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신규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폐기물 감량방안을 도출해 자원선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엔 구청, 지역 청소대행사 대표, 사립유치원연합회, 그린모아모아 사업 참여자, 폐기물 감량에 관심 있는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우수 사례와 신규사업 소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소개된 우수 사례는 ▲은평구 ‘쓰레기다이어트 도전! ZERO 은평실천단’ ▲ 신도고등학교 ‘기후위기 극복 방안 토론수업’이다. 전문가 토론은 김미경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선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은평구 기후위기실천추진단, 장지훈 서울시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팀장 등이 참여했다. 학교 기후위기 대응 토론수업 경험이 있는 신도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도 참여해 학교 차원의 폐기물 감량방안을 발표했다. 채식 급식 확대, 학생 개인 차원의 음료 용기 정확한 분리배출, 통학 시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당장 쉽게 실천할 수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북구가 오는 14일까지 주민 참여를 통한 재정자치 실현을 위해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건강안전, 교육문화, 도시환경, 복지경제 4개 분과 총27명으로, 공개모집 15명, 주민센터(지역회의) 추천 12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성북구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성북구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또는 학생 등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성북구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규모는 총 15억으로 그 중 구단위사업은 10억, 동단위사업은 5억이다. 구단위사업은 2개동이상에 해당하며 사업당 2천만원 이상 최대 2억미만, 동단위사업은 1개동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1천만원이상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 희망자들은 2월 20일부터 진행하는 ‘성북구 주민참여예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참여예산학교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여 성북구참여예산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상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 2022 경기환경산업전 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환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 물기업의 전시회 참가 부스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3 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물산업박람회로 킨텍스에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 ‘경기도 기업관’을 마련해 도내 환경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공급하는 기업으로, 도는 1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참가 부스비와 홍보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도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참가 부스비 지원항목은 ▲부스 신청비 ▲부스 디자인비 ▲부대시설비 등이고, 홍보물 제작비는 2023 WATER KOREA 참가를 위해 제작한 ▲책자·리플렛 등 인쇄물 ▲전시 모형물 등이다. 사업 신청은 워터코리아 누리집에서 ‘경기도 기업관’에 참가 신청을 확정한 후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가 중대범죄에 이용되는 사례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여러 가지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기술적, 관리적 조치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전 직원 교육 이수를 목표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직원의 실수로 업무 중 개인정보가 메일을 통해 잘못 전달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공식적으로 코리아 메일만을 업무용 메일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유관기관 및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메일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누출 가능성이 항상 염려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 구축한 솔루션은 메일에 개인정보를 전송하기 위한 파일첨부 시, 솔루션이 개인정보 유무를 판단해 경고창을 띄우게 한 것이다. 반드시 보내야 하는 정보라면 상급자의 확인을 거친 후에 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구현해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은 시민의 직접적인 피해
▲ 용인특례시가 은이성지 진입로인 도시계획도로 중1-70호를 확포장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주말마다 은이성지를 찾는 순례객과 마을주민 차량이 뒤엉켜 교통난을 겪던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마을길이 넓어진다. 용인특례시는 국도 42호선 남곡2리입구 사거리에서 남곡2리 복지회관을 거쳐 남곡2지구까지 이어지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0호 960m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인도를 갖춘 폭 20m의 도로가 생긴다. 인근 마을주민의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저소음 포장공법을 적용한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시는 136억원을 투입한다. 이 도로는 마을안길 형태의 왕복 2차로(4~8m)지만 맞은편에서 차가 올 경우, 동시에 통과가 어렵다.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오는 2024년 말 입주를 앞둔 남곡2지구 신축아파트에 117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응책 마련도 시급했다. 특히 천주교 은이성지로 통하는 유일한 진입로여서 주말에는 순례객들과 마을주민의 차량이 몰려 교통난을 겪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42호선에서 남곡로로 연결되는 일대의 교통
▲ 도봉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량하기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을 목표로 2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란 건조·분쇄·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를 말하며, 하루 1~5Kg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도봉구인 경우 가능하며, 도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후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 받은 2023년도 구매한 제품에 한하며, 구매한 금액의 50%,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방 싱크대에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기기(일명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하고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 소형감량기 사용실적 등을 확인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5년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 지난해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3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 △ 기타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 원 이내에서 총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5%는 자부담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 기간 동안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 우수사례 소개
▲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 시상식 기념촬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 신인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가 후원한 공모전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 공유하고자 귀감이 되는 기관을 3개 분야(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지자체 협력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 신인상)서 선정해 시상한다. 어워드 2개 분야를 석권한 은평구는 사회문화적 파급효과가 있고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정책 탑 15’에도 선정됐다. 구는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과정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사업이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은평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을 민관협업을 통해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은 은평구의 취약계층 평생교육 사업으로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 강북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1.1. ~ 2004.12.31.출생) 청년이면 소득·재산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은 우선 지원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주 1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과 사전·사후 검사를 제공하며, 대상자 욕구를 고려한 1:1 서비스를 원칙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A형(일반적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 중 선택 가능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6일(월)부터 20일(월)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다음 모집은 5월, 8월 초에 있을 예정이고 각각 6월~8월,
▲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서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이와 함께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노선 신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동천역~죽전~마북~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오는 5월 발표하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을 포함할 경우, 이 노선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용인시는 또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 중랑구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가 2023년 활동할 제4기 ‘우리동네 통신원’과 제5기 SNS 서포터즈 ‘랑랑이’ 모집을 시작했다. 먼저 동별 주민으로 구성된 영상홍보단 제4기 우리동네 통신원을 32명 모집한다. 통신원은 중랑구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다양한 소식과 미담 사례 등을 영상으로 상세히 알리게 되며, 이중 우수작은 구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오는 22일(수)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28일 개별 공지한다. 아울러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랑랑이’는 구의 주요 축제,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직접 취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서포터즈이다. 경제·복지·교육·문화·관광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30명의 중랑구 SNS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선발된 랑랑이에게는 콘텐츠 제작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평소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2일(수)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
▲ 관악산근린공원 난곡지구 조감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공원, 수변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구는 올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관악구의 랜드마크 ‘관악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푸른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구 전역에 걸친 관악산 자락의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권역 미성∙난곡∙난향동, 제2권역 대학∙삼성동, 제3권역 낙성대∙남현동으로 구분하여 특화한다. 지난해에는 낙성대지구에 낙성대숲속공원을, 올해에는 난곡·양지·하늘 등 3개 지구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관악구 ‘산(山)세권’ 만들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또 신림선 ‘관악산’ 역 바로 앞 위치한 구 관악산휴게소가 문화와 휴식공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구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산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대표 공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인접한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관악아트홀 예
▲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장애인 이동 경사로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고, 이달부터 52개 사업에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위치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보수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매우 커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57개 단지 76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신청접수와 현장조사 이후 심의를 거쳐 지원 사항을 결정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부문은 총 55개 단지에서 72개 사업지원금 15억4,596만5천 원을, 옥외보안등 전기료 부문은 188개 단지에서 1억9천5백만 원 등 총 17억 4,168만 원의 지원금을 요청했다.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걷는 노르딕워킹 교실 1기 참가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노르딕워킹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법으로 시작해 최근 건강한 걷기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양손에 폴을 잡고 네발로 걸으면서 안정성과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상·하체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커지면서 운동 효과도 높아진다. 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노르딕워킹 교실을 올해 3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기수별 10주 과정으로 1기는 3월 7일부터 5월 9일, 2기는 5월 15일부터 7월 25일, 3기는 9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는 세곡동 해찬솔 공원이다. 건강지도자와 외부 전문강사에게 노르딕워킹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수업이 끝나고도 소모임을 통해 노르딕워킹을 계속 즐길 수 있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 강남구 주민으로 모집인원은 기수별 25명씩으로 1기 참가자를 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 위생컨설팅 이후 주방공개 영상 촬영 장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올해 새로운 위생관리 우수 배달음식점 152곳을 공개했다. 구는 최근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배달 음식점을 공개했다. 이번 ‘배달음식점 맞춤형 위생컨설팅 및 사후관리 사업’은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치킨, 피자, 도시락, 족발 등을 배달하는 일반음식점 1,255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조리대 및 환풍기 관리, 급수시설 관리 등 주방청결, △밀봉보관, 온도관리 및 보관소 청결상태 등 식재료 관리, △가열조리, 해동관리, 교차오염방지 등 식품취급 및 공정관리 등이다. 평가결과 △우수 152곳, △양호 489곳, △보통 476곳, △미흡 126곳, △불량 12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 구는 152곳의 ‘우수’ 등급 업소들을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목록을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