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자연사박물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확대 개편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석물전시장을 24일부터 재공개한다. 박물관 광장 동쪽에 위치한 석물전시장은 비교적 크기가 있는 제주의 돌 문화 자료들을 소개하는 공간이었다. 지금까지 하나의 관람동선을 따라서만 전시된 자료를 관람을 하도록 유도했으나 이번에 새로운 관람 동선을 추가했고, 스토리를 입혀 주제별로 유물을 재배치했다. 또한 전시된 자료와 어울리는 초화류도 추가로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믿음이 담긴 돌’ 주제에서는 방사탑, 문인석, 동자석, 망주석 등 신앙과 관련한 자료를 소개하고, ‘생활을 위한 돌’에서는 돌방에, 연자매, ᄀᆞ레(맷돌) 등 생활문화와 관련한 도구들을 한데 묶어 전시한다. 한편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새롭게 만들었다. 단단한 철 구조물 속에 ᄀᆞ레(맷돌)를 쌓은 형태로, 견고하면서도 돌을 주제로 한 공간의 성격을 온전히 품고 있는 독특한 시설물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석물전시장은 신산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는 공간으로 접근성이 좋고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이라며 “365일 개방된 ‘열린 전시장’인 만
▲ 푸른 바다거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좌초돼 구조·치료되거나 인공 증식한 바다거북 총 6마리를 오는 25일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자연 방류한다고 밝혔다. 바다거북 방류지인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이 산란한 기록이 있는 유일한 곳으로, 지난 1999년부터 여러 차례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됐다. 특히 주변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의 위험성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워 바다거북의 생존에 적합해 지난 2017년부터 바다거북의 해양방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비롯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본부장 등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강명선 색달동어촌계장 등 바다거북의 보호와 증식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장관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는 만큼 제주연안에서 바다 거북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의 찾아가는 현장간담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사회복지사협회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의회간 (가칭) 복지협치 조례 제정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위한 복지포인트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이 건의되기도 했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원들간 내부 협의는 물론 집행부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정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반짝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 2022년 소상공인 민생포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제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글로스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 민생포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7월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민생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피부로 느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추가경정예산이 보다 더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정은 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은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구조적으로 이해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및 주거래 은행 통장 압류 등 체납에 따른 징수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 (구형 주차가능 표지 차량 포함) 및 동 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한 행위는 50만원, ▲장애인 표지 위반 (대여, 양도, 부당사용등)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2016. 1월부터 현재까지 체납건수·금액은 6,110건· 919,960천원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과태료 체납 시, 자동차 및 주거래통장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기한 내 자진납부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운영 및 질서유지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계도·단속 및 홍보를 바탕으로 장애인 편의증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간제보육(통합형)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38개 시·군·구(275개 어린이집)가 신청해 심사결과 최종 14개 시·군·구 124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6개어린이집 8개 반이 선정돼 9월부터 통합형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제보육(통합형) 시범 사업은 출생후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 중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 수당을 지원받는 아동)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시간대를 지정하여 예약한 후 가까운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된다. 시간제보육(통합형)보육료는 시간당 5천원(자부담 2천원)으로, 시범사업 기간에 한해 부모부담금 1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이 1명당 월 최대 80시간 이용 가능하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아동 등록을 한 뒤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린이집 정규보육반에 시간제보육반을 설치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고랑몰라 봐사 알주” 자활 민·관 협력 워크숍을 8.26일부터 제주하니크라운 호텔 별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자활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주제발표는 ▲자활역사 속 민주주의 발전과 참여주민 자립정책 변화(김효철 사회적협종조합 제주이 어도지역자활센터 이사장)에 대해서, 사례발표는 ▲마켓프레쉬 자활기업 창업(주재훈 마켓프레쉬 대표)과 ▲제주인 자활기업 성장 사례발표(차용석제주인 대표)로 진행된다. 2부는 지역자활센터 2개소, 자활사업 운영 복지관 2개소, 자활사업단 30개소, 자활기업 12개소 담당자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10개 분임으로 나누어“자활참여자 탈수급 및 취·창업률 제고를 위한퍼실리테이션(김병효 글로벌 됨 아카데미 대표)”으로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자활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저소득층에 다양한일자리 사업과 기술을 지원하고
▲ 제주도, 전력·유류 위기대응 위한 관계기관 합동 토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을지연습 2일차인 23일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전력·유류 등 에너지공급 중단 등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토의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청 본청 종합상황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일일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 중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이다. 이날 제주도는 ‘도내 유류, 전기 공급제한에 따른 종합처리대책’을 주제로 선정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제주의 전력 및 유류공급이 한 달 간 제한되는 것을 가정 하에 토의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전시상황 발생에 따른 전력‧유류공급의 우선순위와 긴급복구 계획 및 전력‧유류 공급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단계를 점검했다. 또한 전력‧유류 관련 유관기관에서는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비상에너지 공급 계획에 대해 공유하여 제주도의 안정적인 에너지공급계획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은 도상 훈련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에
▲ 빛나는 제주경제’ 견인 위한 조찬스터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신3고와 초인플레이션 위기 등 대내외적 경제 현상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지역에 끼치는 영향과 적절한 대응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실천적 실용주의로 ‘빛나는 제주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조찬 스터디도 빛나는 제주경제로 정했다. 제주도는 거시경제 흐름을 이해해 전략적인 도정 경제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공부 모임을 활성화할 것”을 주문한 바도 있다. 빛나는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 첫 강연은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층 백록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는 KBS 박종훈 기자가 나섰다. 이날 스터디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훈 한국은행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고태호
▲ 탄소중립 제주 향한 자원순환 캠페인 맞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폐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 공정 과정에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캠페인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제주도, (사)제주올레,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탄소중립 제주를 향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폐플라스틱 가운데 음료·생수 등 페트병 뚜껑(PE)을 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뚜껑을 분리배출하고, 분리 수거된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 재생 원료로 활용해 제주올레 길 주변 오래되고 부식된 나무 벤치의 각재를 교체하는 업사이클링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페트병 뚜껑을 분리배출·수거하는 캠페인 ‘모아줍서’는 부식된 나무 벤치를 교체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인 ‘바꿔봅서’로 이어진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장을 운영해 플라스틱의 종류와 공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배워봅서’프로그램을
▲ 신규농업인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 교육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농사에 첫발을 디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1대 1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실습 교육이 신규농업인의 초기 영농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신규농업인 3명과 선도농업인 3명을 각각 멘토, 멘티로 해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신규농업인이 희망하는 작목의 영농기술 및 경력을 지닌 선도농업인과 1대1로 상호 간 약정을 체결해, 5개월 동안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연초에 공고를 통해 선도농업인 및 신규농업인을 모집하고 대상자 선정 후 지난 3월 연수약정을 체결하고 8월까지 5개월(월 160시간, 총 800시간) 과정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신규농업인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80만 원, 선도농업인에게는 연수 수당으로 월 40만 원을 지급하며 실습 종료 후 연수생에게 최대 800시간 인정 수료증을 발급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
▲ 제주특별자치도, 을지연습 3일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을지연습 3일차인 2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청 종합상황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도상토의’를 진행했다. 도상연습은 지도 위에 부대나 군사시설을 표시한 후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군사 연습이다. 이날 도상토의에서는 생필품 사재기로 인한 유통식품 품귀 및 불량식품 유통 발생 대응이 중점 논의됐다. 생필품 사재기와 불량식품 유통 상황 발생 시 제주도는 생필품 안정 수급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게획이다. 자치경찰단과 제주도 경찰청은 육지부 유통경로 검문을 강화하고 불량식품 유통자에 대한 적발·처벌 등을 맡는다. 도상토의에 앞서 진행된 일일상황보고에서는 23일 오후 7시 전시체제가 을지 2종에서 을지 1종으로 변경됨에 따른 각 실국별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전국‧도내 종합 상황, 충무사태 조치사항, 동원관련 사항, 주요 사건조치 상황을 비롯해 각 실국 및 관계기관별 전시체제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는 전쟁을 비롯한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하귀초등학교 6학년 학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운영하였다. 오늘 하귀초등학교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맡은 역할에 따라 본회의 의사진행을 생생하게 체험하였으며,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생들의 예절교육에 대한 개선방안은 물론 청소년들의 비만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이 많이 공감하였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창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의정체험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현장 체험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강봉직 의원(애월읍을) 또한 “이번 의정체험을 통해 친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으로 극복해 나가는 자세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산읍, 여름방학‘초등학생 돌봄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은 지난 23일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한 ‘초등학생 돌봄교실’이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돌봄교실은 방학기간 중 돌봄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우리동네에서 부모들은 안심하여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야외나들이, 쿠킹클래스, 목공예 만들기, 전래놀이, 마카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냈다. 특히, 돌봄교실은 지역 내에서 요일별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이 학생들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호응도를 높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명복 동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에서 빈틈없는 돌봄이 실현될 수
▲ 서귀포시노인복지관,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의미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프로그램은 34개 프로그램, 42개 반으로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활용△건강체조 △도구체조 △우쿨렐레 △포크댄스 △가요교실 △생활역사 △바둑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이다. 모집은 25일 ~ 26일 이틀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로 이뤄지며 신분증, 증명사진 1장,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규회원 또는 장기미등록회원은 회원증 사진촬영이 있다. 개강일은 9월 5일이며 프로그램별 정원의 2배 이상 접수될 경우 프로그램별 첫 수업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미출석 시 수강취소 처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