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40명을 오는 3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단체 회원, 기업체 임직원 및 전문가,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부천소식(새소식)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방문(원미어울마당 302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17일까지 개별 통보를 거쳐 3월 정기총회 시 위촉되며, 이후 ▲연구(평가) ▲환경 ▲경제 ▲사회 등 4개 분과에 편입돼 활동하게 된다. 부천지속협은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거버넌스 기구로, 지난해 9월 14일 총회를 개최해 76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부천지속협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개모집은 부천지속협이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연수구, 관리권 이관 승기천 ‘명품 하천’ 만든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가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 결정에 따라 이 일대를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새단장 한다. 하천수질 1등급을 목표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과 함께 계절꽃길 등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참여형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최근 승기천 주변 주민 주거지역이 밀집해 해당 구민들을 위한 즉각 대응이 필요하고 하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하천 시설물 관리 주체를 연수구로 변경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남동구로부터 관리권을 이관받은 승기천은 그동안 연수구와 남동구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 이후 2010년부터 연수구와 남동구로 이원화 관리되어 왔다. 하천면적의 대부분은 남동구이지만 하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수구민들로 그동안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남동구에 요청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자주 발생해 왔다. 더욱이 오랜 지자체간 이견으로 자칫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질 우려도 있어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이재호 구청장이 나서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일부터 기존 3국(교육국, 행정국, 미래국) 11과 35담당에서 3국(교육국, 행정국, 학교지원국) 11과 39담당으로 조직이 확대된다. 교육지원청에 증원된 인원은 총 12명(일반직 9명, 특정직 3명)으로, △학교공통행정지원확대 3명, △화해중재 및 갈등해소 3명, △지역교육협력 강화 1명, △예방적학교지원감사 기능 강화 2명, △교권보호지원센터 1명, △늘봄학교 추진 1명, △학생배치담당 1명이다. 또한, 학교 지원 기능의 강화 및 효율적 교육행정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 명칭 변경(미래국→학교지원국, 혁신·학생지원과→생활인성교육과, 대외협력과→지역교육협력과, 감사담당관→감사과) 및 담당 재배치·변경 (35담당→39담당)하여 운영한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조직 개편을 위해 기획경영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 정원배정에 따른 협의 TF팀을 조직, 운영하여 각 부서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등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으로 기구 개편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조직 확대에 대비하여 청사 내부 카페 리모델링 및 협의실 5실을 설치하여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
▲ 인천시 중구의회, 3.1절 기념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지난 1일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유동 3.1독립만세 기념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김정헌 중구청장, 각계 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하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애국선열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난의 시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던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 3.1운동의 뜨거운 현장이었던 이곳 용유 기념비에서 개최하는 오늘의 기념식이 몸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에 감사하고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 추모제가 민족의 정신을 일깨우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등교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2023.3.2.(목)에 도덕초등학교는 임시배치교인 광명중학교에서 도덕초등학교의 정상 개교를 알리는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봄이 오는 줄 알았는데, 너희들이 왔구나’! 어깨띠를 두른 도덕초등학교 교직원과 광명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학생들을 반갑게 환영하고 안전하게 교실로 안내했다. 지난 2월 22일(수)에는 2023학년도 새로운 출발을 위한 도덕초등학교 재개교 학부모 설명회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학부모님들과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실시간 댓글 창에는 “등하교 통학버스 예산 확보 감사”,“안전한 통학로 확보 노력” 등의 의견이 달렸고, 대체로 불안했던 마음이 안심으로 바뀌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설명회 당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통학로 점검을 실시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 아침 등교하는 도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 3월 한달 동안 임시배치교인 광명중에서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4월 도덕초등학교 신축 건물로 무탈하게 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도덕초등
▲ 설계공모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2일 신청사 설계안 마련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공사 준공이 목표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9,091.1㎡, 연면적 80,417㎡, 공사비 2,117억 원, 총 설계비 94억 원으로 다양한 방식의 설계 제안이 가능하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일반설계공모·국제입찰 방식으로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으며, 5월 30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시는 기술심사와 2차례 본심사를 거쳐 6월 19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을 심사할 심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 지침’에 따른 추천 대상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본심사위원 8명(예비위원 1명 포함), 기술심사위원 8명으로 구성했으며, 설계
▲ 의왕부곡초등학교, 우리의 꿈을 담아 우리 손으로 만든 교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왕부곡초등학교는 지난 2월 8일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역사교육 프로젝트와 학생 디자인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새 교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표 교체는 학교내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중 하나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협의와 참여를 통해 교육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지역 전문가와 함께 교표 교체를 위한 디자인 수업을 실시했고,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교표에 담길 의왕부곡초의 핵심가치를 조사하여 행복, 배려 등 상위 10개의 가치를 선정했으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핵심가치를 담은 교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하여 총 133편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동문회, 교원,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종 후보 5편을 고르고, 다시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새 교표를 디자인한 이하정(6학년) 학생은 “서로 도우며 어울려 살아가는 아이와 서로 나눌 수 있는 행복, 더 나아갈 수 있는 아이들의 희망을 새 교표에 담았다.”고 했다. 의왕부곡초 한효수 교장은 “ 의왕부곡초의 역사와 전통, 핵심가치를 잘 표현한 새 교
▲ '안전한 보육환경' 파주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유지 비용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유지 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공동놀이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1대당 월 1만1,000원씩 연 최대 13만2,000원의 렌털비를 지원하며, 어린이집 소유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환 등의 유지관리비로 1대당 연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상·하반기 연 2회 보조금이 지급되며, 어린이집에서는 3월 31일까지 실사진 및 렌탈계약서를 첨부해 상반기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지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봄철 알레르기 및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묘 생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올해 신규 채용한 기간제근로자를 중심으로 인천시 관내 도시녹화에 필요한 양묘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양묘생산관리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인천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류심사, 신체 조작 능력 검사, 면접 등을 통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총 70명을 선발했다. 한편 인천계양공원사업소의 양묘장에서는 황금측백, 단풍, 라일락, 철쭉 등 109종의 수목 59만 주를 양묘하고, 팬지, 페츄니아, 백일홍, 꽃양배추 등 21종 13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직접 생산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생산된 초화 및 수목은 인천의 각종 공공기관에 공급돼 가로변과 공원 등지에 심어져 도시를 푸르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양묘생산관리 기간제근로자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 관리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이들과 더불어 인천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양묘 생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본오중,‘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업무협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본오중학교와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본오중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놀이활동형 캠페인 ▲잠재적·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지원 ▲학부모 및 교직원 예방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보광사 대웅보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내·외벽에 아름답게 장엄된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한 정밀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 보광사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돼 조선 후기에 유지된 사찰로 1740년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의 원찰이 되며 18~19세기에 왕실의 후원으로 주 불전인 대웅보전의 중수와 주변 건물이 건립됐다. 현재의 대웅보전은 1897년 상궁 천씨 등의 후원으로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 순빈엄씨 등의 시주로 단청한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기록화 사업은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를 비롯해 정밀사진촬영, 사광 촬영 및 3D 정밀 스캔, 단청문양모사도 제작 등 원형을 충실하게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은 일부를 제외하고 1898년 당시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사광 촬영을 통해일부 개채된 벽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보광사 대웅보전은 조선 후기 사찰 건축과 고종 연간 궁궐 형식이 잘 반영돼 있으며, 천장과 벽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벽화와 단청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 건
▲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소재 상인조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인천소재 모든 상인조직(상인회, 골목상권 공동체, 상가번영회 등)이며, 총 10개 상인회를 선정해 상인회당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상인회에는 각 상인회의 수요에 맞춰, 고객 유입과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상권 및 상인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마케팅, 상권 공동시설 현대화 및 맞춤형 조형물 구축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시 내 많은 상인회가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축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타 상인회 및 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오금리 DMZ 생태체험마을 겨울새 먹이주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태관광은 자연을 주제로 하는 관광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비무장지대(DMZ) 등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형태가 해당된다. 시는 기존 거점사업 대상인 오금리질오목 협동조합(탄현면 오금1리 마을)을 공모 신청했으며, 선정 지역은 3월 현장 평가 및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논습지 생물탐사·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생태관광 자립 지원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 재두루미 월동지 복원사업 등에 4,500만원 상당의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는다. 또한, 생태관광 체험 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 보전활동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재활용률 높인다…파주시,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 추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 원료로 재활용하면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탄생 할 수 있으나 홍보 및 인식 부족 등으로 폐지와 혼합 배출 사례가 많아 유리병 등 다른 포장재에 비해 회수·재활용률이 저조하다. 이에 시는 종이팩, 화장지 교환 사업을 마련, 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현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종이팩을 깨끗하게 씻은 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교환이 가능하며, 종이팩은 용량별로 200㎖ 이하 30개, 500㎖ 미만 25개, 1,000㎖ 미만 20개, 1,000㎖ 이상 15개 기준으로 각각 화장지 1개와 교환할 수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 재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 제14회 예쁜간판 공모전 개최...6월 30일까지 접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제14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이 개최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14회째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간판 부문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 창작 간판의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설치된 간판은 점포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9월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 후 파주시장상 9점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간 13회에 걸쳐 1,180점이 응모됐으며, 이중 214점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작품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간판문화학교 교육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일방적인 단속 위주의 광고물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