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도심 미관개선 및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녹지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내 가로수는 194개 노선, 339.5km에 왕벚나무 등 30종, 40,370본의 가로수가 있으며, 도심 속 주요 도로 및 인도변 통행에 시야를 가리는 지장물들을 제거하여 도심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를 위한 가로녹지변 예초·제초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번영로, 애조로 등 17개 주요 노선(동지역)에 4억 6천 5백만원을 투입해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녹지 유지관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시녹지관리원 등 46명을 고용하여 예초, 제초 및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가로녹지변의 도심 경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를 위하여 주기적 정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변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 2일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올해 발생한 태풍중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주요조치 사항으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마대 등) 및 침수방지용 장비(양수기 등) 작동점검 등 전진 배치, ▲침수취약도로 배수로, 집수구 이물질 제거 등 정비, ▲강풍·풍랑대비 각종 시설물(옥외광고물, 그늘막, 공사장 자재, 클린하우스, 타워크레인,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축사, 어선 및 수산시설물 등) 안전조치 등을 실시하고, 아울러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해취약지역(시설) 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복개 주차장 등 차량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차량 이동조치 안내는 물론, 이재민 발생 대비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사전점검으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병
▲ 제16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 뛰놀자!’를 슬로건으로하는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한달간 제주도내 일원 22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26개교의 학생 4,844명이 20종목에 참가하며 기량을 겨룬다. 학교 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122클럽/1,540명, 중학교/149클럽/2,160명, 고등학교/91클럽/1,144명이며, 전국 대회 개최 종목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최 종목은 검도/농구/배구/배드민턴/야구(연식)/족구/창작댄스/축구/치어리딩/탁구/티볼/풋살/프리테니스/플로어볼/핸드볼/피구/줄넘기/테니스/넷볼/킨볼이며, 각 종목별 세부 종목으로 초·중·고별 남자, 여자, 혼성부로 나뉘어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 매뉴얼도 마련되어 안내됐다. 매뉴얼에 따르면 참가 학생은 3회 발열 검사(자체2회, 현장1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별 방역담당관 지정,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제408회 제주특별자치도 임시회 폐회중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재해위험지역인 산지천 남수각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나섰다. 김경미 위원장은 “산지천 남수각의 경우 2007년 태풍 ‘나리’ 내습 시 건물 81동이 침수되는 등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곳이며, 이전 2003년 태풍 ‘매미’ 내습 시에도 침수가 발생한 곳으로서 태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 및 국지성 호우 시마다 범람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서 이번 태풍 ‘힌남노’ 북상에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태풍 매미(2003년), 나리(2007년), 차바(2016년) 등에 버금가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태풍 직접 영향인 5~6일에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시간(제주기준 5일 19시경, 6일 오전 6시경)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해안가 저지대에 폭풍해일 주의보 내려진 상태이다. 또한 김경미 위원장은 “2007년 태풍 ‘나리’ 내습시 4명
▲ 효돈중, 생태환경동아리 제주바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효돈중학교의 생태환경동아리 제주바람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제주 월동지 이동연구에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해서 1~2주 간격으로 효돈 마을 제비 둥지를 보살펴왔던 제주바람 학생들이 가을이 되면서 월동을 하기 위해 둥지를 떠나는 제비를 살피기 위해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을 탐색하며 빈 둥지를 확인하고, 제비 월동지 이동을 관찰하는 활동이다. 제비는 매년 3~4월 우리나라를 찾아오고 번식을 한 후, 추워지는 9월에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을 한다. 그러나 제비는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피해종으로서 개체수가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화와 기후이변으로 인한 생태환경의 위기는 제비의 개체수 뿐만 아니라 제비와 함께 살아가야 할 인간의 생존에도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효돈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제주바람은 이런 위기의식을 지니고 단순한 제비생태계를 연구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알리며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바람은 1년 동안의 생태연구활동을 정리하면서 활동자료 및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할 수 있는‘제비기억공간
▲ 도순초, 세금 쏙쏙 꿈도 쑥쑥‘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순초등학교는 2022년 9월 1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후원하고 조세박물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은 전문강사의 세금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 세금 젠가 게임, 호패 만들기, 현금영수증 발급, 미니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세금의 역사, 세금의 종류 및 사용처 등 세금 관련 상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오후에는 국세청 상담센터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운영하여 평소 궁금했던 세금 관련 의문들을 해소시켜 주었다. 도순초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세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장래에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 2022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 '우리 ᄀᆞ찌 놀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일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우리 ᄀᆞ찌 놀게'를 운영했다. 둥지키움 멘토링은 정서적 돌봄 및 지지가 필요한 학생의 특성과 가족 여건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멘티와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주 1-2회 상담,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병의원 동행 등 긍정적 정서 경험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티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관리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9명 대상으로 한다.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거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으면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11명의 기관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는 멘티학생의 몸과 마음의 쉼을 통해 건강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멘티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지지와 돌봄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멘티와 멘토, 교육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주변 재료를 활용한 작품 만
▲ 송악도서관, 2022년 내 맘대로 그리기 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며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2년 내 맘대로 그리기 교실’을 지난 9월 2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 양희주(작가) 강사의 지도로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여 일상의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을 대상으로 10월 14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오일파스텔의 특징을 이해하며 기초 사용기법을 익히고, 진하게 칠하다가 점점 흐리게 오일파스텔을 사용하며 꽃잎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그림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그리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색채 감각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은 장애인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9월 2일 16시 부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청 총무과장, 특수교육담당, 제주의료원 장애인예술단 관계 공무원, 송수연 하음 오케스트라 단장과 학부모 등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대진 부의장은 지난 2020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제정되면서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는 장애인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도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경우 대부분 환경미화나 도서관 보조, 행정보조, 급식보조 등 단순보조 업무의 역할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애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되는 다양화되고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직업의 안정성과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의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예술단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세종시교육청의 경우, 올해(2022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장애인 예술단을 직영으로 운영하
▲ 서귀포도서관, 입체북 만들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입체북 만들기 체험행사를 9월 3일 10시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입체북 만들기 체험은 이경숙 강사의 지도로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바다동물 스무고개 퀴즈, 입체동화 구연, 바다 스토리북 만들기를 진행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9월 8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추석 당일 쾌적한 한가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날 22시부터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으로, 22시 이전까지 반드시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여 주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종우 서귀포시장 태풍대비 현장 점검(모슬포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4일 서부지역 상습침수지 등을 사전점검하고, 이어 모슬포항을 방문하여 태풍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부로 제주도 먼바다 및 앞바다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또한,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할 때 최대 순간풍속 50~60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9월 6일까지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부지역 해안도로,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것을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태풍으로 인해 어선 145척이 피항에 있는 모슬포항을 찾아 항내 계류어선 안전결박 상태 등 태풍에 대비한 사전 대비를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에게 태풍에 따른 피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오임수 부시장이 동부지역 재해위험지구 및 저류시설 공사현장 8개소를 점검하는 한편, 주말인 3일, 4일에는 시청 실·국별로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 및 사육수 수질 개선을 통한 폐사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업비 6000만 원을 1회 추경에 확보하여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복합미생물은 양식장 수조 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함으로써 사육수의 수질개선 및 물고기의 장내 유효미생물들을 강화시킴으로써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87개 어가 중 최근 복합미생물 지원 실적이 없는 15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개소당 400만 원씩, 6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미지원 어가 중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15개소에(차순위자) 대하여 개소당 4백만원씩 복합미생물 구입비 일부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미생물 지원사업뿐만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친환경 양식 기반을 활성화하여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모집인원은 전통시장 및 체육시설 운영지원, 도로변 환경정비 등 273개 사업에 949명이다. 신청 기간은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이며, 사업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조건 등 기타 세부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란)를 확인하거나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2,1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 하반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찾아가는 4·3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교사 수업은 9월 1일 안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8개교 76시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하며, 4·3으로 명예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예교사들은 아이들에게 4·3의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전승하고 있다. 명예교사들은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표준말과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이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는 것이 4·3의 아픔을 넘어서는 일이고, 평화·인권의 길임을 전달한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마을 거주 명예교사를 적극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긴밀히 하고, 4‧3의 역사적 교훈과 평화·인권 의식을 확산하겠다”며“평화·인권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서로 돕고 협력해나가는 화해와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