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성금기탁에 참여한 연합회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3일 801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 민간어린이집 ·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들은 지난 3일 강북구청장실을 찾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모금은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연합회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게 느껴진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평소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는 장충동2가 112번지 일대(40,648㎡)와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63,893㎡)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란,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이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9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재지정 공고'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재개발·재건축) 선정지 등 13개소에 대해 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중구 관내에는 장충동2가와 쌍림동, 신당동과 무학동이 포함됐으며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3년 1월 29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이다. 허가가 필요한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의 경우 6㎡를 초과한 경우, 상업지역은 15㎡를 초과한 경우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기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 당시(2022.1.29.~2023.1.28.)와 비교해 허가 대상 면적 기준이 강화되어 주거지역은 18㎡ 초과에서 6㎡ 초과로, 상업지역은 20㎡
▲ 지난 3일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 운영 재능기부 협약식’에서 (앞줄 왼쪽 3번째)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은평구 건축사협회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주민들이 겪는 어려운 건축법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구는 은평구 건축사협회와 상담 창구 운영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건축사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로 구청 방문이 자유로워지고 있고, 건축 관련 민원이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상담창구는 이르면 2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건축과 민원상담실에서 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은평구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1인이 전담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범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무허가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대학생과 고등학생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장학생(대학생, 전문대생, 사이버대생, 방통대생) 450명과 특기생(체육, 예능) 50명이며 연 60만~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2020년 3월 11일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기혼자는 본인)가 경기도 내에서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다자녀 신청 가능, 부모가 돌아가신 경우에는 본인 기준으로 신청 가능)이면서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편입)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다. 대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이 평균평점이 B0학점(4.5만점 기준 3.0. 12학점 이상 취득)이상, 신입생인 경우 수능성적표 상의 과목별 백분위 표시가 평균 80점 이상이거나, 고교 3학년 내신 성적이(1, 2학기 중 선택) 평균 80점 이상인 학생으로, 장학생(성적, 소득) 선발 평가 기준은 소득 70%, 성적 20%, 자원봉사활동실적 5%, 다자녀 5%를 합산해 총 100% 반영되며,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
▲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6일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는 6일 오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구 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가정·민간·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을 전달받았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각 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학부모 300여 명이 함께 모여 대면으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관내 156개소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차곡차곡 모은 4,226만 원의 모금액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으며, 전달된 모금액은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11월 개최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2월 21일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2022년에 장한솔 음악감독이 선임됐으며 7명의 강사와 함께 금천구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단원은 총 10명 내외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대상이다. 취약계층이 지원할 경우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6개 분야로, 악기 경험이 없는 자 또는 초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입 단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파트 연습과 합주 교육 등 오케스트라 관련 정규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연 2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펼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위한 악기 대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악기가 하모니를 이뤄 곡을 완성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 북부본부 합동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대형 시설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적인 안전 지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점검 능력과 전문자격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사, 가스, 전기 등 총 25명의 외부 전문위원을 선발해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전문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화재예방강화지구, 초고층 건축물, 대형판매 및 산업단지, 사회기반 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나 사회적으로 광범위한 재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과 소방안전 특별관리대상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담하게 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최근 데이터센터, 대형쇼핑몰 화재 등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크고 이목이 집중되는 대상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합동점검을 추진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 지도에 나설
▲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포랑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전용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을 조성하여 2월 6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22년 12월 기준 영등포 청년 인구는 총 130,069명으로 전체 인구의 34%이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청년을 위한 전용 공간이 없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 청년 활동 지원 기관인 ‘영등포 오랑’을 조성했다. ‘오랑’은 ‘청년 모두 이리로 오라’는 의미이다. 25개 자치구 중에서 12개 구에서 ‘오랑’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 오랑’에는 ▲청년창업기업 입주공간인 인큐베이팅룸 ▲OA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OA포랑 ▲서재공간인 책포랑 ▲공유주방인 주방포랑 ▲1인 미디어 공간인 라디오포랑과 영상포랑 ▲1:1 상담공간인 마주포랑 ▲교육공간인 배움포랑 ▲휴식공간인 쉼포랑 ▲청년 동아리와 네트워크 공간인 모임포랑과 가치포랑 공간이 있다. 구는 향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등포 오랑’은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당산동 역세권 청년주택 2층
▲ 체납자 동산(채권) 등기부등본 전수조사해 징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고액 체납자의 동산 등기부등본을 전수 조사해 적발된 자산에 대해 압류와 공매를 하는 등 보다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올해 ▲체납자가 없는 성실납세 문화 조성 ▲조세를 탈루하거나 은닉하는 등 반칙이 없고 ▲모든 재산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고르게 과세한다는 3대 목표를 정하고 공정과세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체납자가 담보대출을 위해 개설한 동산(채권)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해 징수에 활용한다.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기, 원자재, 바이올린 등 고가의 동산(채권)도 부동산처럼 등기부등본 개설이 가능한 점을 이용한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도와 시군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8만 명을 대상으로 동산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했으며, 그 결과 494명의 동산(채권) 1만 1,185건, 체납액 190억 원의 등기자료를 확보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가택(사업장) 수색, 채권압류 및 물품 점유, 감정평가 등을 거
▲ 지난해 11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찾아 심폐소생술 수강생을 만난 이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구민 안전체험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생활안전체험교육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스마트마네킹 활용 및 심폐소생술 레이싱 게임을 도입하고, 교육 횟수를 50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려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한바 있다. 실제로 참사 이후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천여 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자치구 중 최초 도입한 ‘피드백 교육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응급처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재, 연기 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2,540회에 걸쳐 총 56,372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할
▲ 서울시교육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근거하여 제3기 ‘노동인권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제3기 노동인권교육자문위원회는 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 박강산 서울시의회 의원, 신희주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등 학계 및 교육계(4명), 교육단체 및 시민단체(5명), 서울시의회 추천(1명), 기타 교육감이 인정하는 인사(5명) 등 총 1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3기 노동인권교육자문위원회는 △학생 노동인권교육 분야에 관한 기본방향 및 계획수립, 제도개선, 점검 및 평가 △기타 교육감이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관하여 특별히 요청하는 사항에 대하여 교육감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동인권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과 같이 열릴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제3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노동인권교육자문위원회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노동인권전문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그동안 국가시책사업인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청소년, 노동인권을 말하다)을 비롯한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
▲ 용산공예관 특별전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공예는 생활에 사용되는 물건과 예술 사이를 줄다리기 하듯 왕래하며 시대를 거듭할수록 경계를 허물어 가고 있다. 도자공예는 이 틈 속에서 ‘현대도예’라는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중이다. 서울 용산구가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공(工)과 예(藝)-현대도예 앞에 서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현식 도예가의 작품 30점을 초대,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 다목적실에 전시한 것.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풀어낸 도자조형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묵상 Ⅱ(Meditation Ⅱ), 꽃의 소묘(Drawing of flowers), 묵상 Ⅰ(Meditation Ⅰ), 바다 소리(The sound of the sea), 바람의 노래(Song of the wind), 상념(Thought) 등이 눈길을 끈다. 용산공예관은 개관 이래 한국의 전통공예를 중심으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공예 작품 감상에 익숙해 있던 관람객에게 현대도자 공예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공예관은
▲ 지난 3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KPR김주호 대표가 협약식을 가졌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3일 구청장실에서 홍보대행사 KPR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KPR은 1989년 창립 이래 중구에서 30년간 터를 잡은 PR(홍보)․마케팅․ 컨설팅 분야 전문 기업으로, 해당 분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 기상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홍보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KPR에 구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전략을 자문하며 구정 홍보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공공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과 구민의 홍보 ․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구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 다짐 챌린지에 참여한 청문기획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소방이 갑질과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 비위’ 근절 의지 결의를 위해 본부 42개 전(全)팀이 참여하는 ‘다짐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3대 중대비위’ 10% 저감을 목표로 강화된 근절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중 하나로 본부 42개 전 팀이 참여하는 ‘다짐 챌린지’를 추진 중인데 팀별로 확고한 중대 비위 근절 의지 각오를 담은 영상을 5~10초 분량으로 촬영‧제작해 본부 유튜브 채널 쇼츠(shorts)에 게재하고 있다. 챌린지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다시 한번 3대 중대 비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도민들께 근절 의지를 대대적으로 표명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해당 팀이 영상 촬영 후 다음 팀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한 다짐 챌린지는 이날 현재까지 4개 팀이 참여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각 팀은 “갑질 아웃(out), 음주운전 아웃, 성비위 아웃!”을 함께 외치거나 재치있게 재연 형식으로 만드는 등 개성 있는 다짐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다짐 챌린지에 참여한 홍건표 화재예
▲ 송파구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현장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파구가 구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 초기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실전 활용 능력’에 더욱 중점을 두어 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연중 매월 2회 운영하며, 첫 교육은 2월 22일 송파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송파구는 관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진행 시, 전문 강사가 교구와 함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