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새해 첫 정기회의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2023년첫 정기회의’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창섭 중산1동장, 유광석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해, 2022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하여 돌아보고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을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립 중산누리어린이집 원생들의 새해 인사와 덕담이 오가는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2023년 주민자치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분과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분과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창섭 중산1동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중산1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광석 중산1동 주민자치회장은“위원님들과 함께 2023년에도 중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설 명절맞이 사랑의 떡만둣국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직접 사골육수를 만들며 정성껏 조리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떡만둣국 밀키트를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강추위에도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방경화 일산1동장은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대상자를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입양가정을 찾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위탁부모 가정에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양대상아동 보호비는 아동이 새로운 가정을 만나기 전까지 보다 세심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입양대상아동을 보호하는 위탁 부모님에게 지원된다. 위탁가정에서는 그동안 매달 지자체로부터 90만~100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왔으나 이 비용으로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에 한계와 부족함이 많이 있어 추가로 지급되는 비용이다. 위탁모 나유림(가명)씨는“보호비 지급으로 입양 전 보호아동에게 발달시기에 맞는 장난감, 교구를 사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양육환경에도 좋은 변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보호비 지급으로 인해 입양 대상 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국내 입양 활성화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입양 대상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반려견 순찰대 이정우님, 초이(뒤), 제니(앞) 표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음주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조력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원과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1월 20일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1월 2일 22:30경 서울 성동구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순찰을 하다가 스쿨존 내 시설물을 파손하고 비틀비틀 주행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이를 112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순찰대원은 112신고 시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고,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한양지구대・옥수파출소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출동해 주행하던 차량을 검거했다.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다. 신속한 검거로 인명피해 등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반려견 순찰대 활동 시 112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순찰 활동으로 반려견과 자주 산책하며 익힌 우리동네 지리감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된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한파였으나 반려견과 산책하며 범죄예방과 방범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매력도 큰 역할을 했다. 경찰
▲ 과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이달 30일부터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과천시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과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를 확인하고, 선호도를 조사·분석하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설문에서는 시민이 생활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등의 공공공간 △도시기반시설물, 가로시설물 등의 공공시설물 △정보매체, 공공미술 등의 공공매체 등에 적용된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위한 분야별 실행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문은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또는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상준 도시정책과장은 “과천의 고유한 정체성이 담긴 공공디자인이 정립될 수 있도록 이번 설문 조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
▲ 핸들러 소방장 이동수 대원(왼쪽)과 119구조견 ‘구구’(오른쪽)가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을 누빌 새로운 119구조견 ‘구구’를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라고 25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임 119구조견은 2015년 12월 도입되어 인명구조현장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지난해 은퇴한 선임 119구조견 ‘비호’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번에 119특수구조단의 새 식구로 들어온 ‘구구’(라브라도리트리버, ’20.2.10.생)는 119구조견 전문훈련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공인 복합임무(산악+재난)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된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수색 실습, 재난붕괴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 검색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혔다. 신임 구조견과 함께할 핸들러(구조대원) 1명도 전문훈련과정에 참가하여 친화 교육을 받았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임 119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 주·야간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은 ‘구구’를 포함한 ‘태양’, ‘태주’
▲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발생농장 살처분 등의 작업 중인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축수산과 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행정 중 엄진섭 부시장은 김포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및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한편 3km 내 방역대 양돈 농가 통제소 설치, 이동 통제 등의 철저한 조치로 김포시 축산업 기반을 지켜낼 것을 주문했다. 엄 부시장은 또 일반인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전력해 줄 것과 기온이 낮은 만큼 긴급한 방역상황 중이라도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24시간 내 발생농장 돼지를 살처분 완료 조치하고 관내 양돈 농가에 대한 채혈 검사를 신속히 실시한 결과, 전체 음성 판정 받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바스락 특강’(부제 : 나를 채우는 한 시간)을 개최한다. 시는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지난 12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로 유명한 채사장 작가의 강연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직원들의 호응에 부응해 올해부터 ‘바스락 특강’ 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 강의를 본격 운영하며, '아이엠 스토리'의 저자인 하대석(쿠팡 글로벌콘텐츠팀 이사) 작가의 특강 “변화의 시대, 도태되지 않는 나만의 성장비결 - 내 안에 숨어있는 천재성을 꺼내는 법”으로 첫 강연의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에게 복잡·다변화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시정의 핵심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서울시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정의 1순위 가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며, “서울시
▲ 연천군의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군의회는 25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봉사회 연천군지구협의회 장옥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심상금 의장은 “올 한해도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다양한 부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십자 회비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되는 만큼 우리 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과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과천시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불법현수막 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용 저단형 게시대를 정부과천청사역 3번 출구 인근 등 5곳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 이후, 도시 미관 및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서는 일괄 단속 및 제거하고 있으며, 관내 기관과 단체 등에도 현수막 게재 자제 협조를 요청해 불법 현수막 게시 사례가 감소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으로 정당 현수막에 대한 게시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현수막이 게시되어도 제재를 받지 않게 되자, 과천시는 정치 현수막을 우선 게시할 수 있는 저단형 게시대를 추가 설치해 지정된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각 정당 등에 현수막 부착 시 연락처 등 관련 정보와 게시기간 등을 명확하게 기재하여 현수막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현수막은
▲ 고양특례시, 2023년 차세대 강소농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강소농’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강소농’은 만18세 이상 ~ 만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말한다. 차세대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에 대한 신기술, 세무,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과 농가진단을 통해 기술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정예의 차세대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성공적 모델로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강소농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채소, 과수 등 550여 농가가 분야별로 선정됐으며, 그 중 화훼분야 농가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단위로는 8만 7천여 농가가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을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 ‘2023년 차세대 강소농 모집’을 확인하면 된다.
▲ 안성시노인복지관, 서울특별시 백암정신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백암정신병원(병원장 박수일)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백암정신병원 병원장과 실무진,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노인맞춤돌봄사업 특화서비스 정신과 진료협력, 고위험군 우울형 독거노인의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조, 공공보건의료 수행에 따른 정보 교류, 정신건강사업 수행에 따른 상호간 공동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일 원장은 “대상자의 정신과적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안성시 지역사회 고위험군 우울형 노인 사고를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특별시 백암정신병원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기상청에서 1월 26일 새벽 0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내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월 25일 23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 전진배치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9,405명과 제설장비 1,394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또한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26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서울시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에 대비하여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
▲ 건축허가 및 공장설립 관련 실무 심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포시 종합허가과는 신속한 인허가 업무 처리를 위한 실천 방안의 하나로 건축허가, 공장설립 관련 협의절차 실무 심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 심의에는 환경관련 협의에 대한 중복 심의가 이뤄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실무적 문제에 대한 관련 규정을 공유·학습함은 물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허가과는 향후 이번과 같은 실무 심의를 상시화해 인허가 관련 협의절차를 단축하는 등 인허가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시민의 행정 신뢰성을 높여나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종합허가과는 민원인이 인허가 민원 처리 중 불편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도록 매주 1회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회 2023년 본예산 예산심의와 관련하여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일 제27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의결이며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사업 예산이 필요성이나 합리성과 관계없이,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됐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참아온 고양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시 경계 현황조사’예산 3821만원,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근간이 될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4억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할 ‘바이오 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2억원,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2억7300만원, ‘고양시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