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전, 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제안하고 실행에 옮기는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이달 26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 소재하는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동일 업종 밀집으로 주민 이해관계 동질성이 높은 지역 ▲주요 관광지 중심권역, 큰 도로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 지역 ▲10개소 이상 업소가 밀집해 있는 단일 건물 등이다. 위원장, 부위원장과 동주민센터 공무원을 포함해 10명 이내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뒤 위원장 명의로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사용해야 한다. 대상지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서 ‘주민협의체 추진역량’, ‘간판개선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사후관리 방안’ 등을 골고루 고려해 심사한 뒤 선정한다. 정비시범구역은 주민 공람 공고와 행정예고 후 지정 고시를 거쳐 지정 예정이다. 본 사업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지적측량 수수료를 30~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설치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이 감면 대상 사업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도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 사업자는 시에서 발급하는 지원대상자 확인증이 필요하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인 경우 본인 소유의 토지에 한하여 국가유공자 확인서나 장애인 증명서를 갖추고 지적측량을 신청하면 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고 싶은 사람은 고양특례시 각 구청 지적측량 접수창구,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이 시민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마포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25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경기침체 우려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경감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살 수 있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또한 30%의 소독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신한 쏠 ▴신한 플레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을 통해 현금과 신용카드(신한카드 한정)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처는 기존의 마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맵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춰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마포사랑상품권이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주민들이 평소 자주 소비하는 지역 음식점, 미용실, 학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조기 소
▲ 안산시, 설 연휴 앞두고 코로나19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독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대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달 13일 기준 안산시의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은 61.1%, 60대 이상은 29.9%에 그치고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기저
▲ 성동구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8일간 의료, 안전, 복지 등 7대 분야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성동구의 올해 설날 종합대책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먼저 이달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재개발·재건축 등 공사장과 위험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위험상황을 대비하여, 성수동 카페거리와 한양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위험 시설물을 확인하고 CCTV로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 대응 체계를 촘촘히 유지한다. 선별진료소(보건소)는 21일, 23~24일 9시부터 18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성동구청 농구대)는 22일 설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여 공백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더불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 밑반찬 도 지원한다. 이번 설 명절은 특히나 급등하는 물가로 인한 부담과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8일
▲ 시민이 휠체어와 워커를 기증하고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조기기 나눔센터를 운영해 필요한 시민에게 휠체어 등을 대여하고 있다. ‘보조기기 나눔센터’는 일시적 장애, 수술 등으로 개인이 구입하여 사용하다 불용되는 재활의료기기(보조기기)를 필요한 시민에게 기증 또는 대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여목록은 휠체어, 워커, 노인 실버카, 목발 등이 있으며 대여기간은 한 달(1회 연장가능)로 고양시 시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2022년에는 시민으로부터 기증 받은 보조기기 4개를 포함해 시민에게 150번 이상 보조기기를 대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조기기 나눔센터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휠체어와 워커 등 사용하지 않는 보조기기를 기증해주시면 필요한 시민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 27일,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이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글로벌쉐어로부터 화장품 500세트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27일(화), 글로벌쉐어의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에서는 국내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세럼, 크림으로 구성된 화장품 세트 500개를 강동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전달했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 등으로 생활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성인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 전용 계좌로 입금 후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으로 기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 2022년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 선정지(남동구 남촌마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일 민선8기 주요시책인 원도심 혁신을 통한 균형 발전과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 개편을 반영한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형·무형의 지역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수립하는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난 2019년에 수립된 사항을 정비하는 것으로 원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재생 신규제도 대상지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과관리 방안, 도시재생 기반시설 및 기초인프라 조성방향, 도시재생 실행력 확보를 위한 실행전략 및 사업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으로, 2024년 6월 준공이 목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민선8기 시 정부에서 원도심 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 상록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달 21~24일까지 2명을 1일 1개반으로 단속조를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귀성차량 승·하차 지역 주변 ▲주요 간선도로 ▲시외버스터미널·지하철 역 등 다중 집합지역 ▲대형마트 주변을 집중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록수로 환승주차장 앞, 뉴라성관광호텔앞, 용신로 국민은행 앞, 롯데마트 주차장 입구, 자이2차 2번게이트 출입구 방향 등 5개소는 불법 주·정차 CCTV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그 외 82개소의 CCTV는 연휴기간 단속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 감염병 예방 안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설 연휴 기간은 가족 모임과 단체 활동이 많아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인플루엔자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는 음식을 대량으로 장만하고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섭취하는 일이 많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기 쉽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칼, 도마 조리 후 소독▲생선·고기·채소는 도마를 분리하여 사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음식 섭취 후 24시간 이내 수 차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최근에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및 예방접종 받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 수칙을 반드시
▲ 필리핀 런닝맨 고양시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필리핀에서 조명 받고 있다. 시는 고양시에서 개최된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 최종 레이스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필리핀 런닝맨 한국 촬영은 SBS와 필리핀 지상파채널인 GMA사가 공동제작했다. 고양시 촬영분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방송 자체는 GMA에서 지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영됐다. 고양시에서 촬영된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에서는 글레이자 데 카스트로, 미카엘 데이즈 등 필리핀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와 일산호수공원,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수영장 같은 고양시 명소에서 최종 레이스를 펼쳤다. GMA 필리핀 현지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촬영분이 방영된 12월 17일과 18일 방송분 시청율은 각각 11.9%, 11.3%를 기록했고 트위터 필리핀에서는 화제성 2위에 올랐다. 또한 동시 소개된 유튜브 채널은 1월 16일 기준 누적 조회 수가 약 94만회에 이르며 조회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개최된 필리핀 런닝맨 레이스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 인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새해를 맞아 올해부터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유정복 시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10개 군·구를 찾아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구와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남동구를 시작으로 10개 군·구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군·구 주요업무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 지원이 필요한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군·구의회 의원과 기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갖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6개월간 민생대책, 현안점검, 현장소통을 통해 시급한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가며, 미래의 희망을 설계했다.”며 “내일의 희망을 위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인천(
▲ 굴포천역 복합사업 주민동의율 67% 달성 기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굴포천역 도심복합사업’)의 지구지정 확정을 위한 법적동의율 67%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을 개정하여 새롭게 마련한 제도로, 공공이 사업을 주도하고 용적률 종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하여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업방식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 86,133㎡, 공급세대수 약 2,530세대로 최고 층수 49층으로 계획 중이다. 굴포천역 도심복합사업은 2021년 5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정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2년 1월 예정지구로 지정 후 355일 만에 본지구 지정을 위한 법적동의율(주민동의 2/3, 토지면적의 1/2)을 달성했다. iH는 주민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중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및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복합지구 지정 여부를 심의한다. 이후 복합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민
▲ 2023년 토요키즈클래식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토요키즈클래식'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일 2회로 회차를 확대하여 돌아온다. '토요키즈클래식'은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이 바탕이 되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매 회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이어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토요키즈클래식'은 올해 회차를 증설하여 토요일 낮 11시, 15시 2회차 공연으로 찾아간다. 또한 기존 10인조 오케스트라에서 15인조로 세션을 추가 편성하여 시민들의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3년 첫 공연인 2월 25일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으로 꽃 피우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자 비발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엘리제를 위하여’, ‘송어’ 등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구성하여 클래식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1월
▲ 2022년 개최된 마포구 창전동 밤섬부군당제 도당굿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는 오는 1월 23일 창전동 밤섬부군당에서 마포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3년 밤섬부군당제’를 개최한다. ‘밤섬부군당제’는 밤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약 400년 전인 17세기부터 당이 세워져 제(祭)를 지내온 전통문화행사로 배 목수 일이 주업이었던 조선시대 밤섬 주민들의 태평과 풍요를 위하여 도당굿과 제사를 지내던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968년 여의도 개발사업 때 밤섬이 폭파되면서 현재 위치인 마포구 창전동 삼성아파트 인근의 부군당(마포구 서강로 95)으로 자리를 옮겨 제(祭)를 지내오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지역적 특색이 잘 녹아 있는전통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밤섬부군당 도당굿은 밤섬 이주민들의 대동의식을 고취시키고 결속하여 온 마을굿으로 그 전통성과 예술성을 전승, 보전할 가치가 있어 2005년 1월에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부군당보존위원회가 주관하며 마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당물림을 비롯한 봉제거행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