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대외직명대사인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최중경 신임 국제투자협력대사가 "한국에 투자한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살아있고 경제도 기업을 중심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인 최 대사는 이날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된 후 머니투데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해외 투자가 등의 시각이 잘못 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정확한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대사는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 경제·산업·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은행 상임이사와 주필리핀 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관 근무 경력과 함께 한미협회 회장 재임 중으로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대외 활동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최 대사는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024년 12월 23일 한국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에서 환경 분야 민간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금번 기술이전은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이다. 석유관리원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인 '토양 내 중금속 모니터링 장치'를 토양정화 전문기업인 ㈜동명엔터프라이즈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민간으로 이전하는 '토양 내 중금속 모니터링 장치' 특허는 토양 내 중금속 오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브(probe) 하측의 검사부를 통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환경 분야는 향후 기술발전이 크게 기대되는 분야이며, 금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환경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관리원의 역량을 활용한 민간과의 지속적인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환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무식을 시작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 안전한 사업장 조성 ▲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소통중심의 의사결정 확립 등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국민의 여가선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기환 회장은 "을사년이 뜻하는 바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혜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고, 도전과 혁신의 힘으로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밝혀 나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한 'NEW 세일 페스타'를 1월 한 달 동안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NEW 세일 페스타는 KGM이 고금리 시대에 차종별 할인 혜택은 물론 무이자 할부 등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이다. NEW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의 경우 ▲렉스턴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 4WD 시스템 무상 장착(or 200만원 할인) ▲더 뉴 토레스 최대 7% 할인(최대 260만원) ▲액티언 최대 100만원 ▲코란도 최대 50만원 할인 ▲티볼리 20만원 할인 등 차종별 혜택을 강화했다. 전기차 모델의 경우 ▲토레스 EVX는 최대 5% 할인과 충전케이블을 무상 제공하고 ▲코란도 EV는 최대 4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W 세일 페스타 모델의 경우 고객 혜택을 강화한 무이자 할부 조건을 별도로 마련했다. 더 뉴 토레스 및 액티언은 선수금 20%의 48개월 무이자부터 선수금 없는 4.5%∼4.9%의 60∼72개월 할부를, 티볼리 및 코란도는 선수금 50%의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 없는 4.5%∼4.9%의 60∼7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공사의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오는 1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23년, 직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처음 접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2028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직수입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가 보유한 저장시설의 공동이용은 민간 직수입사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동이용 수익으로 국민의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활성화해 민간 시설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민 에너지 편익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향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사 등에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기본 계획안과 건축 설계안을 제안받는다. SH공사는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원에 위치한 '개포 구룡마을'에 대한 설계 공모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기본 계획안 및 건축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SH공사는 기존 물리적으로 단절된 '개포 구룡마을'에 '경계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상생 마을'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포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강남 일대 개발 등으로 철거민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들이 이주해 살면서 형성됐다. 이후 1989년 양재대로가 개통하며 '개포 구룡마을'과 주변 지역 간 물리적 단절을 심화시켜, 불법 무허가 판자촌 등 주거 환경이 악화됐다.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주택 건설 용지는 총 6개 블록으로 ▲ 주상복합용지(F1,F2) 2개 블록 ▲ 공동주택용지(M,B1,B2,B3) 4개 블록이다. SH공사는 4개 블록(F1,M,B2,B3)을 개발하고, 2개 블록(F2,B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 및 지역거점 공공기관 등 4개 기관과 '교육자원 교류 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신 교육자료 등 교육 콘텐츠 교류 확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확대 ▲교육협력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이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 전문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도 지속 확대함으로써 국내 항공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30일, 대구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5억 원의 성금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안중길 가스공사 전략본부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강주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간부직원들의 급여인상 반납분을 합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생계급여 수급가정의 청소년 4천 8백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위와 어려운 가계살림으로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추운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도시가스 요금 감면 한도를 '22년 12월부터 월 최대 14만 8천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약 175만 가구에 약 2년간(`22.12~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등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지구별로 총 1만 개 이상(누적) 모듈을 공급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친환경), 품질유지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은 모듈러공법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환경 형성과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산업기반 구축 ▲모듈러 친화 성장환경 조성 ▲차별화전략 추진 ▲지속적 물량공급 등 4대 핵심전략을 담고 있다. GH는 물량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소형 모듈러주택에서 벗어나 3∼4개의 모듈이 조합된 전용면적 60㎡이하 평면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3기 신도시 지구별로 모듈러 특화단지를 조성해 ▲2025년 하남교산지구 500모듈 ▲2027년 왕숙2지구 2500모듈 ▲2028년 왕숙1지구 5500모듈 ▲2030년 과천지구 1만 모듈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모듈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만 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본 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일러 교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7일 경제당국 등에 따르면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야당이 윤 대통령에 이어 한 권한대행까지 탄핵을 추진하면서 외환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67.5원으로 개방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단숨에 1470원까지 넘어섰다. 그러나 다시 상승하며 1475원을 돌파한 뒤 9시45분 1476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계엄 사태에 144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 FOMC의 '매파적 금리인하' 후 1450원을 돌파했고 한 권한대행의 탄핵안 발의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460원에 이어 1475원까지 돌파한 것이다. 이 같은 환율 급등세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탄핵 사태를 거치면서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갈수록 고조되는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발의하면서 정치적 혼란은 더 가중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의 탄핵까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의 대외신인도 하락과
삼화페인트가 2025년 국내 방수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방수재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노출 방수재 '방수에이스 중도 K'를 개발 완료했으며, 2025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는 '방수에이스 중도 K'를 개발하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방수재 라인업을 확보했다. 이 제품이 프리미엄 방수재 못지않은 성능에 가격 경쟁력을 갖춰서다. '방수에이스 중도 K'는 삼화페인트의 프리미엄 제품군인 '그린방수마스터', 주력 브랜드인 '방수에이스'를 뒤잇는 제품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방수에이스 중도 K'는 우레탄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방수재로 계절성과 내수성, 접착성 등이 우수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폭우, 잦은 태풍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선 방수재 시공이 필수다"며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상승으로 고민하는 많은 건설업 관련 종사자에게 '방수에이스 중도 K'는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전달식'을 통해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출연금을 더한 약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본사와 대전, 울산, 여수 등 전국 7곳 사업장의 임직원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약 7천 8백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조성했다.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더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든 기부금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전달돼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1991년부터 시작된 '끝전 성금' 기부를 앞으로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박준경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6일 14시 1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 및 전국의 소외계층에 겨울용품 및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행사인 '미추홀 산타클로스' 활동의 일환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미추홀 산타클로스단의 명예단장 기업으로 활동하며 기부금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 아래, 인천지역 2,000가정을 포함해 전국의 취약계층 총 4,000가정에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상상플랫폼에서 미추홀 산타클로스 발대식이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일반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행사 이후 자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 System R&D 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이사,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이사,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인 "DEEP CONTROL"의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DEEP CONTROL"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그리고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