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는 주민과 역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주차장과 학교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4일 시작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모래내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유진상가,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등 관내 5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71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50면 등 관내 11개 공영주차장 584면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역시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4개 학교(가재울고, 인왕중, 홍은중, 인왕초)의 협조를 받아 이곳 주차 공간 200면을 설 연휴 기간 개방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1일 3개 조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2열 주차 등 교통 흐름 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서대문구에서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서 예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역사문화 르네상스특구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인턴 2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0명에 비해 두 배 늘어난 규모. ‘역사문화 르네상스특구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이다. 구는 2019년부터 5년째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인턴이 근무했던 국립중앙박물관 등 기관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했다”며 “덕분에 청년인턴 근무기회가 대폭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박물관 업무 관련 전공자로 선발한다. 선발 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8명) ▲용산역사박물관(2명)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1명) ▲전쟁기념관(9명)에 배치한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배치되는 청년인턴은 홍보, 마케팅, 국제행사, 도서관 운영, 출판·전시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용산역사박물관·이봉창의사역사울림관 근무자는 전시, 연구, 교육, 유물정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쟁기념관에서는 아카이브 자료 정리, 유물관리·보존, 교육·홍보·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근무기간은 총
▲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특별방역 총력전’을 벌인다. 먼저 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12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16일부터 고위험 감염 취약 시설 79곳의 입소자와 종사자 총 6,513명을 대상으로 키트를 배부했다. 배부한 키트는 은평구와 SD바이오센서·플랜비즈글로벌의 업무 협약을 통해 확보했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선별검사소 2곳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1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고, 설 당일 22일부터는 소독 시간 없이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역촌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21일을 제외한 22~24일 소독 시간 없이 오후 1~7시 정상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 기관 31곳과 먹는 치료제 당번약국 36곳을 운영해 ‘원스톱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원스톱 진료 기관은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다. 진료 기관과 약국은 구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 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통합콜센터’를 운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까지 능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전개한다. 이번 상담은 각종 복지제도의 안내가 필요한 생애전환기 진입 가구 중 만 65세· 75세 노인 가구 중심으로 기획됐다. 1차적으로 복지상담 안내문을 해당 세대에 우편 발송하고, 상담 요청 및 우편 반송 세대에는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능곡동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관할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고, 이들의 안전, 건강, 직업, 일상생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 전반에 관해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노인 진입 가구의 보건복지상담을 시작으로, 고위험 1인 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으로 복지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보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현재 영등포구청 전경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8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대책반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구민안전 확보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과 재난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여의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월 21일, 23일, 24일 운영하며, 여의도 임시선별검사소는 22일 운영한다. ▲안전사고·화재·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물 37개소와 건축공사장 및 안전취약시설 34개소,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의 공원시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16개소, 복지시설 334개소, 영화관 등의 다중이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공공부문에 머물러 있는 생활임금제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에 더해 교육‧문화‧주거 등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정책적‧사회적 임금제도다. 시는 지난 2015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400원 높은 11,020원으로 결정하는 등 생활임금제 정착에 적극 힘써왔다. 2017년부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통해 생활임금제의 민간부문 운영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생활임금 서약제는 2년 이상 시에서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기업체 가운데, 시가 결정한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임금제 서약제 신청 기업이 직원급여 지급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의 향후 2년간 생활임금 지급을 확약하면, 시청 담당부서 검토 후 서약서가 교부된다. 이후, 연 1회 의무이행검사를 거쳐 2년간 생활임금 서약제 이행을 완료한 기업에 생활임금 서약 이행서가 발급된다. 경기도는 생활임금 서약 이행확인서 제
▲ 지난 2022년 7월에 열린 도화동 주민간담회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구정방향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16개 동에서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하는 2023년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주민간담회에서는 박강수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2023년 구의 발전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주민과의 만남 이후 안전취약시설과 복지시설 등 동별 특색 있는 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적극적인 현장소통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 민선 8기 슬로건처럼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 나아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간담회의 가장 주목할 내용은 각 동별 ‘동 비전 제시’이다. 동의 비전은 2023년 한 해, 동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가치로 각 동은 이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사업과 특수사업 등을 계획하고, 주민
▲ 시흥시 신현동, 설맞이 이미용 봉사로 어르신 꽃단장 도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및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생활시설 벽진원, 방산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살롱106(헤어샵) 원장 및 직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이미용봉사단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마련해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매달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특히 어르신들도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에서 진행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은례 어르신(94세)는 “며칠 뒤면 설날이라 오랜만에 자녀들과 만나는데 파마를 새로 해서 기분이 산뜻하다”며 들뜬 마음과 함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즐겁다”고 전했다. 이미용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단정해진 얼굴로 웃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옥희 바르게살기위원장도 “방산1,2통은 미용실이 멀어 차를 타고 이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관내 공영주차장 65개소 6,294면을 무료 개방한다. 이로써 설을 맞아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등 관내를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 등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군서초교 공영주차장(585면), 경기스마트고 공영주차장(476면), 배곧광장 공영주차장(643면), 오이도 노상주차장(329면), 신천역 공영주차장(223면) 등과 시청 부설주차장(548면)을 비롯해 관내에 소재한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으로, 설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개방한다. 단, 5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내 주정차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료 공영주차장의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공유누리 및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카카오맵, 네이버맵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주변 주·정차를 완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실험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452건을 집중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1월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중·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즉석판매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도 및 시군구 담당자가 수거해 검사 의뢰한 제품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수거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위해 우려 중점 검사항목, 중금속, 위생지표균 및 식중독균, 잔류농약, 방사성 물질 등이다. 주요 검사 품목으로는 ▲식용유지류, 과자(한과)류, 면류 등 가공식품(223건) ▲사과, 배, 시금치, 버섯 등 농산물(205건) ▲명태, 새우, 오징어 등 수산물(24건)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식품 유형별 개별규격 중에서 위해 우려 검사항목인 ▲벤조피렌 ▲총 아플라톡신 ▲중금속 ▲산가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잔류농약 338종 ▲방사성 물질 등이며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적합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해 도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했다”
▲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원삼면 사암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새빛요한의 집’을 방문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원삼면 사암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새빛요한의 집’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을 운영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 백미 10포와 휴지, 샴푸, 주방세제 등 시설에 꼭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방병문 시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방문해 주신 구청장님께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나환경, 시흥시 정왕3동에 설맞이 사랑의 후원품 전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업체인 가나환경이 설 명절을 맞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30포를 지정 후원했다. ㈜가나환경은 올해로 3년째 정왕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나눔 실천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배민혁 가나환경 전무는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모두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명절을 잘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동네방네 행복카드’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명절 인사카드 이미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설, 추석)마다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2023년 1월 현재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432명이다. 급식카드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 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쓸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할 수 있고,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 시흥시, 주거취약가구 보듬는 따뜻한 설 나눔 행사 마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키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시흥시 주택과를 비롯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마이홈센터 등 3개 기관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햄 통조림, 참치캔, 각종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포장한 뒤, 고시원, 비닐하우스, 반지하주택 등 105개의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시흥시는 ‘23년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1억4천만원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반지하주택, 고시원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자 및 최저 주거기준 미달 환경에서 거주 중인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이사비, 생필품, 보증금 지원 등 원스톱 주거상향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 대상자는 임대보증금 50만원을 자부담으로 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통해 최장
▲ 양재도서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초구민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사람중심공간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 자치구 중에 서초구가 유일하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 공간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 중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2015년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서 제정했다. 현재 공연장 · 뮤지엄 · 도서관 · 작은 문화공간 등 4개 부문서 4개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이에 양재도서관은 도서관 부문에서 △자연 친화적 개방감, △이용자 맞춤형 특화공간 제공 등 자연과 공간의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도서관의 수상 이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자연친화적 개방감’이다. 큰 창 중심의 공간 배치는 이용자들이 양재천 숲 산책로를 보며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서가 사이의 간격이 넓어 시각적 개방감을 주며, 3층 테라스에서도 통 창 사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화공간을 구성했다. 또, ‘맟춤형 특화공간’을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