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3선 도의원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도민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도민 도정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제주도는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 선발 결과도 발표했다.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원이다. 개방형직위 행정시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7명(제주시장 2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7월 26일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임용후보자 중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행정시장 임용후보자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제주시장 임용후보자 강병삼은 제주 최초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법률사무소 강’ 대표 변호사이다. 제주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의
▲ 적색종 용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조천읍 신흥리 농가(부**, 2,574㎡)에서 ‘적색종(赤色種)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색종 용과는 겉과 속이 빨간 용과로 2020년 도내에 도입됐으며(함덕농협, 2019년 정예소득단지사업) 현재 함덕농협 용과 공선회 10농가 3.0ha로 구성돼 있다. 올해 3년 차인 적색종 용과는 지난 6월 4일 인공수분 작업을 걸쳐 7월 1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회 정도 출하 예정이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15℃, 올해 2월까지 10℃로 보조 가온한 결과 지난해보다 수확일을 20일 정도 앞당겼다. 올해 수확된 적생종 용과는 당도 11.9±0.8브릭스(2022. 7.14. 기준)로 지난해 8월 당도 11.0±0.7브릭스보다 0.9브릭스가 더 높아져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과일 무게는 평균 374±94g이며 과중에 의한 상품률은 81%로 지난해 80%와 비슷한 수준이다. 2kg 박스당 농가 수취 가격은 농협중앙회 물류센터 1만 2,000원, 직거래 8,000원 ~ 1만 원, 도매시장 1만 원(4과), 8~9,000원(5과), 6,000원(6과) 수준이다
▲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위험요소 증가에 대응해 한라산둘레길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6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둘레길 구간 중 우천 시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과 길 잃음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11개소에 탐방객 접근 시 안전사고 예방사항을 고지하는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여름철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발 600∼800m에 자리잡은 한라산둘레길은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활용해 2010년부터 조성을 시작했으며, 전체구간 80km 중 60.8km 구간을 완료했다. 한라산둘레길이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숲길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8만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산림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설치로 이용객의 안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2022년 농업인 이(e)-비즈니스 활성화 마케팅 심화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오픈마켓 구축 등 이(e)-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이 상품기획부터 판매까지 실전 마케팅 업무를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8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농업기술원 IT서비스실에서 각 10명씩 2개 소그룹으로 나눠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상품기획,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방법, 홍보물 제작,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연계 마케팅 방법 등을 다룬다. 도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실시하는 농가의 벤치마킹 기회도 마련된다. 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극복방법, 노하우 등을 전달해 교육생들이 온라인 시장 진입 초기 겪을 수 있는 시행착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등 먹는물 관련 영업장 점검 결과 영업장의 원수와 제품의 수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먹는 샘물 제조업체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먹는물 관련 영업장 등의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 제8조에 따라점검사항은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 여부 △영업장 내 품질교육 시행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사업장 및 제조물의 안전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도내 마트와 소매점 등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10개의 먹는샘물 제품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먹는물관리법'제41조의2에 따라 연 4회 도내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 표시 기준의 적합성 여부와 유통기한 초과 여부,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먹는샘물은 여름철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차량 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음용한 후 남은 물은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마셔야 한다”며 “도민 건강을 위해 먹는샘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제주자치경찰단, 경정급 1명 승진 임용식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7일 3층 대강당에서 오광조 경정의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25일 임용된 오광조 경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제도개선 및 대외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파견 근무를 하게 된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이날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제주형 자치경찰제가 전국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표준모델로서 전국 자치경찰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의회 강봉직 의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 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발굴조사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주민 상생방안을 우선 고민해달라”고 주문하였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78년에 순의비를 세우면서 80년대와 90년대의 제주 수학여행 코스가 되었다. 2011년부터 발굴조사가 시작되어 10년 이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전시관을 비롯하여 관련 시설물도 38년에서 44년 이상되어 노후되었다. 전시관은 이렇다 할 전시물도 없고, 전시된 항몽 토성의 원리도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고 있고, 관리 소홀로 삼별초 활약상을 그려낸 유화 작품도 서울미대 정창섭·서용선·권훈칠교수가 그렸다고는 하나 채색부분이 깨지고 드러져 복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전시관은 전시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8만명의 관람객이 오는 이유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라는 그것 하나인데, 항몽유적지 관람하러 왔다가 볼 게 없어 해바라기 꽃과 백일홍 포토존에서 사진 찍다 간다. 이런 꽃밭조성이 항파두리 항몽순의비 건
▲ 제주도립미술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주모아 놀이터’를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모아 놀이터’는 미술관 옥외정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펄러비즈는 식품포장용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소재로 하는 학습교구이다. 열을 가하면 녹는 특성을 이용하여 약 5mm 크기의 여러 가지 색상의 비즈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는 2014~2016년생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관 옥외정원에 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스티커로 지도를 꾸미고 완성하는 체험활동이다. 펄러비즈 만들기는 2010년생 이하와 2014년생 이하의 또래 집단으로 나눠 미술관 옥외정원에서 선별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색상의 펄러비즈로 작품을 새롭게 표현하는 체험활동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프로그램별 회당 15~20명 선착순이며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와 펄러비즈 만들기는
▲ 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7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아침강연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새로운 미래와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자유롭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도 소속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부모임이 새로운 아침문화로 자리를 잡아 이 자리에서 논의되는 주제가 지역사회에 화두가 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논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공부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면서 “공부모임이 제주도정의 비전과 과제를 설계하는 유용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강연에서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관련해 ‘우수전략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제주의 전략과제’를 주제로 정진섭 충북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정
▲ 제주도, ㈜신세계사이먼 공익기부금 전달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세계사이먼이 ‘제주지역 발전지원금’ 2억 원을 기탁하는 공익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코로나19 재유행 등 지역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재가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제주올레를 찾는 여행약자들의 관광 인프라 보강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와 ㈔제주올레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양예홍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기업 활동뿐 아니라 기부까지 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 가치에 부합하는 국내기업을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식이 다른 기업에도 영향을 미쳐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창현 대표이사는 “제주에서 사업을 하는 제주기업으로 제주사회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제주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공익활
▲ 제주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재활용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설계 용역과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제주 자원순환클러스터는 폐플라스틱·비닐 및 폐배터리·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실증·산업을 집약한 일반산업단지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총 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해 22만 7,061㎡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계획, 지구단위계획, 개발사업 경관계획, 에너지 사용계획, 조경기본계획 등을 포함하는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한다. 주민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와 제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친 뒤 설계에 따라 2024년 하반기 기반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조사설계 용역과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11일 함께 개최했으며, 용역 간 과업일정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계획수립을 위한 과업 추진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자원순환클러스터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목표 달성
▲ 다회용 컵 반납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에 제주도청 카페(아이 갓 에브리싱. I got everything)가 동참하고, 도청 카페와 도청 제2청사 내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했다. 에코제주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도내 카페에서 많이 사용되는 1회용 컵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다회용 컵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카페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뒤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컵은 회수되며, 보증금은 즉시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회수된 다회용 컵은 전용 세척장에서 7단계 공정을 거쳐 세척 한 후 다시 매장에 공급된다. 지난해 6월 2일 제주도는 환경부,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와 함께 에코제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12월부터는 도내 스타벅스 전 매장(23개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도 청사 카페((I got everything)가 동참하면서 현재 도내 29곳으로 늘었다. 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제주지역 후보자를 8월 2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청년인재를 매년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고등학생 분과 50명, 대학생 및 청년일반인 분과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국무총리상이 신설되며, 대한민국 국적인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및 상금 규모도 확대됐다. 최종 수상자 중 1명은 국무총리상, 9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상금은 국무총리상 300만 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0만 원이다. 제주도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제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등 후보자 4명을 선발,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중앙심사위원회는 지역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심사는 △지혜와 열정으로 이룬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사회 발전 기여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청년·일반인 분과 2명, 고등학생 분과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아동 예산의 분석과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요건 중 하나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및 아동 4대권리로 분류해 아동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및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아동친화예산서는 2022년 일반회계 본예산 중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211개를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4대 아동권리 영역으로 분류하고 아동관련 예산의 배분 정도를 분석하여 작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분석·공개된 아동친화예산서에 따르면 2022년 제주도의 아동관련 예산은 총 4,326억 원으로 제주도 일반회계 총예산(5조 3,527억 원) 중 8.08%를 차지한다. 2021년(3,891억 원) 대비 11.19%(435억 원) 증가했다. 아동친화도 6개 영역별 예산을 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이 3,426억 원(79.1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안전과 보호 408억 원(9.43%), 주거(가정)환경 328억 원(7.59%), 교육환경 112억 원(2.58%), 놀이와 여가 41억 원(0.94%), 참여와 시민의
▲ 하영올레 개장 첫돌잔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하영올레 첫돌잔치" 행사를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제주올레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의 개장 1주년 기념걷기 행사인 31일의 "하영올레 첫돌잔치"와, 전야제 형식으로 30일 저녁에 열리는 야간걷기인 "밤에도 하영걷길"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밤에도 하영걷길" 행사는 2025년 하영올레 야간개장을 위해 총 85억원이 투입되는 조명설치 사업 추진을 중간 점검하고, 도보객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 돌잔치답게 기념품과 연계된 행사도 풍부하다. 사전참가자 600명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한정판 하영올레 스탬프북, 여권케이스, 하영올레 백팩이 지급되고, 서귀포시 공보실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행사도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가 개장한지 1년이 지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걸으시고 있다.”며 “관광객과 도민여러분들은 북적북적한 여름휴가지도 좋겠지만, 주말 하루이틀 정도는 하영올레 걷기행사에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