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추자면 묵리항 어촌 마을을, 수려한 해양경관을 바탕으로 청정바다의 맛과 멋을 접목한 해양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추자면 묵리항은 그간 지역주민, 어촌뉴딜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해양수산부 현장자문단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수립된 기본계획이 2022년 11월 11일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전 최종 단계인 심의조정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총괄조정가, 담당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해 세부 사업별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국비 62억 원, 지방비 26억 5천만 원으로 총 88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되며 “신바람 다시부는 추자도 새로운 도약의 중심”을 비전으로 하여 기본계획 승인 조건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시행계획 수립 후 ▲어항시설 정비 ▲해녀복지관 개축 ▲귀어귀촌 주거지원 묵리살래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어촌 뉴딜사업이
▲ 우당도서관 프로그램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송년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잊혀져가고 있는 역사와 문화에 초점을 맞춘‘우리 역사 속으로~ 우당독서논술’과 천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우리 역사 속으로~ 우당독서논술’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을 읽고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 보는 시간과화폐에 대한 이해와 화폐를 만들어보는 시간, 조선시대사람과 현재사람간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과 전국 방방곡곡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알기 쉽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문관련 도서를 읽고 태양필름을 활용한 태양관측하기,태양계 입체액자 만들기, 달 모습 체험기 만들기, 북극성과 황도 12궁 LED 수면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일반 농가와의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이행점검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이달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94농가에서 258ha를 신청하여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283농가 252ha를 확정하여 11월 중 235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10,000㎡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316농가에 친환경농업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 질문 이틀째인 17일,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홍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강경흠 의원, 오승식 의원, 현길호 의원, 이상봉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현지홍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정부의 정원 동결 방침에 따른 제주도정의 계획, 제주 제2공항 추진 관련, 공기관 위탁사업 부가가치세 과오납 관련, ‘15분 도시 제주’ 구현 관련, 부실한 학술연구용역 대책 관련하여, 정이운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운영,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하여 전국적인 예능인과 체육인 육성에 이바지하는 제주예술고·체육고 신설, 제주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제주인 육성에 기여하는 양 행정시에 어린이 창의놀이체험관 건립, 한라수목원 일대에 오름산책로를 연장하고 맨발걷기 코스를 시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정책 추진,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워케이션 산업 분야 활성화 정책 추진, 자녀 살해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공모·심사를 통해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 11월 4일까지 공모 접수를 하여, 11월 11일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은 2022년 6개소에서 2023년 7개소로 확대됐으며, 2023년에는 제주시 직영 포함 총 8개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258억 7000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6,534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며,특히,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에 전년대비 226명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210명, 민간수행기관 사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5,32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위해 향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11월 15일 관내 15개 보건진료소의 소장들을 대상으로“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보건진료소장들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 대응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가 (에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정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일반인력・전문인력 일자리창출과 사업개발비, 시설기능강화 등 5개 사업을 통해 101개소에 3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일반인력・전문인력 일자리창출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일반·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6개 기업에 20억 6천만 원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있으며 일반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 인원 233명 중 61%인 143명의 취약계층 고용창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16개 기업을 선정하여 4억여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2020년 지원기업의 경우 2021년 매출액이 49% 증가하는 등 기업성장에 큰 몫을 한 바 있다. 또한, 기업들의 초기 정착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시설기능강화사업에 추경예산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을 편성하고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에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7개 전 부서에서 추진한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을 평가하고,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부서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이를 전 부서로 확대 발전시켜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과제를 올 초에 부서별 자체 선정했고,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그동안 실천한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4개분야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실적 △지역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성과 △시책 홍보실적이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서별 실천과제 추진성과 정성평가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평가하며, 제주시 본청, 읍면, 동 별로 최우수 3개 부서, 우수 5개 부서, 장려 7개 부서 등 15개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추진 평가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깨끗한 축산농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깨끗한 축산농장』이 2022년 3분기까지 143개소가 지정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2017년도부터 축산농가의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소, 돼지, 닭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금년도 목표(누적 150개소)달성을 위하여 유효기간(5년)이 만료된 17년도에 지정된 28개소 농장에 대해서 재지정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재지정했고, 2022년 3분기까지 신규농가 11개소가 추가 지정됐으며 21개소가 심사중에 있어 연말까지 지정 목표를 무난히 달성(누적 164개소 예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사업장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25년까지 200개소 이상 확대 지정 목표을 설정하고 지정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행정지원을 통해 비지정 농가와 차별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경호 위원장(노형 갑,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7일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사회복지예산 25%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약속하고 있지만, 근로기준법 조차 적용되지 못하는 채 시간외 수당이 지급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양경호 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건비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가이드라인'에 의거 지급되고 있으며, 이의 개선을 위해 2021년 별도 연구를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자치도의 '비공개' 방침으로, '비공개 방침'의 이유와 '깜깜이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제주도정의 비공개 방침에 따라 지난 10월 22일 20개 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별도로 의견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가이드라인 개정 건의서'를 제주자치도에 제출했으며, 1) 제주도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 적용범위의 확대, 2) 시간외 근무수당의 근로기준법 적용, 3) 근무경력 산정시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유사경력 인정, 4) 근무경력 15년 이상의
▲ 소형어선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3년간(2019~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어선화재 원인의 62%가 전기적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어선 특성상 전기 배전반과 전기설비들이 좁은 공간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구성돼 있고, 선체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져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어려워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전기화재 감시시스템은 어선에서 전기 이상정보가 감지되면 개발된 전기상태 감지기를 통해 엘티이(LTE)망으로 관제 서버로 자동 전송되며, 문제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사이렌 경보 알림으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모바일 관제서비스는 센서에서 전달된 경보 및 위험 신호를 기록하고, 이상 징후 현황정보와 수집데이터의 상세내역 정보를 어업인이 사용하는 핸드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은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소형어선 5척의 현장(해상) 실증시험을 통해 성능검증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정책부서 연계를 통한 어선 자동화시설 보조사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 제주도, 겨울철 대설·한파 총력 대응 체제 돌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대책기간(‘22. 11. 15 ~ ‘23. 3. 15)동안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관련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후 감시요소(라니냐, 북극 해빙 등) 지속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제주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행정시, 유관기관(경찰청·기상청), 민간단체(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14일 개최하고 소관별 추진대책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우선 선제적인 상황관리로 대설, 한파 등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과 유기적 소통을 통해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도가 중심을 잡아 도로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폭설시 제설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현장에 배치해 노선별 제설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유니목, 덤프
▲ 제주도립무용단 제55회 정기공연 “순력 巡歷”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 제55회 정기공연 '순력 巡歷'을 12월 3일 오후 4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및 국내 정상의 전문 제작진의 협업으로 약 90분간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혜림 예술감독은“제주도립무용단의 이번 창작작품'순력(巡歷)'은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크게 일곱 장면의 화려하고도 담백한 제주 춤의 원형과 제주의 정취를 극적으로 구성했다”며 “320년전 그림 속 기록이 현대적인 관점과 해석으로 만나 제주도립무용단만의 컨템포러리화 한 전통무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궁중정재와 민속춤을 연마했고, 여기에 제주의 색채를 입히는 과정을 더했다. 전, 경기도립무용단 김정학 안무가, 제주출신 국립무용단 김미애 단원, 라이브음악의 연주를 담당한 고석철 감독 등이 참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공연은'탐라순력도'에 담긴 320년 전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현대의 감각에 맞는 컨템포러리 전통무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부터 도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3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등록업체로부터 18일까지 자체 점검표와 임대계약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받아 11월 말까지 서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체 점검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자본금, 임원, 전문인력 확보 등 등록요건 준수 여부와 등록요건 및 기재사항 기간 내 변경 신고 여부, 사업실적 미신고 등을 중점 조사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려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개발시장의 투명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8월 11일부터 시행된 부동산개발업 전문인력 연수교육 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과태료 부과 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법 제5조제2항에 따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에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날부터 3년마다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편, 부동산개발업은 전문성 없는 개발업자의 난립을
▲ 참고래 골격표본 전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참고래 골격표본 및 실감형 영상시설 제작 등을 완료해 이를 기념하는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은 지난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로 시작됐다.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해양동물인만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골격표본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참고래가 전시되는 박물관 로비는 골격표본 바로 옆으로 대형 LED 영상시설을 설치해 고래와 관련된 실감형 영상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박물관은 참고래 골격표본 전시와 연계한 제149회 특별전 '바당수업(水業)'을 함께 선보인다. 박찬식 관장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전시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몸길이 12.6m의 거대한 참고래 골격표본과 실감형 영상 제작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을 알리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바당수업(水業)' 특별전을 통해 제주 바다와 민속문화를 더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