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정서지원 보조인력 연찬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탐라교육원에서 각 학교에 배치된 정서지원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정서위기 학생 이해 및 지원을 위한 강연과 협의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정서지원 보조인력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상담(교)사에 의한 긴급모니터링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 및 협의회를 거쳐 배치되는데, 정서위기 학생을 일대일로 담당하여 정서적 지지, 교육 보조, 학생 개별화 활동 등 상황에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고 있어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조성진 단장과 김선영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심리적 외상이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서지원 보조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가한 선생님은“오늘 연찬회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과 정서지원 보조인력의 역할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필요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에 걸쳐 도내 109개교 돌봄전담사 237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맞춤형 연수로서 돌봄전담사의 돌봄 운영 업무에 대한 분야별 실무 지식 습득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주가 된다. 돌봄전담사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줄 돌봄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근로조건이 달라진 돌봄전담사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개선과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연수의 취지를 밝히면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가 돌봄 참여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교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2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은 제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중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도내 대학생의 취업 진로 및 도내 일자리 개선방향 인식’에 대한 주제로 대학생 3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의 사회로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박현우(2학년), 김도은(3학년), 김유주(3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을 좌장으로 해 이서연(제주관광대학교 관광경영과 2학년), 이상혁(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2학년), 양우람(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3학년), 장지영(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4학년), 전지영(제주대학교 회계학과 3학년), 강혜우(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3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대학생의 취업 진로 및 청년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서울제주도민회 고향사랑기부제 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재외 제주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하)을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고,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지방재정 확충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제주도는 시도별 재외 제주도민회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고, 첫 방문지로 24일 서울제주도민회를 찾아 제도 설명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는 24일 오후 6시 30분 탐라영재관 1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 명예회장,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을 포함한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채종우 제주도 세정담당관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 혜택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도 10월 16일 제31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이후 한
▲ 민원 친절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4일 민원의 날을 맞이하여 본청 및 서귀포교육지원청 전 직원,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민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하반기 비대면 자체 민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친절의 본질은 미소가 아닌 역량이다’라는 주제로 능동적이고 친절한 맞춤형 민원응대 및 민원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미소 아닌 행동의 친절”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 최고의 기술이며, 친절의 가장 기본은 겸손과 진정성임을 강조했다. 또한 전화응대 방법에 대해서도 상황별 구체적 예시를 들며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민원처리법에 명시된 첫 민원의 날을 기념하여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민원서비스 설문조사와 함께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민원의 날에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 및 민원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시간이 됐으며,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임을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마산 3·15의거 및 밀양독립운동 유적지, 김해 봉하마을 등에서 경남교육청이 실시하는‘3·15 민주주의‧인권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한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근거로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며 통합적 평화‧인권교육을 안착하고 서로의 지역사를 전국화하고 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교원 30명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4․3의 역사를 배웠으며, 이번에는 제주 교원 27명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을 방문해 3·15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제주 교원들은 25일 3·15의거기념사업회 남기문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마산 김주열열사 인양지,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3·15국립묘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봉하마을을 관람하며, 김해삼방고 강영득 교사로부터 수업사례를 듣고 토론한다. 26일에는 최필숙 밀양고 교사의 진행으로 밀양 독립기념관, 의열기념관, 김원봉·윤세주 생가, 구 밀양경찰서터, 박차정 묘소, 영남루 등을 답사하며 밀양 독립운동사를 배울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11월 24일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안건 심사에 앞서 종합교육센터 매입 예정 건물 및 청사 임차 예정 건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411회 정례회에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예산안 심사 의결 전가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종합교육지원센터’건물 및 부지 취득사업과 임차 예정 건물과 관련한 사업의 필요성, 적합성 파악 등 공유재산 및 예산안 심사를 위해 추진했다. 김창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가칭‘제주특별자도교육청 종합교육지원센터’매입 예정 부지 현장에서 종합센터 건물 취득계획과 활용계획을 청취한 후 건물 현장을 돌아보고 매입예정 건물 및 임차 예정 건물 활용과 더불어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하게 됐다. 김창식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의 타당성, 시의 적절성, 접근성 등 대상 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해서 실시하게 됐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단계에서부터 세밀한 점검을 하여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
▲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도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그린수소 생산, 보급 및 수소차량 운행에 대한 과도한 재정투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1월 24일 진행된 제411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린수소 선도 산업화를 위한 기본조성’은 현재 실증과정에 있는 3MW 그린수소 생산설비에서 수소를 생산하여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이를 수소버스와 청소차 등에 공급하여 수소차량을 운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승준 의원은 “2023년 본예산에 ‘수소충전소 운영 사업비’로 4억 9천만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그린수소가 가격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 판매시 발생하는 손실을 보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린수소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까지 최소 10년~15년이 걸린다는 자료가 있는만큼 도의 재정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소충전소에 공급될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은 도내 1곳, 즉 제주에너지공사에서 구축하고 있는 ‘3MW 그린수소 생산시설’로 생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해 도민들이 질서 있고 안전하게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단체응원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월드컵 기간에 도 차원의 거리 응원은 계획된 바가 없으며, 도민과 관광객이 영화관, 음식점, 술집 등에서 실내 응원을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2개 영화관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 실내 응원을 기획해 현재 생중계 관람권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는 대형 영화관 외에도 실내에 스크린을 갖춘 도심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실내 응원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23일 유관기관 및 소관부서와 응원 동향을 공유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경찰, 자치경찰, 소방과 함께 기관별 역할 분담 등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CCTV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거리 상황을 모니터링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월드컵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계부서 합동점검에서 △영화관 내 출입 동선과 비상구 확인 △소방시설 작동 여부 △안전요원 배치 △혼잡 대비 에스컬레이터 수동 전환 등을 요청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유동성 자금 등을 확인하여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체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11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11/24)에서 “코로나 앤데믹으로 전환된 이후, 지난 9월 관광객이 증가하고 농산물 출하액이 2.2% 증가 등 제주지역 경제의 긍정적 신호들이 있었지만, 지난 11월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과 소비자 동향을 살펴보면,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고 했다. 이어 “도민들은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도 전국 평균 5.6% 보다 훨씬 높은 6.7% 증가했다”며, “앞으로 이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금융기관에 대한 연체율도 전월대비 기업은 0.1포인트, 가계는 0.2포인트 상승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의 연체율이 높다”며, “가계경제도 문제이지만, 가똑이나 경영환경이 열악한 제주의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우려된다”고 했다. 고 의원은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사업비가 325억원으로 연 2.1~2.5%의 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2023년 중소
▲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상장기업 유치, 도내 신산업 분야 확대 등에 따라 신규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411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11/24)에서 “2022년 9월 국가위성통합센터 제주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도내에 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이 유입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신규 일자리가 300개 이상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며, “1,3차 산업에서 신사업 분야로 산업분야가 확장되고, 그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강겸흠 의원은 “도정에서는 신산업 분야, 즉 위성산업 분야의 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에는 위성 관련 산업기반이 없기 때문에 교육과정 운영은 필수적이다”며, “기업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즉 고급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단기간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하여 정규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내에서 신규로 생성되는 양질의 일자리, 그리고
▲ 한권 의원(일도1, 이도1, 건입동,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일도1, 이도1, 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심사 제1차 회의에서 “민선 8기 첫 본예산 규모가 7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세입예산 여건이 매우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예산중점 편성분야라고 밝힌 '민생경제·촘촘복지'분야의 실제 편성 노력이 부족하고, 민선 8기를 대표할 정책사업 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권 의원은 2023년 본예산안에 대한 총평적 관점에서 세입 및 세출예산을 구분하여 질문하면서, 세입예산의 경우 지난 1회 추경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의 8,500억원대의 편성과 이번 본예산 또한 6,717억원이 증액되는 등 상당히 세입여건이 양호한데, 이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민원 해소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과대 추계하여 편성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세출예산의 경우 중점편성 분야로 밝힌 '민생경제·촘촘복지'의 경우 어떤 일을 하는가를 나타내는 기능별 세출예산의 전년대비 증가율을 보면 보건 27.6%, 환경
▲ 봉은사 상생교류 업무협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시 강남구 도심 속 고찰(古刹) 봉은사에서 제주 대표 특산품인 제주감귤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와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까지 사찰 내 보우당 앞마당에서 감귤 판촉 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4일간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 기간에는 제주감귤과 감귤 가공제품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가 고품질의 제주감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시관 관람을 통해 제주 감귤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치를 알린다. 제주감귤 체험장을 통해 제주 감귤밭 풍경 입체액자와 감귤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를 통해 친숙한 감귤의 이미지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마련해 ‘마음의 고향 제주’를 홍보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취임 이후 5개월 간 수많은 단체·기관과 다양한 방식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봉은사와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역사·문화 교류와 함
▲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나눔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은 11월 22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래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명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화분, 방향제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추진했다. 예래동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부녀회원 및 학생 등 자율적인 참여하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화분, 방향제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과 더불어, 연내에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 2개소(색달, 하예1) 재활용데이 운영일(주말)에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를 1kg 이상 가져오시는 주민들께 무료로 나누어 드릴 화분 및 방향제(120인분 분량)를 부녀회와 연계하여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나눔활동은 내년 초 예래 생태체험관에서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연계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학교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학생, 주부 등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친환경 나눔활동으로서 지역사회에 정착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강봉숙 예래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그냥 버리면 쓰레기,
▲ 2022 창작 결과보고전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3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4인4색- 2022 작업일기'를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13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선민정(동양화), 염보라(한국화), 이지은(판화), 장승원(회화)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지난 1년간 작업한 회화, 설치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4명의 작가들은 서귀포 생활에서‘자연’,‘휴식’,‘쉼’,‘조화’등의 제주 인상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작가별로 각각의 작품의 재료와 기법들로 표현해낸 결과물들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같이 안정감과 편안함, 행복감을 주는 작품들이다. 입주작가 선민정, 염보라, 이지은, 장승원은 20대 ~ 30대 초반의 청년작가로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선민정 작가의 작업은 태초의 자연을 상기시키듯 숲속 자연의 모습을 신비롭게 담아내고 있다. 화면 전체를 빽빽한 잎사귀로 가득 채워 넣은 'Green Carpet', '작가와의 산책길' 시리즈 작업들은 근경의 세밀하게 그려진 나무와 원경의 담백한 배경이 조화를 이루는 작업이다. 염보라 작가의 '곶자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