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불안은 물론,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이나 이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조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법적 절차를 위한 송달료, 인지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소송수행경비를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월세, 이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거안정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금천구 거주자 중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등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이다. 신청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문 사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하게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토정공원과 와우근린공원에 연이어 개장한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도화동쉼터(도화동 353-8).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2-1),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 총 4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마포 전역에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계속된다. 4월 28일에는 토정공원(도화동 555-1 일대)에서 길이 14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9일에는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195 일대)에 길이 10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와우산 자락에 있는 이 길은 자연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맨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민들이 다양한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더불어 '황토볼길'이라는 이색적인 맨발 체험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마련됐다. 특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이달 8일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내역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납세자는 알림톡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으며,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다르거나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납세자, 우편 송달이 어려운 거주불명자에게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체납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이 고지서 및 안내문 제작, 우편 발송 비용 등을 줄여 연간 약 5,3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23일 청년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치아미백 사업 추진 ▲청년지원사업 다각화 ▲구강 관리법 교육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치아미백 사업'은 부평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구강 위생관리 습관 개선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것으로,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치아 관리 시술 비용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아미백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 또는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교육'은 용산구만의 특색있는 학교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음악여행'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개의 사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성 디딤돌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돼,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교육 전문 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나는 누굴까?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법을 배우고, 고학년은 ▲나답게, 올바르게 성장하기 ▲친구랑 재미있게 이야기하기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친구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익힌다. 중학생은 ▲숨겨진 나를
4월 24일과 4월 25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쇼핑라이브가 시작된다. 설봉공원 도자기상설판매장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공방이 방송 스튜디오로 변신해 이천시가 자랑하는 이천도자기 라이브 방송 판매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1회차 방송은 4월 24일(목) 저녁 7시로, 설봉공원 이천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 생방송 진행된다. 이천도자기 상설판매장을 소개하고 현장 특가 행사와 숨겨진 제작 비화 등 재미있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공방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산요(이천명장 이규탁), 쎄라테크(정성태), 도담요(이국훈)로 각 공방의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놓는다. 이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찐 이천도자기'를 직관하고 좋은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어지는 2회차 방송은 4월 25일(금) 저녁 7시로,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 내 '갤러리 미음' 공방에서 진행된다. 역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규담(김경현)' '갤러리 미음(김일완)' '플레이트(왕고은)'가 참여해 현대 작가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스테디셀러와 이천도자기의 '잇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인기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4월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됐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의 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권 발급 절차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QR코드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이는 여권 신청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서류 작성 혼선이나 준비물 누락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절차별 연관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제시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여권 신청 절차, 구비 서류, 사진 규격 등 핵심 정보를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신청서나 법정대리인동의서 등 주요 서류의 작성 예시도 안내돼 민원인이 서류를 보다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구는 QR코드에는 '개인정보 입력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포함해 큐싱(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배너링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민원인은 화면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 직원 안내 없이도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권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행자 등 야외 이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23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등에 스마트 그늘막 21개를 설치한 구는 오는 5월, 23개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며, 총 119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풍속을 감지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강풍 시에는 접히는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그늘막 상부에는 LED 조명이 탑재돼 있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특히 구는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늘막 하단에 '벤치'를 설치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더위 속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그늘막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는 상반기 내 '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안전사고 예방, 생활편의 증진 등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차수판, 역류방지시설, 방범시설등 안전시설공사로 구성된다. 가구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총 공사비의 50~8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내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으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족)가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도 반지하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 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해당 시), 공사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주거정비과에서 안내받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치매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부터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의 구립 경로당 4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를 통해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동(洞) 단위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이다. 서초구는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까지 3곳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로 지정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친화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작업치료사 등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연령대가 65세 이상으로 경로당 주 이용자 연령대와 겹치는 점에 주목해 지난 4월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동 소재 구립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내곡동 '청룡마을경로당', 양재1동 '우면주공아파트경로당', 방배2동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가을 개최 예정인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에 참여할 축제 기획단원을 이달 29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 '청년의 발견'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더욱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에서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총 10여 명을 모집하며, 축제 기획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획단원은 월 1∼2회 정기회의에 참여하고, ▲축제 주제 및 슬로건 선정 ▲콘텐츠 발굴과 홍보 활동 ▲행사 당일 운영 스태프 등 실무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기획단원에게는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가 제공되며, 축제 기획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회의 참석 수당,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강북소개>강북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 청년축제가 고단한 청년세대에 위로와 즐거움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8일부터 21개 동을 찾아가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는 관악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일자리 제공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함께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무자가 전동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의 날을 갈고, 고장난 우산의 살을 교체 후 새것 같은 물건을 돌려줘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올해도 21개 동 내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복지관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차례로 순회하며 칼갈이와 우산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는 상반기의 경우 7월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접수 마감은 오후 4시이지만, 접수 물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민들은 1인당 칼과 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5월 28일부터 30일, 6월 2일부터 3일에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구는 올해 상반기 운영 기간 중 3일 '찾아가는 자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천구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2,8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전기차 충전기는 140개 공동주택에 1,159기가 구축돼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시설과 관련한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하주차장 면 수에 따라 최소 357만 원부터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OBD(전기 작동상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간이 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불꽃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했다. 현재 입주를 준비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1순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2순위)으로 확대했다. 기존 대상은 '29세 이하 무주택 보호종료청년'이었다.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6호까지 조성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