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동 지적재조사 대상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노형동 광평마을 등 3개 지역이 올해 신규사업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은 노형동 광평마을,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서측 및 구좌읍 상도리사무소 일원 지적불부합지 총 1048필지에 72만 2281㎡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건물, 돌담 등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이웃 주민 간 경계분쟁과 건축물의 신축 등이 불가하여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 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주민공람, 지역별 현장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았다. 이어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제주시는 올해 8월 말까지 건축물, 울타리, 도로 등 토지의 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협의 등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 구좌중앙초,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책보따리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책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책보따리 연구회’과 함께 생태, 환경, 동물복지, 평화, 관계, 제주의 환경 등을 주제로‘그림책으로 만나는 수제 놀잇감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구좌중앙초 관계자는“모둠활동을 처음 해보며 관계에 대해 알아본 1학년부터 평화를 사랑하는 6학년까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보따리 속 카드, 활동 준비물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다”며“문해력과 함께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송당초,‘횡단보도가 보이면 일단 멈추세요’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7월 12일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횡단보도가 보이면 일단 멈추세요’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활동은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강화하는 개정‘도로교통법’이 7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및 송당리 관계자들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문을 배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신호기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일시정지 해야 함을 알리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당초 관계자는“이번 캠페인 활동이 횡단보도 앞에서의 짧은 기다림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 계획서'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고시된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로(도 전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집합건물은 소유 지분 160㎡이상) 소유자에 부과된다. 이에 지난 5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시설물 1,800곳에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계획서 안내문을 발송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 소유자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행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로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시설물 소유자는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2회에 거쳐(2023년 1월, 8월) 제출해야 한다. 경감률은 10%~90% 범위에서 신청 가능하며 최소 3개월 이상 연속 이행해야 교통량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시설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를 통해 고질적인 교통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도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정 경감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중점으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그룹감사를 실시한다. 그룹감사는 감사 준비부터 수검까지의 교직원 업무부담을 줄이고 제주교육의 주요정책 또는 학교별 자체 사업 등에 대한 비교․분석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5개 학교를 하나의 그룹으로 하여 도교육청에 준비된 감사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그룹감사는 4개교씩 3개 그룹(1그룹예래초, 덕수초, 가파초, 더럭초, 2그룹한동초, 평대초, 세화초, 성산초, 3그룹하례초, 하원초, 도순초, 신례초)으로 하여 5일간 실시되는데, 수검 자료는 학교별로 최소화하여 감사장에 비치되며, 학교관계자의 감사장 대기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그룹감사로 6학급 이하 학교의 감사 준비에 따른 업무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지원 감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세화고등학교, 제주어 교육 주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주어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제주어를 지키기 위해 제주어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생활과 교육과정 속에 사용되고 자리 잡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어 교육 주간을 계획하였다. 이 주간에는 수업, 공문, 인사 및 조·종례가 제주어로 이루어지며 학교에 숨겨진 제주어 찾기, 제주어 골든벨, 제주어 부채 만들기 등의 제주어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수업은 일부 외국어 교과를 제외하고 모두 제주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경력이 많은 교사들은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제주도에서 생활한 지 5년 미만인 타시도 출신 교사들은 완벽한 제주어 구사는 어렵지만 공부하면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문도 제주어로 작성한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춘수 선생님은“공적 문서를 제주어로 작성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상급 기관이나 타 기관으로 발송되는 공문은 기관 사이 소통의 장애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 성산중, 미래를 열어가는 창직·창업 진로캠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7월 12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끼를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듀인플랫폼에서 진행한 것으로 △2학년은 미래를 열어가는 창직진로캠프 △3학년은 슘페터 기업가정신 · 창업캠프로 분리하여 운영했다. 참여한 2학년 박민 학생은“미래 직업과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창직의 3원리를 생각하여 직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으며, 3학년 김나희 학생은“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더하기 기법 등으로 발전시키며 로고나 홍보 전략, 목적, 비전 등을 생각해보는 과정이 뿌듯한 경험이었다”라고 캠프 참가소감을 전했다. 성산중 관계자는“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세계의 변화 및 미래 신직업 탐색을 할 수 있었으며 미래기술과 융합을 통한 자신만의 창직진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창조적 파괴를 바탕으로 한 슘페터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신사업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의 시간 등 미래 진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한수풀도서관,‘2022년 여름 독서교실’참가자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분야의 도서에 흥미를 유도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2022년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4~6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송주희, 김희숙 선생님의 지도하에‘한수풀 제주 탐험대제주 섬 탐생의 비밀(1~3학년)’,‘한수풀 우주 탐험대지구인의 정착촌을 찾아라(4~6학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된 책 읽기·토론하기·만들기 등 독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7월 14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각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독서에 대해 부담감을 덜고 창의적인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뷰티고, 고산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뷰티 재능기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2년 7월 11일 고산노인회를 대상으로 헤어미용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머리염색과 두피 스케일링, 샴푸 등을 진행했다. 장대비가 퍼붓는 궂은날씨에도 5명의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 고산리 98세 강O아 할머니도 하얗게 센 머리를 염색하시고 좋아하셨으며, 고산1리 부회장은“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0년까지는 꾸준히 재능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하지 못했었다. 한국뷰티고는 앞으로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찬 교장은“이번 재능기부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태도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진행하여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용고등학교의 특성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13명으로 구성된 상설 모니터링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현장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은 연간 200억 원 상당의 많은 재원이 투입돼 왔으나 지난 10년간 주민참여예산 시설사업장에 대한 현장 실태 점검을 추진하지 못해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0일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및 연구회 위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13명을 상설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고, 총 4개조로 나눠 현장 실태점검 공식 활동을 13일 개시한다. 7월은 합동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하고 조별 모니터링 구역을 제주시 동·서부, 서귀포시 동·서부 4개 구역으로 나눠 2020~2022년 추진사업 중 모니터링단이 직접 선별한 5~6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한다. 모니터링단은 현장방문 시 4개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 점검표를 작성하고,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 및 발전사항 등 개별 점검의견도 제출하며, 이후에는 모니터링단이 개별적으로 연중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 부리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12일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며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에 의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공원 일몰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13일 제안 공고를 거쳐 2020년 1월 30일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12월 18일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식회사가 협약을 맺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 특혜 논란과 의혹이 도의회, 언론, 도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에 근거해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 공익감사 청구를 통해 △2016년도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불수용 이후 재추진 이유 적정성 △민간특례사업 추진 시 비공개 검토 지시 적정성 △민간특례사업 지침 변경 사유 적정성 △민간특례사업 수익률 8.91% 적절성 △제안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적정성 △사업자 선정 및 협약체결 등 업무처
▲ 제주도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적응성이 높은 국내 육성 기장 ‘올레찰’의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12일 대정읍 신도리에서 실증 농가, 지역농협 및 기술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했다. 2021년 기준 기장은 재배면적 1,538ha, 생산량 1,614톤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품종 미상의 수입 종자를 사용하고 있어 국산 종자로의 대체가 시급하다. 이번 농가 실증시험은 국내 육성 신품종 기장 ‘올레찰’의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2021~2023년 3년간 진행된다. 올해 실증시험은 동·서부 지역으로 나눠 고산농협, 성산일출봉농협과 연계해 농가 포장에서 ‘올레찰’과 중국산 기장 2품종에 대해 각각 1.65ha씩 3.7ha 재배를 추진했다. ‘올레찰’은 2016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2020년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제주지역 기장 품종비교 농가실증 예비시험’을 통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발한 바 있다. '올레찰’은 흑자색 기장으로 향미가 풍부하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중국산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평가
▲ 해가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만감류 일소증상(햇볕 데임 피해)을 예방하기 위한 ‘만감류 안정생산을 위한 고온기 품질관리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 ‘만감류 안정생산을 위한 고온기 품질관리 시범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대상자 선정 후 총 5개소에 8,500만 원을 투입해 하우스 천장에 해가림시설을 설치했다. 천혜향을 비롯한 시설만감류에 있어 7~8월은 과실이 한창 비대되는 시기로 이때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과실 표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일소 피해로 품질이 저하된다. 또한 열매솎기, 열매 매달기, 전정,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데, 하우스 내 강한 일사 및 고온은 농작업을 어렵게 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한다. 여름철 고온기 만감류 품질관리를 위해 해가림시설(차광 스크린)을 설치한 결과, 직사광선이 차단·산란되면서 하우스 내 온도는 미 설치 대비 3~5℃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천혜향의 경우 평년 일소증상 발생률은 5~7%에 이르지만 해가림시설 설치로 1% 미만으로 낮출 수 있고,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농작업 시간을 하루에 2시간 이상 절감할 수
▲ 자치경찰단,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2일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시행에 발맞춰 초등학교 일대에서 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존 도로교통법의 경우 보행신호가 빨간불이고 보행자가 없을 시 진행할 수 있었지만, 개정 도로교통법의 경우 보행자가 없고 주변에 보행 대기자도 없어야 진행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일단 멈춰야 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있든 없든 무조건 일시정지를 해야한다. 올 들어 도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2건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과 함께 보행자 보호의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내용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등교시간에 맞춰 4개교(아라초,오라초,송당초,동홍초)를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의무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 자치경찰단은 주민봉사대 등과 함께 홍보전단지를 돌리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등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의무 강화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사회의 성차별적 문화 개선 및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2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해 성평등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과제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일 대 일 익명 신고가 가능한 ‘제주도청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오픈채팅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 모바일 방식은 기존의 대면상담 및 온라인 신고 방식에 비해 편리한 신고 절차와 철저한 비밀 보장으로 사건 신고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30 태스크포스(TF) "평행선"을 확대 운영하고 공직 내 성별‧세대별 인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2030 세대인 7~9급 및 공무직 공직자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직문화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및 성평등 개선과제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진단 △2차 피해 방