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강설 시 차량운행이 어려운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역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안전환경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cm 폭설이 내렸고 설 연휴 기간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서운 겨울철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빙판길 안전사고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강서구 화곡동은 봉제산과 우장산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돼 겨울철 눈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지난해 11월 4개소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4개소를 구축한다. 도로열선은 아스팔트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폭설 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스마트 원격제설 시스템이다. 도로시설물 부식 위험 및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제설제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눈을 녹이는 효과가 확실해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등 4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한 구는 올해 ▲화곡로58길 86(등서초교 주변) ▲초록마을로 121(태창네스트힐APT 주변) ▲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이 민간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전했다. 최근 타 시·군에서 건물 붕괴사고, 낙하로 인한 인부 사망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타워크레인 자재 인양 작업이 진행되는 건설현장의 경우 타워크레인과 인양 시 운영되는 장비에 대한 안전을 확인했으며 겨울철 건설현장 내 콘크리트의 보온·양생을 위한 열원 사용 시 일산화탄소 농도 모니터링, 호흡용 보호구 착용 등 안전보건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건설현장에 요청했다. 현재 고양시는 대규모 건축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독을 위하여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지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3월에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위험성 있는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위반사항이 발생될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부실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팀 식단회의를 하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작구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제공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구 지역 특성과 어린이의 식생활을 파악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개발했다. 매달 15일,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동작형 어린이 식단’과 조리법을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170여 곳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부터 ▲유기농 쌀 ▲무항생제 닭고기‧돼지고기‧달걀 ▲국내산 Non-GMO 두부 등을 5가지 친환경 식재료로 선정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든 식재료는 성장기 아이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동작구 공공급식센터와 공동구매 식재료 업체를 통해 꼼꼼한 검수를 거쳐 납품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중 구비 지원을 확대, 월 1만 3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하여, 수준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식단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2월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사업이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 정서, 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놀이형 생태체험을 실시해 아동과 보호자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장애·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학습부진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아동과 그 가족이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군포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와 9일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가구 전력사용량 분석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마련됐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될 경우 담당자에 경보 알림 SMS가 발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나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한전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설비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초기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포시는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 군포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군포시는 관내 청년들에게 청년을 당사자로 하는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있어야 한다.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와 권익증진 등을 목표로 하는 청년단체를 지원하는데, 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청년동아리는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활동을 지원하며,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참여 단체 및 동아리는 청년들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군포시에서 마련한 활동나눔, 힐링 등으로 꾸며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한다 신청은 2월 19일까지며,이어 심사를 거쳐 3월 안에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엄경
▲ 인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그 외 의료기관 537개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휴일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 473개소와,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심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27개소를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응급 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 점검해 응급의료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과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 「정조선황제어묵」 첫 번째 편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정조대왕이 수원부유수를 지낸 조심태(趙心泰, 1740~1799)에 보낸 편지를 모은 어찰첩(御札帖) 번역서가 발간됐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1752~1800)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 축성과 ‘신도시 수원’ 건설에 대한 정조의 생각이 담긴 편지를 번역한 수원화성박물관 역사자료총서9 '정조어찰첩-정조대왕이 수원유수 조심태에게 보낸 편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정조어찰첩'은 수원화성박물관 소장유물 '정조 사 조심태 어찰첩(正祖 賜 趙心泰 御札帖)'(경기도유형문화재 제299호)과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한 '정조선황제어묵(正祖宣皇帝御墨)' 원문 일체를 번역한 것이다. 정조가 1789년부터 1798년 사이에 수원부유수(지금의 수원특례시장), 장용대장 등을 역임한 조심태에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다. 정조대왕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조심태는 1789년 수원부사로 부임해 현륭원 조성과 수원신읍 건설에 큰 역할을 했고, 1794년 수원화성 축성 당시에는 감동당상(監董堂上)을 맡아 완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편지에는 현륭원 조성과 수원부 이전, 수원화성 축성, 용주사 창건, 장용영 운
▲ 용인특례시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에 시민 10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이 농약이나 중금속, 유해생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생산‧수확‧관리‧유통 등 각 단계에서 깨끗하게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길 원하는 농업인이라면 의무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았거나 받길 원하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인증에 관심 있는 일반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선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잔류농약의 부적합 판정 최근 사례를 통해 잔류농약 분석과정과 농약의 안전한 사용요령을 알려줬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GAP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
▲ ‘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 가게를 소개하는 잡지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지난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상권홍보 잡지 ‘은동가게’ 발행 등 지역 맞춤형 상권홍보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가게’의 약자로 특색있는 가게를 소개하는 12페이지 분량의 잡지다. 주요 내용은 △특색가게 소개 △우리동네 가게 지도 △단골손님과의 이야기 △추천 맛집 등으로 꾸려졌다. ‘우리동네 가게지도’는 불광천변, 역촌동 걷고싶은거리, 연신내 구(舊) 로데오 거리 등 3개 권역의 가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꾸며졌고, 가게 그림 위에는 마치 동네 주민이 알려주듯 친숙하고 생생한 표현의 소개 글이 덧붙여 있다. ‘단골손님’ 코너에는 손님과 사장님들의 특별한 사연을 담았다. ‘토박이 청년과 신입 사장님‘, ‘비건 영어 회사 대표와 과일가게 사장님’ 등
▲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의 특산품인 가와지쌀이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와지쌀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만 재배되는 특화 농산물이다. 멥쌀과 찹쌀의 중간인 반찰품종으로 쌀을 미리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쫀득하고 부드러운 밥이 되며, 냄비로 지어도 압력솥에서 지은 것 같은 윤기가 나는 찰진 밥이 완성돼 캠핑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 급식학교 170개교 중 98.8% 가 학교급식용으로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고, 해외에서도 밥맛을 인정받아 2월에 수출을 앞두고 있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등 높아지는 인기에 걸맞춰 시는 올해 재배면적을 300ha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수확한 가와지 쌀은최신의 도정시설을 갖춘 도정공장에서 도정하여 기준이 엄격한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는 등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과 관계자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구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4개년(′23~′26)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유니세프의 향후 정책 방향과 우리구가 지난 6월 실시한 아동실태 및 아동친화도조사 결과, 구민 의견수렴 및 그간 추진한 아동친화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구 특성을 반영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23~26)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분석을 토대로 ▲놀이환경 ▲아동참여 ▲아동안전 ▲녹색삶터 ▲아동복지 5개 분야에서 49개의 중점사업을 도출해 냈으며 사업의 정기적 이행 점검을 통해 아동관련 사업의 실효성 확보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따른 아동참여 및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아동 위촉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을 위하여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 ▲ 미취학 및 영유아 의견 수렴 ▲ 아동참여기구에 속하지 않은 지역사회 아동의 의견수렴 방안 마련 ▲ 아동권리 교육전후 인식도 조사 등을 중점적으
▲ 시흥시 무지개청과, 새해 희망 전하는 사랑의 후원품 기부 선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대야동 관내 도·소매 청과점 무지개청과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한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지난 19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사과 240과, 배 120과를 전달하는 선행을 보였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나보다 이웃을 먼저 살피는 선행에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온정의 손길을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물품을 후원해 주시는 양희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설맞이 복 꾸러미 나눔 행사’에 활용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설명회에 참석한 구민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수)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추진에 앞서 시범구역 주민들에게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참석내빈의 인사말, 강북구 주택과장(권태형)의 경과보고, 사업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개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실천계획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약 한달 간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번1동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다. 구는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 노숙인 보호·지원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서초구는 설 연휴기간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노숙인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독거어르신 1,080명에게 오색가래떡, 떡국세트, 고기만두, 식혜 등 설 성수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하여 선물꾸러미 전달과 함께 어르신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외에도 지난 18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떡국나눔을 진행했으며,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0여 가구에는 온기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구는 연휴기간 독거어르신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복지채널을 병행 운영한다. IoT(사물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안전모니터링, AI(인공지능)복지사가 전화를 걸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서리풀AI 안심콜’, 말벗 기능을 탑재한 AI돌봄로봇 ‘서리풀복동이’를 활용한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완화 및 정서 지원 등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연휴기간에도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514명에게 유선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