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의 공사·용역 시행 전에 입주민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 한국기술사회 등 관련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13개 분야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공사 내역의 적정성과 시공 유의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진행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고 신청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자문 신청내용에 따른 실제적인 검토를 통해 공사비 내역이 합리적인지, 시방서의 내용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각종 유의사항도 설명해준다. 자문분야는 급배수, 전기, 가스, 승강기, 도장, 위생, 방수, 청소, 경비 등의 13개 분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른 의무적인 자문 외에도 필요에 따라 선택적 자문도 가능하다. 연수구는 지난 2015년부터 인천지역 기초단체 최초로 공동주택단지 내 공사 발주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 지원을 위해 공사비의 적정성과 공사방법 등을 사전에 자문받는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35건의 현장 자문 실적을 올렸을 뿐 아니라 자문받은 공동주택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응답자의 94.2%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이은형)은 겨울방학을 맞아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아 6~7세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생각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그림책 놀이는 ‘책맘’의 재능기부를 통해 ▲유아 그림책 생각놀이, ▲어린이 그림책 생각놀이 등으로 운영한다. ‘책맘’은 의정부 관내 학부모동아리로 초등학생과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놀이는 ‘책맘’이 직접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여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책맘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3.01.20._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기부물품(생리대) 전달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과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직원들은 지난 1월 20일(금), 향남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화성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777개, 마크스 3,000매를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운영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화성시에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임을 통해 소통하며, 보다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해왔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시민운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구김 없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금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는 △홍쑤의 가죽공예 홍수정 △사봉드상떼 김민정 △라무통위빙 권은진 △나마네 조태경 △핑쿠베베 맹경희△바느질마녀 원호순 △화인규방 김애경 △아토도예 박미원 △공예문화진흥원모꼬지협동조합 정은숙 △
▲ 오산 원동 상점가 상인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산시는 25일 오산 원동 상점가 상인회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 원동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상점가 육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에 따라 나눔 저금통을 점포에 배부하고 상인과 고객이 모은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동 상인회 권구성 회장은 “2021년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원동 상인 여러분들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동 상점가는 경기도 골목형 상점가 제1호로 등록되어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23년도 중소기업벤처부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상인들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인 간의 단합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 서대문구가 관내 안산(鞍山)에 신규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 태양열로 내부 온도조절이 가능한 보관함에 담겨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는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 상황 때 누구나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공공시설과 공원 등 45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교체 및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내에 위치한 40곳에는 내구연한 10년이 지나 교체했으며 특히 등산을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안산자락길과 인왕산지킴이초소 등 야외 5곳에는 이번에 새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섭씨 0~40도에서 보관해야 사용이 가능해, 실외의 경우 태양열로 내부 온도조절이 가능한 보관함에 비치했다. 구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실내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 작동하도록 하는 응급 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심정지 발생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거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뇌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 위험을 크게 낮
▲ 오산시, '안심식당' 지정 확대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 오산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문화 보급 확산과 더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방역 3대 실천 과제를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가지 수칙 및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현재 관내 98개의 안심식당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한 식당에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안심식당 확대 지정을 통하여 관내 선진화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산시, '가뭄 식수난' 통영 욕지면에 상록수 2천병 보낸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최근 남부 도서지역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먹는 물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안산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1.8ℓ 2천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 통영, 완도 등 남부 도서 지역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통영시 욕지면은 국가가뭄정보포털 확인 결과, 최근 1년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67.8% 수준인 1천39.3㎜에 그치고 있어 식수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안산시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 서울 중구, 출근길 안전위해 제설작업 구슬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되자, 25일 (수) 23시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244명이 대기하며 경사로, 계단 등 취약 구간 위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새벽 1시부터는 제설제를 간선도로에 2차례 추가 살포했다. 새벽 5시부터는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와 지하철 출입구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치웠다. 구는 영하권 기온이 계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제설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결빙이 우려되는 보도와 이면도로에 직원들을 투입하여 추가 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파주시, ‘파주희망캠프’활기찬 병영생활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군부대 내 부적응 병사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희망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희망캠프’는 휴전선 접경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파주시만의 자체 특화사업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주로 부적응 병사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미술치료 등 소규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는 보호관찰대상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 파주희망캠프가 중단됐다가 2021년 비대면 미술치료를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 등 대면 교육을 진행해 병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부터는 대대 중심의 4대 폭력 예방교육과 리더십 교육, 복지·금융·일자리 등 찾아가는 이동상담이 재개된다. 또한, 관심병사를 위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원예치료 등 진로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보호관찰 대상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비 자격 취득 교육비를 청년층까지 확대해 지
▲ 새해 첫 보름달 뜨는 날, '정월대보름' 체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며 액운을 예방하고 새로이 농사 준비를 다짐했던 농경문화와, 딱딱한 부럼을 깨물며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소원했던 풍속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연 만들기 및 부럼 깨기 외에도 윷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어린이, 가족 등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현장접수(선착순)로 운영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정월대보름 풍속과 농경문화도 알아보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인천광역시 제조업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탄소중립 대응 방안 연구”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관련해 산업 부문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51.1백만톤CO2eq(2018년 260.5백만톤CO2eq에서 80.4% 감축, 직접·공정 배출 포함)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원래 산업은 중앙정부 관할 영역이지만, 목표관리제나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관리가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탄소중립 관련 지원 역할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인천 지역 제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황 파악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기에, 이 연구는 인천 제조업의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을 비롯해 탄소중립 관련 인식과 준비상황, 정부 지원 수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천 제조업의 온실가스 배출은 2010년까지 상승하다가 이후 주춤했으며, 2019년 기준 총 배출량은 10,836천톤CO2eq(간접배출 6,610천톤CO2eq, 직접배출 3,870천톤CO2eq, 산업공정 배출 356천톤C
▲ 재난안전통신망 교신훈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이태원 참사’ 당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재난안전 통신망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 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1월 25일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산불재난 대응 모의 교신훈련을 협업 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이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구매한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 미숙지 및 교신훈련 응답률 저조 등으로 언론의 잇따른 지적이 있어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강동구는 재난부서 담당 공무원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숙지, 재난현장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 확보 및 경찰·소방·의료 등 주요 핵심 재난관리 책임기관과의 소통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모의훈련을 대설, 풍수해,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별에 맞게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봄철 건조기를 대비하여 강동구 관내 산불 발생에 따른 신고 · 접수, 진화 및 피해복구 대응 등 재난대응 절차를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들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통해
▲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열용품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7~1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온열용품을 지원하는 ‘품을수록 따뜻한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고위험 가구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난방용품(온열찜질기, 수면양말) 20세트를 전달했으며, 겨울철 위기 상황 예방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박숙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 추진 소감을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운정1동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여러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파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추진...든든한 인적안전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하고, 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의 본업을 유지하면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긴급한 상황에 부딪힌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주민의 상황을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방문조사, 상담,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에도 참여한다. 현재 파주시에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 1,49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위기 이웃 1,201가구를 발굴하고 2억4,000만원의 공적지원과 1억6,000만원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를 시행, 관내 고위험 가구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안부 확인 및 말벗 지원 등의 맞춤형복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50% 이상에 대해 ‘일촌 맺기’를 추진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각 구 보건소에서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추가하고 소아청소년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소는 환자의 가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정으로 지원이 확대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47개에서 1,189개(희귀질환 1,165개에 중중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됐으며 ▲소아청소년(만18세 미만) 희귀질환자에 대한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기준중위소득 130% 미만 적용으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희귀질환 지정사업 안내는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 많은 환자 및 가족들이 의료비 경감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