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 불편이 없는 안전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설 모니터링단을 모집·운영한다. 추운 날씨에 내리는 다량의 눈은 원활한 도로 통행을 방해하고 얼어붙은 눈은 미끄러운 보도를 만들어 낙상사고 등 부상과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에 구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제설 모니터링단을 운영, 강설 시 보도 및 이면 도로의 제설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개인 SNS를 사용하는 구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강설 시 배정된 구간별 이면 도로와 보도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사진을 찍어 SNS로 구청 관련 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월 최대 2회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인증 사진에는 정확한 민원현장 주소와 내용이 담겨야 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겨울철 강설 시 발생하기 쉬운 주민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곳곳에 있는 주민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
▲ 28청춘창업소 전경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시가 조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공간 ‘28청춘창업소’가 오는 1월 31일까지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28청춘창업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덕양구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컨테이너를 이용한 23개의 입주실과 공용(회의실, 휴게실, 기자재실, 촬영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멘토링,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설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유치하여 초기기업 제품 상용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28청춘창업소’ 입주 대상은 만 39세 이하 초기창업(사업개시일 3년 이내) 및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이 될 경우 관리비 포함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년(우수기업에 한해 최대 3년)까지 입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2023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압도적 첫 기획공연 '브루스 리우 피아노 리사이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2023년 첫 기획공연으로 제18회 쇼팽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2015년 한국인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지난 2021년 대회에서 캐나다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브루스 리우는 정확한 터치와 테크닉, 깊이 있는 곡 해석과 우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콩쿠르 이후 전세계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콩쿠르 당시 우승 연주를 담은 그의 첫 음반 역시 그라모폰 매거진의 비평가상과 편집자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당시 그라모폰은 그의 데뷔 음반을 “최근 가장 기품있는 쇼팽 연주 중 하나”라고 평했으며 2021년 최고의 클래식 음반에도 이름을 올렸다. 중국인 부모를 두고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했으며 리처드 레이몬드와 당 타이 손을 사사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란 덕분에 그는 개방성과 전통, 세련미를 두루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안산 공연에서는 쇼팽을 비롯, 라모, 리스트 등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설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를 ‘화재안전 집중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강화기간 동안 ▲경기북부 내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등 91곳 대상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유지관리 상태 중점 확인 ▲전통시장 11곳 관할 소방서장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33곳 대상 관계기관 합동 월동기 안전점검 ▲외국인근로자 숙소 3,975곳 대상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홍보 및 화재취약숙소 50곳 선정 기초소방시설 지원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설 명절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영상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초기 소방력 총력대응과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 상 근무를 시행하고,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상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기간 119구급서비스 요청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운영 병의원·약국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응급상황 응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119구급상담 전문인력을 2명에서 4명으
▲ 은평구는 지난 1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을 선정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발맞춰 지난 12일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개최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5명을 민간위원, 행정국장과 주민참여협치과장을 당연직 위원 2명으로 위촉하고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 품목은 지역사랑상품권, 체험권, 공산품, 가공식품 4가지다. 이날 선정된 지역사랑상품권은 공모 예외 품목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종합시스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은평사랑상품권이 답례품으로 우선 등록됐다. 구는 1월 중으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하고, 오는 30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답례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고향사
▲ 경기도는 다문화가족과 관련기관에 안내 및 사업홍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2011년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 중이다. 결혼이민자(미귀화자), 귀화자(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도내 470개 우체국 어디서나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2022년 도내 470개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4천118건 2천300만여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 건당 할인액은 약 5천600원이다.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다문화가족이 국제특급 우편요금 할인제도를 적극 활용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도 모국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수원시 못골종합시장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플라스틱 재질에 대한 대형화재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 대부분이 방음터널과 같은 플라스틱 재질인 점을 감안한 특정감사다. 도내 156개 전통시장 가운데 아케이드가 설치된 곳은 74개로 대부분이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이에 도는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아케이드가 설치된 도내 전통시장 중에서 시설 노후도 및 화재 안전점검 이력 등을 분석해 수원시 못골종합시장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을 표본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감사는 소방분야 기술사 자격을 갖춘 시민감사관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소화설비 및 화재 알림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화재 예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감사한 뒤 결과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감사는 계획단계부터 결과보고까지 시민감사관을 참여시켜 특정감사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
▲ 전시회가 열리는 선경도서관 1층 중앙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1월 31일까지 1층 중앙홀에서 ‘望百(망백)의 작가 이창식 展(전)’을 연다. ‘이창식 수필문학상’ 제정을 기념해 이창식 작가의 수필집과 번역서, 향토서적 등을 전시한다. 이창식 작가(93)는 경기 수필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이자 언론인이다. 1930년 태어난 이창식 작가는 1953년 언론계에 입문해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1976년 ‘월간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언론인이자 수필가, 향토사학자로서 활동하며 수필집 '나는 벌목꾼이 아니로소이다','천국의 노트','물고을의 양지' 등을 펴냈고, ‘경기도사’, ‘수원시사’, ‘경기예총사’, ‘수원상의 100년사’ 등 다수의 향토사서를 발간했다. 선경도서관에 도서 2700여 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지역 문학계 원로들로 구성된 ‘이창식 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이창식 작가의 수필문학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창식 수필문학상’을 제정했고, 12월 ‘제1회 이창식 수필문학상’을 시상했다. 수원시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경기수필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향토사를 연구해 온 이창식 작가의 문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 관련 기준의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른 발 빠른 조치다. 지난해 12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지자체에 ▲지방자치단체의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본조례 중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일반 사항은 위원회 기본조례 준용 ▲위원회 구성 시 외부위원 수 확대ㆍ구성 ▲자의적이고 모호한 해촉 사유 삭제 및 구체적 명시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위원의 참여를 배제시키는 제척ㆍ기피ㆍ회피 규정 마련 ▲위원회 직무와 관련된 수의계약만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예외 규정 삭제 등 5개 기준을 정비하도록 통보했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기준 5개 중 4개 사항은 이미 조례에 반영돼 있었다. 시는 '위원회 직무와 관련된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예외 규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 기존 조례에선 제9조 용역ㆍ공사의 금지에 따라 위원회 위원들이 해당 위원회 직무와 관련한 용역, 공사 등 수의계약 방식으로 참여할 수 없도록 근거가 마련돼 있다. 그
▲ 지난해 6월 개통한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동서간 균형있는 도로망을 구축하고,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로‧교통 분야에 전년 대비 245억원이 증가한 1964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용인시 전체 면적의 약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의 도로 개설·확장사업(75곳)에 1189억원을 투입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해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와 가재월리를 잇는 국도 17호선 보개원삼로 1.9km 구간의 확포장공사에 80억원을 편성했다.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 진출‧입부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마성교차로에서 포곡IC까지 이어지는 중1-45호선에 50억원을 투입, 2.24km 구간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지역 간 연계도로망 확충을 위하여 국도‧국지도 등 간선도로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빚는 처인구 양지면 국도 17호선 평창사거리~양지IC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한편, 국지도 82호선 화성시 동탄~남사면 창리 6.8km 구간과 국지도 84호선 동탄~이동읍 천리 6.4km 구간을 각각 개설한다. 처인구 외에 기흥
▲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용연의 겨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번 계묘년 설 명절은 매우 특별하다. 그리웠던 누군가를 마음 편히 대면할 수 있어서다. 감염병과의 긴 사투 끝에 드디어 가족과 친지, 친구를 두려움 대신 반가움으로 마주해도 되는 좋은 시절이다. 연휴를 이용해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 동네에서 내 사람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추억을 나누고, 아이들에게도 과거의 삶을 전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수원특례시 안에서 특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소개한다. ◇박물관·미술관에서 취하는 역사와 예술의 향기 수원시 3개 박물관은 역사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무료로 개방돼 연휴 기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만 해설이나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내 삶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감상할 수 있다. 가까운 이웃이자 친지 등 수원 사람들이 사용하던 삶의 흔적이 ‘역사’로 남아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수원의 근·현대와 수원 사람들의 삶의 변
▲ 금천구청 블로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홍보 화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1월 20일까지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신청자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은 노인성 질환자와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있다. 금천구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매년 진행해왔으며, 현재 55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의 △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의 어르신(65세 이상일 경우는 기초연금 또는 기초생활수급자)과 △ 연령 제한이 없이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중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 등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의사 진단서, 소견서 등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신 안마, 마사지, 지압, 발 마사지, 운동요법, 자극요법 등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이용가격(월 16만 8천원)의 10%만(16,800원) 부담하면서 회당 60분씩 주 1회 총 12개월간 서
▲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도록 상‧하수도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수거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절 기간 만일의 불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2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용인정수장과 12곳의 배수지, 8곳의 송수가압장, 164곳의 급수가압장 등 186곳의 수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각 가정의 누수 발생 등 불편 신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80명의 비상대책반을 꾸려 21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가동한다. 용인정수장과 수도종합상황실을 비롯해 누수복구와 계량기 응급복구, 비상 급수차량 업체에 배치된 인력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수지레스피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환경자원화시설, 가축분뇨시설 등에도24명을 투입, 명절 연휴동안 비상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연휴 중 레스피아 상부 공원 및 시설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가축분뇨 반입 농도를 관리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청결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연휴 중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반도 운영한다. 대책상황반과 기동청소
▲ 취약계층 세탁물 수거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취약계층 무료 세탁서비스’ 이용대상을 2023년 1월부터 기존 10개 동에서 14개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취약계층 무료 세탁사업은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한 뒤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사업으로, 세탁 부담은 줄이고 안부까지 확인하는 매우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무의탁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를 모두 포함한다. 지원서비스 품목은 물세탁이 가능한 세탁물로 ▲이불 ▲운동화 ▲외투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이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신청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무료 세탁서비스를 더 많은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1인가구 비중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지역 특성과 정책 수요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도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2023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관악구 1인가구 수는 2022년 12월기준 17만 2천여 명이다. 이는 전체 가구 수의 61%에 달하는 수치다. 구는 이번 '2023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인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실효성 향상과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꾀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관계망 ▲기타분야 총 5가지로 주거취약 환경개선, 범죄 안전망 확보, 건강지원, 고독사 예방 등과 관련된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단체나 순수 종교활동 단체 및 영리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순 홍보나 이벤트성 사업, 구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도 제외된다. 구는 사업의 타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