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교육’ 참가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과 웹툰 등을 교육하는 ‘미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교육’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고력, 기술력, 인성 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한다. 올해 총 2만 5천 명을 모집해 12월 1일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도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교육 운영을 위해 파주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 코딩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교육’ ▲남북이해 및 대인관계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교육’ ▲웹툰과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등 총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시설사용료와 식비는 교육생이 부담한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과학과 창의가 융합된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현황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보조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거래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지불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부동산 중개 지원사업은 2020~2022년 동안 1천851가구에 3억 6천만여 원을 지원해 도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는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1월에만 98가구를 대상으로 1천900만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 1월 도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98건은 전년도 1월 지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도는 이 추세라면 예산이 올해 6월 조기 소진 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전입한 시·군청 부
▲ 서울교육 챗봇 포털 화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교육청의 각종 챗봇을 한 번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 챗봇 포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기관(부서)별로 △학교자율종합감사 챗봇 △행정기본법 챗봇 △신규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울교육 청렴챗봇 △서울학부모회 챗봇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챗봇 △남산도서관 남산이 등 총 20여종의 챗봇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챗봇 명칭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접근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교육 챗봇 포털은△ 감사 △ 교육행정 △ 청렴 △ 학부모 △기타 분야로 나누어 접속 한 번으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대표적인 챗봇으로 ‘사립학교 교육행정지원 챗봇’은 코로나-19로 대면 연수에 제약을 받아왔던 일선 사립 저경력 교직원에게 그동안 축적된 감사 지적 사례 위주의 주요 업무처리와 관련된 각종 규정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고, 학교시설관리 업무지원 챗봇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학교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돕기 위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는 제도다. 최근 도시가스를 비롯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가 에너지 가격으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배경이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뇌, 톡톡'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예방서비스 ‘두뇌, 톡톡’ 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3월 16일부터 운영되는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인지지원 서비스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인지활동 △공예활동 △건강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치매 발병 고위험군(경도인지 저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5회기에 걸쳐 이뤄진다.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장애를 최소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뇌 톡톡’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 2023년 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 모집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직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채용인원은 총 5명이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 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총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사업무, 운영프로그램 기획‧홍보, 지역문화 정보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청년인턴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봉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19세~39세)으로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도봉구 청년미래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3월 2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 중소기업 판로개척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파구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도약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46개 기업에 3억6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본 사업으로 2022년 기업 매출액이 최대 3.3배까지 증가했으며, 신규직원 채용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입증됐다. 기업에서 원하는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 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올해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먼저,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여 기업 인지도 상승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다. 기업 당 부스 임차료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박람회가 늘어난 추세를 고려하여 온라인 박람회 참가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 이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역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
▲ 시흥시,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 내 집중 흡연 단속...시민 건강권 확보 총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과 배곧 중심상가 일대의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및 보건소 관계자와 함께 광장 및 길거리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시흥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의 규정에 따라 시흥시 관내 버스 및 택시 정류소, 도시 공원, 어린이 보호구역 등은 현재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위반 사항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과 중심상가 일대는 평소에 유동인구가 많고 식당이 밀집해 있어 길거리 흡연자들이 많은 편이어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문제가 자주 지적돼왔다. 이날 금연지도원 및 보건소 관계자는 아브뉴프랑 광장과 중심상가 일대를 가두 행진하며 간접흡연 피해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대한 홍보에 집중했고, 행진 후에는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흡연 집중 단속 및 길거리 흡연자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쳤다.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시는 매월 마지막 주간 흡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이뤄진 ‘시흥시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장기기증 장려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장기기증 유가족의 심리치료 지원, 장기기증자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제 기증은 희망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1인의 동의를 거쳐야 이뤄진다. 기증 등록은 시흥시보건소 의약무관리팀을 방문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16세 미만인 경우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기증 희망자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본인 부담금 면제 ▲주차장 요금 감면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설의 이용료 감면 ▲시흥시 장사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 희망 참여로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홍보영상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피해에서 회복 중인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홍보 영상 제작과 해외 TV 송출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3월 27일까지 ‘2023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에 참여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12개 중소 제조기업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아리랑 TV·유튜브로 해외 106개국에 송출한다. 홍보 영상은 SNS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 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기업을 방문해 제품 시연·연구 개발·생산 장면 등을 촬영하고 영문 번역과 전문 성우 더빙을 입혀 편집할 예정이다.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중소업체 TV홍보영상 제작·해외송출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회복에 진입한 시점에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 사업이 중소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 새로운 수출생태계 활성화의 초석으로 자리
▲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총 8곳으로 확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시 피해자 초기 상담, 복지 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경찰, 민간전문가와 함께 밀착 지원하는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팀’을 연내 총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는 2021년 11월 경기남부·북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부천시, 하남시 ▲2022년 김포시, 안산시 ▲2023년 2월 1일 파주시를 선정하는 등 공동대응팀을 확대했고, 올 하반기 3곳을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가정폭력·성폭력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 지원기관들의 개별 대응에 따른 후속 관리 미흡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상담전문가, 통합사례 관리사 등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도가 광역 최초로 도입해 시‧군과 협업하는 특화사업이다. 공동대응팀이 설치된 시‧군에서는 112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학대 전담 경찰관, 상담사, 통합사례관리가 초기 전화상담 등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이후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대한 개입, 현재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 등을 제거, 현실적인 욕구들을 지원
▲ 이순희 강북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2일 재능장학생 및 장학재단 관계자들과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2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의 제11기 재능장학생으로 선정된 꿈나무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기석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이사장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재능계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가능성을 재심사하여 학생이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여타 장학 재단과 차별화된 점이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재심사에 통과한 20명의 기존 장학생과 새롭게 선발된 5명의 신규 장학생을 포함하여 총 25명이며, 이들에게는 연간 300만원의 재능계발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인재 육성의 중추 역할을 해주시는 꿈나무키움장학재단과 아이들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선뜻 후원하여 주신
▲ 금천구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 관련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으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1억 5천만 원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서 영업 허가(신고)를 받은 식품제조업소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 식품접객업소다. 단,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 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와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는 자 또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금액 한도는 1개 업체당 2천만 원부터 1억 5천만 원까지이며,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2%(화장실 시설개선 1%)다. 1년~3년 거치, 2년~5년의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사용 용도는 위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비용 또는 영업상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이며, 총 소요 금액의 80% 내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범업소는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메뉴 개발 등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용인특례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산업단지 물량 공급 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와 시 정책과의 부합성을 포함시켜 용인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L자형 반도체벨트’ 내에 최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꾀한다. 시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운영기준에는 산업단지 우선 검토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도, 정책부합성, 입지적정성 등을 신설‧변경하는 안을 담았다. 우선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설했다. 산업단지에서의 지역주민 고용계획, 공공시설 설치 계획, 시민을 위한 체험‧견학 활동이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공유 계획 등이 공헌도 측정 기준이다. 시정 비전을 반영한 정책부합성 기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계획했는지 여부,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인 대응 계획이 수립됐는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물량공급 확보를 위해 입지적정성 기준에 ‘경기도 산업입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를 포함시키고, 단지 내‧외 기반시설로 도로와 공원뿐 아니라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처리
▲ 연수구 송도동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 백지화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 송도동에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하려다 주민 반대로 갈등을 빚어왔던 송도그린에너지(주)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보류 결정에 이어 마침내 전면 철회됐다. 연수구는 2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한수원, 미래엔인천에너지가 SPC를 설립해 추진하려던 송도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의 중단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찬반 조사를 거쳐 지역에 미치는 위험성과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산업부에서도 주민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사업보류를 결정했고 사업자 측에서도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마침내 사업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 사업은 당초 연수구 송도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천연액화가스)기지 내 유휴부지 약2만 2천㎡ 공간에 10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연수구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확산되면서 찬반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해당 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