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제주시 환경관리과는 ‘친환경·탄소중립실천 추석명절 보내기’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추석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부근 탐라광장에서 개최되며 시장 이용객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저탄소 생활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장바구니와 대나무 칫솔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서약서를 작성하는 챌린지를 통해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바구니, 대나무칫솔과 같은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개최될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주도, 신남방정책 추진 워킹그룹 첫 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인 신남방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아세안+α 정책 민간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2일 도청 삼다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8기 제주도의 신남방정책은'제주-아세안+α 정책'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신남방정책의 전략지인 아세안, 인도 외에 향후 환태평양지역과 중동까지 확대해 제주의 전략적 국제관계와 교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워킹그룹에는 관광, 농수축산, 문화, 통상, 국제교류 분야에서 5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첫 회의에는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핵심부서인 관광, 문화, 국제교류, 통상, 농수축산의 팀장들이 함께해 향후 운영방안 등 실무를 협의했다. 워킹그룹은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실무 관련부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실무 목표와 방향이 정립되면 내년에는 제주-아세안+α 정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선8기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자문을 거쳐 핵심공약인 신남방지역 수출시장 개척, 신남방 K-컬처 산업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 오영훈 제주도지사, 태풍 ‘힌남노’ 대비 취약지 현장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4일 재해취약지역과 1차산업 현장 및 제주항을 찾아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를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상황을 확인했다. 2019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일원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이후 제주도는 2020년 3월부터 총 사업비 105억 3,100만원을 투입해 저류지, 배수로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재해취약지역인 성산읍 일대의 침수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정비사업이 완료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서귀포시 동부지역 쪽으로 근접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사후 피해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농가 비닐하우스와 제주항 및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을
▲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책상황 점검 영상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어 5일 오전 6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최고단계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일 오전 8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책상황 점검 영상회의’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내용과 함께 주요 대책 및 대처상황, 사후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환경‧해양수산‧국토‧농식품‧산업‧교육‧국방부장관과 기상‧산림‧소방‧경찰‧해양경찰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재난은 늘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왔다”면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통상적인 대응 수준보다 한발 앞서 더 완벽하게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관별 대처 상황보고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제주도의 사전조치와 대처 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하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하천 지정요건에 해당하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게시된 자연재난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 예보 시 먼저 자신이 사는 지역에 영향이 미치는 시기를 미리 파악해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대비해야 한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해 어떻게 할지 준비한다.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도 준비해야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는다.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
▲ 상하수도본부 공부모임 인문학교육(1차 여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일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상수도 생산·공급, 하수처리장 운영 등 시설 중심의 업무로 인해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의 교양을 넓히고자 인문학 공부모임을 열었다. 첫 번째 공부모임에는 박정은 여행작가를 초빙해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미술가 반 고흐가 태어나고 거주한 공간을 따라가며 세계여행을 함께 즐겼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직원들은 공부모임을 통해 간접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해바라기’ 등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미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인문 소양을 충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융·복합 시대에 맞춰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창의적인 업무수행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독서, 글쓰기 등을 포함한 인문학 공부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총괄건축가 위촉장수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로 선은수 건축사를 위촉했다. 제주도는 2일 오후 5시 1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은수 신임 총괄건축가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 대표이사로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건축 전문가다. 선 총괄건축가는 제주의 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총괄건축가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12월 4일까지1년 3개월간이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 관리까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 전반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현재 제2기 공공건축가는 43명이다.
▲ 제주소방안전본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31일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제주소방 구급팀이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응급환자 평가·전문처치 등 구급활동과 활동 기록 능력을 평가해 구급대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총 19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 ‧ 영상 평가를 통과한 8개팀*이 본선에서 4명이 1팀을 이뤄 응급처치와 구급활동일지 기록 능력을 겨뤘다. 첫 번째 평가항목인 구급활동 부문은 구급팀장(지휘자)의 역할 이행도, 구급대원 의사소통 원활도 및 응급처치 전문성을 심사했으며, 기록작성 부문은 환자 문진 정보 및 응급처치 정보 등에 관한 기록 적절성 여부를, 상황보고 부문은 현장활동 전반에 대한 상황보고(디브리핑) 기법 등을 중점 심사했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고용철 소방교, 김희나 소방사, 이지원 소방사, 송소희 소방사는 ‘알러지에 의한 과민성 쇼크 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2022 청렴문화제’가 2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청렴실천, 빛나는 제주 미래’를 표어(슬로건)로 도내 공공기관 및 사회‧경제단체 등 46개 기관‧4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개막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렴 포스터 공모전 시상, 청렴 실천 퍼포먼스, 공직자들로 구성된 연극동호회의 청렴 연극,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의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청렴 콘서트는 △가수 지완의 힐링공연 △마술사 김민형이 공연하는 트롯 마술쇼 △개그맨 안상태의 청렴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오는 3일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가 예정됐던 청렴문화존 행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중심’을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하다 보면 청렴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원칙과 기준은 지키되 공직 혁신과 적극 소통, 협력으로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를 수상했다. 제주도만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아일랜드 정책에 힘입어 ‘시티(City(Domestic))’ 부문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를 받게 됐다. 제주도는 7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 및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냈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기존 산업과의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쓰레기 중량제 시범 전환 및 용천수의 지속 가능한 활용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스마트 드론 기반의 기술・규제・행정을 혁신하고 환경보존 및 하천재난 대응을 위해 디지털 국토 트윈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김기홍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스마트시티의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도민에게 이
▲ 수출진흥대책 좌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2일 오전 제주도청 2층 삼다홀 회의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수출입 동향 확인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좌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요국 긴축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성장세 회복 지연, 수요 둔화로 인한 반도체 가격 하락, 높은 에너지가격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주지역 수출 진흥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여간 진행된 좌담회에는 권경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주사무소장, 문준호 경제통상진흥원통상물류본부장, 유종민 FTA 활용지원센터 관세사, 임현진 제주프레시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일자리경제통상국,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등이 함께 했다.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세계 무역 패러다임의 변화와 제주 무역의 미래’를 주제로 중국 등 해외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제주지역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귀일 지부장은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성장 정책 기조는 수출·투자에서 내수·소비 중심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각종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제주도가 구축한 개방형 전기차 충전요금을 올해 인상 없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제주도 전기자동차활성화위원회는 8월 31일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는 충전요금을 동결하고 내년부터 충전요금을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할인을 폐지하고 정상화함에 따라 환경부는 9월 1일부터 충전요금을 인상했다. 제주도는 이달 중 충전요금을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환경부 충전요금 인상 등을 비롯해 인상요인은 있지만, 위원회에서는 최근 가파른 소비자 물가 상승 등 도민부담 사항을 고려했다”며 “앞으로 도구축 충전기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개방형 충전기는 제주도 608기, 한국전력 521기, 환경부 337기, 민간충전사업자 3,785기가 운영되고 있다.
▲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 도입 관련 실무 정책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4·3특별위원장(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9월 2일 오전 10시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 도입에 필요한 2023년 본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는 청년들의 제안한 정책들이 바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일정 규모의 풀(Pool)성 예산을 편성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주요업무보고에서 한권 4·3특별위원장이 처음 제안했다. 풀(Pool)성 예산은 개별 특정 목적을 정하지 않고 한 몫으로 사업비를 편성해두는 예산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사업들이, 해당 예산과목을 통해 당해연도에 바로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청년들이 스스로 실행해낼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제도 설계를 위해 지난 7월 29일 '제13회 청년정담회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개최하여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2023년 본예산 편성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제시된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토대로 예산담당관 및 청년정책담당관 등 실무부서 간 업무협의를 위해 실
▲ 전통시장 현장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석명절 민생 현장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전 11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직접 장을 보며 제수용품 물가를 살펴봤다. 오 지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장물가와 시설현황을 직접 확인하려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했다”면서 “물가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을 찾는 도민들과 상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차질 없이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등 제수용품은 제주보육원에 전달됐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차공간 확보, 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점검, 편의시설 확대 등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이용기간으로 정해 공무원들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선제적 점검에 나서며,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강한 비와 강풍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오전 서귀포 남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2일 오전 8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해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유지하는 등 인력과 물자 동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며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과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를 직접 통과할 전망인 이번 태풍은 매미(‘03년), 나리(‘07년), 차바(‘16년) 등에 버금가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없도록 소방과 연계해 배수 지원과 배수로 준설 사항을 사전 점검하며 하천, 집수구, 해안가 등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강풍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 타워크레인 등 대형공사장 관리와 공사용 자재 등의 시설물 날림 방지, 간판·비닐하우스에 대한 사전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