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충칭, 중국 2025년 10월 30일 -- iChongqing 보도: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Anacláudia Rossbach)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은 10월 28일 충칭에서 열린 '2025 세계 도시의 날 중국 행사(2025 World Cities Day China Observance)' 개막식에서 충칭이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이룬 진전을 높이 평가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거, 거버넌스, 인프라,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충칭의 노력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로스바흐 사무차장 겸 사무총장은 "충칭의 경험은 스마트 계획, 인프라 개선, 사람 중심 서비스 제공을 통해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신도시 의제(New Urban Agenda) 추진 면에서 전 세계 대도시에 귀중한 교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래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People-Centered Smart Citie
안성시는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2024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24,507건으로 전체 대상자의 57%가 참여했으며, 연간 230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월평균 14,104명에게 1인당 평균 17,000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대상 사업도 가입률 17%, 약 12만 2천 건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중교통 이용 증가, 자가용 이용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며, 안성시 전반의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시민들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 시민을 대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공원 내 단절되어 있던 무장애숲길 1·2단계 구간을 연결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속형 무장애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리풀공원에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방배숲도서관)과 2단계 구간(할아버지쉼터∼서래마을)이 각각 조성돼 있었으나, 두 구간 사이가 단절되어 경사가 급한 일반 산책로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경사를 완화하고 이동 동선을 재정비해 약 0.2㎞의 연결로를 새로 만들었다. 새로 개방된 연결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장애숲길 전 구간에는 LED 조명도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총 2.6㎞에 달하는 무장애숲길이 하나로 이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연결된 숲길'로 거듭났다. 구는 새로 정비된 서리풀공원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 1·2단계 연결로로 누구나 함께 걷는 열린 숲길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경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는 10월 28일,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검토 회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0년대부터 서거 직전까지 머물며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교동 사저가 국가 차원에서 보존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동교동 사저 보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2024년 7월 사저가 민간에 매각되자 마포구는 해당 매입자인 현 소유주와 사저 보존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나눴으며, 역사적 가치가 큰 동교동 사저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해왔다. 이후 2024년 11월, 소유자 동의를 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마포구는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뿐만 아니라 사저의 가치 보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10월 22일 확정·발표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종합계획(2025∼2029)'에 'BIT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 핵심 추진 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폭 반영됐다고 밝혔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9년 지정·고시된 첨복단지(대구 신서, 충북 오송) 육성을 통해 의료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5차 종합계획은 산업계·학계·연구계·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10.17.)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첨복단지 발전을 위해 ▲BIT융합허브·BIT융합캠퍼스 조성 ▲초광역 뇌건강 K-AX CARE 벨트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지난 10월 28일 남해전통시장 일원에서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축제로 기획됐으며, 약1,8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가을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전통시장 골목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가을 감성을 더한 포크송 공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버블 & 벌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조명 아래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특히 행사 당일 운영된 참여 부스의 총 판매액이 약 1,200만원 이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일부 상인은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손님이 몰릴 줄 몰랐다. 매출도 높았지만, 손님과 직접 소통하는 즐거움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시장에 나와 맛보고, 공연도 즐기며 정말 오랜만에 활기찬 밤을 보냈다"며 "남해에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현 사무국장은 "지역상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360˚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 14곳은 ▲부천시(아람 어린이집) ▲남양주시(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시(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고양시(고양시립장미 어린이집) ▲안산시(시립아기별 어린이집) ▲안양시(신촌 어린이집, 협심 어린이집) ▲의정부시(민락사랑 어린이집) ▲포천시(포천 어린이집, 시립일동 어린이집) ▲군포시(무지개 어린이집) ▲광명시(시립더헤리티지 어린이집)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보호자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더라도, 어린이집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30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목동 9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9월 29일 목동 9단지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토지 등 소유자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천구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10·13·14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된 바 있다. 구는 신탁방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다른 단지들도 신속한 지정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 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 등 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개최해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자금 조달부터 설계·공사·분양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9단지는 부지면적 183,057.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2,030세대에서 최고 49층, 총 3,957세대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른 사람의 기침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함께 사는 가족도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면 신생아를 간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10월 13일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두 달간 1800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임신 27주~36주의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의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 ▲임산부와 배우자의 양가 부모(성남시 등록 거주자)다. 임산부와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성남 시민이면 부부 둘 다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임산부나 배우자가 성남 시민이 아니면, 양가 부모는 성남에 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종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통해 신분증 사본과 가족관계 증명 서류 등을 보내 대상자 등록을 한 후
산청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산청약초시장 및 약초단체 판매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약초 농가를 돕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 약초시장 3개 농가 등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약용작물 버섯, 한방가공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약초 관련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 외에도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장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이벤트 부스는 룰렛돌리기, 5종 게임 등 가족, 친구, 연인 등 다 같이 즐기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재단장한 동의보감촌 풍경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색다른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인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보할 기회가 줄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특별 장터를 통해 약초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착한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장보기'는 서구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이후 전통시장을 찾아 생필품과 제철 식재료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소비 열기를 전통시장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구는 특히 '착한가게'로 등록된 점포를 중심으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나눔 선순환 실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80여 명이 양동전통시장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변화된 활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양동전통시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전통시장을 생활 속에서 이용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며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하반기 삼가주말장터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토·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삼가주말장터는 2021년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방문객에게 판매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 관광 명소를 알리는 지역 상생형 장터 행사다. 상반기 삼가주말장터에서는 로컬푸드 판매를 비롯해 지역 마스코트 '소탈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전통민속놀이 체험, 너프건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약 8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 83%, 만족 6%, 보통 9%로 전반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주말장터에서는 상반기 호응이 높았던 체험 프로그램에 장난감 낚시, 자루 던지기 등의 가족 참여형 체험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장터로 운영했다. 체험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삼가를 찾아준 방문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삼가주말장터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책과 예술,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 축제가 삼례에서 펼쳐진다.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오는 11월 1일(토) 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정철우)과 함께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삼례책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미식·지식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매력을 확산시키는 지역특화콘텐츠 모델이 될 전망이다. '브런치 페스타'는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인근으로 청년층과 주민, 상인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로컬형 문화행사로 이번 페스타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 삼례책마을 일대는 감성적인 가을 정취 속에서 브런치, 북토크,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을 활용해 책박물관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한국 북디자인 100년, 꿈동산 요정-나오미 헤더 삽화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완주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브런치 메뉴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샌드위치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1월 한 달간 올해 마지막 강화나들길 스탬프 챌린지 '제6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주민 및 관광객에게 강화나들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개 코스를 선정해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각 회차당 평균 1,5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챌린지 달성에 성공한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안기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제6탄 챌린지 코스는 제16코스 '서해 황금 들녘길'이 선정됐다. 서해 황금 들녘길은 창후선착장을 시작으로 제방길을 따라 각종 돈대를 잇는 길로 늦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인증 지점은 총 5곳으로 ▲창후선착장 ▲망월돈대 ▲계룡돈대 ▲용두레마을 ▲망양돈대이다. 참가자는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오사카, 일본 2025년 10월 30일 -- 2025년 10월 12일 저녁에 폐막을 앞둔 2025 오사카 박람회(Osaka Expo 2025)에서 최고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중국관(China Pavilion)이 각 국가에서 자체 기획한 25개의 대형 전시관 중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에서 수여하는 대형 자체 기획 전시관 부문(Large Self-built Pavilion Exhibition Category) 금메달을 수상한 것이다! 중국이 해외 종합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전 세계가 또 한 번의 '중국식 서사'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사카 박람회의 중국관에는 LE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비롯한 유니루민(Unilumin)의 멀티미디어 장비와 통합 솔루션이 총동원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인간과 자연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 - 환경친화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 사회(Jointly Building a Community with a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