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상수 의원(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 힘)은 제407회 임시회 서귀포시 대상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세계적인 화가이자 제주 출신의 변시지 화가의 생가복원이 추진되어 서귀포의 정체성을 찾고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선 강상수 의원은 변시지 화백은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작가로 문화의 불모지였던 서귀포시를 위하여 일찍이 외사촌에게 부탁하여 40년전 기당미술관을 쾌척했으나, 정작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고 연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였다. 덧붙여 강 의원은 “변시지 화백은 단순하게 제주출신 작가 이상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변 화백을 우리가 연구하여 조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서귀포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거나 마찬가지”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강상수 의원은 “서귀포를 진정 문화예술도시로 브랜드화 방안 중 하나로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변시지 화백의 생가터를 복원함으로써 가치를 높여달라”고 제안하였다. 강상수 의원에 따르면, 현재 유족과 미술계 학자, 언론계 등이
▲ 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면장 송창수)은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심어주고자 안덕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13일 ‘청소년 안전 체험-안전은 내가 먼저’를 운영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된 이번 안전 체험 활동은 각 전문기관(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스마트쉼 센터)과 연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었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하는 자세 외에도 제주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의존률이 전국 1위인 점을 감안하여 여가 시간 적절한 스마트폰 사용과 자신의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검사 등을 실시하여 보다 효율적인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또한 실시하였다. 안덕면에서는 지역 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즐거움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14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에서 특별자치행정국과 제주4·3평화재단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공원 내 희생자 각명비가 수년째 방치되어 있다며 추가 조성 및 지속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4·3희생자 추가신고 접수에 따라 희생자 결정은 계속 늘고 있는데, 각명비는 추가 설치 없이 방치되어 있다”며, “2009년 설치 이후 2011년, 2014년, 2017년 등 세 차례 추가 배치 이후 5년이 지나도록 추가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서는 전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4·3지원과 강민철 과장은 “5,6차 추가신고에 희생자로 심의·결정되었으나 각명비가 마련되지 못한 260여 명의 각명비와 퇴색되어 보수가 필요한 각명비에 대하여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강 위원장은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모공간이 이토록 느슨하고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유족으로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다”며,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접수현황을 고려한 각명
▲ 항내어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허용어획량(TAC)에 대한 어선별 할당량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2022년 7월~2023년 6월 어기 총허용어획량(TAC)에 대한 시・도별 TAC 배분량을 지난 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도 배분량 총 3만 3,813톤 중 유보량(3,722톤)을 제외한 3만 112톤을 오징어 등 3개 어종·5개 업종의 418척 어선에 할당했다. 어종별로 오징어는 근해채낚기 어선 41척에 1,092톤, 근해자망 어선 99척에 1,151톤을 각각 할당했다. 이번 어기부터 TAC 관리대상에 포함된 갈치 어종의 경우 근해연승 어선 170척에 1만 4,123톤을 할당했다. 갈치와 마찬가지로 TAC 대상에 포함된 참조기 어종에 대해서는 근해자망 어선 134척에 1만 3,653톤, 외끌이대형저인망 어선 3척에 93톤을 각각 배분했다. 어선별 TAC 할당은 어업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할당기준 심의위원회를 심의를 통해 결정된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업종별 TAC 물량 및 조업상황 등을 고려해 오징어 근해채낚기는 어획실적 70%와 톤수 가중치 30%, 오징어 근해자망은 어획실적 80%와 톤수 가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유적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학습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유적지 보존 및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9년 주요 4·3유적지 30개소를 정비하기 위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보존·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개 사업에 87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주정공장 옛터 위령공원 조성(19~22년) △중문4·3기념관 조성(21~22년) △정방폭포 4·3유적지 정비공사(21~22년) △백조일손 역사기념관 건립공사(22년) 등을 추진 중이다. 주정공장 옛터의 경우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1~2단계 사업으로 기반정비 및 조형물·위령제단 설치를‘20년까지 완료하였으며, 3단계 사업으로 올 상반기 역사기념관 준공에 따라 위령공원과 전시물을 하반기에 설치하여 올해 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4·3당시 중문주민 학살터 인근의 옛 보건소 건물을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과 전시물 제작·설치에 8억원을 투입하여 중문4·3기념관을 조성하고 100여명의 희생자를 안장한 백조일손지지의 역사기념관도 10억원을 투입하여 올 하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정비하여 4·3의 역사를
▲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자치위원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7월14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특별자치행정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도남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남동을 행정동’으로 하는 이도2동과의 분동(分洞)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도남동은 인구면에서 2021년말 기준 주민등록상 16,267명으로 구좌읍 15,397명, 성산읍 15,500명, 안덕면 12,228명보다 많으며, 특히 제주시 삼도1동 13,454명, 오라동 15,896명보다도 많은 지역”이라며, “정부종합청사 등 공공시설이 갖춰진 지역의 특수여건과 시민복지타운 건설 등 개발이 이루어져 있고,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접되어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지방자치법에서 동지역을 나누는 조건으로 정하고 있는 ‘행정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만족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행정동 설치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2022년 행정구역 실무편람’에 규정된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조례의 개정 등도 충분히 가능한 사항”이라고 주장하였다. 한 의원은 “2018년 도남마을회에서 분동과 관련하여 탄원서를 제출하였는데 이에 대한 공식적인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9월 30일까지 받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2022년 1학기 기준 ①재학생 ②휴학생 ③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로,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9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접수 종료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개인별 한국장학재단 대출상환 계좌로 대출이자 발생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며,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해 원리금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 서귀포시, 토양오염 실태조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개 지점을 선정해 7월 중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에 따라 토양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할구역 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환경부로 보고한다. 실태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시료채취(표토 또는 심토) 및 분석이 진행되며,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5개소, 주유소 7개소,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10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2개소, 토지개발지역 1개소를 포함한 총 25개소이다. 조사항목은 중금속, 불소, 벤젠, 톨루엔, pH 등 23개 항목 중 해당하는 사항에 대한 항목을 선정해 검사한다. 조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양오염도가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나 오염 원인자에게 추가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 등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 우려기준 이내이나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중금속과 불소는 우려기준의 70%, 그 밖의 오염물질은 우려기준의
▲ 서귀포발효기행 할망의 부엌을 찾아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 마을의 발효음식 문화와 사람들을 소개한 "서귀포 발효 기행: 할망의 부엌을 찾아서"가 서귀포시에서 발행하는 계간 "희망 서귀포" 여름호의 특별부록으로 발간됐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조성 문화협력사업의 하나로 펴낸 이 책자는 마을 어르신들에 의해 그 맥을 이어온 전통 발효음식을 발굴하여 기록함으로써, 척박한 환경을 이겨낸 지혜가 녹아있는 서귀포시의‘노지 음식문화’를 구현하고, 지역의 생활문화사를 아카이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책자에 소개되는 발효음식은 된장과 자리젓, 오메기술, 상애떡 등으로 음식 관련 전문가가 고증한 학술서가 아닌 마을의 할머니와 어머니에 의해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음식 제조 방법과 과정을 기술한 자료이다. 옛 음식문화를 추억할 수 있는 인터뷰 자료와 함께 할머니들이 직접 발효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여 부엌에 실재했던 발효 이야기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서귀포시 '희망서귀포'지에도 기획연재로써 한편씩 책자 내용이 수록되며, 이번 59호에는 연재 소개와 함께 된장과 관련하여 세화1리 양정열 할머니의 된장 이야기부터 담그는 방법까지 책자 내용을
▲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사업 폭염대비 물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7월 12일 폭염 주의보 발효)함에 따라 14일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한다. 배부 물품은 근로자 대상 공통적으로 팔토시, 쿨스카프를 제공하고 클린하우스 야외 근로자에게는 추가로 여름철 장마 대비 다회용 우비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로자에게는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분 섭취, △근무 중 휴식 취하기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교육을 읍면동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방한장갑·손난로, 클린하우스 근로자에게는 우비를 제공한 바 있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예산 62억 4900만 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장·노년층 취업난 해소,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및 계도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액 국비인 복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3개 분야 총 308명 △(재활용도움센터)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7월 14일 성산항 선박화재현장을 방문해, 지난 7월 4일 새벽에 발생한 성산항 선박화재 사고 당시 피해 확산을 줄이는데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양성호 팀장과 희망호 남기필 선장은 바다로 뛰어들어 선박들끼리 연결해 놓은 줄을 끊어냄으로써 화재확산을 막아내 바 있다. 김경학 의장은 “두 분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용기있는 희생정신이 자칫 더 큰 피해로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에게 큰 귀감이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였다. 한편, 시상식 후에는 유공자와 성산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사고 후속대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2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이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4시 제주신화월드에서 ‘2022년 섬유패션업계 CEO(최고경영자)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결속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섬유패션 최고경영자(CEO)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양금희·홍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섬유패션 업계는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경영에 혁신이 더해질 수 있는 전략이 활발하게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지사는 “우리 제주는 예부터 풋감 즙을 무명이나 삼베에 염색해 옷을 지어 입었다”며 천연재료를 활용한 섬유패션인 ‘갈옷’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새로운 제주도정은 제주 향토자원을 신소재로 활용한 천연염색 섬유패션 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1차회의’를 열고 제주형 민생경제 회복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전 세계 공급망 교란 여파로 지난 6월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는 1998년 11월 외환위기(6.8%) 사태 이후 23년 7개월 만에 7.4%를 기록했다. 고물가 지속은 관광객 회복세와 민간소비 증가세를 제약해 경제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제주도는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안 증액 금액(8,510억 원) 중 44%에 달하는 3,760억 원을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투입해 도민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도민 재난긴급생활지원금(1인당 10만 원) 지급 ▲관광·중소기업육성·농어촌진흥기금 등 3대 기금 대출 상환연장 이차 보전 ▲코로나 사각지대 해소 및 분야별 지원 등의 대책을 세웠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8일 도의회와 긴급정책협의회를 통해 합의한 전 도민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700억 원을 편성하고, 이르면 8월부터 총 69만 9,250명(6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에
▲ 지하수 관정 압류·공매·사업장 수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한 골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정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통해 올해 들어 178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방세를 체납한 골프장은 회원권 입회금 반환 채무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매년 재산세를 체납하는 등 체납액이 누적돼 지방재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지난 3년간 골프장의 이월체납액은 2020년 6개소 247억 원(징수액 41억 원), 2021년 5개소 242억 원(징수액 82억 원), 2022년 4개소 193억 원(징수액 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이월된 체납 골프장 4개소 중 2개소는 완납했으며, 나머지 2개소 중 A골프장은 지하수시설 압류 및 코스 외 부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지난 2월 체납액 68억 원 중 50억 원을 납부했고 나머지 체납액은 25개월 분납 중이다. B골프장은 체납액 98억 원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전체 부지 공매를 진행했고 지하수시설에 대한 압류 봉인 조치가 이뤄지자 올 1월에 28억 원을 납부했으나 잔여 체납액 납부가 지지부진함에 따라 공매를 강행했다. 1차 입찰기일
▲ 오영훈 제주도지사 도정 업무보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제주시를 마지막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도정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 하고 민선8기 업무 추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이날까지 열린 업무보고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뿐만 아니라,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연구원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의 업무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보고에서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101대 공약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과 핵심정책, 당면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실국별 보고가 이뤄졌으며, 오영훈 지사는 핵심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문을 이어갔다. 특히, 새로운 사고를 통해 업무방식을 전환하고, ‘안 된다’는 보고가 아니라 법과 제도를 개선하면서 현안 해결 의지를 갖춘 공직자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업무 처리와 정확한 통계수치 활용, 다함께 미래로 인수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꼼꼼한 검토를 통해 오영훈 도정의 핵심 가치를 전 공직자가 신속히 공유하고 도정 운영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도에서는, 업무보고 당시 도지사 당부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과 공약과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데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