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해 7월 다산동 주민인사회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1월 31일(화)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화)까지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새해 희망을 나눈다. 신년 인사회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15개 동을 순회하며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장소는 각 동 주민센터 강당으로, 동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로동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청구동은 문화마당 강당에서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중구청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 소개 영상이 상영되며, 이후 구정비전을 공유하는 1부 행사가 이어진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 새해 덕담을 나누고‘주민의 소리’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어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 경기도북부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1,762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 주민들이 신청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한 결과 승인과정에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의정부시에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란 지방자치법 제21조(주민의 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18세 이상의 주민이 시·도는 300명,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200명, 그 밖의 시·군 및 자치구는 150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 주민 수 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아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 주민감사청구가 들어오면 상급기관에서는 감사청구심의회를 통해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수돗물 필터 변색의 주요 원인을 ‘온수배관‧열교환기’ 문제로 결론지었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배곧동, 장현지구(장현동, 능곡동) 일대 아파트 가정 내 지금까지 이어진 필터 변색 민원에 따른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정수장‧배수지‧가정 내 수질검사를 비롯해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 ‘WATER 119’를 통해 다각적으로 조사‧검토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곧동과 장현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배수지‧가정 내 수질검사 결과는 ‘적합’으로 나타났다. 또, 아파트 저수조와 직수를 사용하는 학교 급식실 조사 결과 수질에는 이상이 없었고, 수질검사에서 망간, 철 등 심미적 영향물질도 ‘불검출’ 됐다. 다만, 냉수와 온수에 필터 변색 시험을 진행한 결과 온수 필터만 변색된 것을 확인함으로써 아파트 열교환기나 온수배관의 상태가 필터 변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시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온수배관 및 열교환기 관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변색 원인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각 정수장 수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수도관 세척
▲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서초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2등급) 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한 결과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청렴정책 추진 등으로 반부패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 대비 5.3점이 높았으며, 전체기관 평균점수(81.2점) 대비 0.7점이 높은 81.9점을 받았다.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그간 구는 맞춤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먼저 구는 도급공사비 1억 이상 증액된 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변경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변경 자문위원회’를 운영했다.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설계변경 사유 및 변경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또한 위법·부당 또는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조사와
▲ 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남구가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A/B형)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꿈’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도’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어린이놀이터 바닥 교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많은 공동주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공동주택관리법'상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CCTV 유지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단지 내 화단 조성 ▲주도로 아스콘 공사 ▲정전대비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절수시설 등 친환경시설 ▲옥외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규정된 사항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공동주택 단지별 최고 2천 5백만 원이며 특히,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동대문구 민선8기 중점사업 중 하나인'꽃의 도시'조성에 기여하는 단지 내 ‘화단 조성’,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3월 3일(금)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동대문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월 13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민선 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구현을 위한 창의적 의견 및 구정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구민 아이디어를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구민 및 강북구 내 직장·학교 구성원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제안은 내부 심의를 거쳐 채택된다. 채택된 제안은 구정 정책에 반영하며 연말 등급심사를 통해 상장 및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단순 민원 및 민원성 제안은 접수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제안 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 접속하여 제안신청 메뉴에서 작성 바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강북구 홈페이지 접속하여 제안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담당자 e-메일, 우편 및 방문(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4층 기획예산과)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2건의 정책제안을 접수해 이중 장애인, 노약자 무료 셔틀버스 개편 및 정착 등 13건을 채택 심사하고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야 하지만 기반을 단단히 마련하기 위해서는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에 참여할 164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다. 기간 내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40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여성 가운데 신청일 현재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 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30일까지 연간 최대 16회(월 최대 4회)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가공 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0만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지원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엔 준비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 병원발행 임신확인서ㆍ산모수첩ㆍ출생증명서 등 임신ㆍ출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
▲ 가을음악회 (휘경베스트빌현대 아파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2023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3월 3일(금)까지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약 1천만 원을 투입해 아파트 단지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관심 있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컨설팅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주민소통 ․ 화합 ▲친환경 실천 ․ 체험 ▲취미 ․ 창업 ▲교육 ․ 보육▲건강 ․ 운동 ▲이웃돕기 ․ 사회봉사 ▲관리노동자 배려 및 상생 등 7개 주제다.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공동체활성화단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이 3자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고 구민에게 쾌적한 삶을 선사하기 위하여 2023년 ‘꽃의 도시’를 선포하고 ‘꽃의 도시’조성사업 취지에 맞게 아파트에 꽃밭 가꾸기 등, 꽃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신규 대체교사 확대 채용’을 실시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어린이집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육 교직원의 연차, 교육 등의 사유 발생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2023년도 상반기 어린이집 대체교사 채용’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명의 대체교사를 모집한다.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센터는 관내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게재 및 유관기관 배너 설치, 전단지 배포, 일자리 센터 구직자 연계 등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수한 대체교사 인력 배치를 통해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6일 열린 성금‧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중인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에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 26일 지역 소상공인 황규민님과 효사랑봉사회로부터 백미 10Kg 131포, 신내1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성금 5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백미는 관내 경로당 131개소에 전달하고, 성금은 신내1동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효사랑봉사회와 신내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부패방지 업무추진 평가), 부패 실태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했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75개 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총 5개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의 종합 청렴도는 79.4점(100점 만점)으로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보다 2.8점 높았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추진,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0.7점으로 평균(77.6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원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종합대책은 ▲제도화된 ‘청렴’(반부패 인프라 구축) ▲실천하는 ‘청렴’(불합리한 관행 개선) ▲함께하는 ‘청렴’(청렴문화 확산) ▲내재화된 ‘청렴’(청렴의식 함양) 등 4개 분야, 20개 세
▲ 용인특례시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에서 반도체 단지 조성 민간사업자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과 투자 촉진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에 앞서 각종 규제 등으로 산단 조성에 차질을 빚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컨설팅을 통해 시는 산업단지 사전 수요 물량을 파악할 수 있고, 신규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시행자들은 가이드 라인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2021년~2023년 산업단지 공급계획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계획을 제출했거나 반도체 관련 업종을 주요 업종으로 유치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시행자다. 신성장전략국 내 반도체2과와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산업단지 입지 여건, 각종 규제저촉 여부, 시의 관련 계획과의 적합성 등의 기본 요건과 사업시행자가 준비한 산업단지 계획(안) 제안서의 부적합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준다. 컨설팅은 3개년도(2024년~2026년)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공고(4월 예정) 전까지 제
▲ 포곡읍 행벙복지센터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등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난방유는 각 가구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나서서 발굴했다. 읍내 2곳 주유소에서 대상 가구에 기름을 넣어주고 읍에서 이를 확인한 뒤 비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불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송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름값이 크게 올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많아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펼쳐진 설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거센 한파 위에 고요히 눈이 내려앉았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26일 오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이 은빛으로 물들어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150만평에 이르는 대지에 내려앉은 눈길은 하늘과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댑싸리도 갈대숲도 모두 흰옷을 입어 고즈넉하다. 시흥시 캐릭터 해로와 토로, 소금창고의 염부가 설경 안에서 겨울을 한껏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