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서비스별 지원건 점유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가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생활을 돕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가족부의 사업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3월 중(군·구별 상이) 2023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비행과 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생계비·숙식·건강검진 및 치료비용·학업·교육비용·훈련비·법률상담 및 소송비용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타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계급여(중위소득 30% 이하)·의료급여(중위소득 40% 이하)·주거급여(중위소득 45% 이하)·교육급여(중위
▲ 2024 대입,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자료 웹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쎈(sen)진학 2024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2월 8일 15시부터 실시간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2024 대학 입시는 자기소개서 폐지 및 수상실적, 독서활동의 미반영 등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고, 2022 대입부터 시작된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 및 고3 진학담당 교사들이 이러한 대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24 대입 수시와 정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라는 주제 2가지 강의를 준비했다. 이 설명회는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는 질의응답 방식의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사용'2024 대입, 학년 초 진학지도 동영상(6편)'및 '2024 대입, 고3 학년초 진학지도 자료집(1종)'을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과 학부모 총회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전했다. 제조공장, 세차장, 인쇄업 등 관련 영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업폐수를 적정 처리해 한강을 비롯한 71개 하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약 260개 폐수배출시설(세차장, 인쇄업 등) 사업장에 대하여 오는 2월부터 집중점검한다. ▲위탁처리내역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여부 ▲운영일지 작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폐수처리 방류수 시료를 채취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폐수 부적정 처리 및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환경범죄를 저지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어류폐사 등 생태계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관리계획을 통하여 주요 하천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축산분뇨 배출사업장 350개소를 점검한 결과 점검사업장의 11%인 40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하여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시공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가 지난해 시행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스물일곱 가구가 올겨울 역대급 한파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었다. 이 집수리 사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가진 창틀, 장판 등을 그대로 방치해 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도배, 장판, 단열 등 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구당 지원금액이 기존 12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및 환기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사 항목도 추가되어 도배, 장판, 창호교체, 천장보수, 곰팡이 제거 등 총 17종의 시공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이면서, 반지하 가구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및 화재예방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신청은 2월 한 달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3월 중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단열 시공이나 창호 및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 지난 2022년 4월 성동구와 한양대가 맺은 창업중심대학 협약식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2022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발된 관내 창업기업들이 수상, 투자유치, 대기업과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지원 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지역 스타트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한양대는 지난해 2월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성동구는 한양대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스케일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성장단계(예비/초기/도약)별 선발 과정에서 4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85개 사이다. 그중 관내 기업수는 14개 사(16.5%)로, 정부 지원금 총 75억 7천만 원 중 약 10억 8천5백만 원인 14.3%를 확보했다.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성동구가 투입하는 대응자금 1억 원은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관내 수혜기업 뷰티파이(대표 김승현
▲ 동북선 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한 바 있는 동북선 공사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자문단과 별도 초빙 전문가가 함께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분야, 건설안전, 상하수도 분야별로 공사장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수도관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헤 전문가 및 구청 관계자 12명과 동북선 공사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사전회의를 열어 공사 현황 및 분야별 점검사항에 대하여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고, 현장점검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사장 내·외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성동구는 현장점검 후 전문가 의견 등을 정리하여 공사관계자에게 전달하고 필요사항과 사고 예방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지난 1월 20일에는 설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하여 관내 화재 취약지역인 마장동 348번지 먹자골목 음식점에 대하여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지난해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 임시청사(대림빌딩)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상 콘텐츠 분야를 배워 취업과 창업을 희망한 서울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 19일까지 영상 기획과 제작 관련 전반적인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 3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종로구가 함께 추진하는 2023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전문가를 길러내고 취업·창업까지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1년간 팀 프로젝트와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콘텐츠 클러스터 1기 수료생 14명에 이어 2기 수료생 15명까지 총 29명의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3기 교육생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0시간의 관련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 또한 얻게 된다. 관심 있는 만 19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누구나 19일까지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 누리집과 SNS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고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교육비와 시설 이용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3기를 맞이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는 영
▲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표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중심, 행복 고양’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비롯해 시민편의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외부평가도 실시한다. 원스톱 민원처리, 사전심사청구 등 민원편의 개선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필요한 민원사항을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실시하고 정식서류 제출 전에 사전 심사를 받는 사전심사청구제, 복합민원 온라인 실무심의회,민원후견인제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을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에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속한 민원처리 유도를 위해 공무원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민원처리 문자알림 서비스로 민원인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회신한다. 공무원 친절 교육, 전화 친절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친절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민원사항에 대해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도록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일일이 담당부서를 찾아야하는 번거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을 만나 장애인 복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상생 도시 마포’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에 나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2년 장애인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등록장애인구수는 2,644,700명(2021년 기준)으로 국민 20명 중 1명은 장애인 인구이다. 현재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약 12,000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거 가족까지 포함할 경우 구민 중 10%가 장애인 복지 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 받는다. 이에, 구에서는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20%를 증액한 392억 원을 편성하고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상생도시 마포를 위해 ▴장애인 자립기반 및 인권 증진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에서 41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기반 및 인권증진 우선,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서비스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더욱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약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127% 증액한 1억 원을 편성하여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관내 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함으로써 고양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강조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관내 우
▲ 지난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가한 응봉스카이캐슬팀, 다양한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동육아 사업을 진행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을 계획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이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다고 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구비를 확보해 올해 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계지원 ▲성장지원 ▲동네기획단 ▲동 이웃만들기 ▲동별 문제해결형 등 활동지원부터 사업지원까지 이르는 5개 분야에 42개 사업, 총 5800만원 규모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별로 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모 분야는 마을에 필요한 공동의 관심사업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성동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도선동 소재 마을자치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 지난해 진행된 별빛마실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 산업과 관광 산업은 수많은 유무형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오징어게임, BTS, 블랙핑크 등 대한민국의 많은 문화 콘텐츠가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을 K-Culture가 이끄는 국가도약과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올해 관광 산업에만 1조 2295억원을 투입하는 등 대한민국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대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 7대 시정 목표인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38개 세부 사업으로 ‘Y 컬쳐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새해 용인특례시에선 어떤 새로운 문화, 관광 정책을 선보일까. 용인특례시가 3일 2023년부터 달라지는 문화, 관광 사업을 소개하고 나섰다. 시민 누구나 미디어 창작할 수 있는 '용인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 선보여 올해 상반기 중에 용인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가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 공간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미디어 교육, 제작, 상영을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노원구가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모금 목표액이 오는 14일 종료를 앞두고 조기에 초과 달성됐다고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가 매년 추진 중인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화)부터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종료일인 2월 14일까지 10일 이상 남은 지난 3일(금) 기준 총 14,553건, 35억 2천만원이 접수됐다. 목표액은 31억 8천만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결과다. 가슴 따뜻해지는 기부 소식도 곳곳에서 전해졌다. 지난달 3일, 중계2,3동에 거주하는 70대 주민 A씨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0년간 저축한 수급비 총 2백만원을 건넸다.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국가와 지역주민들이 도와준 만큼,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계본동에는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달 18일, 익명의 기부자 B씨가 동주민센터로 라면 200박스를 보내왔다. B씨는 전화로 ”힘들게 겨울을 보낼 취
▲ 2023년 드림아이 돌봄사업 사업설명회(2023. 2. 2.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사진 가운데 김동현 아동청소년과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가 2월 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중 돌봄공백이 발생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1:1 매칭한 『드림아이돌봄』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중 맞벌이 가정이나 부모가 질병 등으로 양육 보조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이 2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5일, 하루 3시간 도봉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사지원, 병원‧학원 동행, 책 읽어주기, 아이 방 정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들 식사 지원은 HY 강북지점으로부터 매월 70만원 상당의 반조리식품을 후원받아 어르신들이 주 2회 1:1 매칭된 아이들에게 식사· 간식 등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돌봄공백 없이 안전한 가정 내에서 매칭된 할머니와 정서적인 교감을 맺으며 지낼 수 있게 됐고,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은 소득활동을 통해 활기찬 제2의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
▲ 광릉숲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유아숲체험원 등 올해 38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을 조성·보완하고 숲길 375.3km를 정비하는 한편 탄소 저감을 위해 8,322ha 규모의 숲 가꾸기와 탄소순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1,3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경기도 산림녹지시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탄소제로! 숲을 건강하게! 도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①탄소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자원육성 ②숲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③산불·산사태 총력대응 ④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 ⑤지속 가능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등 총 5개 목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산림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흡수원의 보전과 확충에 노력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 711ha와 숲 가꾸기 7,611ha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의 순환경영을 위해 임도 156.5km를 정비하고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는 한편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목공교육을 하는 ‘경기숲 나눔목공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저장고인 목재 이용을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