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전초등학교는 7월 26일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배움의 수고와 감사에 대한 전통문화 체험으로‘책 거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심리정서지원 사업으로 옛 선인들이 훈장과 학동들에게 음식을 나누며 감사를 전했던 책거리 문화체험을 통해 한 학기 배움에 대한 수고와 감사의 덕담을 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데 의미를 두었다. 장전초 관계자는“책거리의 의미를 알고 한 학기 배움의 시간을 돌아보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성 문화를 정착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으로 친구들과 공부하는 과정속에 수고함을 격려하며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도 8월 1일자 5급이상 지방공무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7월 26일(화) 발표했다. 주요 인사로는 변숙희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제주교육박물관장에 송성한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는 강동선 총무과장이 전보 발령되었다.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주도가 제출한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3.31% 증액된 7조 2,432억 1,500만원 규모이며, 교육청은 기정예산액 대비 21.0% 증액된 1조 6,524억 2,300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주도의 이번 추경예산안이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안정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여, 취약계층,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차산업․문화예술․관광 등 계층․분야별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또한, 사전 절차 이행여부,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등 인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제주도 세수여건이 매우 좋은 상황에서 이번 추경의 재원으로 지방세 여유분을 반영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향후 초과세수와 잉여재원에 대한 관리방안과 투입계획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금회 추경에 2,873억원
▲ 성산중, IB MYP프로그램 이해 전교직원 워크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7월 21일, 22일양일간‘IB MYP 프로그램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교직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IB 후보학교 운영 및 월드스쿨 인증의 필수 과정으로 IBO에서 파견한 신유진(브랭섬홀 아시아) 강사가 진행하였다. 세부내용은 △IB의 교육철학 △사명선언문 △10가지 학습자상 △학습전략 및 △ IB형 평가체제에 대한 이해로 교직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성찰의 시간을 통해“MYP에 대해 일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교사의 노력에 따라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산중학교는 지난 3월 7일 IB본부로부터 중학교프로그램(MYP) 시범운영을 위한 IB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이후 교직원의 역량 함양을 위하여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2학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의 올바른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7월 해당 대부업체에 8월 12일까지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6월 30일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 103곳에 대해 오는 8월 24일까지 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ㆍ중개ㆍ차입현황 및 자산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사항 발견 시 변경 신고 여부 확인, 보고서 허위ㆍ착오 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등을 한다. 특히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 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현장점검에서 파악하여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에 해당 대부업체에8월 12일까지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기간 내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미제출 시 개인은 2백만 원, 법인은 6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2. 1. 18.)으로 부동산 등기부상 토지소유자의 주소가 다르더라도 토지합병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토지합병은 두 필지 이상의 토지가 실제 하나의 필지로 활용되고, 공적 장부인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등기부의 권리관계가 일치한 경우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한 민원사무이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주소변경 등기를 위하여 법무사에 의뢰하거나 직접 신청할 경우에는 주소변경 등기에 따른 등록면허세(1필지당 7,200원)와 등기신청수수료(1필지당 3,000원)가 합산된 10,200원을 납부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인이 직접 토지합병을 위한 등기소 방문 및 수수료 납부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처리된 토지합병 처리건수는 2,613필지이며 이 중 주소변경 등기 건수는 331필지로 집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 불편이 없고, 재산권 행사 제공에 편의를 드릴 수 있는 지적제도 개선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2022년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3년 만에 개최한다.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은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 부부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늘려 총 10쌍의 부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의 동거 부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들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9월 21일 개최할 예정으로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을 지원한다. 올해 예식은 부부 선언문, 부모님 축하문 등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피로연 대신 답례품을 배부하여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1988년에 시작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은 2019년까지 총 256쌍 부부를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합
▲ 2022년 천지동 베라벨장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천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인삼)는 8월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랑조을거리 1번가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아랑조을거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천지동 베라벨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장터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버스킹 등 각종 문화행사를 통한 아랑조을거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 천지동새마을부녀회, 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 공동주최로 8월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여 우천 시 다음주로 연기되는 방식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개장행사 이후 2회차 행사부터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베라벨 나눔장터, 물품기부존 운영, 천지힐링길 걸어보기 인증샷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낸드, 도아, 홍조밴드, 95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 또한 예정되어있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기간동안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를 대비해 7월 25일부터 9월16일까지 서귀포시 야영장 6곳의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은 여름 휴가철에 최대 인파가 모이고, 특히 주말 아침에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시기나 시간대 별로 오수 발생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가 많아, 오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해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일반, 자동차)으로 등록된 17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무단배출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 방류수질 자가측정(연1~2회) ▶기술관리인 선임 ▶ 개인 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하수도법'을 위반한 야영장 적발 시 형사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이 여름 휴가철 시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청정 지하수 수질을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가치실현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파란공장 ▲중소기업 분야 ㈜한라산이 최우수상에, ▲공공기관 분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공로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고자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상생협력, 고용성과 등의 가치지표 측정을 통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2곳, 중소기업 2곳, 공공기관 1곳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파란공장(대표자 조남희)’으로 제주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등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상생 수익구조로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상은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대표자 이경미)’이며, 지역 내 고령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다회용품 제작과 보급을 통한 착한소비를 선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한 수목 생육을 도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 및 생활권 주변에 대한 수목병해충 예찰을 강화한다. 최근 기온상승 등의 영향으로 돌발성 병해충인 차독나방, 먹무늬재주나방, 솔나방, 홍가시나무 점무늬병 등의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기 위해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면 행정시 등 방제부서에 알려 긴급 방제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협업을 통해 수목피해 진단 전문성을 높이고,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합동조사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수목보호와 함께 자연경관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가정, 아파트, 학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 발생 시 진단 및 방제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여 수목관리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270여 건의 수목관리 상담을 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주 국제교류 추진방향 정립위한 워크숍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신남방정책 연계 제주 국제교류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는 “제주가 신남방 전진기지로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교수는 “해상왕국 탐라의 전통과 DNA를 보유한 제주는 아시아해(海)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무궁한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을 보유한 아세안 국가를 목표로 교류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남방정책 워크숍은 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위원장 오옥만) 회의와 연계해서 개최돼 도 국제교류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도 신남방정책 부서원들과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는 ‘도와 외국도시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위원회로, 도의 국제교류활동 및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활성화와 더불어 민간단체 등 외국도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 오옥만 위원장과 워크숍에서 발제를 맡은 김현철 교수는 워크숍 개최 전 오영훈 제주특
▲ 주간정책 조정회의 주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주 ‘갈등관리’를 도정기조로 잡은 데 이어 이번 주는 ‘민생’을 가장 중요한 기조로 정하고, 민생활력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번 주 확정되는 추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경제 활력과 취약계층 안정화”라며 “각 실국에서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예산 편성사항과 집행계획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 지사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편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께서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의회와 의사결정 기간까지 당기며 조정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속도감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예산을 편성하거나 정책을 수립할 때 통계가 가장 중요한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부서별로 어떤 통계를 발굴하고 어떻게 활용할 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통계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산다시마이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가칭)산다시마이끼(Pallavicinia levieri Schiffn.)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산다시마이끼는 엽상체의 선태식물로 계곡부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 생육하며, 엽상체의 중심속은 1개이고 엽상체의 양쪽 가장자리가 비대칭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산다시마이끼는 ‘한라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광령천의 발원지인 윗세오름 주변 계곡부의 구상나무림 아래에서 확인됐다. 이번 미기록종의 발견으로 한라산은 다시마이끼와 더불어 국내에서 다시마이끼속 2종이 자라는 유일한 곳이 됐다. 또한, 산다시마이끼 분포지 주변에는 국내 생육지가 매우 드문 털가시잎이끼, 담뱃대이끼, 하우리망울이끼 등도 함께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를 통해 한라산이 한반도 선태식물 다양성의 보고라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선태식물상에 대해 국제학술지에 보고해 한라산의 생태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라산의 가치를 규명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및 행정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컨설팅을 25~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된 190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1부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에 대한 강의, 2부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컨설턴트)와의 그룹별 대면 컨설팅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김민선, 고민지 전담연구원이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 및 지표의 이해, 정책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성별영향평가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가(컨설턴트)들이 업무담당자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 작성 방법,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안 도출 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사업 담당자들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제주도는 향후 사업 담당자들이 제시한 성평등 조치사항이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