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해외 전역에서는 관련 프로모션 펼쳐지며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오징어게임2’가 26일 오후 5시 7편 전편이 공개되었다. 미국 뉴욕 맨해튼몰에서는 내년 3월까지 드라마 속 5가지 게임을 재현하며 참가자들에게 한국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은 시즌 1 열풍의 시초였던 만큼 시즌 2를 기다리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예고된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시즌 2에 신드롬은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태국 방콕 짜오프라야강에 설치된 영희 대형 조형물은 현지인들의 인증샷 명소가 됐으며,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진행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재현 이벤트에는 456명의 팬이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게임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 12일 LA 시타칼리지에서 이정재 이병헌 등 주연배우와 황동혁 감독 등이 참석한 프리미어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운집해 시즌 2에 대한 현지 팬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인 텔레퍼포먼스(Teleperformance, 이하 TP)[https://www.teleperformance.com/ ]가 24일 중국 TP가 중국통신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Communications Enterprises·CACE)로부터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관리(CXM) 업계에서 안전한 사업 관행으로 협회의 인정을 받은 건 비국유 민간기업 중에서는 TP가 처음이다. 중국통신기업협회는 중국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중국 민정부(Ministry of Civil Affairs of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협회는 정부 당국이 정보 통신 산업에 대한 국가와 산업 표준 및 관련 그룹 표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며 이행하는 일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중국에서 TP는 고객 관리, 운영 컨설팅, 디지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TP 그룹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4년 1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말레이시아항공 그룹(MAG)은 오늘 MAB 엔지니어링 콤플렉스 내 6번 격납고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첫 A330-900(A330neo) 항공기를 공개하며, 기단 현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 새로운 항공기의 도입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승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편안함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MAG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Bringing Home Malaysia Aviation Group’s First A330neo – A Journey of Innovation and Achievement[https://youtu.be/81ynJ6eoaLE] 등록번호 9M-MNG로 등록된 이 항공기는 로케 시우 푹(YB Loke Siew Fook)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말레이시아항공 그룹(MAG)의 주요 주주인 카자나 내셔널(Khazanah Nasional Berhad)의 매니징 디렉터 Dato' Amirul Feisal Wan Zahir, 그리고 말레이시아항공 그룹(MAG)의 그룹 매니징 디렉터 Datuk Captain Izham Ismail이 참석한 가운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각) '누가 그린란드를 통제하고, 트럼프는 왜 이를 사고자 하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그 배경 및 그린란드를 둘러싼 과거 매입 논의 등을 자세히 다뤘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미국의 그린란드 소유·통제'를 주장했다. 그린란드 매입은 그가 1기 행정부 시기에도 언급한 사안이다. 부동산 재벌 출신인 그는 왜 그린란드를 원할까. 물론 그린란드 측은 '우리는 매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이미 그린란드 매입 가능성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측근들에 가능성을 여러 차례 타진했으며, 당시 그의 보좌관 일부도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실제 매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그가 그린란드 매입을 알아본 이유는 '국가 안보'였다고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소셜에 "국가안보와 세계 전역의 자유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이 전적으로 필요하다"라고 했다. WP에 따르면 그린란드에는 미사일 방어와 우주 감시 작전을 위한 미군의 전략 기지 '피투픽 우주기지'가 있다. 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업 참여자인 국민의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사업 관리 내규를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 및 한국국제협력단법'에 따른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총 54개의 사업관리 내규를 대상으로 ▲규정 간 정합성, ▲규정의 법령 적합성,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코이카는 지난 3월부터 국민 소통 플랫폼 '생각이 오다(ODA)'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국민 의견을 접수하고, 전문가 자문단과 유관부서 검토를 거쳐 12월 최종 개정안을 도출했다. 코이카는 사업 규정 통합과 참여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 완화를 실현했다. ODA 사업 용역비 산정, 지급, 정산 기준을 단일 규정으로 통합하고, 상위 법령과 중복되는 내규를 폐지해 사업 참여자의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문가 직접인건비를 매년 인상해 물가 변동분을 적기에 반영토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연구원 등으로 공공협력사업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청년이 참여하는 해외사무소 인턴(영프로페셔널, YP)과 청년중기봉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운영권을 환수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파나마 운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운하 운영과 미국 안보에 대한 운하의 전략적 중요성을 이유로 들며 운하의 통제권을 가져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나마 운하는 미국 경제와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국가 자산"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한 이날 보수단체 행사 '아메리카 페스트'에서 "미국이 파나마 정부에 베푼 관대함에 따른 도덕적, 법적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파나마 운하를 미국에 완전하고 신속하게 의심의 여지 없이 반환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파나마 정부가 부과하는 통행료는 터무니없고 매우 불공평하다"며 "우리는 다른 모든 곳에서처럼 파나마 운하에서도 속고 있다"라고 했다. 파나마 운하는 중남미에 위치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길이 82km의 주요 항로다. 파나마 운하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건설했던 프랑스의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1881년 건설을 시작했으나 풍토병과 부채 등으로 인해 중도에 건설을 포기했다. 이후 미국이
-- 환자 접근성과 상용 솔루션 이니셔티브 가속화 목적 - 아폴로 케어의 성장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한 플렉스포인트 포드의 전략적 투자 - 투자 자금은 아폴로 케어의 혁신 파이프라인 확장 , 기존 기술 개선과 운영 시업 확장에 사용 - 플렉스포인트 포드의 조나단 오카와 엘리엇 로젠이 아폴로 케어 이사회에 합류 시카고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의료 업계에 환자 접근 및 상용 솔루션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폴로 케어(Apollo Care)는 오늘 플렉스포인트 포드(Flexpoint Ford)로부터의 주요 지분 투자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아폴로 케어는 이 자금을 이용하여 환자 본인 부담금, 허브 솔루션,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상용 분석 플랫폼 전반에 걸친 기술 및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가속한다. 아폴로 케어의 사장이자 CEO 겸 이사회 의장인 벤 보브(Ben Bove)는 "이번 투자는 아폴로 케어와 환자 경험을 혁신하여 의약품 비용 부담 능력, 접근성, 복용 관행을 개선시킨다는 동사의 사명에 중요한 성과"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운영 사업을 확장하며, 우리 고객들에
-- AI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 높인다 -- AI 기반 자율주행 차량 위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 지원... 디지털 리얼티, 튜링의 제품 출시 속도 75% 단축 싱가포르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및 통신사 중립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상호 연결 솔루션 제공 업체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NYSE: DLR[https://investor.digitalrealty.com/overview/default.aspx ])는 오늘 일본 인공 지능(AI) 회사 튜링(Turing, Inc.)이 일본에 디지털 리얼티의 NRT10 데이터 센터에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최첨단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의 선두주자인 튜링은 차량 카메라 데이터만을 활용해 AI 기반으로 조향, 가속, 제동 등 모든 주행 기능을 제어하는 엔드투엔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한, 텍스트와 시각 데이터를 조합해 정교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멀티모달 생성형 AI인 '헤론(Heron)'과 복잡한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실제 주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생성하는 생성형 세계 모델 '테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부동산회사 CBRE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는 소비자 지출 호조에 힘입어 2025년에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금리 상승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월드프라퍼티저널이 인용 보도했다. CBRE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드물게 연착륙을 달성했으며, 2025년 성장 전망은 점점 더 낙관적"이라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전망의 위험에는 채권 시장 변동성을 가중시키는 미국의 대규모 재정적자와 중국 경제의 취약성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CBRE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소폭 증가, 오피스 시장 공실률 안정화, 대규모 신규 건설에도 불구하고 임대가구 부문의 점유율 및 임대료 증가 등 몇 가지 긍정적인 추세를 예측한다고 제시했다. 미국의 외국상품 관세 인상은 소매, 산업, 물류 부문에 영향을 미치면서 재고 급증, 제조업 미국내 이전, 소매 가격 상승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공급이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
-- 오비세트라핍 단독 및 오비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 10mg의 고정 용량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시험 데이터 - 두 주요 시험 모두 최대 내약 가능한 지질 변형 치료에 추가하여 LDL-C의 LS 평균 값 감소라는 주요 평가 지표를 높은 통계적 유의성 (p<0.0001)을 통해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 환자의 약 50%와 탠덤(오비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 고정 용량 병용) 환자의 70% 이상이 55 mg/dL 미만의 LDL-C 목표를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에서는 주요 심혈관 부작용이 21% 감소함으로써 1년만에 오비세트라핍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 두 시험 모두에서 환자들이 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과 에제티미브와의 고정 용량 병용 요법을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렌체, 이탈리아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메나리니 그룹은 오늘 기존 치료제들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거나 환자들이 잘 견디지 못하며 높은 농도의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가진 심혈관 질환("CVD") 위험 환자들을 위한 경구용 비스타틴 의약품을 개발하는 후기 임상 바이오 제약 회사 뉴암스테르담 파마 컴퍼니(NewA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간 펼쳐온 모자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중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불을 투입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강화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신축된 일라조 보건소도 사업의 결과 중 하나다. 일라조 보건소는 연면적 1만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임상병리실, 회복실, 의료인력 숙소 등의 공간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거시금융실 실장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미래전망대회’ 기조연설에서 ‘2025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2025년 세계 경제는 3.0% 성장하며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KIEP의 전망 대비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2015~2019년) 평균 성장률인 3.4%를 밑도는 수준이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미국 우선주의 등 ‘트럼피즘’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꼽혔다. 자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등 ‘트럼피즘’이 강화되는 가운데 성장 격차가 심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은 대내외 악재로 경제 성장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내적으로는 부동사 시장 침체, 지방정부 부채, 인구 감소, 대외적으로는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트럼프 당선에 따른 대중 견제 등의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또한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기를 맞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실질 부채 부담이 증가할
-- 대형 TV와 혁신적 스마트 홈 판매 급증 칭다오, 중국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가전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했다. 하이센스는 이번 성과로 대형 TV 부문에서 이룬 강력한 입지뿐만 아니라 자사의 최첨단 스마트 홈 혁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하이센스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주요 시장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이센스가 대형 프리미엄 TV, 특히 100인치 TV에 주력한 것이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호주에서는 매출이 106% 급증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MAKRO, OKF, HIFI 등 주요 채널의 가치 점유율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서도 전년 대비 220%라는 놀라운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아마존에서도 역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회사 서카나(Circana)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미국에서 49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등 10개국과 유럽연합(EU)이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 군사 협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0개국 한·미·일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영국과 EU 외교부 장관과 EU 고위대표는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 위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 증대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직접적인 지원은 전투를 위험하게 확장시키고 있으며, 이는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지와 단합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2024년 5월 러·북 협력에 대한 제재 공조 및 공동성명을 상기하며 이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국제 사회의 구성원들이 우리의 촉구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며, 러·북 협력으로 인해 초래되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제재 부과를 포함한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군 철수를 포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에 제공하는 모든 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뜻 금리 인하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하고 내년 말 미국 기준금리가 3.5%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과 함께 미국 경제학자 47명을 대상으로 11~13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내년 말 기준금리가 3.5% 이상에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9월 같은 조사에서는 대부분이 내년 말 3.5%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은 미 연준이 이번 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기준금리가 4.25~4.5%가 된다는 점을 볼 때 내년 한 해 동안 1%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본 셈이다. 금리 전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다. 당선인은 세계 각국에 대대적인 관세를 부과하고 수백 만 명의 이민자를 추방하는 동시에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FT에 따르면 설문 참여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