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최초 푸드마켓 ‵부릉부릉 착한 배달 서비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5일부터 도내 최초 ‘행복나눔 푸드마켓 물품배달서비스’를 개시했다. 종전까지는 이용자가 푸드마켓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선택한 후 직접 집으로 이동했지만, 12월부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불편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또는 무거운 물품(쌀, 물 등) 지원을 원하는 경우 배달받을 수 있다. 배달서비스는 민·관 5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불편함을 개선한 적극행정사례로 지난 11월 KMI(재)한국의학연구소가 배달사업비로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9월 동홍동에 문을 연 ㈜뉴월드 마트로가 배달연계 협력 및 컨설팅에 참여하고, B-FLEX 배달업체에서 배달비를 감면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여러 기관이 동참했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긴급지원자 및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급여 탈락·중지자, 기초생활수급자로 기부식품 무료지원을 원하면 2023년 1월 4일까지 읍면동에 신청하여 심사를 통해 1년간 월 1회 5종의 기부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올해'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접수를 추진하여, 현재 4,317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자부담 없음)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휴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상해로 인한 골절보장을 상향(10만원→20만원)하고, 골절수술위로금, 화상발생위로금의 보장을 신규 추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속 추진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중증장애인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녹색등급 우수인증 표지판(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위생관리과)에서는 숙박업 468개소, 세탁업 308개소, 목욕업 8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수준의 서비스 평가를 마치고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숙박업소는최우수업소 녹색등급 238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184개소, 일반업소 백색등급 34개소로 평가되고, 세탁업소는 최우수업소 녹색등급 180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100개소, 일반업소 백색등급 24개소, 목욕업소는 최우수업소 녹색등급 26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47개소, 일반업소 백색등급 4개소로 평가되어 등급을 부여했다. 녹색등급업소 중 우수한 업소 86개소(10%범위내)를 더 베스트업소(THE BEST)로 선정 우수인증 표지판 부착 및 평가결과는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위생등급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시(위생관리과)는 공중위생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종인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재고 증가에 대응해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JIBS와 성산포수협이 주관하는 ‘2022 성산포 청정 수산물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일대와 온라인 ‘탐라점빵’에서 진행된다. 17~18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며, 온라인으로는 1~25일 ‘탐라점빵’에서 청정 제주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제주 수산물 갈치와 옥돔, 고등어와 참조기 등(가공품 포함)으로 시중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17~1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할인 판매 외에도 제주 수산물 무료 시식을 비롯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와 병행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제주 청정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한다. 또한, 행사 참석이 어려운 타 지역 구매자들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7일, 각 국장들과 함께 12월 첫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현안 사항들에 대한 차질없는 마무리와 연말연시 나눔분위기 확산에 공직자들이 솔선하자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강 시장은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제주시청 세무과에 근무중인 김동환 주무관의 이름을 거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환 주무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담레포츠공원 변상금 부과에 대한 국가와 제주시 간 공유재산 사용․수익 권한 유무, 의제허가에 따른 점유권원 판단과 관련하여 법령과 대법원 판례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의견서 형태로 만들어 업무처리 부서에 전달한 것이다. 강 시장은『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는 이번 사례처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비록 내 부서의 일이 아닐지라도, 제주시민 전체를 위해 도움이 되겠다”는 적극적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고 또한, 코로나19 접종율이 5.8%로 매우 저조함에 따라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예방접종을 받아 줄 것을 강조했으며 지난, 12월 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1회용품 보증금제와 관련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제도가 안착
▲ '22년 수눌음돌봄사업 마무리워크숍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눌음돌봄공동체 78개 팀을 선정해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개월 동안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오는 9일 시리우스호텔에서 마무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눌음돌봄공동체란 제주 고유의 수눌음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육아를 하는 5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품앗이 자조 모임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녀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결과, 2016년 18팀에서 올해는 78팀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팀별 최대 150만 원 이내 돌봄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기간 동안 등·하교 및 간식·식사 지원, 긴급 돌봄 등 품앗이 돌봄 활동을 비롯해 생태, 문화, 신체발달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나눔이 이뤄졌다. 올해 수눌음돌봄공동체는 474가족이 78개팀을 구성해 운영됐다. 활동기간은 4~10월 7개월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6%가 공동체 활동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내용으로는 양육자 마음위로(94.6%), 정보공유 및 소통(94.6%),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93.9%), 일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 예산안심사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제주 수산물 예산피해액이 연간 4,483억원으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의원은 “제주도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을 뒤늦게 11월 18일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면서,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예상피해액이 수산물 소비지출이 평균 49.15%, 제주관광 지출이 평균 29.04%로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추궁했다. 이에, 임의원은“이를 예상피해액으로 환산할 경우 제주 수산물 소비 감소로 인한 예상피해액이 연간 4,483억원이라는 감당조차 할 수 없는 추정값이 나왔다”라며, “이에 따른 세부대응을 보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 년간 총15개 과제에 총사업비가 약2조 500백억을 국비뿐만 아니라 지방비를 투입해야 대응할 수 있다”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임의원은“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방류된다면, 어업인 뿐만 아니라 도민, 국민에게도 크나큰 피해를 끼칠 것이 분명하다”며, “이를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기금 여유자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현지홍 의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와 신3고에 따른 고금리로 관광업계와 도민들의 가계운용자금이 힘들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고금리를 잘 활용해야한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계획 수립 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219호. 2022.07.22. 시행)(별첨)에 따른 기간별 여유자금을 관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관광진흥기금 여유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앞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여유자금에 대해서는 고금리 상품의 정기예금과 분산투자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에 현의원은 “관광진흥기금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잡고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 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수지 예측이 가능한 지출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으로 유휴자금을 최소화 하여 도민들의 혈세가 헛투로 쓰이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정책 자문위원 위촉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눈높이에서 도정 정책을 쉽게 전달하고, 도민 의견을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홍보정책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정책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정책자문위원은 도정 정책 주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언론인 등 홍보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8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6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과 도민들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매월 1회씩 현안과 주요 정책홍보 등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하며, 도정 홍보 자문기구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정 주요정책 홍보방향 설정 및 대안 제시 △1차산업·문화관광·환경도시·투자유치 등 분야별 정책홍보 지원 △새로운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선다. 이날 홍보정책 자문위원장은 김귀진 위원(전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사장)이 뽑혔다. 김귀진
▲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우수기관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2년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1월 사례추천 및 서류심사, 12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태풍 내습 시 방풍망 피복 기술 확산 △조풍해 대비 엽면살수 지도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재배방법 개선 △병해충 적기 예찰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지역 태풍 발생 시기는 월동무 생육초기로 잎 손상 및 줄기 절상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결주율이 67%에 달한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방풍망 피복효과를 조사하고 기술 확산에 나선 결과, 올해 피복면적은 전체 45%로(파종 1,272ha, 피복 572ha) 피해 없이 안정생산이 가능해졌다. 당근은 조풍해로 피해면적이 37.8%에 달하지만 태풍 통과 후 신속하게 옆면살수 지도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기후변화 대응
▲ 자치경찰단, 한라산 탐방객 급증에 따른 특별근무 돌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겨울철 한라산 설경 관람객 급증에 대응해 1100고지 휴게소와 어리목 입구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혼잡 최소화를 위한 특별 교통근무에 돌입한다. 겨울철과 연말연시 한라산을 방문해 설경을 관람하려는 탐방객이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사고예방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별교통근무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탐방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월 이후와 주중에도 기상여건 및 탐방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를 위해 교통경찰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방문객 집중에 앞서 교통경찰을 배치해 버스정류장, 굽은 도로구간 등에 라바콘을 설치해 양방향 원활한 통행이 유지되도록 통행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주차장 만차 시에는 도로 측면을 이용해 일렬주차를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관리를 병행하는 등 사고예방과 교통 혼잡을 미연에 방지한다. 유관기관의 협업도 강화한다.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도록 1100도로 노선버스 증차에 대해 대중교통과와 협의를 진행 중이
▲ 김수범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으로 김수범 작가의 '한중가 - 동자상의 노래'전을 10일부터 22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수범 작가는 1980년대 제주에서 민중미술의 시작을 알린 그림패 보람코지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5회의 개인전 및 4·3미술제, 제주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고 탐라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동자석을 모티브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으로 우리의 현실과 과거 역사를 반영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봄부터 진행해 온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의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및 미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는 제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있으며, 앞서 세 명의 작가의 전시를 진행했다. 김태관 원장은 “문화예술진흥원은 우수작가 초청기획전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미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미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 책자 표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쇠백로, 흑로, 황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몸 색깔이 다르지만, 모두 백로 가족이다. 제주의 연안 습지를 비롯해 마을 습지, 하천, 논, 저수지뿐만 아니라 초지대는 백로류의 주요 먹이공급처이며, 일부 무인도와 해안절벽은 번식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제주에는 어떤 백로들이 살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2022년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도에 서식하는 백로류의 분포 현황과 번식 생태를 담은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부 백로란 어떤 새인가, 제2부 주요 백로류의 분포 현황, 제3부 주요 서식지 현황, 제4장 백로류 보호를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는 흑로와 왜가리의 번식 과정을 수록했으며, 특히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에서 집단 번식하는 장면을 담았다. 2021년부터 왜가리의 50쌍 이상 번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부에서는 제주도에서 보고된 백로류 17종에 대한 분류, 분포, 생태, 제주 기록 등이 포함됐다. 제3부에서는 백로류의 주요 서식지 24개소의 생태환경과 문화자원을 다뤘으며, 도심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제1차 어촌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어촌지도자 교육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어촌계장), 어업인단체, 관계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신규 어촌지도자 협의회 회원 위촉장 수여, 2022년 연말 표창 전수, 해양수산정책 현안사항 및 당부사항 공유,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이 진행된다. 이어 해양수산국 부서별로 현안사항을 공유해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어촌지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책소통을 위해 고종석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인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업지도자들과 해양수산 정책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여 해양수산정책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어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어업인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7일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동영상(유튜브) 및 평가자료 책자(300부)를 통해 읍・면・리사무소 및 농업인단체, 희망 농업인에게 배포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확산과 현장 중심의 실용 농업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5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85개소에 21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10대 성과로는 △협업체계 구축 새소득작목 단지조성 소득화 △주산작목(마늘・양파) 생력화 인력난 해소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 △현장소통의 날 운영 △영농 서비스 지원 강화 △토양・지하수 오염방지 및 친환경 그린농업 기술 보급 △제주형 스마트 및 미래농업 기술보급 △제주잡곡 생산・가공 및 생력화 시스템 구축 △현장애로 기술 맞춤형 실증사업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 역량강화다. 특히 새소득작목 소득화를 위해 블랙사파이어 등 2작목 24개소 6.5ha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농협과의 협업 통합 마케팅, 전시포 운영, 현장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