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학습자 주도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 워크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과 15일, 양일간 '2022 학습자 주도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 워크숍'을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과 8월에 실시한‘학습자 주도 프로젝트 수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의 연계선 상에서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 문화 확산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은 70여 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하여 수업 나눔 문화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여 주었다. 12일에는 2학년 통합교과 중심 프로젝트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15일에는‘제주다움을 찾아가는 보·물·섬 프로젝트 수업’나눔을 실시했는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 성취기준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제주의 역사, 자연, 언어 등을 마을 구성원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워크숍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2023학년도에 수업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얻고, 동료교사와 수업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7일 오후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산지와 북부·남부중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점차 확대 예정이며, 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풍랑 대비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6일 새벽부터 해안지역과 중산간 도로 및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및 관광객에게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했다. 부득이 자가용 운행 시 교통통제상황 확인 및 체인 등 월동 장구를 장착해 줄 것과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역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는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된 옥외광고판 등 시설물 안전점검도 당부했다. 물건과 간판 날림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와 함께 해안도로 및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 주의, 해안가 낚시객 안전관리, 항‧포구 어선 결박 등 안전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 오영훈 지사, 17일 부산역‧부산제주도민회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제주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서울과 부산 등 도외 지역에 잇달아 알리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서울 용산역에 이어 17일 오후 부산역과 부산재외제주도민회를 찾아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부산시민과 재외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을 제외한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하)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액은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해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과 제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제도인 만큼 제주도는 도외에 ‘마음의 고향 제주’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부산역을 이용하는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와 홍보 책자를 직접 전달하고, 제주에 기부하면 세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 관리체계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2023년 신규사업 중점 발굴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도·행정시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고독사 예방·지원체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은둔형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고독사 위험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고독사 예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성과 평가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신규사업 중점 발굴을 위한 현황조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1인 가구 고독사 및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상자 3,359명을 발굴·관리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 중 고위험자로 분류된 2,097명에 대해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력과 데이터 사용량 분석으로 안부살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음료 등을 활용해 월 15회 가정방문을 통한 생활실태 파악도 병행 중이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경제위기 등 사회적 고립 요인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어지는 폭설로 19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이날 오전 7∼8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증차해 임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산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19일 오전까지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9일 오전 7∼8시 이용객이 많은 6개 노선 282, 311, 312, 325, 415, 201번 버스의 운행을 늘린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버스업체의 월동장비 준비상황과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 및 교통 통제 시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 가운데 도민들이 등교와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전국복싱대회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 정무부지사는 17일 15시에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 및 2022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 및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고석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일부터 개최하여 19일까지 11일간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시는 여러분을 늘 응원하며, 스포츠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50주(12월 4일~12월 10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난 49주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치를 보이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4.9명)의 12배 이상인 63.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제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45~49주 기간 동안 평균 21.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50주에는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의 2배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임산부와 어린이, 만 60세 이상 등 면역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포함한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9.21.∼), 임신부(10.5.∼)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10.12.∼)과 만 70세 이상 어르신(10.17.∼)에 이어 10월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문가 심사(10월), 사전공개 검증 및 국민 심사(11월) 최종 심사(11월)를 거쳤으며 지식행정(경영) 체계 구축, 지식 활동 지원, 지식 활동을 통한 성과 연계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식행정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5대전략·13개 실행과제) ▲청렴혁신담당관을 지식관리책임관으로 하는 지식행정 추진체계 구축 ▲지식관리시스템(KMC) 운영 ▲우수사례 공유 ▲공직 소통게시판 운영 등 지식행정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운영해왔다. 특히, 지식활동 지원 분야에서 온라인 익명 소통 공간(존단이, 업무 Q&A 게시판 등)을 운영해 직원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활성화하고 능동적이며 자율적인 지식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식활동 성과 연계부문에서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싱크 홀, 도로굴착사고 등)를 예방하는 「도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의 ‘지방시대’를 조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학술세미나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의원)가 주최하고, 연구단체 균형발전 특별자치정책입법포럼(공동대표 정민구의원)이 주관하는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가 16일(금) 15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개 기관 공동학술세미나 중 의회세션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인성 전문위원이 ‘제주특별자치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재정적 자주권 제고 방안’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부연구위원, 최인수 자치분권세도실장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통합적 추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1,2동)을 좌장으로 김성표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김필 부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미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경민 전문위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7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제주추사관에서 ‘추사와 벗들’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추사관 기획전시 ‘추사와 벗들’은 제주추사관 명예관장 유홍준 교수가 기증한 ‘삼각산기행시축’을 비롯한, 추사 김정희 선생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유물들을 전시한다. ‘삼각산기행시축’은 젊은 시절의 추사 김정희 선생과 부친 김노경 일행이 삼각산을 둘러보고 지은 시가 담겼다. 이 외에도 역관 이상적이 연행에 가져간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에 제찬한 인물 중 한 명인 청나라 학자 장요손의 인장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추사 선생은 편견 없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깊이 교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예술가이자, 대학자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도, 17~19일 대설·한파·강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19일 제주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고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새벽부터 한라산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8일에는 중산간 및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3일에 걸친 적설이 예상 되는만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민안전실장 주재하에 대설·한파·강풍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눈은 해안지역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에서의 제설작업 철저를 강조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차원에서도 내 집앞·골목길 등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설치한 도로열선·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 장치를 적시에 가동해 이동시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유사시엔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대한 철저한 제설함 관리도 나선다. 폭설로 버스 등 대중교통이 통제·우회되는 노선은 방송 자막, 재난문자 등으로 즉각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 2022 제주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제주문화 빛낸 7명 수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2년 제주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5개 부문 7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학술) 오홍식 제주대학교 생물교육전공 교수 △(예술)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양정원 제주어 가수 △(교육)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한경찬 ㈔한국평생교육사 제주도협회 회장 △(체육) 이동건 제주도 태권도협회 고문 △(국내 재외도민) 허영배 전(前)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 올해로 61회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제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 1962년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0명(개인 265,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체육, 국내 재외도민 등 5개 부문에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오홍식 교수는 30여 년 동안 제주의 환경자산을 바탕으로 생물자원과 보전생물학 등
▲ 고위공직자 맞춤형 4대폭력 예방 특별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6일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6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여성가족부)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의 별도 4대 폭력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내 상호 존중·배려하는 양성평등한 건전한 직장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고홍자 제주여성상담소 소장을 초청하여‘공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고홍자 강사는 공직을 포함한 조직 내 발생하는 성희롱의 유형, 사건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조치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상담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교육과는 별도로 고위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2일간 총 4시간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1일차(12월20일)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2일차(12월21일)에는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 105명을 오는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2022년 12월 16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다. 모집인원 105명 중 53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2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예정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초과했을 경우, 12월 28일 오후 2시에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현장 업무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을 맡게 되며, 보수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적용하여(88,600원/1일) 근무 종료 후 지급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계 방학기간 중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전반에 대하여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사회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임금 적용에 따라 학비 마련 등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 2023 본예산 조기발주 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 예산의 신속한 발주와 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체감경기를 조속히 회복하고자 지난 16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서귀포시 전 실·국·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2023 본예산 조기발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23년도 대규모 시설사업 및 민간위탁 사업 등 2,057개사업·5,976억 원에 대한 부서별 조기발주 계획을 점검하여, 내년 1월 내 509개 사업에 대하여 조기발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연초부터 이어진 자재수급 어려움과 코로나19 등 외부변수로 인하여 사업집행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부 부진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마중물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공공재원의 조속한 투입을 통해 매섭도록 차가운 지역경제에 따스한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행정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1조 2,05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2022년도 1조 1,131억 원 대비 748억 원(6.6%)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