적은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소규모주택(단독·빌라·연립)에 직접 방문하여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 개별 주택에 찾아가 방역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제외다.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 어린이집 및 경로당 114곳 등 방역 취약 시설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개별방역이 쉽지 않은 소규모 주택가를 중심으로 미리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실시하여, 이번 여름 모기 때문에 잠 설
▲ "도심 속, 텃밭 가꿔볼까?" 시흥시,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체험을 통해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3년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시농업공원 3개소 현장 관리소에서 접수받는다. 시민행복텃밭 조성지는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번지), ▲배곧텃밭나라(배곧동 188번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번지) 등 3개소다. 참여 희망자는 ▲함줄도시농업공원 90세대, ▲배곧텃밭나라 42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 150세대 총 660세대를 모집한다. 시민행복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 내에 희망하는 시민텃밭 현장 관리소(3개소)에 직접 방문해 운영규정을 확인하고, 시흥시 거주 세대 여부를 확인받은 후 1세대 당 참여 신청서를 현장 접수해야 한다. 오는 3월 16일에는 시민행복텃밭 6개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접수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자추첨을 통해 1차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 1차 당첨자 중 텃밭 참여 서약서 및 참가비(50,000원)를 납부한 당첨자를 최종 선정자로 확정해 텃밭 배정을 한다.
▲ 지난해 운영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의 활동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가 오는 13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유아숲체험 정기 이용기관 모집을 실시한다. 중랑구의 지역 맞춤형 녹색복지 서비스의 일환인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으로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3월 13일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유아숲체험원과 구릉산 자연체험학교 총 4개소에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체별로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가 함께 활동한다. 체험원별로 30개 반씩 총 120개 반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7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참여 아동은 반별 25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모집 이후 공개추첨을 실시해 이용기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존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 놀이시설로 매년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아숲체험은 올해도 거미 놀이, 나무 오르내리기, 숲속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
▲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참여 구민을 연중 모집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구청 자원순환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 단 청소업무 관련 공공사업 참여자(공공근로, 희망일자리 등)는 접수할 수 없다. 참여희망 사전 접수 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담배꽁초 접수일, 수거보상금 지급기준 및 지급일자, 동별 집중 수거지역, 코로나19 예방 및 작업 수칙 등이다. 특히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빗물받이 인근 등을 집중 수거토록 안내하고 있다. 담배꽁초 접수일은 매주 목요일(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접수 장소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1g당 20원이며 수거된 담배꽁초 무게가 월 최소 500g 이상 누적 시 지급된다. 측정 시 이물질은 무게에서 제외하며, 꽁초가 젖은 경우 접수 불가하다. 보상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 가지치기 완료된 배전선로 가로수(천호대로), 2022. 3.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는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시‧구도로 구분 없이 동대문구 내 배전선로(고압선)가 위치한 노선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전선로 가로수 가지치기'는 전력선 근접 가로수의 가지로 인한 정전 사고 등을 예방하고, 가로수 수형조절을 통해 건강한 가로수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는 약 7억 원이다. 사업비는 고압전선과의 ‘안전거리 확보’가 주목적인 만큼 고압선 관리기관인 한국전력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나무형태를 훼손하는 ‘강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는 죽거나 약한 가지를 제거하여 건강한 수형을 유지할 계획이다. 강한 가지치기는 크게 수형을 훼손하는 만큼 녹음을 늦게 형성하게 해, 경관이 불량한 가로수를 만들어 선진도시에서는 지양하는 방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배전선로 가로수 가지치기'로 인해 교통 불편이 다소 발생할 수 있지만, 도시미관 및 가로경관 개선은 물론, 정전사고 예방 등 구민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군자동에 위치한 보문사가 지난 7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132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기부된 백미는 군자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문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부하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흥복 보문사 주지스님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백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따뜻함을 전해준 보문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길어지는 경제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가 8일 관내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용인형 환경교육 교재 설명회를 열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초중등 학생들이 지역의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용인형 환경교육 교재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가 사는 고장의 환경과 생태 특성을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재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로 구성됐다. 우선 초등학생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용인의 하천 첫 물길 생태지도’와 1~4급수에 사는 생물을 알아보는 카드게임 도안을 만들었다. 3~5학년 물 환경 수업과 연계한 것으로 ‘용인 5대 하천’, ‘하천의 구조’, ‘용인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계’ 주제의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17차시 지구사랑) 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담은 책자 ‘용인시 지구사랑 이야기’를 교수 학습지도안과 학생용 교재 등 두 가지로 제작했다. ‘플라스틱의 역습’, ‘기후 위기가 부르는 음식 이야기’, ‘줄여보자 탄소발자국’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환경 관련 이슈를
▲ 이승로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2023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 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연간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1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났으며 현재 경영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담보(부동산 등) 제공 시 최고 1억 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 연 1.2% 저금리로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북구청 홈페
▲ 불법투기 예방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 실정에 가장 밝은 이·통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불법투기를 의심할 수 있는 사례, 주민신고 방법,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폐기물 신고포상금 제도 등이다. 실제로 시골에 있는 땅을 임대줬더니 순식간에 폐기물을 적치하고 도망가거나,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해주겠다고 하면서 폐기물 섞인 흙으로 땅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임야를 임대하고 이를 불법 폐기물 투기장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있어 임대차 계약 시에는 사용 용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는 1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통리장연합회 회장, 총무, 읍면동장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7일에는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이통장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도는 4월 말까지 사업장폐기물이 발생했던 18개 시·군(평택·김포·포천·화성·안성·이천·파주·동두천·양주·의정부·광주·시흥·가평·용인·남양주·군포)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섭 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가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 진로탐색활동협력분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높은 성과를 창출한 자 또는 기관을 적극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지원 및 지역 진로교육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부 및 교육청 핵심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학교만족도 100점, 교육청 현장모니터링 만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3년에도 관내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직업 체험장과 학교를 연결하는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4차 산업 분야
▲ 노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대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대책의 하나로, 경로당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사후관리 등 소방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통장 등을 통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경로당에 비치된 노후(불량) 소화기를 파악한 뒤 수요량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소화기를 비롯해 노후 기초 소방시설을 교체·보급하고, 기초 소방시설을 점검해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제거할 방침이다. 또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관리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질 만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로당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부분들은 즉시 개선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내실있는 지원과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공원등 LED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를 기반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2030년까지 51%, 2050년까지 최대 118% 달성을 목표로 제로에너지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공원 전환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60개소의 노후 등기구 438개를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연의공원 내 생태학습관인 ‘에코스페이스 연의’ 건립 시 건물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연간 전력절감량 약 176,017kwh, 온실가스 감축량 약 82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는 공원등 전기설비용량은 39KW만큼 줄이고, 전기요금은 매년 1,936만 원씩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공원등 교체사업에서 더 나아가 이달 중으로 양천공원 통합놀이터 캐노피에 약 45KW, 용왕산 관리사무소 건물 상부에 약 7KW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한다. 양천공원 실내놀이터 등 건축물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으로 우선 사용해 에너지 자
▲ 은평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3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여 취업으로 연결하는 공모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올해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 3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은평구는 한 번도 어려운 공모 선정을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달성했다. 3년 연속 공모 선정과 함께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이룬 기관은 서울 자치구 중 은평이 유일하다. 구는 올해 사업을 청년 수요에 맞게 1개월 단기와 5개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눠 추진한다. 청년에게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총 200명으로 단기 75
▲ 담당 공무원이 위법 의심 건출물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2022년 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이 있는 건축물 5,127건에 대해 오는 6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현장 조사 및 공부를 통해 확인된 허가나 신고 없이 행해진 위반 건축물(신축, 증축, 개축)이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후 영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될 경우, 구는 건물 소유주에게 2차에 걸쳐 자진 철거 시정을 명령한다. 미이행 시에는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이행강제금 부과,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 위반건축물 중 사후 허가, 신고 등 추인이 가능한 경우는 건축주에게 해당 절차를 안내해 행정처분 불이익을 최소화한다. 구는 현지 방문 조사를 알리기 위해 사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했다.
▲ 위기와 스트레스 수준 변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경제위기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11월 24일~12월 1일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기상황에서의 취약계층 정신건강 실태 및 정책적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84.5%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자 87.8%와 남자 81.3%, 연령별로는 40대 87.7%, 30대 86.7%, 50대 85.5%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3고 스트레스 응답률은 코로나19 스트레스 응답률 72.3%보다 높다. 우울증(PHQ-9) 심각도는 2021년 3월 도민 조사와 비교 시 ‘우울증에 해당된다’가 16.5%에서 56.8%로 증가했다. 우울증 평균 점수는 6.92점인데, 이는 우울증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3고 현상과 같은 경제위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PHQ-9) 심각도의 가구 특성 중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우울증 점수는 9.59점으로 비수급 가구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