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로 간신히 2-2로 비겼다. <사진=SNS> 손흥민(31·토트넘)에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팬이 3년간 축구장에서 경기를 볼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치안법원이 30세 남성에게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벌금 726파운드(약 113만원)가 부과됐다. 첼시 팬인 이 남성은 지난해 8월15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리그 경기 도중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 당시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이 남성이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했고, 이 장면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첼시 구단은 곧장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자체적으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과거 경기장 내 폭동을 자주 일으켰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리그)와 FA컵 16강전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리그)와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4시즌 연속 FA컵 16강 탈락이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복귀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셰필드에 묶인 토트넘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첫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5분 뒤 시도한 왼발 슛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히샬리송의 강력한 오른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쉽게 찬스를 놓쳤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공세를 올렸다. 그러나 득점포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날린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침묵을 먼저 깬
▲ 제천 전지훈련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 Always-Anywhere!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3도(충북, 강원, 경북)의 접경지역이며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지에 위치한 제천시는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도심권 게스트 하우스 및 시내․외 숙박시설 400여개소가 있다. 제천시에서 재배‧생산되는 우수 약초를 주재료로 건강, 맛, 멋이 어우러진 먹거리 등이 풍부하다.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내륙의 바다, 청풍호’가 펼쳐져 있는 관광도시 제천시는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전지훈련의 최적지’이다. 제천시의 스포츠 인프라는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에 따라 총 4개 권역이 특색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시내 접근이 용이한 동부권역(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축구 클러스트 서부권역(봉양축구캠프, 제천축구센터) △농촌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스포츠 인프라 집중 조성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
▲손흥민 선수. <사진=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손흥민이 FA컵을 통해 선발 자리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다음달 2일 브래몰 레인 경기장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32강전에 이어 득점포를 또 가동할지가 관심사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프레스턴과 32강에서 선발 출전해 왼발로만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으로서는 이번 FA컵 16강에서 선발 자리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직전 2경기에서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지만 선발 출장 불발은 유쾌한 소식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4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6일에도 첼시전에 교체로 들어가 해리 캐인의 추가 골로 이어지는 코너킥을 올렸다. 연속 교체 출전을 한 손흥민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굳은 표정만은 숨기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FA컵을 통한 반등이 필요하다. 토트넘에게 우승컵이 절실하다는 점은 손흥민의 FA컵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토트넘은 2007~2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에서 인판티노 FIFA 회장으로부터 남자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SNS>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22에서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이상 프랑스)를 따돌리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함께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지난해 아르헨티나를 카타르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메시는 "놀랍다. 정말 엄청난 한 해였다"며 "이 자리에서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오랫동안 바라던 꿈을 이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벤제마, 음바페, 엘링 홀란(노르웨이),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 하키미
▲ 행복한i 달성군 화남태권도 스포츠짐, 사랑의 라면 600개 기탁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이 지난 24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 700개를 기탁했다. 장창희 총관장은“아이들과 함께 모은 라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라면을 받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화원읍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은 매해 라면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2~23 프랑스 리그 앙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SNS>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이 몸담은 소속팀에서 통산 700골의 위업을 세웠으며, 향후 800골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27일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2~23 프랑스 리그앙 원정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가 3골을 합작한 데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메시와 음바페는 서로 골과 도움을 주고 받았다. 전반 25분과 후반 10분에는 음바페가 메시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고 전반 29분에는 메시가 음베페의 어시스트로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전반 32분 멀티골 사냥에 나섰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메시는 소속팀 70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4~2005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무려 17시즌 동안 몸담은 FC 바르셀로나에서 672골을 기록한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서 28골을 넣으며 700골을 채웠다. 메시로서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김민주가 지난 24일 229명의 공군사관학교 신입생도를 대표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SNS>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김민주가 수석으로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김민주 신입생도는 지난 24일 공군사관학교 제75기 입학식에서 229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했다. 4년 만에 부대개방행사로 진행한 이날 입학식에는 여생도 34명을 포함해 229명의 신입생도가 함께했다. 김민주 생도는 2018년 수영 중학교 2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리고 그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4x100m 혼계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제10회 아시안에이지그룹 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 대회 신기록 3개를 갈아치우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김 생도는 한국 여자수영 단거리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나 다른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수영 대신 학업에 전념했다. 이후 체력검정, 면접으로 이뤄진 공사 선발 전형을 준비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어머니 장은성 씨는 "민주는 운동을 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아 수업도 빠짐없이 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해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하며 4위를 탈환했다. <사진=SNS> 손흥민(토트넘)이 들어가면 상대 골문이 열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공교롭게 2경기 모두 손흥민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후, 5분 이내에 토트넘이 상대 골문을 열었다. 조커로서 활약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023 EPL 25라운드에서 후반 1분에 터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잘 지켜 2-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4승(3무8패 승점 45)째를 신고하며 4위를 굳건히 했다.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1)와 승점 차이는 4다. 지난 20일 웨
▲박지성(풋볼스코틀랜드 누리집 갈무리) <사진=SNS> 전북현대 박지성 디렉터가 스코틀랜드 양대 라이벌인 셀틱과 레인저스를 전북 골잡이 조규성의 다음 행선지로 거론했다. 24일 박지성은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스코틀랜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월에 조규성이 이적하지 않은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은 아니다"라며 "이적시장은 매우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틱 구단이 공식적으로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박지성은 "셀틱은 직접 연락하지 않고 대리인을 통해 제안을 했다. 반면 독일 마인츠는 나와 직접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그러면서 "한국에서 뛰는 것이 언어를 배우고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그리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에 적합한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나 5대 리그로 직행하지 않는 것이 적응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게 조규성 같은 아시아 선수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셀틱이나 레인저스가 조규성에게 좋은 구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름에는 기꺼이 이적시킬 것이고 조규성 본인도 이적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故 장효조씨가 프로야구시절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사진=SNS> '타격의 달인' 장효조의 통산 타율이 0.331에서 0.330으로 조정됐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 24일 밝혔다. 이는 1985년 경기에서 규칙이 잘못 적용된 기록을 발견해 이를 정정한 데 따른 변화다. 1985년 7월3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청보 핀토스의 경기 기록이 정정됐다. 6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3번 타자로 나선 장효조가 2루타를 쳤다. 이때 2루 주자의 3루 공과(루를 밟지 않고 지나침)를 상대 팀이 어필해 아웃 처리됐다. 당시 공식 야구규칙 10.07 세칙 12항에는 '타자가 분명히 안타성 타구를 때렸으나 선행주자가 루를 밞지 않아 어필에 의하여 아웃이 되었을 때, 그 아웃이 포스 아웃일 경우에는 안타로 기록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었다. 타자의 안타는 취소돼야 했지만, 당시 기록지에는 경기장 상황대로 장효조의 2루타로 적혔다. 이로써 장효조의 통산 기록은 기존 3050타수 1009안타 타율 0.331에서 3050타수 1008안타 타율 0.330으로 정정됐다. 이는 공식야구규칙 9.21 <율의 결정>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27분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고 도움을 준 해리 케인과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해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하며 4위를 탈환했다. <사진=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과 함께 내친김에 EPL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2~2023 EPL 25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리그 5호골을 신고했다. 최근 부진한 첼시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EPL에서 통산 98골을 기록 중이어서 첼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호골 고지를 밟을 수 있다. 데뷔 시즌 리그에서 4골을 넣은 손흥
▲ 미국 야구대표팀 노아 송이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의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SNS>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한국계 미국인 투수 노아 송(26)이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3일(한국시간) MLB닷컴, ESPN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해군사관학교 출신 송이 미 해군 선별 예비역에 편입돼 필라델피아 캠프에 23일(현지시간)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은 2019년 미 국방부로부터 병역 의무 포기를 거부당해 현역으로 복무했다. 이후 선별 예비역에 편입된 송은 여전히 한 달에 한 번씩 주말 복무를 해 1년 동안 2주를 복무해야 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지난해 12월 '룰 5 드래프트'를 통해 송을 지명했다. 군인 신분 탓에 송이 언제 팀에서 투구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던 구단으로서는 이번 선별 예비역 전환이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송이 팀에 남기 위해서는 2023시즌 동안 26인 명단에 들어야 한다. 만약 그가 개막일 명단에 오르지 못하면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기거나 친정팀 보스턴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송은 시속 9
▲김효주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전날 2위였던 김효주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로 내려갔다. <사진=SNS>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8)가 올 시즌에는 LPGA투어 진출 후 첫 다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앞두고 22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선수라면 아무래도 우승을 해야 한다"며 "작년에는 우승을 한 번 했는데 올해는 두 번까지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통산 5승을 거두는 동안 시즌 중 다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김효주는 19세였던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한 뒤 2015년 3월 JTBC 파운더스컵에서 2승,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3승을 거뒀다. 한국 KLPGA 무대로 발길을 돌렸던 김효주는 2021년 LPGA 투어에 복귀해 HSBC 위민스 월드 챔
▲ 대구 북구,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공사'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대구 북구청은‘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공사’건축설계 공모 결과 ㈜한들종합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는 ㈜한들종합 건축사사무소 등 1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월 16일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거북이 머리를 닮은 구수산 위에 자연과 도시, 사람을 닮은 정자를 세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단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내부 공간의 점유를 최소화하는 등 가장 우수하게 설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경사지를 활용하고 지하공간 사용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절토량을 줄여 토목공사비를 절감했으며 옥상을 녹화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친환경성을 고려했다. 설계 공모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450일간에 걸쳐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북구청은 2026년 하반기 중 북구 읍내동 964번지 일원(구수산 공원 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483㎡ 규모로 스포츠센터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수산 스포츠센터에는 실내 종합경기장, 헬스장, 수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