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100세 상담센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면서 ‘웰니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는 신체와 정신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로 건강한 삶, 건강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강동구는 일찌감치 남다른 웰니스 사업을 펼치며 대표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오랜 기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주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건강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 보여준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작년 한 해만 장관 표창을 무려 6번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다.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장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 경영안정자금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1조 1,9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에서 발표한 최근 코로나19가 인천경제에 미친 영향과 관련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이자상환 부담 증가로 인천 내 중소기업의 한계기업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9%에 비해 2021년도 14.7%로 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이자차액보전(9,600억 원) △매출채권보험(1,600억 원) △협약보증지원(4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350억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조 400억 원보다 1,5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자차액보전은 최근 대출 변동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높아지는 기업들의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시 발생된 손해금액의 일정부분을 보상받아 흑자도산 등 연쇄 부도 방지를 위한 보험이다. 또 ▲협약보증지원은 지자체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보증비율 100% 협약을 통해
▲ 참가자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3개 유관기관과 진행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치매·우울환자의 정서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전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우울,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한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원예치료사가 관내 치유농장에서 진행한다. 2022년에는 해븐리병원, 일산레인보우노인복지센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치매·우울환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61회 추진했다. 해븐리병원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참가자들의 인지 상태를 측정한 결과 참여자들은 집중력·언어능력·시공간적 지각 및 구성 능력 부분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해븐리병원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참가자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치료로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일산레인보우노인복지센터에서는 인지 3~6등급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검사에서 참가자들의 우울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고양시정
▲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국토부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후보지’ 일대를 방문해 새롭게 바뀔 미래 모습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대규모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후보지로 선정되고 예정지구 지정이 된 후 1년 이내에 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주민이 동의하면 사업지로 확정되고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는 기존 조합 방식의 정비사업보다 공공과 주민이 함께 주도하여 지구지정부터 착공까지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후보지는 지난해 12월 2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9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방문은 후보지로 선정된 241,602㎡ 일대를 국토교통부, LH 등 유관기관과 직접 둘러보고 어떤 방향으로 최대규모 5,580가구의 주택공급을 진행할지를 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후보지를 보다 나은 주거시설로 탈바꿈시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설장비점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일상속의 위험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발생한다. 지난 9일에는 강화도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고양특례시는 시민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체험 시민안전교육…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 시민 대상으로 실생활 기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진·화재·심폐소생 등 9가지 실전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이 가능하고, 학교같은 단체는 원클릭시스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진행한다. 온라인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으로 구성하여 상황별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
▲ 서울대 치대병원 1층 스마트가든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제1회 스마트가든 경진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설치한 스마트가든 사례로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 기술과 디자인 발굴 등을 토대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번에 우수상을 거머쥔 종로구 작품은 서울대 치과병원 1층과 4층 벽면 공간 34㎡에 산호수 등 9종 1,116본의 식물을 심어 만든 실내 수직 정원이다. 구에서는 아픈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를 기다리던 딱딱하고 인공적인 느낌의 치과병원 대기실에 초록빛 식물을 활용, 긍정적인 변화와 안정감을 주고자 했다. 스마트가든이 생긴 뒤 불안하고 지루한 마음으로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생화인지 조화인지 알고 싶어 조심스레 만져보고 식물의 이름을 궁금해 하면서 사진도 찍고 이전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대학교 치대병원 스마트가든이 병원 방문객과 구민에게 치유와 평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곳곳에 초록의 싱그러움과 활력을 더하는 자연친화적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년도 자동차세를 연납할 경우 연세액의 6.4%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기간을 오는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1월에 연납하면 연세액의 6.4%, 3월은 연세액의 5.27%, 6월은 연세액의 3.5%, 9월은 연세액의 1.76%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을 말소하거나 이전하더라도 보유기간의 연납할인을 반영하여 환급해 주기 때문에, 차량을 말소하거나 이전할 예정이라도 보유기간 만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차량이 등록되어 있는 ▲구청 세무과 ▲ARS간편납부시스템 ▲위택스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 이행숙 인천시 부시장,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지난 4일부터 19일 까지 인천시 산하 14개 사업소를 찾아 사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현장소통하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아동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19일 여성의광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방문 첫 날인 지난 4일,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 확대로 인한 청사공간 부족에 따른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다가오는 설 명절 준비에 분주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도매시장은 민원이 많아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이것이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오는 시설인
▲ 2023 청취갤러리 전시회 망무 작가 편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의 청년 취업 공간인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들과 함께 ‘2023 청취갤러리’를 진행한다. 관내 청년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 공간인 청취갤러리는 올해 고양문화재단과 협의를 통해 고양시 작가지원사업인 ‘고양아티스트365’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3 청취갤러리는 연중 진행되는 전시로써, 3개월씩 총 4명의 고양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는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작가 엽서, 작가 인터뷰 영상 등 작품 홍보와 작품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청취갤러리에서 신진청년작가가 본인의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공유하며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첫 전시는 망무 작가가 포문을 열었다. 망무 작가는 ‘선택에 따른 결과’를 주제로 작업한 ‘식’ 시리즈를 통해 환경오염과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망무 작가의 작품은 3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강동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의 달이다. 강동구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매년 1월 1일에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부과된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3. 1. 1. 현재 강동구에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 별표에서 규정하고 있는 면허보유자이며 납부기간은 2023년 1월 16일 ~ 1월 31일이다.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 시 당해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폐업 신고했더라도 해당 사업장을 폐업한다면 반드시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않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종류와 종별구분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되며 세액은 67,500원(1종) ~18,000원(5종)으로 과세된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로 이체납부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택스’에서 전용계좌로 이체납부 또는 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납세자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과세내역 조회
▲ 성동사랑상품권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달 18일 오후 2시 성동사랑상품권을 18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침체 상황을 극복해 보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도 구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180억 규모의 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서울시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성동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 발행된 477억 원 상당의 상품권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 특히 지난 11월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마지막 상품권은 판매 당일 14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가능하다. 관내 성동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사용금액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꾸준히 발행된 성동사랑상품권은 그동안 구민에게는 가계부담을 경감 해주고,
▲ 강동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의 달로, 자동차세 1년분 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의 7%를 공제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방법은 구청 지방소득세과로 유선신청 또는 방문하면 되고, 작년 2022년 연세액을 신고납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선납공제액이 공제된 금액으로 신고 납부서가 일괄 발송된다. 신고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1월 31일까지 세액공제된 금액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선납한 이후 서울시가 아닌 타시도로 이사를 가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선납한 해에 자동차를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그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하여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과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용계좌 납부 또는 카드로 납부 할 수 있으며, 현금인출기, ARS, 모바일 앱(STAX, 카카오페이, PAYCO, 네이버페이, 신한페이판)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 도로과 개선 내용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지난해 보행약자를 위해 추진한 ‘시각장애인 30cm 안전거리 오차 없이 확보’ 사례가 행정안전부, 서울시로부터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둬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점형블록은 시각장애인을 위험한 장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0cm 이격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보차도경계석(20cm) 설치 후 마감블록(조각, 10cm)을 사용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왔으나, 깨짐이나 돌출·침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보행약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울맹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30cm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성 등 시각장애인 보행불편사항 전반에 걸친 의견을 청취한 뒤 이번 제안을 실행에 옮기게 됐다. 주된 내용은 기존에 보차도경계석 20cm에 마감블록(조각) 10cm을 더해 시공해오던 것과 달리, 보차도경계석 폭을 30cm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로써 점형블록을 보차도경계석 차도 측 끝단에서 30cm 이격 설치해 오차 없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관련규정을 준수하며, 마감블록(조각)을
▲ 성동구 워킹스쿨버스가 방학 때도 운영하여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책임진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전한 통학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하여 아이들의 학교가는 길을 안전하게 책임진다. 워킹스쿨버스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동행하며 어린이 등학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구는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겨울방학에 이어 봄방학까지 지속 운영하며 연중 교통안전 돌봄 공백을 없애고 있다. 성동구의 워킹스쿨버스는 아침 등교를 함께 하기 힘든 맞벌이 및 다자녀 학부모들로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교통안전지도사와 소통할 수 있고, 아이들의 등하교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아 짐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 인원과 노선을 확대하여 2022년에는 41개 노선에서 86명의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과 동행했으며, 각 학교별 가정통신문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 이상 만족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워킹스쿨버
▲ 근무일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70년 전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가 발견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953년 5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5개월 10일 동안 당시 화성군 남양면 의용소방대가 작성한 근무일지 철 1권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근무일지는 인쇄된 규정 서식에 의해 매일 1장 분량으로 작성한 것으로 근무 일자, 날씨, 지시사항, 특기사항, 근무 사항, 인계품명 등이 기록돼 있다. 기록은 모두 한자로 수기돼 있으며, 기입자는 친필 서명을 하고 결재자는 날인을 했다. 일지의 크기는 가로 183㎜, 세로 258㎜로 B5 용지 정도 크기다. 당시에는 한국전쟁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의용소방대가 방공단으로 개편돼 활동하던 시기라서 작성자는 ‘남양면 방공단(南陽面 防空團)’으로 게재돼 있다. 기록을 살펴보면 당시 의용소방대가 현대의 소방관서와 같이 매우 체계적으로 활동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근무하는 365일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근무일지 철은 의용소방대가 방공단으로 개편됐던 역사적 사실의 증거물인 것은 물론 70년 전의 유일한 기록으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