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승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공항인근 해안도로에서 민간주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인‘탐라자율차’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이 탐라자율차를 시승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참여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탐라자율차’서비스는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에서 23년 12월말까지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안도로 구간은 자율주행 셔틀이 ▲제주공항 ▲이호테우 해변 ▲무지개 해안도로 ▲용두암 등 총 16km 코스를 운행하고, 도내 노선버스와는 달리 승객이 예약한 시간에 맞춰 제주공항 2층 출발 승차장 및 해안도로 버스정류장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중문관광단지 구간은 버스정류장에서‘라스트마일(최대 2km)’이내 출도착지를 자유롭게 설정해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특히, 관광버스, 렌터카 및 오토바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되는 복잡한 구간에서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C-ITS(차세대 교통지능형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율협력주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차로 등에 AI객체검지기를 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올해 농민수당 지급제외 농업인들 중 구제 가능한 농민들에 대한 수당 지급이 올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농민수당 지급을 위한 예산을 도의회가 협조하여 어렵게 마련했지만 정작 행정의 지원기준 검토 미흡으로 미지급 사태 발생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오늘 농수축경제위원회 긴급현안 업무보고에서 김승준 의원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서, 농민수당 지급제외 대상자 중 구제가 가능한 농업인들에 대해 올해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 해달라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하지만 업무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집행부에서 이를 실행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며, “농업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답변과 대책을 마련해라”고 했다. 강성의 의원도 “농민수당 지급대상 관련 기준이 완화될 것이라고 하지만, 아직 명확한 세부기준 마련 되지도 않았다”며, “지급대상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명확한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농민수당 지원이 꼭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급제외 농업인들의 85%가 직장가입자와 경영체 2년 미유지 자”라면서, “실제 전업농업인이나 부득이 단기간 직장보험 가입경력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41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상정 의결했다. 최근 국제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운영을 막기 위해 총괄원가를 기준으로 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에,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과도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의 경영위기에 놓여 있다며, 전기요금 에 대한 인하와 함께 계약종별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전면 재조정하기 위해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게 됐다. 건의안에는 농어업용 전기요금은 전체 전력판매금액의 1.6%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산업용보다 2.3~4.8배 높은 전기요금 인상률은 불합리하다며, 1차산업의 근간인 제주도의 경우 농림어업 전력판매량이 25.4%로 타 지역보다 7.2배 높아 농수축산업의 경영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한 요금조정 방안강구,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개선 및 경영혁신 강구, 농어업용 전기요금
▲ 가로수 생장 후 조감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지난 10월 28일 최종 선정되며 웰니스 녹색도시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도시 숲 및 가로수 조성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서귀포시에서는 516로 가로수길을 응모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 516로 가로수길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하여, 교목인 왕벚나무 371주와 다양한 관목(황금측백 외 5종, 22,000본)을 다층으로 식재하여 지역경관에 어울리도록 조성했으며, 가로수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기존 식수대의 폭을 넓히는 등 생태적 건강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매년 산림청에서는 도시 숲 ·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전파하고자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미세먼지 저
▲ 어르신 힐링 가을나들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8일 치매안심센터 쉼터 및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20여명 대상으로 “어르신 힐링 가을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와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해 드리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다이빙 버라이어티 쇼와 바다사자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했으며, 나들이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공연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바깥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화창한 가을 날씨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 시간을 갖게 되어서 다행이며, 또한 너무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재가 암 자조모임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등 15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주고자 재가암 자조모임을 24일, 31일 2회 운영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암 치료와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생활 습관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됐던 재가 암 자조모임을 재개하여 본격적으로 재가 암 환자 건강관리를 도와줄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암 경험 후의 건강 관리, 신나는 라인댄스로 건강 챙기기, 직업 복귀 준비 및 사회복지제도 안내, 바른 걷기 운동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친목 도모와 상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보건소는 체계적인 암 환자 관리를 위하여 암 환자에게 영양제 제공 및 상담 등 재가암환자관리사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자조모임을 통해 환자와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이태원 사고관련 국가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19일로 연기한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는 축소 운영되며 체험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을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지원 모금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 11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오전, 각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회적 추모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하고, 제주시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10월에 진행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사항과 “읍면동 찾아가는 소통의 날” 주민건의사항에 대하여 후속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나 시민 건의사항 등을 처리할 때 행정의 관점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하거나 규정이 없어 종결처리하는 경우가 있으나, 민원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사항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시민들의 관점에서 후속처리를 하도록 요청했다. 새로 시행되는 제도나 사업들에 대하여는 시민들이 모름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일회용품 사용규제,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도남로·고마로 도로 열선설치 △ 한라산 어리목 입구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예고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하여 신속·정확한 홍보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된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헌옷 모으기 사업과 제주시 새마을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총 713명의 어르신께 수의를 전달하며 노인 공경과 효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33명을 모셔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수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저녁 식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병삼 시장은“소중한 정성으로 수의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의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백약이 오름 로프난간 보수 필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의 핵심 환경자산인 오름 보호와 탐방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안덕면 병악오름 등 오름 4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까지 정비한다. 서귀포시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행매트 안내판 등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정비대상 오름은 안덕면 상창리 병악오름, 안덕면 동광리 거린오름, 안덕면 창천리 군산오름,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오름 총 4개소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안덕면 병악오름 공유지 내 신규 탐방로 조성, 안덕면 거린오름 비탈길 보행매트 설치, 안덕면 군산오름 비탈길 보행매트 설치, 표선면 백약이오름 기존 로프난간 보수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도의 핵심 환경자산인 오름의 탐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오름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속히 정비 완료하여 서귀포시 오름 훼손방지는 물론,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으로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우도지역 내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34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오는 11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지역에 대하여는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생활오수를 자체 처리하고 있으며, 시설관리가 미흡할 경우 정화처리 기능이 상실되어 기준 초과 오수가 방류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이번 점검 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및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행정조치 하고 사후관리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한 오수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사전 예방에 노력하겠다”며,“시설 소유자 등 사용자분들이 솔선하여 올바른 운영 및 관리를 해 나감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 소방특별조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위반사항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소방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소방특별조사를 위해 올해부터 소방안전본부에 광역소방특별조사단을 신설하고, 소방서에는 소방특별조사전담반을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소방특별조사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조치명령서 발부 등 행정처분을 통해 기간 내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또는 입건 수사 등 사법 조치를 해왔다. 앞으로는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필요하거나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위반사항은 해당 건물 ‧ 영업장에 대한 사용금지 · 제한, 공사 정지 또는 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특별조사 체계를 엄정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시설 · 숙박시설 · 영화관 등 다수이용시설에서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제주도청 및 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페널
▲ 연동교차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한 도로 통행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연동교차로(애조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 시급한 구간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애조로의 연동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지난 4월 착수했다. 본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연동교차로(애조로) 남서측 방향으로 교통섬 1개소를 신설하고, 이와 더불어 ▲ 충격완충장치 ▲ 점등형 표지병 설치 ▲ 차선도색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개선했다. 제주시에서는 교차로 개선을 통해 차로구분을 명확히 하여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안전시설 설치를 통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시설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조명 설치한 매일 올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2022년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한 전국 지자체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 확인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중기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아케이드 구축 및 쿨링포그·소방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보강 등 3년간 7개 전통시장에 약 108억 원을 투입해 지역 전통시장 기반시설을 확충했으며, 시장매니저 사업 등 상인회 행정업무 지원으로 전통시장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도 노력했다. 또한, 관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20~2021년 각 1개소에, 약 3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오더, 디지털사이니지 기기 등을 보급하여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상점가 조성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감면율 50%) 및 확산방지를 위한 자체 특별 방역 점검반 편성.운영, △2021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설·추석명절기간 전통시장 주변도로 임시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시
▲ ‘이빨 청춘’치과의료비 지원사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식생활 불편, 영양불균형 해소 및 구강건강 증진위한‘이빨 청춘’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와 협력하여 10월 18일 의료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3천만원을 지정기탁받고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기획하면서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이하(4인 409백만원)로 치아 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이다.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받은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1인당 2백만원으로 15명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질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이 컸다. 서귀포시는‘이빨청춘’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정부지원 선정기준에는 부적합 한, 지원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