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전국 최상위 수준인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2023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양식산업발전 기본계획(2019년-2023년)에 따라 매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식산업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및 미래산업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24개 사업에 218억 원을 투입한다. 양식어업 생산량 목표는 전년 6만 173톤 대비 5% 증가한 6만 3000톤으로, 지난해 양식어업 생산량은 전국 226만 7827톤 대비 2.7%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및 지원을 통해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며, 목표 달성을 위한 시행계획은 4대 전략 7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종자산업 육성 △어장환경 관리 △양식생산 관리 △스마트 양식산업 육성 △안전성 강화 및 기술보급 △내수면 양식어업 활성화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이다. 도는 우선, 대표 수산종자 품종 개발 및 보급, 종자생산 경영체의 규모화, 새로운 기술개발 등 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삼, 김 등은 우량종자 생산시설을 지원해 고품질 수산
▲ 보령시, 대천항 주차난과 교통혼잡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대천항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항만구역 내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주차타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천항 수산 시장 인근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한 대천항 주차타워는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으며, 1층 2단 연면적 3529㎡ 규모로 주차면 259면(1층 122대, 옥탑1층 137대)과 자전거 거치대 230면이 조성됐다. 또한 주차타워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으며, 24시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변 및 물양장 등 불법주차가 해소되고, 안전사고 감소와 수산시장 및 도서 지역 13곳을 연결하는 대천항연안여객선터미널 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그동안 대
▲ 청주시 꽃묘장, 새봄맞이 분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봄꽃 출하를 앞두고 봄맞이에 분주하다. 월오동 꽃묘장에서 금어초,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6만본을 가꾸고 있으며, 개화에 맞춰 3월 중순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 장소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총 150개소이다. 읍면동에도 꽃길 조성용 꽃묘 8만본을 배부해 거리마다 꽃단장을 한다. 또한, 청주대교, 청남교 등 주요교량 난간에도 팬지웨이브, 샤피니아 등 7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생육공간이 좁고 겨우내 염화칼슘의 피해로 잘 자라지 못한 도로변 띠녹지 등 수목에 대해 비료 주기도 실시한다. 봄이 되면 수목은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며, 비료에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있어 봄철 활발하게 생장할 수 있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로(국립현대미술관 앞), 사직대로(사창사거리~시계탑사거리~사직사거리), 1순환로(분평사거리~방서교), 2순환로(죽림교사거리~장평교) 등 도심 내 주요 도로변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면 봄철 나무가 잘 자라서 도심경관이 쾌적하고 아름답게 유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변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 인형극 현장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주관ㆍ개최한 겨울 독서문화 프로그램 ‘인형극- 우르르 쾅쾅 똥이다!’공연이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회에 걸쳐 펼쳐졌으며, 1회차는 아이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회차는 정보 격차 해소 차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경도서관에서 공연을 함께한 140여 관객들은 기발한 상상 속 일들로 꾸며진 전래동화 인형극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이 공연 직후 개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여운을 즐겼다. 도서관 관계자는 “함께해주신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책 읽는 논산’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박용재 주무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경제정책과 박용재 주무관이 2022년 지역금융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대상자는 지역 새마을금고가 사회공헌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박용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새마을금고 26개 본점과 63개 지점에 대한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물가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제동향 분석과 정보제공 등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가격표시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용재 주무관은 “공직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수상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금융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1년 1월 1일 관련 법령 개정으로 새마을금고의 설립인가·취소, 금고 합병, 정관변경 인가 등 8개 사무가 국가에서 기초자치단체로 이양됨에 따라 청주시 경
▲ 청주시 ‘농업용 드론’으로 스마트농업 띄운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병충해 적기 방제를 위한 농업용 드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용 드론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이 드론을 더욱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농업용 드론 구매를 희망하는 단체에 대한 수요조사와 심사를 진행해 2023년 사업대상자로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에는 3천만 원(보조 70%, 자담 30%) 한도 내에서 농업용 드론 및 부속장비 구매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방제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농약 분사량도 조절할 수 있어 영농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병충해 적기 방제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증평군-증평농협, 스마트빌리지 업무협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2일 증평농협과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미래농촌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평농협은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 실증을 위해 3년간의 실증운영비 4500만 원을 지원하고 방제약제, 인력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력을 기반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 편의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벼 병해충 방제의 경우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무더운 한여름에 실시해야만 하는 고된 농작업인 만큼, 무인드론 활용 방제를 통해 인력방제 대비 노동력과 소요 시간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증평읍 사곡리, 도안면 노암·송정리 일원에서 실증 테스트할 예정이며, 효과성이 탁월할 경우 관내 농업 전반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의 희망찬 미래농촌 조성에 대한 비전과 증평농협의 농업인과 함께 열어갈 100년 농협 구현의 뜻을 모아 성공적인 선도 농업 신기술 실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 첫 거점형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2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건립한 ‘보령수협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해삼, 대구 등 지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 처리를 규모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판매하는 도내 첫 거점형 유통시설이다. 유통센터는 국비 24억 원,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42억 원 등 총 84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천항 일대에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194㎡로 1층에는 해썹(HACCP) 생산 및 가공시설, 2층에는 상온·냉동창고, 3층에는 전시실과 사무실 등을 배치했다. 도는 마케팅 수익이 생산자에게 환원되는 시스템 등을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고유기능이 정착되면 현재 생산자→위판장→산지중도매인→소비지 중도매인→소매상→소비자 6단계에서 산지→산지거점유통센터 →산지 및 소비지 매장→소비자 4단계로 축소돼 유통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시설 뿐만 아니라 내년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진수협 첫 위판장 준공과 올해 저온·친환경 위판장
▲ 청주흥덕도서관,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흥덕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하고 코딩 교육과 연계한 디지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 후 개인별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해 코딩전문 강사와 이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흥덕도서관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코딩전문 강사료와 관련 교구재 지원을 받게 된다. 흥덕도서관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사업을 운영 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코딩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IT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2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오경순 주무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2월 중 우수직원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오경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추진해 전국 최저 발생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주무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이 기간 2주 1회 검사를 주1회로 단축해 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발생농장 보호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5일마다 집중검사를 실시해 주변농가의 추가 발생을 차단했다. 이러한 오 주무관의 노력은 전국에서 가금농가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내 축산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가금산업을 보호하고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490점을 기부했으며, 28일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금액 2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된 구호물품은 이유식·겨울철 의류·세척용품 등 총 168만원 상당의 새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모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에 쓰인다. 계용준 이사장은 “재난으로 인한 형제국가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고,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송언석 국회운영개선소위원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의 준공 목표 내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로,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계류 중인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있음에도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면서 건립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2025년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하려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명확히 하고 준공 목표내 완공하려면 국회규칙안 처리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3월 국회 내 조속한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7일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도는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로 시범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을 임차하고 돌봄 종사자를 고용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단기 보호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관리·감독하고 도가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해 선정하며, 충청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예산 집행 및 관리·관찰(모니터링)을 맡는다. 공모에 선정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유형별로 최대 7일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공모 지원 자격은 시설·인력 기준을 갖춘 공공·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류 제출 후,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역량을 갖춘 사업 수행기
▲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캔버스, 나무, 도자기에 시를 그리다’ 전시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가 ‘다음아트홀’ 올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남도의회는 2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사)한국문인협회 홍성지부 회원의 작품을 선보인다.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전은 ‘캔버스, 나무, 도자기에 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시한 서각작품 및 도자기에 캘리그라피로 그려넣은 시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며, 황정옥 시인의 ‘그대생각’을 포함한 40여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충남지역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개관했으며,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많은 도민들께서 다움아트홀에 방문하셔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음성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출범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지난 2일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음성군의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 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병옥 군수는 이들을 환영하고, 군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준 외국인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농작업 안전 및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음성군과의 마약 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의 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소장 서현정)에서는 직원이 농업기술센터로 출장을 나와 캄보디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과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으며 고용주인 농가들은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