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난방비 긴급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와 고물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구는 이번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약 5600가구를 대상으로 각 10만 원을 1회 정액 지급하고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또 관내 경로당, 복지관, 보훈시설, 장애인시설, 아동 시설, 쪽방 상담소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에도 적기에 난방이 가동될 수 있게 규모별 월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관리법 및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의거해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타 구립 시설과 장애인시설 역시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이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속하는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한부모,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가구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금 역시 기존 대비 2배 인상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종로구는 17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투입해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어려움에 처한 주민 발굴과 복지정보 제공, 모니터링을 맡아줄 ‘종로 위기
▲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 소외계층 위해 성금·성품 기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 물품 및 성금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륭테크노타운 18차에서는 라면 190박스와 백미 20kg 183포(1,380만 원 상당)를, 20차에서는 성금 367만 원을 기탁했다.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기간 동안 활발한 모금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영찬 운영위원장(18차)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품을 기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종수 운영위원장(20차)은 “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성품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성금·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 교부를 마치고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 독려에 나섰다. 도는 2월 10일까지 모든 지원 대상에 1월 난방비 111억 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지 5일 만인 지난달 31일 전 시·군에 보조금 198억 원을 교부했다. 도는 이어 1월 31일 오후 시·군 복지국장 회의를 열고 사업계획 설명과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도-시·군 직통전화로 매일 집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난방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 지원 대상자 44만 7,824명의 계좌에 입금이 시작됐다. 지난 3일 기준, 도 집계에 따르면 31개 시·군의 누적 집행액은 76억 원으로 1차분인 1월 난방비 111억 원의 68.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1차분 집행을 모두 완료 한 곳은 12개 시․군으로 ▲용인 3억 1천9백만 원 ▲남양주 6억 8천만 원 ▲ 의정부
▲ 안산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지원을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인근의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을 파악해 아동들이 원할 경우 신속한 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 어린이집 입소 전까지 가정 양육이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나간다. 앞서 시는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즉시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경찰 측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해당 어린이집이 CCTV 영상정보 열람을 거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보호하고, 일상을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 정책을 보다 꼼꼼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현광 대표이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제5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장으로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문연 경기지회는 지난 3일 경기도 28개 문예회관 기관장이 참석한 올해 1차 정기총회에서 김 대표이사를 경기지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 김현광 신임 지회장은 경기대와 고려대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한 문학인으로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팔달구청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행정의 전문가다. 그는 “경기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되도록, 시군 문화예술회관 간 문화예술교류와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한문연 경기지회 회원기관의 단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 ▲시군 문예회관 국도비지원사업 예산지원 확대 ▲문화회관 소통공감 특별위원회 구성 ▲경기도 내 문화회관의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지회 부지회장은 포천문화재단 이중효 대표이사가 선출되어 김현광 당선인과 함께 지회를 이끌게 됐다.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아플 때 마음 놓고 치료받거나 쉴 수 있도록 '2023년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2월 6일부터 실시한다. 시흥시는 노동 취약계층에 대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필요로 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 따라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 등의 노동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업은 생계 위협을 예방하는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중, 2023년 입원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1일 지급액은 2023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88,160원이고,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나 구비서류 등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늘어나는 노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능한 한 상세히 들여다보고 이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
▲ 의왕시 6개 동,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왕시 6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사회단체가 주관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5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올 한해 주민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 윷놀이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랜만에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의왕시민 모두 풍성한 계묘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연간 1만7천여 건 고독사 모니터링, 금년 38명 확대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월동에 홀로 사는 90대 장모 어르신. 낙상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돼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고령인데다 통증이 심해 혼자 병원에 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소연할 곳도 없어 답답해하던 어르신을 도운 건 다름 아닌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사정에 밝은 돌봄단원 우모 씨는 어르신의 고충을 접하고 즉시 복지플래너 동행방문 서비스를 연계해 치료받도록 했다. 돌봄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불편한 몸으로 식사준비가 어렵다고 판단, 양천구 돌봄SOS센터의 식사지원도 함께 연결해 끼니 걱정을 덜어 드렸다. 한편, 지난해 구는 돌봄단원 35명을 배치하고 총 17,738건(방문 6,964건, 전화상담 10,774건)의 활발한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활동에 주력해온 바 있다. 이처럼, 동네를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안부를 살피고 필요자원을 연결하는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은 틈새 없는 돌봄 실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도 ‘우리동네돌봄
▲ 꼭꼭 숨은 위기가구, 서울 중구 주민과 함께 찾는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공공과 민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낸다. 맹추위에 경제 한파까지 겹쳐 유난히 더 가혹한 겨울,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를 겪으면서 스스로 사회와 단절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인구 대비 65세 이상 1인 가구 비율 1위, 미등록 거주인구 수 2위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필요하다. 구는 현재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는 새로운 유형의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 수원에서 사망한 세 모녀의 사례와 같이 거주지를 옮기고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대상자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구는 실거주자 위주로 꼼꼼하게 대상자를 찾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부터 3단계‘적기 대책’을 추진한다. 첫 적기는 임대차계약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구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협의하여 계약자들에게 중구의 복지서비스 정책을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적기는 전입신고 시기로, 동 직원이 구의 복지 혜택을 소개하고 필요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상
▲ 광명3동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회주관으로 동 주민들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 광명3동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회주관으로 동 주민들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단체‧개인별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을 진행하고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나물 등을 제공하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공현기 광명3동 체육회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는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축제의 자리이다”며, “계묘년 정월 보름달처럼 광명3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의 의미가 되살아난 것 같다”며, “주민들이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의왕시,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신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예방하고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청렴한 공직윤리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등록의무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재산등록시스템(PETI)을 이용한 재산신고 입력 방법을 비롯하여 주요 누락 및 실수사례, 심사처분기준 및 법적 조치사항, 고지거부 심사기준 변경사항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엄격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와 엄정한 공직윤리관 정립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로당 전달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북구 보문동 새마을부녀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보문동 구립 경로당 3곳을 방문하여 손수 만든 떡국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설맞이 떡국 떡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떡국과 함께 겉절이, 절편 등을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보문동 구립 경로당 3곳 60명의 어르신들의 담소와 덕담이 어우러져 신년 맞이 떡국에 감칠맛을 더했다. 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묵묵히 인내하고 희생하셨던 부모님과 같은 마을 어르신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꾸준히 찾아뵙고 안부를 살펴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소소한 일이라도 성심성의껏 도울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종화 보문동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형태를 구축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A아파트 휴게시설(화장실 개선)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24개 시군 아파트의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424개소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시군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청소노동자 휴게시설도 포함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사업량은 ’21년 185개소에서 ’22년 424개소로 증가했으며, 총사업비도 10억 5천만 원에서 19억 6천만 원으로 늘었다. 해당 사업은 단지 1곳의 휴게시설에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의 시설 개보수와 오래된 정수기·소파·에어컨 등의 비품 구입과 교체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하에 위치한 아파트 휴게시설이 지상으로 이전하는 등 총 41개소가 휴게시설을 신규 이전했으며, 휴게시설이 없던 아파트에 지상 휴게시설을 새로 만드는 등 총 109개소의 신규 휴게시설이 조성됐다. 또한, 시설개선과 비품구입 등 기존 휴게시설을
▲ 황인국 제2부시장(앞줄 오른쪽 3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앞줄 왼쪽 1번째) 등이 카드섹션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새빛 안전지킴이’를 꾸준히 양성해 시민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새빛 안전지킴이 육성계획을 알렸다. 수원시는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빛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2월 말부터 새빛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발굴하고,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수원시청, 협업기관,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한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6만 2500명 이상)을 새빛 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2024년부터 새빛 안전지킴이 이수자 중 희망자가 안전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새빛 안전지킴이 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안전도시
▲ 광명시는 보건소 등 연명의료 등록기관 4개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는 보건소 등 연명의료 등록기관 4개소에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문화 확산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등록하는 것으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광명시는 2020년 3월부터 생애 말기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한 연명의료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보건소 등 연명의료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작성할 수 있고 장애인,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하여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능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출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존엄한 임종 문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명의료 등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진료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