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민관협력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을 오는 12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등과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협의체 위원 응모자격은 사회보장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기관의 대표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이며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지역사회보장 영역 및 연계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위원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겠다.”고 말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0시부터 전라북도산 가금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한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전북 순창군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인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21일간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전북을 제외하고 충북, 충남, 강원, 경기, 전남에 대한 가금산물 및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는 유지하게 된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하기 위해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등 농장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
▲ 제주 서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3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저출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지는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어린이집에서 일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에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는 믿고 맡길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3월에 서귀포시 혁신센터 내 공립어린이집 1개소 개소 예정이며,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 및 장애아에 대한 안전한 돌봄을 위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비율개선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민·관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우수 어린이집 프로그램 개발 등 보육품질 향상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보육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 제주도, 현장 불시훈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24일 토론 기반 훈련에 이어 25일 오전 조천체육관에서 지진복합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훈련은 조천읍 일대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나 조천체육관 출입구와 지붕이 붕괴되고 체육관 내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 200여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소방헬기, 소방차, 소방인력 등을 투입해 구조‧복구하는 과정을 다뤘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해 규모 4.9의 여진으로 충전 중인 전기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도 가정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발생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으며, 신고 접수 후 조천119센터에서 조천체육관까지 소방차 4대와 자치경찰 사이카 2대가 출동했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신고 접수 후 약 1분 30초가 걸렸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총괄조정관으로부터 조천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조천체육관 붕괴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제주도 소방헬기 ‘한라매’와 소방차, 구급차 등으로
▲ 강병삼 제주시장,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초소 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5일, 제주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하여 산불초소 근무환경과 가을철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52명)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60명)을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감시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하여 빈틈없는 산불 감시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강병삼 시장은“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입산객 화기물품 취급, 불법소각 단속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동절기 추가접종하는 김희현 정무부지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간부 공무원 등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꼭! 꼭! 꼭!’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부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합시다 △내 가족부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합시다 △내 이웃의 예방접종 안부를 꼭! 물읍시다’는 내용의 꼭! 꼭! 꼭! 캠페인은 공직에서 우선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 접종을 릴레이로 참여해, 안심 접종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도 24일 오전 11시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 가족보건의원을 찾아 동절기 추가 접종에 참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코로나 7차 유행에 대비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 및 감염취약시설과 협력해 관련 부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접종 편의를 확대하고자 접종기관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내원하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종 기간 요일를 폐지해 의료기관이 필요에 따라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할 수 있도
▲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협의체 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11월 24일 차오름관(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도청 안전정책과 주관으로 각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주요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제주도(안전정책과, 평생교육과, 자치경찰단),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아라동 주민센터), 동부경찰서(경비교통과), 한국전력 제주본부, KT 제주지사, 영평초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방지턱, 차선 유도선 등 도로 상황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휀스 시설 설치 △사거리 꼬리물기 단속 및 신호 체계 변경 △이면도로 방범용 CCTV 설치 △울타리 주변 화재 예방을 위한 전선 및 나무 정리 등이 논의됐다.
▲ 탐라중 오케스트라·제주중앙여고 국악관현악단·제주국악관현악단 연합 연주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예술드림거점학교인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제주국악관현악단의 총 80여명 연주자들이 모여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연합연주회가 열린다. ‘아름다운 동행·양악과 국악의 만남... 그 특별한 무대’를 주제로 제주문화예술교육 부문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양악과 국악이 어우러진 연합연주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통해 겨울밤을 감동으로 수놓을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성주 지휘자와 80여명의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의‘캐리비안의 해적’,‘아리랑 환타지’,‘싱싱싱’연주 △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의‘신 뱃놀이’,‘아름다운 인생’△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바이올린 협연의‘고구려의 혼’△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사물놀이 협연의‘신모듬’곡들로 다양한 작품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흥이 가득한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와 함께 음악에 대해 남다른 열정과 뛰어난 연주력을 통해 질 높은 무대를 선
▲ 소화기보관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항‧포구 33개항(도서지역 포함)의 어선밀집접안 구역에소화기 보관함 36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1개소당 소화기 6개씩 총 216개를 비치하여 항‧포구 내 화재시 초기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산항‧한림항에서 선박 화재사고가 발생한 이후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도내 항‧포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에 따른 후속조치로 선박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 9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을 완비했다. 소화기 보관함은 적색도료 및 반사시트로 시인성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내부에는 선박용 분말소화기 10kg(약제중량 6.5kg) 6개씩을 비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예방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정기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로 선박화재 등의 초기대응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화재 발생 등 유사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재 초기대응 시설을 항‧포구에 설치함으로써,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시설 사용과 관리에 지역주민들의 많
▲ 2022년 마을공동목장 등 운영실태 조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전기업목장의 관리강화를 위하여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실태 조사는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기업목장(면적 20ha 이상, 소ㆍ말 50두 이상 사육) 17개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시 및 읍ㆍ면 축산담당자가 현장 방문 및 관계자 면담조사를 통하여 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 조합원수, 시설물 현황, 가축분뇨 처리실태, 경영ㆍ관리실태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목장 운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 유산을 유지하고, 중산간 생태계 환경과 연계한 초지 보전과, 활용도를 강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마을공동목장 원형을 보존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방목생태 축산농장, 목축경관 체험농장 등 특성화 개발을 통하여 소득사업과 연계한 공동목장 육성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업무 협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 추진을 위하여 관내 17개 지역 읍면동 취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송산동·서홍동·중문동·표선면 주민센터에서 개최되어‘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절차, 원도심학교 학생 유입을 위한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의무취학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취학 업무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의무취학 대상 아동의 취학률을 제고하고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 어우렁 더우렁 흥이 나는 수산 진성 축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어우렁 더우렁 흥이 나는 수산 진성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축제의 캐치프레이즈인‘어우렁 더우렁 흥이 나는 수산 진성 축제’는 예년처럼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꿈, 끼 탐색주간’행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1일 차에는 학예회와 감귤따기 행사가 운영됐으며, 2일 차에는‘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의 작가인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과 제주의 현무암을 이용한 돌탑쌓기, 석부적 만들기가 운영됐다. 3일차에는 뮤지컬 관람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부스운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인성을 조화롭게 함양시킬 수 있었으며, 꿈‧끼 탐색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인 2023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종자 구입비와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무농약인증 및 일반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인삼재배농가에 한함) 50kg을 지원하고,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일반농가 100만원 지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농지와 중복해 신청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서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12월 30일
▲ ‘아름다운 제주 바당 함께 만들어 볼까?’ 그림책 제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제주 조천 마을을 바다 환경 그림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제주 바당 함께 만들어 볼까?’ 그림책을 제작했다. 이번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생태탐구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천초 5·6학년 11명의 학생들이 지난 6~9월 3개월에 걸쳐 조천 마을과 바다 환경을 보고 느낀 것을 그림동화로 표현했고 이를 모아 11편의 이야기와 에필로그가 담긴 그림책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그림책은 아이들의 생태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제주 바당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 등의 활동에 활용될 것이다. 이 밖에도 조천초는 바다 쓰레기 저감 실천학교와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 활동 및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교체 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LED조명등 추가 교체사업을 연내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억 8천만원과 도비 8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 6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등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8월까지 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183가구에 LED조명등을 교체했으며, 여기에 더해, 10월까지 추가 모집된 184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교체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시행으로 고효율 LED조명등이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추며, 제품수명 또한 3배 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금년에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