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침교육을 시작으로 민선8기 첫 본예산안 편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정목표인 ‘위대한 도민 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달성을 위해 ▲산업경제 혁신 ▲청정한 환경·풍성한 문화 ▲미래전환 준비 ▲지역균형 성장 ▲행복한 복지 등 5대 부문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2023년 재정운용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 및 새 도정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실천하는 실용주의,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을 위한 재정운용을 설정했다.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적 재정 뒷받침으로 신3고 경제위기에 대응한 서민부담 경감과 민생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2023년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도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도 누리집 등을 통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해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재정운용 상황, 역점투자 분야, 분야별 재정투자 우선순위,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성인지예산 운영 등 총 33개 항목이다. 예산 편성과 관련한 의견이 있을 경우 도 누리집, 네이버 설문폼
▲ 서귀포 야해페스티벌 개최(사진2-1-야해페스티벌 리플릿 앞)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당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색적인 서귀포의 밤바다 풍경과 음악 공연을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된다. 야해페스티벌의 단골손님 ‘사우스카니발’은 물론,‘장필순’,‘경서예지’,‘신기영’ 등 신구 조화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부지역 해변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2012년부터 총 여덟번은 서귀포시 동부 표선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원 제한이 있던 지난해에는 서귀포 도심 내 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야해(夜海, 밤바다) 라는 브랜드를 형성하며 서귀포의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야해페스티벌 외에도 또 다른 야간관광이벤트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가을에도 개최
▲ 을지훈련 최초상황보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비상시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을지연습 기간동안 비상대비 매뉴얼을 한 번 더 점검하고 현실에 맞게 보완하는 계기고 삼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을지훈련 최초상황 및 종합상황을 보고받은 후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을지연습이 우리한테는 일상적인 용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전쟁을 대비하는 훈련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면서 “전쟁을 좋아하는 나라는 망하지만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는 것을 유념하면서 이번 을지연습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에 대비한 공직자 임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시간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도 을지연습’은 22~25일 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주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부서 간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협업해 현안 대응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경제 관련 부서를 예를 들며 “일자리경제통상국내 경제관련 부서가 있고, 미래전략국에 있는 관련 부서가 있고, 관광국내 투자유치과 등 여러 부서로 분산돼있으니 각자 아는 것을 같이 연결시키고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당 부서장들이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어떻게 집중할 것인지, 논의한 내용을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기조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등 논의의 폭을 확대시키고 깊이있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러 가지 현안을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나 모습을 보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 같고, 특별 지시사항이나 여러 가지 점검들이 있었을 때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고 있어서 어떤 난관이 오더라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게 어떠한 의미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해녀 어업인들에게 성게껍질 분할기 410대(4100만 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성게 껍질 분할기 98대(900만원)을 지원하였고 어촌계에서 성게 껍질 분할기 추가 수요량이 필요한 점을 사전에 확인하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였다. 성게 어획은 해녀 어업의 소라 다음으로 주 소득원으로써 성게는 채취 후 분할 작업이 수작업에 의존함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작업능률이 저하 되어 왔다. 성게 껍질 분할기는 손잡이만 잡아 당기면 성게 껍질을 분할하는 동시에 알을 쉽게 분리할 수 있고 분할 속도가 2배 정도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게 껍질 분할 능력 향상을 통해 단시간에 작업을 마칠 수 있고 생식소에 껍질이나 가시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되므로 품질향상 및 생산량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이 2022년 8월 22일 창립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창립된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총 11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임원 선출, 연구활동계획서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표는 재선인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대표에는 강상수 의원(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승아 대표의원은 “전 세계가 미래 사회의 지속성을 위해 엄중하게 요구되는 탄소중립에 제주사회 또한 그 역할과 의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제주형 탄소중립사회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 연구단체의 창립에 큰 의미를 두면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연구포럼" 연구단체는 제주의 사회・경제분야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전략연구 활동으로
▲ 위치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태풍 및 집중 호우시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용담이동 다호7길 일원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올해 추석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용담이동 다호7길 일대는 국지성 호우시 인근 렌트카 건물 및 주차장이 침수되어 주민 및 렌트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저지대 지역으로서,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업비 3억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침수트랜치(L=28m) 및 제진기 1기를 설치하고 하수펌프를 5ton/min 증설(6ton/min→ 11ton/min)하는 사업으로, 호우시 우수를 침투트랜치(L=38m) 설치를 통해 유량을 저감하고, 또한 기존 펌프장으로 월류되는 우수의 부유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를 설치한 후 하수펌프를 이용해 기설치된 배수관으로 압송하여 우수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주국제공항 주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사전 점검 등 지속적인 하수관거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바일 고지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예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는 8월 25일 개인 체납자 43,613명 중 체납액이 30만 원 이하인 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 발송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핸드폰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체납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본인확인 및 수신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 기간 열람을 하지 않으면 체납안내문은 열람 불가 상태로 전환된다. 제주시는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 종이 고지서 발송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고지서 미수령 등 송달과 관련된 불편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8월 16일 기준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210억 7천 4백만 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 송달과 관련 납세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체납액 징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시 지역의 다양한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평생학습대상 성과사례를 공개모집 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3개부문으로 △평생학습 체험수기(개인)는 강사나 학습자 등이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여 겪었던 성공사례를, △평생학습 작품전시(단체)는 동아리 또는 평생학습관련 단체의 학습과정에서 완성된 그림, 사진, 공예 등의 전시 가능한 자유작품을 △문해교육시화전시(개인)는 비문해 대상자가 한글교육 과정에서 작성한 시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작품전시 및 문해교육시화가 9월 16일까지이며 체험수기는 10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 한편,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한 작품들은 평생학습 소식지에 게재되고, 제주시 또는 전국단위 평생학습대회 등에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 함덕초, 2022 전국 유소년 하모니 챔피언십 농구대회 전국 3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 농구부는 2022년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한 2022 전국 유소년 하모니 챔피언십 농구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에 권역별 리그에서 3승 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전국 초등학교 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십에 진출한 함덕초는 예선에서 2승 1패의 성적으로 8강전을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자난 권역별 리그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겨 주었던 전북 송천초를 상대로 접전을 거듭한 결과 43대 41, 1골차의 명승부를 만들어 내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비록 4강전에서 서울 연가초를 상대로 패배를 하였지만, 올해 개최한 모든 농구대회에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국 초등학교 남자 농구의 명문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문영호 교장은“오랜 시간동안 운동부지도자(이대근 코치)와 선수들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이다”라며“전국 3위의 성취감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예술마당 – 미술세계사 교육생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감상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미술세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감상형)에 선정된 사업이다. “미술세계사” 교육은 장은미 강사를 초빙하여 유럽의 미술 세계사와 한국의 근대 서화 등 각 나라의 역사, 지리, 문화를 연계하여 나라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이해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0월 5일 ~ 11월 9일 매주 수요일 1기(오전 10시), 2기 (저녁 7시) 2시간씩 6회의 강의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기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200명의 납세자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납기 마감 7일 전인 2022년 7월 25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하였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하였으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자진 납세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홍보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26만5천여 건, 609억 원을 부과하여 전년도 대비 3.3% 증가한 568억 원을 징수하였으며, 납기 내 징수율도 93.12%로 전년에 비해 0.2% 증가하였다.
▲ 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514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9명의 방문전문요원 및 치매요원을 구성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쿨토시, 쿨타월 등 쿨기능이 있는 다양한 폭염예방 물품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 등을 배부하여 여름철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을 통한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더운 낮시간대(낮12시 ~ 오후 5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이 중요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거동 불편자,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성산읍 고성리 소재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을 준공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4년 신축하여 18년이 경과됨에 따라 시설이 노후화되었고, 프로그램 운영공간이 협소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시설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서귀포시는 기능보강을 위하여 2021년 3회 추경에 8억 1000만 원을 확보하였고, 사업은 올해 2월에 착공되어 노후된 시설 내·외부 정비, 프로그램실 확충과 소방·전기시설 등이 보강되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건강재활증진센터를 정비하였고 장애인 핸드레일, 점자블럭 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였다. 또한, 이번 공사로 확충된 프로그램실에는 원거리치료와 상담을 받고 있는 지역 아동을 위해 '모두 즐거운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여 아동심리상담실(가칭큰솔꿈터)이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오명복 관장은 “리모델링 기념 재개관 이벤트를 진행하여 복지관의 환경개선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북적이는 마을 복지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2일부터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선정요건은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 동부지역 거주자 혹은 직장인으로 ▲혈압(수축기130mmhg, 이완기 85mmhg이상), ▲공복혈당(100mg/dl이상), ▲허리둘레(남90cm, 여85cm이상), ▲중성지방(15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mg/dl ,여 50mg/dl미만)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거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인바디 측정 및 혈액검사 등) 및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제공받게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