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천 일대 야간 성매매 합동단속 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18일 20:00부터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산지천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성매매 호객행위로 인한 관광객 및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천 일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합동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인근 경찰서나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지천 일대 호객행위 단속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양 기관 간 미래 비전적인 교육 교류 협력사업의 토대가 되는 포괄적 과제를 확정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업무 추진을 위하여 7월 2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개최한다.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적 수준의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명문대학교(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와 우리 학생들의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국대학 캠퍼스 체험 등이 가능하게 되었고 우리 지역인재들에게 국내 대학과는 다른 외국대학 입학전형을 소개하고 인천글로벌 캠퍼스를 적극 알리는데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협력분야는 ▲상호간의 학술교류 및 인천글로벌 공동캠퍼스의 입학 정보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 우수 인재 신입생 유치·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인천글로벌캠퍼스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사업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양 지역 및 기관 간 공동의 교육 협력 과제 발굴 및 사업 수행 ▲양 기관 상호 간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
▲ 제주시교육지원청, 7월 청렴문화의 날 행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7월 청렴 문화의 날 행사로 2022년 7월 20일 아침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출근길 청렴 돌발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하지만 놓치기 쉬운 청렴 관련 상식을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퀴즈로 출제하고, 퀴즈를 맞춘 직원에게는 부상을 수여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출근길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잘 몰랐던 청렴관련 상식을 익힐 수 있어 뜻깊었을 뿐만 아니라, 상상도 못 한 출근길 이벤트로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 실천력 제고를 위해 매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청렴 문화의 날’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 서귀포도서관, 내가 쓰는 그림책 참가자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자신의 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 욕구를 건강하게 발산시켜 문화예술의 기초 능력을 향상하고자‘내가 쓰는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개념, 등장인물 및 캐릭터 그리는 방법, 그림책 표지 그리기, 본문 장면 그리기 등 나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본 프로그램은 김품창 강사(작가)의 지도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본관 2층)에서 제5기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제주도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는 지난 2013년 4월 10일 공포된‘제주특별자치도 각급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2021년 개정)를 근거로 출범했다. 위원회 구성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추천, 제주4‧3평화재단 추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추천, 교원단체 추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 등 1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제5기 위원으로는 강덕환 제주4‧3사건실무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장, 오승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 사무처장, 장윤식 제주4‧3평화재단 총무팀장,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전 회장, 송시우 제주고등학교 교사, 양가애 광양초등학교 교사, 오승국 제주4·3트라우마센터 전 부센터장, 강학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전 감사, 임계령 제주4·3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정성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선정됐다. 위촉장 수여식 후 제5기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 동홍초, 난치병 학우 돕기 성금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홍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 주도로 6학년 난치병 학우를 돕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1,123,570원과 동홍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 및 응원 문구를 해당 학생에게 전달했다. 모금 활동을 주도한 전교어린이회 회장 김재연 학생은“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같이 즐겁게 놀고 싶다”라고 응원했다. 같은 반 급우이자 반장인 김지나 학생은“개학하고 지금까지 학교에 나오지 못해서 아쉽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에서는 동홍초등학교 아버지회,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도 함께했다. 동홍초등학교의 오상남 교장은“아이들의 격려와 응원처럼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제12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제12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를 오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제주출신 연기자 등 대중문화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회장 박은석) 회원 30여명의 재능기부 협조를 받아 진로상담, 이론강의,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캠프는 공개 오리엔테이션 및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화연출 ▲영화연기 ▲댄스 ▲연극연기 ▲모델 ▲보컬 ▲힙합 등 12개 분야, 도내 26개 고등학교 123명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샤모니리조트(강창학경기장 앞)에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전공수업 및 작품활동이 진행된다. 작품발표는 31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중문화영역의 차세대 주자를 꿈꾸는 제주 청소년들이 이번에 열리는 대중문화캠프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키워나가 미래의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물위생시험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의 식품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여름철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식용란 검사,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 축산물작업장 미생물검사로 구분해 집중 실시한다. 제주도는 도내 산란계 농가 34개소(닭 33, 메추리 1)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대상으로 진드기 구제에 쓰이는 약품 등의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살충제(34종), 항생제(39종) 잔류 검사와 이물·부패검사, 살모넬라 검사를 7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상하기 쉬운 유가공품, 식육가공품, 포장육 등 60여개 제품을 수거해 주요 식중독균(살모넬라, 리스테리아, 장출혈성대장균 등)과 식품첨가물(발색제, 보존료 등)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제품 회수‧폐기 또는 제조 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아울러 도축장‧식육포장처리업소‧식육판매업소에서 생산‧가공‧판매되는 축산물을 대상으로 작업공정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미생물(일반세균수, 대장균)검사를 실시한다. 9월말까지 420건을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결과
▲ 제주도, 공공체육시설 안점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도내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제주도는 태풍, 호우, 강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공공체육시설(3~6월)과 야외운동기구(4~7월)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공공체육시설 74개소 중 13개소에서 마감재 손상,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결함 발생 등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10월 말까지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한 야외운동기구 618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주체(도 및 행정시)별 실태조사 후 4~7월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며, 이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보수하고 안전위험을 초래할 경우 사용 중단 조치 후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긴급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점검’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민간체육시설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
▲ 도립미술관-삶과 사람 사이 전시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공모전 수상 전시기획인 ‘삶과 사람 사이’를 가상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일반인과 협업해 새로운 개념의 전시 콘텐츠를 통해 소통의 창구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하는 공모 전시 기획안을 접수받았다. 이후 6월 24일 최종 선정된 일반인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번 전시 과정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로,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해 삶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전의 날들’에서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누려온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후의 날들’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수의 사람들을 경계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과 개인의 고립된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전시기획에 참여할
▲ 제주도-국민의힘, 국비 확보·제도 개선 협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주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국회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과 김영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협의회에서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민생정책 실현과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2023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상수도와 물류체계는 민생과 직결되는 절박한 현안으로 제주가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시급한 해결을 위한 예산 반영과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 8,380억 원으로 잡고,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교래정수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제주-중국 교류도시 우호주간'을 마련하고 8월 5~11일 제주문예회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 쌓은 우정,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와 중국의 20개 교류 도시가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1992년 8월 한중수교 이후 전국적으로 중국 도시와 교류가 시작됐으며 제주도는 1995년 하이난성과 교류 물꼬를 튼 이래 현재 20개 도시와 문화·관광·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두터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우호주간 행사는 제주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개막식과 합동축하공연을 비롯해 양 도시의 서예 미술작품 전시, 특산품·전통복식·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준비했다. 우호주간 첫째 날인 5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중국특명 전권대사의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기념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뤄지는 개막식이 열린다. 중국의 교류도시가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 무용, 패션쇼 등 축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도내외 주요인사와 도내 중국 관련 협회, 단체의
▲ 한·일 중학생 문화토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제주의 중학생과 일본지역 중학생이 함께 하는 온라인 문화토크를 29일 개최한다. 이번 국제문화 교류사업에서는 한라중학교(교장 이우실)와 일본의 니가타 시타야마중학교(교장 쓰치야 쓰요시)의 재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용어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한라중학교는 창의인성부 강정희 교사부장을 필두로 참가자 전원이 2학년으로 구성돼 정윤강, 오채은, 이지현, 전희주, 차우정, 정영채, 강은찬, 한수민, 문규나, 이채원 학생이 참가한다. 시타야마중학교에서는 이번 교류의 담당인 야마자키 히로키 교사를 비롯해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학생을 선발한다. 온라인 문화토크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오는 29일 1회 차와 9월 이후 2회 차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2시간 30분씩 열린다. 1회 차에서는 각 국가와 지역 소개 음악, 음식, 학교문화,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2회차에는 1회차의 느낀 점과 패션, 각 지역의 이슈가 되는 문화, 그리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급증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제주지역 3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22년 25주(6.12.~6.18.) 2.8명(외래환자 1,000명당) → 26주(6.19.~6.25.) 4명 → 27주(6.26.~7.2.) 27명 → 28주(7.3.~7.9.) 82.6명으로 급증한 상태다.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대비하면 낮은 수준이나, 지난 2년 치에 비하면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수족구병이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나타나는 특성을 고려할 때, 환자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확진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발현되고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실현해 제주경제 체질을 바꾸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는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18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제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가 경제 후퇴를 경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그 충격을 이겨낸 중심에는 중소기업인의 역할이 컸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 조기 일상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추경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상환 연장, 소상공인·자영업자 임차 특례보증, 탐나는전 인센티브, 소상공인 휴폐업자 손실보상을 시작으로 더 두텁고 촘촘하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