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도서관, 2022년 영어로 놀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언어를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2년 영어로 놀자’를 지난 8월 13일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개강했다. 김희숙(영어교사), 강린(작가, 학생)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지며, 6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3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강린 강사가 직접 저술한 'Leny and Dogs'를 함께 읽으며 영어 표현을 배우고, 클레이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으며, 외국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에서 LG CNS와‘AI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LG CNS B2X 서비스담당 윤미정 상무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LG CNS가 개발한‘스피킹클래스’플랫폼을 제주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청은‘스피킹클래스’플랫폼을 이용하여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피킹클래스’는 교사가 AI 영어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사가‘스피킹클래스’앱에 영어 대화문만 입력하면 AI가 문장 말하기, 빈칸 채우기, 끊어 말하기 등 회화 학습에 필요한 응용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8만여 명은 장소의 제약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교육청은 제주도내 모든 초·중·고에서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수업, 가정학습에 활용하도록 권장하며, 이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완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4차 산업기술을 학교현장의 교수·학습에 활용함으로써 지역간, 학생간 학력
▲ 서귀포도서관,‘뻔뻔(FunFun)한 English’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영어 표현을 익히고 직접 활용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뻔뻔(FunFun)한 English’를 8월 13일 오후 2시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김은희 강사의 지도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도서 'House For Sale', 'The New House'를 읽고 줄거리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눈 후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며 영어 어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어휘력을 기르고 자발적인 영어 독서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11기 디지털노마드"성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노마드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에서 11개국· 20명의 청년 창업가가 참여한 가운데‘2022년 서귀포시 *디지털 노마드’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귀포시 디지털 노마드’는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예비)창업가, 프리랜서, 인플루언서 등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11기에 선발된 20명의 참가자에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업무 공간 및 숙소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혁신리더를 초청하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교육·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외에도 제주 토속마을인 와흘리·환상숲 곶자왈 투어, 서건도 스노클링 등 제주의 역사와 특색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지역 탐사를 통해 서귀포시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팀 프로젝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디지털노마드 11기에는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대구광역시 청년정책팀, 솔브릿지대학, 싱가폴 리액터스쿨
▲ 천지동_구석구석천지동소식발굴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천지동은 지난 5월부터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석구석 천지동 소식발굴단 교육’을 주 1회 10여 차례 실시했다. ‘구석구석 천지동 소식발굴단 교육’은 주민 대상으로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지동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자 운영하고 있다. 영상 제작기법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을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는 실기교육을 추가로 실시 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작된 영상은 천지동 지역행사‘천지동베라벨장터’개장을 맞아 구석구석 천지동 소식발굴단이 현장을 찾아가 자신만의 색깔로 아랑조을거리를 담아낸 영상이 공개됐다. 천지동 베라벨 장터는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8월 매주 금요일 운영(총4회)되는 행사로 나눔장터, 물품기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동 관계자는 “주민이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황우지 해안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홍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 과수산업 새 바람의 주인공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기후변화·시장 개방화·소비 다양화 등 농업환경 급변에 따라 감귤에 집중된 제주 과수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7억 1,200만 원을 투입하고 ‘새 소득 특산·아열대 과수 발굴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국내육성 우수품종 키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안정재배 기술보급으로 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재배면적 327.8ha로 전국 24.8%를 점유하는 제주키위의 외국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하는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신품종 국내산 골드키위 ‘감황’(27농가, 6.6ha) 및 ‘스위트골드(78농가, 38ha)’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올해 ‘감황’ 묘목 3ha분 ․ 2,160여 본을 지원했고 2024년까지 6ha분을 보급해 조기 정착과 면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2024년까지 ‘국내 육성 골드키위 제주특산화 연구’를 통해 ‘스위트골드’ 수출 과실 생산 기술개발 연구, 생육 및 환경 빅데이터 수집, 볼록총채벌레 방제 연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원격제어 스피드 스프레이어(SS), 송풍팬 보급 등 생력화 및 안정재배 기술보
▲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원장에 오재윤 임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오재윤 씨가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오재윤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오재윤 신임 원장은 제주도 국제통상협력실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쳤으며, 제주도 개발공사 사장을 지냈다. 제주도는 오 원장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오재윤 신임 원장이 국제통상협력 실장 재임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경제통상진흥원을 경제통상 전문기관으로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원장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애로 상담 및 해결, 자금, 정보, 인력, 경영, 교육, 기술, 공동 전시, 판매, 창업, 도내·외 판로망 구축, 해외 시장개척 등의 종합 기능을 수행하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다.
▲ 진한 가을빛의 단풍 아래서 안식을 노래하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의 제7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7일(수)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붉은빛의 단풍이 반겨주는 가을의 안식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무반주합창, 한국합창, 민속합창, 영가 네 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무반주합창에서는 평화로운 세상을 갈망하는 시를 감성적으로 노래한 프랭크 티켈리의“There Will Be Rest”로 문을 연다. 이후 에릭 휘태커의 “Little Man In A Hurry”와 페트르 에벤의“Salve regina(살베 레지나)”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지는 음악의 풍부함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인 한국합창 첫 곡인 ‘서시’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 전경숙 작곡가가 선율을 붙여 그려낸 곡이다. 테너 솔로가 목가적으로 노래를 시작하는 이 곡은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그리움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정환호의 “꽃 피는 날”과 가을의 대표 꽃 코스모스를 음악으로 표현한 이흥렬의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통해 공연장을
▲ 2022년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 위미리 산143번지 서귀포시 자생식물원 일원에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사업대상지를 공모하여 선정된 지자체에 숲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지는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11월에 공모 신청 절차를 거쳐 올해 4월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성사업 추진으로, 자생식물원 내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내 다양한 숲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제11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김수열 임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11대 신임 이사장에 김수열 전(前)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1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수열 신임 이사장은 교사 출신의 문인으로 제주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제주민예총 이사장, ㈔제주작가회의 회장, 을 지내면서 제주 문화예술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신임 이사장은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역주민, 주변 상권 및 관련기관과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열 신임 이사장은 “지역 내 대표성을 가진 분들, 전문가들과 협업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직원과의 관계 개선 등 조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수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16일부터 2024년 8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 제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에 오 훈 경정 임용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에 오훈 경정(총경 승진)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경찰청 총경 전보 발령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오훈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제주시 도련동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입학 후 1994년 공직에 입직해 대구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 용산경찰서·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 구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제주도는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이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의 폭넓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경찰권 강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제주 자치경찰 업무 전문성에 한층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키위 과수원에서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세심한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키위 과실 피해는 레드키위(‘홍양’)가 5월 중순, 골드키위(‘스위트골드’)는 6월 상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7월 이후부터 증가하고 있다. 7월 제주시 평균기온은 평년(2017~2021년 평균)보다 1.7℃ 높고 8월에도 고온이 지속되고 있어 볼록총채벌레 밀도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볼록총채벌레는 크기가 약 0.9~1.2㎜로 매우 작아 발생 확인이 어렵고 피해증상 및 발생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농가에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록총채벌레는 키위 과실에 직접 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잎의 조직을 파괴하거나 병원균을 매개하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 조사 결과 키위 과수원에서 볼록총채벌레는 하우스 내부 토양과 낙엽, 겨울철에 자라는 갈퀴덩굴 등 잡초에서 월동 후 2월 하순 ~ 3월 중순 사이 키위 잎이 발아하면 즉시 피해를 주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피해증상은 어린잎에서는 옅은 갈색 무늬가 나타나고, 완전히 전개된 잎이나 과실에서는 흑갈
▲ 제주해녀들 항일 기개 다시 외친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구좌읍 관내 해녀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이동식 홍보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사전행사, 본 행사, 특별전 관람으로 구성되며 홍보영상 상영, 추모 리본달기, 퀴즈 이벤트, 대깃발 퍼포먼스, 태권도 퍼포먼스, 태극기 행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는 도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1~3시 김녕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펼쳐지는데 태권도 퍼포먼스와 해녀항일 역사 퀴즈 이벤트, 순국열사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세부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숨비소리 해녀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하여‘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 특별전을 12월 18일까지 진행하여 제주해녀항일운동의 발단과 일정별 주요 사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항일운동을 재조명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이해
▲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책과 추진업무, 적극 소통”주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추진하는 업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각 부서는 도민들에게 현재 진행하는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제정세와 여론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해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실질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기별 주요 일정과 도정 주요현안을 숙지해 후속 조치를 명확하게 추진하고, 사실 관계가 잘못 전파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왜 우리가 이 일을 하는지 우리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 의미가 도민사회에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고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 내실 있는 업무를 위해 공직자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공부 모임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업무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것”을 지시했다. 한
▲ 제주시 “석유가격 모니터링 강화로 유통구조 투명성 높여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전국 7개 시도 지역의 주유소 동향 분석과 매월 착한 주유소 선정을 통해 석유시장 소매 유통구조의 경쟁을 촉진하고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지역 경유·휘발유 가격 및 유통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추석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부터 두 달 연속 7%대 상승률을 이어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로 물가가 치솟은 1998년 10월(7.6%)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석유제품은 제주지역에서 소비 비중과 가격 변동 폭이 큰 품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전 세계 공급망 교란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지난 6~7월 전국 최고가를 형성했다. 이에 제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비싼 제주지역의 경유·휘발유 가격 형성 구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한 민간감시단 조사를 실시하며, 석유제품 가격 개선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조사를 맡은 ㈔E컨슈머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