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4·3사건 발생 74년 만에 국가 폭력에 의한 과거사 해결에 전기를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22년 만이자 4·3 74주년을 맞아 7일부터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생존희생자·유족 등 총 300명에게 1인당 최대 9,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0월 27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가 보상금을 신청한 304명 중 300명에 대해 252억 5,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을 처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을 내린 지 11일 만이다. 제주도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4·3평화공원 위령공원에서 4·3영령들께 300명의 첫 보상금 지급 보고를 하고, 위령재단에 보상금 지급 결정 통지서를 헌정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제주 4·3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첫 보상금 지급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인권 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 회장), 김순여 생존희생자 대표, 오임종 4·3유족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지원단장, 박창욱 4·3중앙위원회 위원,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농작물 초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 10월 평균 강수량은 19.6㎜로 평년 91.6㎜의 21.4% 수준에 그친 상황이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이후 제주 전역 강수량은 48.3㎜로 평년(202.6㎜)보다 154.3㎜ 적게 내려 토양 건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농작물 가뭄대책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제주도와 행정시에 농작물 가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과 양수기, 물빽 등 농가에 급수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자체 관리 저수지를 점검한 뒤 저수지(9개소)와 관정 정비를 농가에 전면 개방했다. 가뭄 확산에 대비해 각 행정시별로 예비비 소요액에 수요조사도 긴급히 파악 중이다. 또한 가뭄이 전 지역으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관정, 양수장비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4일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구좌읍 일대를 방문해 농업용수 급수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주말인 지난
▲ 강병삼 제주시장, 동부거점소독센터 방문 격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7일 구좌읍 김녕리에 신축되어 운영중인 동부거점소독시설과 하도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현장 방역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관련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에서는 최근 강원, 경기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지속발생과 충북, 경북 등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밀집지역과 주요 이동경로에 설치․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항만,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등 철저한 차단방역체계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취업준비 청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준생들은 제주도 취업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직장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말하자 강병삼 시장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장단점(SWOT) 분석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취업전략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실패는 성공에 다가서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제주시는 늘 여러분을 응원하고 힘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9월 24일 ‘제주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취업멘토링 콘서트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일방통행 지정 위치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 일부구간(서귀포시 중앙로4번길)에 일방통행이 지정됨에 따라 시설 공사를 지난달 10월에 착공하고 11월 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방통행 구간은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서귀포시 중앙로 4번길 13)에서 바다보석(서귀포시 중앙로 4번길 20)까지 구간(100m)이다. 일방통행 공사는 사업비 6,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로 △차도 △노상 주차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 구간에 대하여 지난 8월 지역주민의 동의를 거쳐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으며 행정예고도 마쳤다. 현재 서귀포시 내 일방통행은 55개소(11,396m)로 지정 운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시행으로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확실해져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2 애월 북페스티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실내에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애월감성책장(場)'을 개최한다. '2022 애월 북 페스티벌'은 시민과 독서단체, 소상공인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애월 지역 책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공연] 제주 인디밴드 공연, 동화책 각색 연극, 풍선아트, 지역 동아리 공연 ▲[강연] 박준 작가, 김종호 작가, 이을순 작가 ▲[북플리마켓] 독립서점·소상공인·어린이셀러 ▲[체험] 캘리그라피 무드 등, 업사이클링 북트리, 제주 아일랜드 우드시어터 등 7개 부스 ▲[전시] 애월작가 도서전, 컬러링월, ▲일일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애월도서관에서는 행사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관내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연락체계 유지 및 인력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애월도서관은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 KBS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이 대정읍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오는 26일 개최되며, 노래 참가신청은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제3회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이 후 7년 만에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9월 전국노래자랑 MC로 데뷔한 다비이모 김신영의 진행과 SG워너비 이석훈, 박현빈, 영탁, 홍자, 플러스T(트롯 걸그룹)의 화려한 초대가수로 열기를 더 하게 된다. 예선은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김정문화회관에서 심사하며, 본선은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대정읍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 본 방송은 2023년 1월 1일 신년 첫날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시편은 제22회 최남단방어축제 개최를 축하하면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지역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KBS와 서귀포시가 주관한다. 무엇보다 전 참여자와 도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최·주관 기관 간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1,951점에 대해 지난달 10월 25일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 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중요 시설물로서 국토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위․ 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달까지 지적기준점 1,951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왔다. 조사 결과, 망실된 지적기준점은 총 358점으로써 훼손 ․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올해 말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지적기준점의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동일한 측량성과 제공으로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칠십리 퍼레이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칠십리축제만의 매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축제 질적 성장 도모를 위하여 11월 7일부터 12월 7일, 1개월간'2023 서귀포칠십리축제 콘텐츠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총 2개 부문(주제, 프로그램)으로 구분, 실시되는 이번 전국공모는 부문별 1인 1건(전체 2건)에 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부문은 축제 명칭 및 취지, 어원을 함축적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한 내용이어야 하며, 프로그램 부문은 방문객 참여 유도, 흥미 유발, 이색체험 등 차별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칠십리축제와 타 공모전 수상작 도용 및 접수기한 이후 제출 분은 접수,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 부문별 심사는 오는 12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되며 부문별 최우수 1건(700천원), 우수 1건(500천원), 장려 1건(300천원) 등 총 6개 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국비(환경부)를 지원받아 시범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지원 사업이 수질 개선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지원 사업은 옥내급수관 교체 시 세대당 최대 230만 원과 공사비의 95% 중 낮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100% 중 연면적 85㎡이하, 2000년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이다. 시는 사업을 완료한 33세대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81.8%가 사업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45.4%), 만족(36.4%), 보통(9.09%), 불만족(9.09%), 매우 불만족(0%) 순으로 조사됐으며, 불만족 사유로는 지원금액이 적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21세대의 사업 전후 세대 내 수돗물에 대한 현장 수질검사 결과 탁도 항목이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 전에는 0.06~2.02 NTU에서 0.01~0.35 NTU로 평균 66.7% 수질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사업에 참여한 세대 대부분이 노후 된 아연도 강관 재질의 옥내급수관을 교체함으로써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시민 생활과
▲ 11월 임산부 건강 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임산부를 위한 요가교실과 부종 완화 마사지 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임산부와 육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고, 자궁의 위치를 바로잡아 임산부 통증을 줄이며, 산전·후 부종완화 마사지 교실은 임신 시 흔히 나타나는 부종을 마사지를 통해 완화시켜 임산부와 출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모유수유 전문가가 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직접 마사지를 실시하여 모유수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11월 8일 요가교실, 11월 18일 모유수유 클리닉, 11월 29일 산전·후 부종완화 마사지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가정에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아이의 단계별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엄마의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하는 사업으로 대정, 안덕 지역 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가정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하며, 비장애인스포츠강좌는 11월 8일부터 22일, 장애인 스포츠강좌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비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5세~18세 유·청소년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이며,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19세~64세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도부터는 기존 월 8만 5천원·10개월에서, 월 9만 5천원12개월 지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좋은 기회이니만큼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의 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 유도를 통한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해 축제 주제 및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들불축제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함이다. 공모는 축제 주제 분야 및 프로그램 분야로 나뉘는데, 축제 주제 분야는 들불축제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프로그램 분야는 들불축제 대표적 상징인‘목축문화’와‘불’과 연관성 있는 콘텐츠와, ‘제주신화’또는 ‘주민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 그리고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기존 들불축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제출된 제안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미전달성, 독창성, 대중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후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 분야 선정작 수는 3건(최우수1·우수2)으로 총90만원의 상금이
▲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박준 작가 북콘서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라는 주제로『2022년 독서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독서아카데미’특별 강연회는 시집‘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박준 작가가 진행한다. 박준 작가는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시와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쓰는 행위와 읽는 행위가 얼마나 닮아있는 것인지에 대한 담화를 시작으로, 문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선한 영향을 주는 것인지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가 강연회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행사장 무대(장소 애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강연 참여는 11월 7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40명 신청 가능하고, 현장 접수는 30명까지 가능하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시, 문학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좋은 시를 통해 힐링 받을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영상으로 만나는 전시회 '위대한 낙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그래피티 전시‘위대한 낙서’'를 센터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본 영상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 그래피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1960~80년대 이후까지 현대적 의미의 그래피티 선구자 ‘크래쉬’부터 ‘닉 워커’, ‘라틀라스’, ‘JR’ 등 최고의 작가들과 그들의 엄선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피티(Graffiti)는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공공장소 또는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 및 기타 흔적을 남기는 행위를 말한다. 그래피티 전시가 인기인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아직까지 한데 모인 적 없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룹전시는 향후 다시 보기 어려운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